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 드라마인데
보시는 분 계실까요..
저는 저 가족 이야기가 너무 공감되어서 매주 잘 보고 있습니다.
서로 관심없이 대면대면하게 살지만
어깨에 앉은 먼지 털어내듯 툭툭 털 수 없는 혈육이라는,가족이라는 이름
제목처럼
서로 아는게 너무 별로 없었던 한 가족이
서로를 알아가는 이야기인데,
가벼운 주제든,무거운 주제든 디테일하게 채썰어서 보여주니까
너무 와닿고 재밌습니다.
그렇다고 주제가 너무 무겁지도 않아서
중간에 살짝 놓쳐도 무리없이 따라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족은 어떤가,, 생각하게 해주는 드라마
월,화 무료하신 분들 추천드립니다~
덧,
개인적으로 원미경씨가 너무 좋습니다.
요즘 흔히 나오는 바람 넣고 팽팽한 여배우 얼굴이 아닌
그 나이에 맞는 찐여배우 얼굴이더군요.
쉽제 않았을텐데,,멋집니다
2시간 50분 부터...
어우,,,소싯적 날리셨죠..ㄷㄷㄷ
9년 연애러,,ㅋㅋㅋ
추자현도 캐릭터 잘 살리더군요.. 아우 표정에 냉기가 ㄷㄷㄷ
중국에서 오래 활동해서 국내연기 스타일과 이질감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연기 잘 하더라구요.ㅎ
한예리 4회 마지막 채팅창 보면서 표정연기 대박이어서 그부분만 다시 한번더 봤어요.^^
5회 초반 추자현과 같이 하는 씬에서 둘이 연기력 포텐 터지고 우와 감탄하면서 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