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말하듯,
클리앙이 개인 사이트가 아니고
CL커뮤니케이션 법인의 것이라면,
주민번호 1개에 귀속되는
“개인 계정은 당연히 1개로 제한”하더라도...
목적에 맞는 “법인 계정”을 만들어서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이 맞다고 봐요.
클리앙-개발자
클리앙-관리자-서버
클리앙-관리자-게시판
클리앙-관리자-소모임..
뭐 이런식으로요.
우리가 회사 홈페이지나 SNS를 관리할 때에도
조직 일원으로서의 입장과
개인으로서의 입장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회사 다니면서 회사 계정에
우리회사 제품, 겁나 XX다고 쓰진 못하잖아요 ㅠㅠ
특히나 집에서조차
남편이자 사위이며
아빠이자 덩치 큰 남자일 뿐인
저만 봐도..
종종 이해상충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이야기가 샜네요 ㅋ
아 그리고
추가로,
운영알림판을 업그레이드 해서
“운영 참여 게시판”으로 만들고
거기에 지속적인 개선 제안이나
의견 접수도 받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모공 말고는 딱히 소통 창구가 없는것 같아요.
(전자우편이나 쪽지 등의 채널은 공개성이 없으므로 제외)
게다가 모공은 글 쓰면 순식간에 뒤로 밀리니까요.
운영진측이 다시 검색하는 적극성이 없다면
화원들은 또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테고요.
모공 눈팅하는 저같은 뉴비 입장에서도
운영 참여 게시판을 보기만 한다면
마치 로그 기록을 보는 것처럼..
어떤 어그로가 날뛰었는지 메모에 참고할 수도 있고
어떤 회원이 이런 아이디어를 내었는데
공감이 된다면 추천을 할 수도 있고요....
지금의 운영 알림판은 그저 일방적인
통지문 게시판에 지나지 않는 것 같아서요. ㅎㅎ
여튼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여러가지 미흡했던 점들을 개선하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