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ZII님 AFM 의 관측부(팁)와 수소 원자간의 분자 간 인력을 측정해서 찍는 거니 가능할 것 같습니다.
ppw306
IP 211.♡.44.81
06-19
2020-06-19 08:49:31
·
셔터 속도가 느려서 저렇게 뿌옇게 보이는군요. ㅎㅎ
수면제
IP 106.♡.253.114
06-19
2020-06-19 08:53:23
·
꼭 오르트 구름처럼 생겼네요.
jetcat237
IP 223.♡.8.46
06-19
2020-06-19 14:59:00
·
@수면제님 저 안에 문명세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면제
IP 106.♡.253.114
06-19
2020-06-19 15:03:18
·
@jetcat237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Sunny...
IP 61.♡.189.1
06-19
2020-06-19 08: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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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나 전자과는 아니지만, 전자가 움직이는 건 궤도(원)가 아니라 구름(구)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 구름 크기 대비, 핵이 너무 크네요. 보통 1/1000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클린앙=
IP 139.♡.170.15
06-19
2020-06-19 13:02:56
·
@Sunny...님 저중에 뭐가 핵인데요?
Sunny...
IP 61.♡.189.1
06-19
2020-06-19 1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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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_탐정님 저는 빨간 부분이나 첫번째 원이 핵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첫화면의 애니메이션과 비교하면 그게 맞을 거 같은데, 다른 분들 이야기하시는 거 보니, 그것도 핵이 아니라, 그냥 전자 shell 같긴 하네요. 오비탈 별로 전자 쉘이 보인 것이고, 핵이 안보이거나, 확률적으로 표현하다 보니 가운데에 조금 크게 표현된 것 같기도 하고요.
이런 류의 이미지는 대체로 AFM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이미지는 einzel lens(SEM에도 사용되는)를 사용했네요(AFM은 저 정도 레졸루션이 나오기 힘듭니다). photoionization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현미경의 원리와 유사한 방식이지요.
@파랑쥐님 그렇죠 관계가 있죠. 전자의 정확한 위치와 속도를 알기 위해서는, 내가 속도와 위치를 알고 있는 작은 공을 던져서 전자와 충돌 후, 공의 변화량을 보고 전자의 위치를 유추하거든요. 그런데 속도를 높이면 팅겨져 나가는 거리 또한 멀어지기 때문에 어느 어느 수준까지만 유추가 되거든요.
@엉덩이_탐정님 넵 ㅎㅎ 두번째 사진에 보면 안에 빨간원 그다음 하늘색원 그다음 하늘색 원형의 공간들이 보이는데요, 그 공간들 사이에 절대로 전자가 나타나지 않는(관측으로 절대 안나오거나 계산을 해봐도 확률 0인) 구간이 있어요 분명 전자 하나가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는데 그런 구간이 있으니 말이 안돼서 순간이동한다고 설명하기도 해요 화2에서도 배우고 대학생때도 배웠는데 조금 가물가물해서 설명은 못하겠네요 ㅎㅎ
@카이시스님 터널링 효과랑은 다를거에요 어떤 핵자가 떨어져 나가는데 필요한 활성화 에너지 값 이하로 운동해서 못떨어져나가야하는데 떨어져 나가는 현상인데요 활성화 에너지 그래프가 산 모양인데 그 밑을 뚫고 가는 모습이라 터널링 효과라고 부른다고 2학년 전공때 배운거같은데 가물가물...
이것도 좀 독특한 현상이라 비슷한 느낌인데 아마 같은건 아닐거에요
가늘고길게!
IP 118.♡.114.55
06-19
2020-06-19 10:37:52
·
첫 번째 사진이 더 선명하게 나온걸로 봐서는 첫 번째 사진을 찍은 장비가 훨씬 좋은 건가봅니다. 두 번째 사진은 흐릿하고 잘 안 나왔네요 ^^
=클린앙=
IP 139.♡.170.29
06-19
2020-06-19 10:53:04
·
@빵빵해진맥북배터리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스케쳐
IP 211.♡.56.206
06-19
2020-06-19 10:53:46
·
전자구름이라고 전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공간을 찍어놓은 것 같은데 실제로 저런 모양은 아니겠죠
Egregory ^^;
IP 112.♡.67.202
06-19
2020-06-19 11:18:07
·
수천장 사진찍어서 겹쳐놓은 그림이라 구름처럼 보일뿐이고, 실제로는 그위치에서 전자가 찍혔을 거라 생각합니다.
첫번째 이미지의 경우 초록색 원자가 빛을 받아서 우측 상단이 밝게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게 일종의 광전효과라는 겁니다. 참 찍기 힘든데 잘 찍었네요. 전자의 경우는 고속촬영 기술을 썼는데 불확정한 전자의 상태를 체크해 내는 상당한 기술입니다. 그리고 오비탈 이런 건 믿지 마세요. 음모론의 일종입니다.
도톨
IP 61.♡.110.13
06-19
2020-06-19 11:11:01
·
@ 아제로써님 설득력이 있어!
=클린앙=
IP 139.♡.170.29
06-19
2020-06-19 11:20:23
·
@ 아제로써님 익성!!!
한국의봄_0410
IP 1.♡.1.34
06-19
2020-06-19 10:59:04
·
ㅎㅎ전공자들 툭툭 나오시네요,,,
=클린앙=
IP 139.♡.170.29
06-19
2020-06-19 11:30:52
·
@MOONO416님 한글인데 해석이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미다,,,,
의족소년워트
IP 39.♡.54.103
06-19
2020-06-19 11:01:42
·
이과 다 망했으면.
구름있어좋은날
IP 114.♡.57.95
06-19
2020-06-19 1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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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에요??
JakeJayKim
IP 39.♡.57.182
06-19
2020-06-19 12: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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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있어좋은날님 먹는 거라기보다, 먹고는 계실거예요~ H2
혼자걷는다
IP 175.♡.35.79
06-19
2020-06-19 1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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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도 대부분 빈 공간이라죠.ㅋㅋ 원자들 사이의 힘으로 단지 필드가 쳐져 있는것
밀키아빠
IP 39.♡.28.94
06-19
2020-06-19 11: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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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인다의 정의가 약간 다르겠죠..마치 물 속에서 이동하여 발생한 물살의 흔적이 보였다. 가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딱하나의 수소 원자를 보여줬다기 보단 수소원자의 전자로부터 나오는 그림자(?)를 봤는데, 그게 마치 수소모델의 모양과 흡사하다로 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전기장 걸고 레이저로 여기(excite)시키고 나온 빛을 받아 찍은것 같은데, 그중에 이론상 예상했던 파동함수와 비교했더니 비슷하다로 보입니다. Vrakking라는 분이 이 후속연구로 헬륨으로도 연구하셨네요. 더 자세히는 저도 제 전공이 아니라 모르니 이만 도망가겠습니다.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기타누락자
IP 121.♡.94.87
06-19
2020-06-19 16: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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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뭐 어차피 관측안되는
양자역학 아니 개똥철학같은...
수백만 번의 전자 관측이 발생하여 구름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어차피 전자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수천장 찍어서 확률 분포로 본다면 전자파티클이나 궤도가 제눈에는 잘 보입니다.
영어는 잘 모르지만 전자현미경으로 본거라고,, 하긴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Vollago
링크의 기사 내용엔 afm으로 촬영했다고 나와있습니다
(비접촉) 원자현미경은 센서가 전기력, 자기력의 변화를 측정하여 대상을 이미징합니다.
판데르발스 힘은 분자 내의 전기적 불균형에 의해 나타나는, 분자 간 또는 분자 내에 작용하는 전기력을 말합니다. 이 경우에는 맞지 않는 용법인 듯 합니다.
저 안에 문명세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자가 움직이는 건 궤도(원)가 아니라 구름(구)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 구름 크기 대비, 핵이 너무 크네요.
보통 1/1000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화면의 애니메이션과 비교하면 그게 맞을 거 같은데,
다른 분들 이야기하시는 거 보니, 그것도 핵이 아니라, 그냥 전자 shell 같긴 하네요.
오비탈 별로 전자 쉘이 보인 것이고, 핵이 안보이거나, 확률적으로 표현하다 보니
가운데에 조금 크게 표현된 것 같기도 하고요.
photoionization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현미경의 원리와 유사한 방식이지요.
그 주변 밝게 빛나는 부분 모두가 전자가 있을 확률이 있는 공간이라고(어딘가 전자가 있긴 함) 보시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실제 전자는 첫 이미지처럼 정해진 궤도를 따라 도는게 아니고 정확한 위치를 볼수가 없어서
위에 신갈댁님이나 다른분이 말씀해주신것처럼 현대 물리에서는 전자가 있을 수 있는 특정 영역을 표시하는 확률적 공간의 개념인 오비탈을 사용합니다.
내가 방에서 내맘대로 움직이고 있는걸 사진으로 찍는데 아주 느린 셔터 속도(장노출?)로 찍어서 잔상들이 아주 많이 남고,
그 잔상들이 모여있는 사진 느낌이라고 보면 대략적인 느낌이 비슷할것같습니다.
단순히 측정이 안되서 저기 어딘가에 위치해있다 라고 퉁치는 것인가요? 혹은 저 구름 내에서 워프하듯이 여기저기에 무작위 존재하는 것인가요?
그렇죠 관계가 있죠.
전자의 정확한 위치와 속도를 알기 위해서는,
내가 속도와 위치를 알고 있는 작은 공을 던져서 전자와 충돌 후, 공의 변화량을 보고 전자의 위치를 유추하거든요.
그런데 속도를 높이면 팅겨져 나가는 거리 또한 멀어지기 때문에 어느 어느 수준까지만 유추가 되거든요.
그 공간들 사이에 절대로 전자가 나타나지 않는(관측으로 절대 안나오거나 계산을 해봐도 확률 0인) 구간이 있어요
분명 전자 하나가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는데 그런 구간이 있으니 말이 안돼서 순간이동한다고 설명하기도 해요
화2에서도 배우고 대학생때도 배웠는데
조금 가물가물해서 설명은 못하겠네요 ㅎㅎ
활성화 에너지 그래프가 산 모양인데 그 밑을 뚫고 가는 모습이라 터널링 효과라고 부른다고 2학년 전공때 배운거같은데 가물가물...
이것도 좀 독특한 현상이라 비슷한 느낌인데 아마 같은건 아닐거에요
두 번째 사진은 흐릿하고 잘 안 나왔네요 ^^
먹는 거라기보다, 먹고는 계실거예요~ H2
원자들 사이의 힘으로
단지 필드가 쳐져 있는것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682145.html
예전에 어디서 듣기로, 축구공 크기의 원자핵이 서울 종로 한복판에 놓여 있다고 가정하면,
전자는 미세먼지보다 작은 것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근처를 돌고 있는 거라고 들었던 거 같아요.
잠깐 여기를 보시죠~ 번쩍~
그걸 표현한게 아닐까요?
미토콘드리아 안쪽 층에서
100년전에 머리만으로 예측한 보어 당신은...
저거는 많이 찍어서 찍을때마다 측정되는 위치가 다르고 이게 겹쳐져서 빨간색으로 갈수록 존재할 확률이 큰 곳이겠죠!
핵 크기에 비해서도 핵과 전자 간 거리가 엄청 먼 것으로 기억합니다.
수치를 들었을때 상상이 안갈정도로
누가 확인 좀..
알아서 다 잘 보정했겠죠!
2013년 prl이네요 전자로 본건 아닌듯
정확히는 수소(원자) = H 수소(분자) = H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