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2018님 제 개인적인 경험이라 일반화일수도 있지만요, 돈 없고 가난해도 다 착한사람은 아니더라고요... <내용추가> 액수를 보면 그냥 갚을 의지가 없다고 보여지며, 미납료는 차 값으로 퉁 치겠네요. (모델에 따라 손해겠지만요.) 마지막으로.... 저런 몇천만원 짜리 차 없이 가난한사람 많습니다.
@HER2018님 생계를 위한 사업대출로 고생하는 분들 엄청나게 많죠. 그런데 저런짓 하는 사람은 생계가 아니라 양심의 문제 같아요.
엑토
IP 223.♡.158.107
06-18
2020-06-18 10:27:44
·
@건들면울어버릴테다님 연계비를 감안한 요금을 주지 않습니다
138
IP 175.♡.164.32
06-18
2020-06-18 10:29:34
·
@HER2018님 "먹고살기 힘들어서 어쩔 수 없었다" 라는 말이 요즘도 많이 쓰이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물론 먹고살기 힘들어서 저렇게 톨비도 안내고 지나간거 약간의 동정심은 들지만 앞으로 제대로된 처벌을 받고 근로환경 개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부족한게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불합리한 것이 있더라도 거기에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문제제기나 항쟁을 통해서라도 개선점을 찾아나가야 하는데, 저때만 잠깐 동정(?)하고 끝나버려요.
최근에 코로나 대처 미흡으로 까이는 유럽(서구권)에서는 정치적인 사안에서의 시위 뿐 아니라 사회/문화적인 사안에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분들이 많고 실제로도 그런 시위,항쟁을 통해 바뀐 적도 있습니다.
ader
IP 110.♡.70.2
06-18
2020-06-18 11:06:58
·
@HER2018님 화물차 운전자들 차량에 물건 두어개만 싣고 다니진 않습니다. 16개월간 536차례면 일단 단순계산으로도 하루 한 건 이상은 운행을 뛰었다는 얘기고 25톤 트럭을 채우는 운행비 생각하면 생계가 힘든 사람이 아니라 고소득자에 해당된다고 보여지네요?
하하호호빗
IP 211.♡.141.251
06-18
2020-06-18 11:07:49
·
@HER2018님 댓글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추측성 댓글이었고 범죄자 두둔한것도 아닌데 하나 또 걸려들었다고 달려드는거보면 눈살만 찌푸려지네요.. 한두분이 댓글 단걸로 이미 의미는 전달됐을건데 참...
SleepingLion
IP 183.♡.82.49
06-18
2020-06-18 11:49:04
·
회원님들, 댓글 다실 때 단어 선택을 좀 정중하게 하실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꼭 남 힐난 하듯한 단어를 쓸 필요는 없는 것 같슴다.
사리의추억
IP 203.♡.239.12
06-18
2020-06-18 11:59:41
·
@gps군님 이거에요. 상습 범죄자들은 일반인과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죠.
별본적이언제야
IP 112.♡.85.146
06-18
2020-06-18 12:20:40
·
@HER2018님 토닥토닥. 님의 댓글 의미가 이상하게 전달된것 같습니다.
주사위내기
IP 1.♡.57.66
06-18
2020-06-18 12:24:34
·
@HER2018님 아무리봐도 이렇게까지 대댓글 쭉달리면서 까일댓글은 아닌것 같은데... 생계가 힘들었을것 같다 -> 그러니 저사람 잘못이 없다 는 아니잖아요. 힘들었을수도 있죠..... 저사람 행위를 옹호한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거 아닐까 싶은 추측성 댓글이 아닌가 싶은데...
@HER2018님 생계가 어려워서 채납을 했다라. . ㅎㅎㅎ 생계가 어려우면 채납을 4천500백만원이나 해도 되는거군요? ㅎㅎ 이상한 논리 펼치시네 ㅎㅎ
kkamang
IP 218.♡.64.45
06-18
2020-06-18 13:16:02
·
@Liammer님
IP 122.♡.205.125
06-18
2020-06-18 13:19:11
·
@님 요즘은 벌이들이 시원찮아서 과연 다마스 기사들보다 더 벌이가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고가의 차량일수록 재수가 없어서 잔고장으로 차에 수리비 바르기 사작하면 눈물나긴하거든요
-소금인형-
IP 112.♡.251.240
06-18
2020-06-18 13:35:46
·
하이에나들 신났네요.
쓰니님이 쓰신 글은 정확히 다음과 같습니다. "와 강심장이네요, 한편으론 차 뺏길줄 알면서도 그런걸보면 생계가 힘들었을것 같기도 하구요"
범죄자를 두둔하거나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이해 간다.. 이런 뜻이 아니라 무슨 속사정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그냥 끝나는 추측성 댓글입니다. 쓰니님이 저 뒤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법은 안된다."라고 생각하실지, "그러니 봐주고 이해해주자"라고 하실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다들 무슨 궁예병에 걸린것처럼 멋대로 확대해석하고 달려들어서 물어뜯고 있네요. 언어 독해가 그렇게 안되시나들
Nstist
IP 218.♡.72.244
06-18
2020-06-18 14:06:45
·
@-소금인형-님
뭔 남들이 궁예병이고 언어독해가 안되는겁니까? 실제 님이 댓단 것처럼 숨겨진 속뜻이 있었다면 글쓴 사람이 글을 잘못쓴겁니다. 다른 수많은 사람이 언어 독해 장애가 아니라요. 다른 사람들이 못알아먹게 글을 쓴거죠.
ISLAY
IP 112.♡.132.11
06-18
2020-06-18 16:18:52
·
좋은댓글들 감사합니다 괜한 감정이 묻어나와서 그랬나봅니다 위로해주신분들 한번더 감사드립니다
ultrabave
IP 112.♡.66.198
06-18
2020-06-18 18:10:52
·
@HER2018님 님 말대로면 대출로 화물차산 기사님들 다 자살해야죠. 그냥 저 놈이 나쁜놈이지 일반화 좀 하지마요.
그의미소
IP 121.♡.108.201
06-18
2020-06-18 21:08:49
·
@파우론님 아니요, 잘못된것을 잘못되었다 생각하는것과 동시에 그가 어려울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avadhoota
IP 223.♡.202.3
06-18
2020-06-18 07:46:42
·
영업용 차니까 저걸로 돈벌고 다녔을텐데.... 톨비를 안내다니 ㄷ ㄷ ㄷ
lolz
IP 223.♡.165.7
06-18
2020-06-18 07:47:11
·
톨비 저정도면 기름값 억대로 나가지 않나요..? 돈이 없는사람은 아닐듯한데
삭제 되었습니다.
cliffing
IP 63.♡.82.140
06-18
2020-06-18 07:48:23
·
서울 부산 편도 통행료가 보통 21,000원 이니 왕복하면 42,000 대충 계산하면 2~3년이면 저돈되는군요 ㅎㄷㄷㄷ
misawa9
IP 125.♡.23.34
06-18
2020-06-18 07:52:17
·
@cliffing님 중부내륙이니까 서울부산 요금은 아닐겁니다. 저 정도 규모의 화물차라면 한달에 60~80만원 정도 통행료가 소모될테고 대략 5~6년동안 안낸걸로 추정되네요.
yaharii
IP 117.♡.16.185
06-18
2020-06-18 07:55:03
·
@건들면울어버릴테다님 서울 부산 구간을 중부내륙 타고 많이들 다닙니다..
seperater
IP 39.♡.46.185
06-18
2020-06-18 07:55:37
·
@건들면울어버릴테다님 톨비 연체되면 10배에요
misawa9
IP 125.♡.23.34
06-18
2020-06-18 07:55:43
·
@마법의청소님 아 그런가요?
팔메라
IP 223.♡.157.34
06-18
2020-06-18 12:37:51
·
@cliffing님 저녁 9시부터 아침 6시까지는 할인됩니다. 최대 50%
seperater
IP 39.♡.46.185
06-18
2020-06-18 07:49:19
·
연체되면 톨비 10배에요
부엔카미노
IP 27.♡.243.55
06-18
2020-06-18 07:59:48
·
@님 3번 우편물 발송후 10배 더라구요.
yaharii
IP 117.♡.16.185
06-18
2020-06-18 07:51:29
·
입구 들어갈 때나 출구 나올 때 번호판 촬영 되는데, 알람 뜨면 바로 출동하면 안되나요.. 인근 지역 경찰이랑 공조하면 쉬울텐데... 추적 3개월이라니 좀 시간이 많이 걸리는군요..
@마법의청소님 지구대 같은건 보통은 치안수요를 기반으로 하니까 대부분 인구 밀집 지역 위주로 위치해있습니다. 톨게이트는 거리상으로 그런 인구밀집 지역을 벗어난 외곽에 위치해 있구요. 신고받고 출동해도 거기까지 이동하는 시간이면 이미 관할구역 밖으로 넘어가서 여기서 출동하니 우리구역 아니니 서로 넘기기 바쁠겁니다. 그런다고 인구가 많지 않은 지방이면 지구대가 동네마다 있는것도 아닐거고, 반대로 인구 많은 곳은 이미 현존하는 치안수요만으로도 빡빡합니다. 그거 하라고 인력이나 장비(순찰차등)충원 해줄 것도 아니구요.
저 의경하면서 교통업무도 봐서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할 수 있을리가 없어요ㅎㅎ 도난차량, 음주의심차량을 비롯해서 납치의심과 신창원 목격신고도 출동해봤는데, 말씀하신 상황이면 신고 후에 누가 추격하면서 현재위치나 이동경로를 중계해주는건 아니겠죠? 그럼 무전으로 상황 전파하면서 최대한 빨리 자기 구역별 거점까지 가서 뻗치기 하다가 목격 후 추격하는게 기본수칙입니다. 관내 모든 근무자가 다 자기 구역의 거점가서 뻗치란 얘깁니다. 현장 출동으로 한두대가 순찰하면서 쫓아가는걸로는 전혀 대응도 안되고 관내 넘어서 도망다니거든요.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만.. 이런 논의가 무색하게 애초에 업무 자체가 경찰의 담당이 아닙니다. 도로공사 담당이잖아요. 경찰은 상황에 따라 협조 정도 해줄 순 있어도 원래는 한정된 인력으로 치안과 대민봉사와 의전과 경비등을 하는 사람들인데 그 인력과 장비를 빼서 톨비 체납자 잡으라는 얘기가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yaharii
IP 117.♡.16.185
06-18
2020-06-18 12:06:39
·
@OLIVER님 아 네.ㅎㅎㅎ 결론은 돈 안내고 도망가도 경찰은 할 수 있는 게 없어요네요 . ㅎㅎㅎ 톨비 안내고 도망을 가도, 식당에서 밥먹고 돈 안내고 그냥 가도, 남의 집 들어가서 물건 훔치고 가도.. 경찰은 할 수 있는 게 없군요 ㅎㅎ 그냥 할 수 있는 일만 하세요..
남의 집 들어가서 물건 훔친거, 밥먹고 돈 안내고 도망가는건 경찰이 잡습니다. 전자는 절도죄이고, 후자 무전취식은 경범죄라 경찰 소관업무거든요. 근데 톨비 안내고 튀는건 도로공사 업무잖아요;; 절도는 경찰이 미란다 원칙 읊어주고 현행범으로 체포를 합니다. 경찰서로 연행해서 유치장에 넣고 조서 쓰며 조사해서 검찰에 넘기구요. 그런 권한과 과정과 절차가 경찰관직무직행법으로 다 정해져있어요. 근데 톨비 안낸 사람을 경찰이 잡았다 쳐요, 강제로 연행할 수 있나요? 도로공사 전화해서 인계할 직원 올때까지 같이 기다려주는거 말고는 수갑도 못채울걸요;; 그런 강제력과 구속력도 다 법에서 나오는거거든요.
너 힘세고 이런거 잘하니까 좀 도와줘... 했을때 내 담당도 업무도 아니지만 한두번 도와줄 수는 있는 정도인거 같은데, 너 왜 날 도와줄 생각이 없어? 니 할일만 많다고 하면 다야? 하고 비꼬고 욕하실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강도 당해서 112 신고했더니 '지금 톨비 30만원 미납자 잡는다고 관내에 순찰차가 없어서 출동 못합니다.' 이런 치안공백이 생기게 된다면 그런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고속도로엔 민자도로도 있으니 그럼 사기업과도 관련이 있는데 사기업의 이익보전을 위해서 국가의 공권력을 무리하게 동원한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소리박사
IP 58.♡.140.19
06-18
2020-06-18 13:00:27
·
@마법의청소님 고액체납자들도 관할 자치단체 세무 공무원들이 잡으러 갑니다.
까디
IP 61.♡.200.47
06-18
2020-06-18 14:14:36
·
@마법의청소님
yaharii
IP 117.♡.16.185
06-18
2020-06-18 14:18:28
·
@_Nas_님 세금이든 톨비든 과다 체납자는 고발하고 경찰력 동원해서 위치 찾는 게 훨씬 효율적이죠. 시스템 바꿔야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61.♡.26.107
06-18
2020-06-18 07:53:20
·
강남 채납자들만 환수하면 조 단위던데. 4500만원.. 그래도 많긴 하네요.
ader
IP 110.♡.70.2
06-18
2020-06-18 11:08:09
·
@님 이 건은 통행료만 따진거니까요
IP 119.♡.15.218
06-18
2020-06-18 13:05:36
·
@님 통행료는 세금이 아니고, 강남 체납자들 세금은 도로공사 권한 밖이지요.
yaharii
IP 117.♡.16.185
06-18
2020-06-18 07:53:32
·
아니면 매년 내는 자동차세에다가 톨비 미납내역+수수료 해서 합쳐서 청구하는 제도 생겼으면 합니다. 자동차세도 제대로 냈을 거 같진 않지만요..
misawa9
IP 125.♡.23.34
06-18
2020-06-18 07:55:18
·
@마법의청소님 영업용이라 자동차세와 보험료는 안낼수가 없습니다. 제일 만만한 통행료가지고 장난친거죠.
도공에 따르면 이 차량이 실제 내지 않은 통행료는 462만 원이고 나머지 3989만 원은 과징금에 해당한다. 도공은 운전자가 고의로 통행료를 미납하는 횟수가 20회 이상일 경우 통행료의 10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내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Deemo와소녀
IP 175.♡.14.170
06-18
2020-06-18 12:52:25
·
@리버틴님 통행료 미납보다 과징금이 9배 이상 많네요...
CHILD
IP 1.♡.241.46
06-18
2020-06-18 11:36:33
·
저정도 금액이면 욕먹어도 싸네요 어쩌다 고속도로 타는 차도 아니고ㅋㅋ
니커스
IP 175.♡.38.129
06-18
2020-06-18 11:43:20
·
25톤 차가격이랑 운용비용 생각하면 그냥 배째라 한거죠 뭐..
nicolask
IP 223.♡.8.238
06-18
2020-06-18 11:46:43
·
체납이 어느정도 되야 징수 대상이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최소한 몇번 이상의 체납 혹은 기사 마냥 이미 만료된 하이패스 카드로 몇번이상 통과시에 해당 차량 번호로 차적조회 해서 과태료 물리거나 납부 요청하면 안되나요? 그게 안되서 결국 4500만원? (과태료 포함이죠) 될때야 되서야 단속한건지 궁금합니다.
@nicolask님 미납 발생하면 익일 내로 차적조회 후에 우편으로 납부안내가 옵니다. 하이패스 가입시에 통행료 미납고지서 문자서비스에 가입했다면 핸드폰 문자로 납부안내가 옵니다. 과징금 10배는 미납 횟수 20회 이상, 납부기한 3개월 경과, 3차 독촉장 이후로 부과되므로 시간상의 여유는 충분히 있습니다.
nicolask
IP 223.♡.8.238
06-18
2020-06-18 12:39:19
·
@리버틴님 오옷! 엄청난 정보 감사합니다~ 역시 시스템상으로는 다 만들어놓았군요~
바이돌
IP 175.♡.146.72
06-18
2020-06-18 12:11:48
·
16개월동안 못 잡은게 더 어처구니가 없군요.
Wools
IP 112.♡.181.220
06-18
2020-06-18 12:14:54
·
@바이돌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littlefinger
IP 110.♡.57.53
06-18
2020-06-18 12:16:21
·
16개월동안 못잡은 것도 문제지만, 법을 더 강화해서 법이 무서운줄을 알아야 할텐데요.
푸른하늘S
IP 106.♡.142.58
06-18
2020-06-18 12:18:46
·
통행 요금과 세금은 다르죠 그렇다고 통행료를 배빼라 한 건 잘못이지만요
나의X에게
IP 122.♡.182.166
06-18
2020-06-18 12:22:14
·
대게는 10배이상 받지 않고 어느정도 감액을 해줍니다. 실제 내는 금액은 미지급 톨비보다 조금 더 많이 내는 수준인데 저것도 내기 싫은 화물차주가 아닐까싶습니다.미납톨비 450만원정도면 500-600만원수준에서 내면 되는데 그 돈마저도 안 낸 상습범이라고 보면 됩니다.
석군이
IP 223.♡.18.216
06-18
2020-06-18 12:30:16
·
ㄷㄷㄷ 근데 536차례에 4500만원이면 한번에 최소 십만원꼴인데요... 화물하이패스는 더비싼가보네요...
@녹차중독님 제일 긴 구간이 아니라 그냥 안 찍힌 요금만 내면 됩니다. 제가 실수로 단말기 꽂지 않고 통과한 적이 몇 번 있거든요. 등록된 전화번호로 납입 문자가 날아와요.
저 경우는 고의로 미납해서 과징금이 붙은 경우겠네요.
페르셰포네
IP 61.♡.183.98
06-18
2020-06-18 13:13:30
·
불법이면 불법이고 끝난거지 핑계대가면서 뭘 봐주나요 그딴 마인드가 있으니 한국이 이모냥이죠 한 두번도 아니고
별명뭘로하징
IP 203.♡.45.223
06-18
2020-06-18 13:15:40
·
그럴수 있어요. 제 아는 아저씨도 저랬거든요. 생계 이런걸 떠나서 그냥 법 잘 모르는 무식한 사람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하이패스를 그냥 통과해서 요금을 안냈다 해도 그 미납요금이 고지서 형태로 집으로 날아오게 되는데, 이거 믿고 그냥 지나다녀도 되는줄 알고 거의 반년을 지나다닌 아저씨가 있었어요. 덕분에 요금 10배인가 추가 적용되서 거의 100만원 가까이 물어야할 상황이었는데 직접 찾아가서 상황설명하고 죄송하다고 빌고 무슨 서류 작성해서 내니 10배는 취소되고 그냥 미납요금만 납부한적 있었어요.
티끌모아 태산이 이런걸 말하는겁니다
화물차 기사님들 대출으로 차마련 이후 생활고로 자살하신 경우를 봐서 제가 잘못생각한것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운전자를 두둔하는 뎃글도 아닌데,
이게 그렇게 비판받을 댓글이ㅣㄴ가 싶네요,
25톤 트럭으로 운행하면 톨비보단 기름값이 더 많이 나올거 같은데 차는 어떻게 몰고 다녔을까요? 차라리 퀵하시는 분들이라면 이해하겠네요.
예전 어디 뉴스에서 본 좋은 집 좋은 차 타면서 세금 안내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를 하시네요
주유소에서 기름 만땅 넣고 그냥 돈 안내고 짼 경우랑 같은 건데 뭔 생계타령입니까...
<내용추가>
액수를 보면 그냥 갚을 의지가 없다고 보여지며,
미납료는 차 값으로 퉁 치겠네요. (모델에 따라 손해겠지만요.)
마지막으로....
저런 몇천만원 짜리 차 없이 가난한사람 많습니다.
Https://archive.is/P42fR
생계를 위한 사업대출로 고생하는 분들 엄청나게 많죠. 그런데 저런짓 하는 사람은 생계가 아니라 양심의 문제 같아요.
연계비를 감안한 요금을 주지 않습니다
"먹고살기 힘들어서 어쩔 수 없었다"
라는 말이 요즘도 많이 쓰이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물론 먹고살기 힘들어서 저렇게 톨비도 안내고 지나간거 약간의 동정심은 들지만 앞으로 제대로된 처벌을 받고 근로환경 개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부족한게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불합리한 것이 있더라도 거기에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문제제기나 항쟁을 통해서라도 개선점을 찾아나가야 하는데, 저때만 잠깐 동정(?)하고 끝나버려요.
최근에 코로나 대처 미흡으로 까이는 유럽(서구권)에서는 정치적인 사안에서의 시위 뿐 아니라 사회/문화적인 사안에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분들이 많고 실제로도 그런 시위,항쟁을 통해 바뀐 적도 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들 차량에 물건 두어개만 싣고 다니진 않습니다.
16개월간 536차례면 일단 단순계산으로도 하루 한 건 이상은 운행을 뛰었다는 얘기고
25톤 트럭을 채우는 운행비 생각하면 생계가 힘든 사람이 아니라
고소득자에 해당된다고 보여지네요?
추측성 댓글이었고 범죄자 두둔한것도 아닌데 하나 또 걸려들었다고 달려드는거보면 눈살만 찌푸려지네요..
한두분이 댓글 단걸로 이미 의미는 전달됐을건데 참...
상습 범죄자들은 일반인과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죠.
생계가 힘들었을것 같다 -> 그러니 저사람 잘못이 없다 는 아니잖아요. 힘들었을수도 있죠.....
저사람 행위를 옹호한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거 아닐까 싶은 추측성 댓글이 아닌가 싶은데...
고가의 차량일수록 재수가 없어서 잔고장으로 차에 수리비 바르기 사작하면 눈물나긴하거든요
쓰니님이 쓰신 글은 정확히 다음과 같습니다.
"와 강심장이네요, 한편으론 차 뺏길줄 알면서도 그런걸보면 생계가 힘들었을것 같기도 하구요"
범죄자를 두둔하거나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이해 간다.. 이런 뜻이 아니라 무슨 속사정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그냥 끝나는 추측성 댓글입니다. 쓰니님이 저 뒤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법은 안된다."라고 생각하실지, "그러니 봐주고 이해해주자"라고 하실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다들 무슨 궁예병에 걸린것처럼 멋대로 확대해석하고 달려들어서 물어뜯고 있네요.
언어 독해가 그렇게 안되시나들
뭔 남들이 궁예병이고 언어독해가 안되는겁니까?
실제 님이 댓단 것처럼 숨겨진 속뜻이 있었다면
글쓴 사람이 글을 잘못쓴겁니다.
다른 수많은 사람이 언어 독해 장애가 아니라요.
다른 사람들이 못알아먹게 글을 쓴거죠.
괜한 감정이 묻어나와서 그랬나봅니다
위로해주신분들 한번더 감사드립니다
일반화 좀 하지마요.
아니요,
잘못된것을 잘못되었다 생각하는것과 동시에
그가 어려울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돈이 없는사람은 아닐듯한데
서울 부산 구간을 중부내륙 타고 많이들 다닙니다..
체납액 얼마 이상 되어야 저렇게 현장출동 합니다....
900원 미납으로는 출동 안하죠.
죽치고 대기하는 게 아니라, 출구로 나오면 번호판 인식되니 자동으로 알람 뜨고, 인근 지구대로 연결 시키면 출동해서 차량 확보하는 거죠..
그런다고 인구가 많지 않은 지방이면 지구대가 동네마다 있는것도 아닐거고, 반대로 인구 많은 곳은 이미 현존하는 치안수요만으로도 빡빡합니다. 그거 하라고 인력이나 장비(순찰차등)충원 해줄 것도 아니구요.
말씀하신 의도는 알겠는데, 경찰의 전담할 소관 업무도 아닐뿐더러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출구로 나왔으면 그 동네죠.
기사에서 상주 톨게이튼데, 대부분 톨 나오면 갈 수 있는 길이 거기서 거깁니다. 화물차라 시내에서 빠르게 이동도 힘들구요.
그냥 도난차량, 음주의심차량 등등 추격하는 거 생각하심 됩니다. 경찰이 못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저 의경하면서 교통업무도 봐서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할 수 있을리가 없어요ㅎㅎ
도난차량, 음주의심차량을 비롯해서 납치의심과 신창원 목격신고도 출동해봤는데, 말씀하신 상황이면 신고 후에 누가 추격하면서 현재위치나 이동경로를 중계해주는건 아니겠죠? 그럼 무전으로 상황 전파하면서 최대한 빨리 자기 구역별 거점까지 가서 뻗치기 하다가 목격 후 추격하는게 기본수칙입니다. 관내 모든 근무자가 다 자기 구역의 거점가서 뻗치란 얘깁니다. 현장 출동으로 한두대가 순찰하면서 쫓아가는걸로는 전혀 대응도 안되고 관내 넘어서 도망다니거든요.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만.. 이런 논의가 무색하게 애초에 업무 자체가 경찰의 담당이 아닙니다. 도로공사 담당이잖아요. 경찰은 상황에 따라 협조 정도 해줄 순 있어도 원래는 한정된 인력으로 치안과 대민봉사와 의전과 경비등을 하는 사람들인데 그 인력과 장비를 빼서 톨비 체납자 잡으라는 얘기가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아 네.ㅎㅎㅎ
결론은 돈 안내고 도망가도 경찰은 할 수 있는 게 없어요네요 . ㅎㅎㅎ
톨비 안내고 도망을 가도, 식당에서 밥먹고 돈 안내고 그냥 가도, 남의 집 들어가서 물건 훔치고 가도.. 경찰은 할 수 있는 게 없군요 ㅎㅎ
그냥 할 수 있는 일만 하세요..
남의 집 들어가서 물건 훔친거, 밥먹고 돈 안내고 도망가는건 경찰이 잡습니다. 전자는 절도죄이고, 후자 무전취식은 경범죄라 경찰 소관업무거든요. 근데 톨비 안내고 튀는건 도로공사 업무잖아요;;
절도는 경찰이 미란다 원칙 읊어주고 현행범으로 체포를 합니다. 경찰서로 연행해서 유치장에 넣고 조서 쓰며 조사해서 검찰에 넘기구요. 그런 권한과 과정과 절차가 경찰관직무직행법으로 다 정해져있어요.
근데 톨비 안낸 사람을 경찰이 잡았다 쳐요, 강제로 연행할 수 있나요? 도로공사 전화해서 인계할 직원 올때까지 같이 기다려주는거 말고는 수갑도 못채울걸요;; 그런 강제력과 구속력도 다 법에서 나오는거거든요.
너 힘세고 이런거 잘하니까 좀 도와줘... 했을때 내 담당도 업무도 아니지만 한두번 도와줄 수는 있는 정도인거 같은데, 너 왜 날 도와줄 생각이 없어? 니 할일만 많다고 하면 다야? 하고 비꼬고 욕하실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강도 당해서 112 신고했더니 '지금 톨비 30만원 미납자 잡는다고 관내에 순찰차가 없어서 출동 못합니다.' 이런 치안공백이 생기게 된다면 그런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고속도로엔 민자도로도 있으니 그럼 사기업과도 관련이 있는데 사기업의 이익보전을 위해서 국가의 공권력을 무리하게 동원한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세금이든 톨비든 과다 체납자는 고발하고 경찰력 동원해서 위치 찾는 게 훨씬 효율적이죠. 시스템 바꿔야 합니다.
4500만원..
그래도 많긴 하네요.
이미 중간중간에 미납액의 10배로 때린 금액이 있을 겁니다. 저 금액이 순수 톨비만 얘기하는 게 아니죠..
진짜로 벌금이 있어야지 통행료만 나오면 다들 저럴듯요
3회차 고지서 발부 후 무조건 10배로 청구합니다. 통행료 미납 과태료는 생각보다 사이다에요.
간단하게 나누면 1번 통과에 대충 8.5만원꼴인거네요
10배로 과태료 물린거일테니 다시 10배 줄이면 8500원정도..가 정상 통행요금이었을거고
실제로 냈으면 450만원일텐데 차를 팔게되었군요..ㅉㅉ
도공에 따르면 이 차량이 실제 내지 않은 통행료는 462만 원이고 나머지 3989만 원은 과징금에 해당한다. 도공은 운전자가 고의로 통행료를 미납하는 횟수가 20회 이상일 경우 통행료의 10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내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자 고속도로 톨비가 좀 비싼건 사실이지만요.
(부산 어떤 다리잘못들어가서 톨비 작살나게 많이 나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기본생각이 생계때문에 하는건대 교통 규칙 위반하는건 봐줘야 한다 입니다
범칙금 받으면 어떤 싸가지 없는넘이 재수없이 신고했다에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아직까지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이 불합리한 일을 당하거나 (그러한 환경에)노출되어 있어도 별다른 시위,투쟁이 없다는 점입니다.
당장 우리나라 비정규직의 문제점, 파견직 간접고용의 문제점 등 사회/문화적으로는 여러 문제가 있는데 그게 공론화되어서 시위나 항쟁으로 이어져서 문제해결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러니 노동조합도 가입률이 10% 남짓밖에 안되는거구요....
유럽 선진국에서는 노동조합 후퇴 시도같은거 한다면 바로 들고일어날텐데 만약 우리나라 상황에서 비정규직 확대, 노동조합 전면 무력화 법안 발의 같은 사건이 일어난다면 유럽처럼 대대적으로 들고 일어날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yo
사실만 보자면, 그냥 나쁜놈이 잘 잡힌 사건이네요.
"통행료서비스"라는 어플있으니까 다들 확인해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전에보니 하이패스가 제대로 안찍혔는지 꺼져있었는지 제가 모르는 미납이 있더라구요.
기사내용 인용합니다.
도공에 따르면 이 차량이 실제 내지 않은 통행료는 462만 원이고 나머지 3989만 원은 과징금에 해당한다. 도공은 운전자가 고의로 통행료를 미납하는 횟수가 20회 이상일 경우 통행료의 10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내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냥 배째라 한거죠 뭐..
그게 안되서 결국 4500만원? (과태료 포함이죠) 될때야 되서야 단속한건지 궁금합니다.
로직상 일정 미납 하이패스 통과시 뭔가 통보? 되는 시스템이 없나요? 궁금하네요
과징금 10배는 미납 횟수 20회 이상, 납부기한 3개월 경과, 3차 독촉장 이후로 부과되므로 시간상의 여유는 충분히 있습니다.
그렇다고 통행료를 배빼라 한 건 잘못이지만요
제일 긴 구간이 아니라 그냥 안 찍힌 요금만 내면 됩니다.
제가 실수로 단말기 꽂지 않고 통과한 적이 몇 번 있거든요.
등록된 전화번호로 납입 문자가 날아와요.
저 경우는 고의로 미납해서 과징금이 붙은 경우겠네요.
핑계대가면서 뭘 봐주나요
그딴 마인드가 있으니 한국이 이모냥이죠
한 두번도 아니고
생계 이런걸 떠나서 그냥 법 잘 모르는 무식한 사람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하이패스를 그냥 통과해서 요금을 안냈다 해도 그 미납요금이 고지서 형태로 집으로 날아오게 되는데, 이거 믿고 그냥 지나다녀도 되는줄 알고 거의 반년을 지나다닌 아저씨가 있었어요. 덕분에 요금 10배인가 추가 적용되서 거의 100만원 가까이 물어야할 상황이었는데 직접 찾아가서 상황설명하고 죄송하다고 빌고 무슨 서류 작성해서 내니 10배는 취소되고 그냥 미납요금만 납부한적 있었어요.
차관리는 정상적으로 했으려나..
저거 만약에 할부로 구매한거면....공매잔금 남는거 없을듯하네요.
나는 하이패스 안찍히면 앱까지 깔아가면서 납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