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오고 해서 모공 보다가 의외로 립제품 선물하는 걸 어려워하시는 남자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나노팁 올려봅니다.
폰으로 생각나는 대로 적는거라 두서없고 오타있어도 양해해주세요..
애매한 관계 애매한 상황에서 거창한 건 부담스럽고 선물은 해야겠고, 3~4만원대 선에 신경 쓴 듯한 선물하기 제일 좋은게 립제품이죠. 립을 시즌마다 바꿔가며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내 돈 주고 그 다양한 색조를 사긴 아깝고 선물 들어오면 상당히 좋지요. 한 제품 끝까지 못쓰고 유통기한 넘겨 몇 년씩 여러개 쟁여놓고 있는거... 개인적으로 이해는 안갑니다만 ㅠㅠ
기초화장품은 피부를 많이 타고 평소 본인 선호 브랜드가 있는데다가 결정적으로 립제품 같은 가성비가 안나옵니다. 선물 좀 한 티 내려면 비싸져요..
향수나 디퓨저 같은 향 관련 제품들은 취향을 너무 타서 잘 아는 사이 아니면 쉽지않고요.
여러가지 색조 중에 개인적으로 가격대 적당하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게 립인거 같습니다.
썰이 길었고요.
직장인 기준 브랜드는 입생로랑, 맥, 디올 정도가 무난한 것 같습니다. 로드샵도 가능은 하지만 학생도 아닌지라..조금 리스크가 있다고 봐요
백화점 1층 매장가보면 현재 핫한 신제품을 입간판 같은데 광고할 확률이 큽니다. 그거 선택하면 반은 먹고 들어가고요. 그게 아니더라도 흔들리는 동공을 하고서 점원한테 립 추천 좀. 하시면 제일 무난한 걸로 추천해줍니다.
더운 여름엔 매트한 제품. 건조한 겨울엔 촉촉한 제품 추천하고요. 이도저도 잘 모르겠다 하면 그냥 촉촉한 거 하세요. 건조해서 입술 갈라질 순 있어도 촉촉하다고 실패하진 않는 것 같아요.
이제 색상을 골라야 하는데 여기서 의외로 많은 분들이 '색상 고르기 힘드니 립은 선물이 어렵다'고 댓글 다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립은 대부분의 브랜드가 교환증이 나오거든요. "제일 잘 나가는 컬러 주세요" 또는 "저기 광고판 여자가 바른 컬러 주세요" 하면 됩니다. 제일 인기많은 컬러를 골랐으니 일단 리스크가 적구요. 다른 컬러를 원하면 받는 사람이 아~무 백화점 정식매장 가셔서 맘에 드는 컬러로 바꾸면 됩니다. (+. 어차피 컬러 교환하는 경우 많으니 고르는데 부담가지실 필요 없다는 의미에요)
이때 주의하실게 대체로 정식매장끼리만 교환 가능해서 세포라, 시코르 같은 여러 브랜드 모아서 파는 편집샵에서 산 건 정매장에서 교환이 어려운걸로 알아요
아 그리고 교환기간도 1주일?? 정도로 짧은 경우가 많아서 '2주 전에 미리 준비해둬야지 데헷' 하셨다가는 교환이 안 될수도 있습니다 (...) 시기를 잘 감안하셔서..
아 하나더(..)
립글로즈를 굳이 선물해야겠다 하시면 그냥 고민하지마시고 디올 어딕트 립글로즈 사세요.. 불패입니다..
쓰고보니 이게 뭐라고 너무 길어졌네요;;
사실 지인 핸드크림 선물하려고 찾아보다가 이건 향이 취향이..저건 끈적임이.. 고르고 고르다 성질나서 그냥 또 립으로 사고 쓰는 뻘글이에요 네 (..)
매번 선물하셨던 분들에게는 별거 아니지만 백화점 1층만 가면 작아지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번 써봤어요. 도움이 되시길..:)
연령대가 낮으면 록시땅 \(ㅇㅁㅇ)/
+앗 그리고 추가하자면 샤넬 립밤도 좋지만 디올이 진짜 인기많아요. 요전에 올라온 비슷한 글에도 여자분들 댓글은 다 립글로즈류는 디올 선호도가 좋다구..ㅎㅎ
여자들은 색상 없는 그냥 립밤은 잘 안 씁니다...샤넬이라고 해도요.
마스크가 일상이 된 요새는 사볼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창백한 입술 색 그대로 드러나는 건 아무래도 구매까지는 좀 망설여져요.
Clienkit3 Betatester/
코랄인지 버건디인지 레드인지만 알아놔도 고르기 쉬운것 같아요.
만나는 여성분이 평소에 버건디 계열을 바르신다면 왠만한 매장에 가서 "버건디 계열중에 요즘 제일 잘나가는게 뭔가요?" 정도만 물어봐도 좋아요 :-)
센스가 좋으시네요
화장대의 립 몇개를 손등에 바르고 사진을 찍습니다 (화이트 밸런스 주의)
매장을 갑니다
사진을 비교해가며 고릅니다
석섹스..
에르메스 용품중 가장 저렴한... 에르메스 루즈입니다
근데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로 다 가려져버려; 립제품은 당분간 멀리하시는게 ㅠㅠ
+. 아 그리고 요새 마스크때문에 색조는 아이 정도나 힘줘서 할 수 있는데 아이제품은 선물고르기 너어무 어려운거같아요 ㅠ 신경쓸게 배로 많아져서...
보통 선물이라는게 내돈으로는 아깝지만 없으면 아쉬운 물건을 주는게 가장좋다 생각해서 골랐어요 ㅋㅋ
얼굴 위에 화장품은.. 아직 그까지 수련이 안됐으니 넣어두려고 합니다 -_-
디올이나 입생이나 모두들 선호하는 브랜드지만 잘팔리는 색상은 정해져 있어요. 선호색상이 정해져 있다는 거죠.
내 입술에 맞는 색을 선호할거 같지만, 결국 베스트컬러를 사게 돼요.
핸드크림은 바이레도 이솝중엔 이솝이 선호도가 높았고, 제일 환영 받았던건 샤넬 핸드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