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재라 겪을거 못겪을거 살아오며 대부분 경험했습니다.
부모님에게, 선생님에게 주먹, 발로 피터지게 얻어 맞아 봤고
군대, 직장에서도 폭력이 난무하는 야만의 시대를 몸소 겪으며 지내왔습니다.
언제나, 내가 어른이 되면 내가 상사가 되면 저러지 말아야지 하며 살아왔고
지금까지 높은 자리에 있을때 언제나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완벽하지 못한 인간이라 실수가 있고 언제나 반성하고도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요즘도 애들에게 공부를 무식하게 강요하는 부모가 많다는걸 보고 좀 놀랍네요.
전 부모가 공부를 강요,닥달하는 이유를 두가지라고 봅니다.
1.부모 자신의 행복을 위해
자식의 미래를 위한 다고 포장하지만 사실은 자신를 위한거죠.
내차,내집이 다른 사람의 것 보다 좋기를 원하는 것과 비슷한 심리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은 겁니다.
애를 물건으로 보는 것과 같습니다.
자기가 만족 감을 가지고 싶은 거고 이기심이죠.
2. 자식에게 자신을 투영합니다.
자신이 못한것을 하게 하거나
(내가 공부를 잘못했어서 후회되니 너는 잘해야 된다.)
자신이 한것 만큼 하게 할려고 하는 겁니다.
(내가 이정도 수준의 공부 잘했으니 너도 해야 한다.)
자식을 독립된 하나의 인간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강요가 아니라 몸으로 보여 주고 설명을 해야죠.
공부를 강요하는게 부모의 역할이 아닙니다.
교육을 시켜 사회에 잘 적응 하도록 하고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하는게 부모의 역할입니다.
사실 경제적 이유로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래요.
내가 한 100억 있으면. 공부하든 말든. 신경도 안쓸지도요. 건강하고 착하게만 자라다오. ㅎㅎ
전 아직 어린 자식들이지만 인간으로서 벗어나는 행동만 아니면 그냥 마음대로 놔둡니다ㅎㅎ
집이 잘 살지 않고 어머니가 고등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문제집 사와서 풀게 하고 채점해주고 그런 과정 때문에 형제 둘다 어느 정도 나쁘지 않게 대학교를 갈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단순히 돈으로 학원만 보내고 나중에 결과 안 좋으면 결과 가지고 나무라는 게 아니라 공부하는 과정을 같이 하니, 지금 생각하면 참 감사하더라구요.
신분상승을 위해
선택은 애가 해야죠.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은 심정도 조금은 있겠죠.
당연히 부모는 자식을 교육 해야죠.
교육 ≠ 공부
정말 그 외엔 없어요. 이건 성격차이라고 봅니다.
저는 저희 부모님 닮아서 무조건적으로 희생적인데 반해 아내는 좀 다르더군요.
"아빠처럼 일만하고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고 얘기해 줍니다.
저부가가치의 삶과 고부가가치의 삶에 대해 이야길 해줬습니다.
저 만두장사합니다.
"정 할꺼 없으면 이담에 만두장사나 하지 뭐"
"너 아빠 일하는거 안보이니? 얼마나 힘든지 몰라?"
"그니까 아빠가 나중에 나 힘들지 않게 잘 준비해 놔야지"
ㅠㅠ
그걸 설명하고 선택은 애가 하는 것이죠.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학부모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요.
막상 학부모가 되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결혼/육아는 정말 안해보면 절대 훈수 못둡니다.
오히려 학벌 좋아서 별 탈 없이 사회생활 하신 분들은 닥달 잘 안하시는 거 같습니다...
과거에 못 했으니, 그걸 자식 보고 하라구요??
그럼 현재라도 좋으니 하다못해 부모도 같이 공부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줘서 공부하는 분위기라도 맞춰주던가요.
부모는 책 한 자 안 보면서, 자식에게만 싫은 공부하라고 하면, 동기부여가 될까 싶네요.
부모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자식들도 잔소리 안 해도 따라오는 집 많습니다.
방치와 교육은 다른것이니...
교육은 당연히 해야지요.
교육 ≠ 공부
이걸 빨리 인정해야 공부외에 다른 소질을 개발할 여지가 생기는데 아이들만 들볶는격이죠.
스파르타 교육 스타일이셔서 국민학교 들어가기전에 국민학교 전체 과정을 거의 다 배우고 들어갈 정도였죠
물론 집안이 사는 편이아니라서 학원은 못가봤습니다
엄한스타일이었고요
문제는 제 성격이 어릴때부터 시키는거 대로 하는건 못견뎌 했다는 것이고 부모님이 공부 압박하기 전까진
스스로 잘했는데 압박 시작되고 부터 화가나서 공부에 손놔버렸어요
그땐 아주 작은 소심한 반항이었는데 이걸 폭력과 강압으로 하시니 저도 오기가 생겨서 더 안했죠
속으로 부모님에대한 원망과 분노 만 커졌어요
지금도 그때 일기 가지고 있는데 당시 어머니에 대해 쓴게 단순 원망수준이 아니라 원한과 복수심에
그대로 나타날 정도로 감정 안좋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부모님 안좋아합니다. 어리니 할수있는게 없으니 그냥 이악물고 버티코 때려도 눈물하나 안흘리고 노려보면서 쳐맞았고요 맞고나면 더 사이 안좋아져서 더 시키는거 대로 안하고 깽판치고 이게 틀린거 아는데
나에게 강요하는 꼴 보기 싫어서 죽는줄 알면서 역으로 행동하고요
서로 감정 소모만 엄청했죠
그리고 성인 되고 집에 돈한푼 안가져갔고 독립하곤 보지도 않았습니다 솔직히 초등학교때부터 계속 쌓아온 분노가 있어서 성인될즈음에는 이제 복수의 때가 오는구나 이생각을 할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직장 구하자 마자 독립하고 잠수탔죠 아예 큰 경제적 손실 입히고 튈까 하는 생각도 했으니까요
그거 풀리고 서로 입장어느정도 이해하는데 또 10년이 걸렸습니다
애들 공부 강요하고 스파르타 식으로 키우는거 전 상당히 싫어합니다 순종하는 애들도 있지만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오히려 엇나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같이 가족에 대한 감정 자체가 사라지고 역으로 감정이 향하는경우도 있고요
어릴때부터 그런 반감을 키워서 그런가 지금도 가족이란말 상당히 싫어합니다
전 가족이라서 행복하고 좋았던 기억은 거의 없고 분노와 고통과 굴욕감 짜증만 기억에 있네요
저와 비슷하시네요.
결정을 할 수 있도 록 길 안내를 해주는
네비게이션 역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부모는 노력하지 않고
아이에게 강요만 하는 건
정말 잘못된 거라고 생각 해요
근데 부모가 아이를 위해 노력을 하면
아이도 그에 맞게 노력을 해야 하는게 맞아요
부모가 자신이 세워놓은 포트폴리오 대로
아이에게 무턱대고 공부하라고
강요하는 그런게 아니라면 말이죠.
제가 애들 교육의 쉽고 어렵고는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난이도가 문제의 핵심입니다.. 무슨 뜻인가?
애들이 교육이 쉽고 어렵고는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Vollago
애 있는거 하고 무슨 상관 인가요???
/Vollago
제 글이 애를 키워 본 경험이 있어야 쓸 수 있는 글인가요???
매너 하고 지금 이글과 무슨 상관 인가요???
제 글에서 어느 부분에 매너가 없습니까???
Hur2님께 드리는 댓글이 아니라 carius님께 드리는 댓글 같습니다.
경험하지 않고는 함부로 얘기하면 안됩니다.
이해가 안되시는게 지금은 당연한거에요
맞는 말입니다.
말씀하신건 표면적으로 공부 하라지만
공부를 강요한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