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차관보 대행 "北 비상한 위협…어떤 위협·도발도 경계"(종합)
한미연합훈련 재개·전략자산 전개 문제에 "한국과 지속 논의 사안"
"북 가장 힘든 표적 중 하나…수일, 수주내 뭘 할지 알기 어려워"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엔 "우리의 전력태세 지속 검토"…FFVD 목표 재확인

(파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8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접경 지역의 한 훈련장에서 K1E1 전차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0.6.18 superdoo82@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이해아 특파원 =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18일(현지시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최근 북한의 강경 행보를 역내 비상한 위협으로 규정, 강력한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특히 한미연합훈련 재개 및 전략자산 전개 문제와 관련, 효과적인 연합 방위 능력 보장을 위해 한국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사안 중 하나라고 언급해 주목된다.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대행은 이날 전화 간담회에서 "우리가 최근 며칠간 극명하게 환기된 대로 북한은 지속해서 역내에 비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의 지속적인 경계를 요구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헬비 차관보 대행은 가까운 미래에 북한의 추가 도발을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북한은 어려운 표적들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운 표적 중 하나"라며 "앞으로 며칠 내, 몇 주 내에 무엇이 전개될지에 대해서는 알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 종류의 위협과 도발에도 방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경계하고 있다"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함께 추가적인 위협이나 도전들에 대해 계속해서 집중하고 경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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