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서산 해미읍성 돼지찌개집에 포방터 홍탁집까지 뒤통수로 충격을 안겼다.
6월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특집 서산 긴급점검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은 먼저 서산 해미읍성 곱창집을 1년 만에 다시 찾았다. 곱창집은 MC들이 한 목소리로 못미더워 했지만 SNS 상으로는 호평 일색이었던 집. 손님을 가장해 식당을 찾은 제작진도 “맛있다”고 호평했다. 식당은 여전히 사장부부가 운영하며 남편이 요리를, 아내가 서빙을 도맡았다.
투머치토커 사장은 백종원에 대해서도 “냉철한 면도 있고 정말 인간적인 면도 있다. 식당 해보신 분이라 우리들의 입장을 잘 아시는 거지. 당근도 주고 채찍도 주고 그런 면이 있다”고 좋게 말했고, 백종원은 “나한테 많이 혼났는데?”라며 내심 감동했다. 이어 백종원이 직접 식당을 찾자 사장 부부는 반색했고, 손님들이 잊지 않게끔 ‘골목식당’을 오래 방송해 달라고 부탁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일명 장금이네 돼지찌개집에서는 정반대 상황이 펼쳐졌다. 백종원은 이미 SNS 혹평과 제작진이 직접 확인한 음식 상태까지 보고 식당을 찾았고, 여전히 테이블 위에 가득한 손님들이 남긴 음식들을 보고 주방부터 확인했다. 주방에는 백종원이 가르쳐준 레시피와 달리 미리 익혀둔 돼지고기와 따로 끓여둔 국물통이 존재해 맛이 변한 이유를 드러냈다. 백종원은 “냄새 때문에 먹기 겁난다”며 맛을 보고 고기는 씹지 못하고 뱉어 버렸다.
장금이 사장은 백종원이 가르쳐준 그대로 요리했다고 주장하다가 백종원이 직접 돼지고기를 먹게 하자 그제야 “냄새가 난다”고 인정했다. 백종원은 정인선을 불러 SNS 혹평을 읽어주게 했고, 장금이 사장은 “(손님들 반응이) 이런 줄 알았으면 내가 잘했을 텐데”라고 말했다. 일주일 후 장금이 사장과 전화통화에서 “대표님께 서운한 것 풀라고 전해 달라. 이번에 본 게 내 진심이 아니다”고 변명했다.
인상은 과학이네요 저번주 서산 더미 불고기집 아주머니도 싱글 싱글 웃으면서 거짓말 하던데
원래 이집은 태만해서 마지막 까지 애먹이던 집이라 그럴줄 예상했는데
믿었던 돼지고기 찌개집은 좀 놀랍네요 <홍탁집이야 원래 사람 쉽게 안변하지요>
돼지곱창집, 호떡집이 우등생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곱창집은 양호했던 모양이군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1차적으로 연출 제작진의 빌런을 이용한 시청률 장난이 큰듯하고 2차적으로 사장님들의 초심을 잃었다는 부분 3차적으로 오래 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져 백종원 솔루션이 크게 먹히지 않는다고 보여지네요
그러게요. 취지는 알겠는데 모두 한마음이 아니란게 참 크네요
시스템과 관리감독이 없으면 망한다는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해당하는 말입니다
방송이라 저럴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애초에 엄마 등골 뽑아먹는 쓰레기 같은놈인데 태생이 바뀔거라고 보지 않았어요.
그세 또 다시 이전으로 돌아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