노처녀의 기도
어떤 노처녀가 매일같이 교회에 나와
'하나님, 저는 신랑이 필요합니다.
제게 좋은 남자를 보내주세요! 라고 기도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선 도무지 그녀에게
신랑감을 보내주시지 않으셨다.
그러던 어느 날...
아가씨가 기도하는 것을 본 목사님이
조용히 그녀를 불러서 충고했다.
"자매님, 자신만을 위해 기도하기보다
부모님이나
이웃을 위해 기도해 보세요.
그러면 자매님의 뜻이 더 잘 전달될 것입니다"
그러자
목사님의 조언을 들은 아가씨는
다음날부터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저의 부모님껜 정말로 좋은 사위가 필요합니다.
부디 저희 부모님을 위해
좋은 사위를 보내주세요"
리더스다이제스트
샘터에서 볼 법한 유우머네여
가이드포스트?
‘유우머’ 도 포인트 이신듯 합니다.
^^
기도하고선 빨리 선자리를 찾아다니셔야죠 ㅠㅠ
등산 밴드 같은데 올리시면 빵빵 터집니다.
ㅇㅂ맞나요??
종교에 헌신하며 희생하는 애들이 종교의 이름으로 전쟁, 차별, 분열 하는거죠. (종교 원리주의자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이런 유머 많았던 것 같아요
인내심을 주십시요.
좀 빨리 주세요. 제발!
'재미없는 유머를 견딜수 있는 인내심'을 달라고 기도하시면 인내심 주실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재미없는 유머를 더 많이 주셔서 스스로 인내심을 키울 기회를 주십니다.
- 제 생각이 아니고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에 나온 내용입니다.
주옥같은 대사죠ㅋ 비슷하게 얼버무려 봤습니다 ㅋ
그 옆에 있는 할머니 귀신이 그랬다죠?
"이런데나 오지말고, 제발 남자있는데 가라고"
저 처자도, 교회에서 기도나 하지말고, 남자있는데 가야할텐데요.
정말 성실하게, 보너스와 월급의 1/10을 착실하게 내셨죠.
'아니 이렇게 많이 내세요?' 라고 하니 그 선배는
'난 교회가 갈 때마다, 더 많이 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
라고 하시더군요. 윈윈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ㅎㅎ
더 많이 내려면 더 많이 벌게 되어야 한다는 뜻이죠
그 노처녀들 8월, 10월에 결혼합니다!!
베프들이 올해 이렇게 한꺼번에 가게 될 줄이야.
코로나 덕분에 애틋했나 보더라구요.
엄청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