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차에 타고 내릴때 선생님이 내려서 반드시 공손하게 인사를 시킨다고하네요. 뭐 예절교육 면에선 좋겠지만 번잡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겪은 유치원은 야 길동야~영희야 여기여기 빨리타~ 어머 어머님 안녕하세요? 길동이 어제 잘 잤어요? 얘들아 얼른 엄마한테 인사하고~ 어 그래 잘 다녀올게요~ 하원할때 봬요~ 부르릉 ㅂㅂ
ㅎㅎㅎㅎㅎㅎ 애들 등원시킬때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 그냥 저의 편협한 경험이니 오해나 욕은 하지 마세요 ㅎ 한국이 좋다 일본이 좋다 이런뜻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본적 없는 광경이라 신기해서 올린 것 뿐입니다 ^_^ 일뽕글도 아니고 일본 욕하는 글도 아닙니다;;;
그리고 온라인상이라고 이런 까칠한 댓글들 달고 다니시면 행복하십니까? 제대로 된 댓글은 없고 욕 아니면 거의 여기 쓴것처럼 비아냥이네요. 관리자삭제 댓글도 한둘이 아니네요.
메모하고 잘 하고 갑니다.
자연스럽게 선생님과 인사하고 유치원차 탑니다.
부모님들이 뿌듯하게 폰으로 영상을 찍고 있네요 ㅋㅋㅋ
그러개요 올라가다 떨어지면 머리쿵 ct찍어야할 높이인데..
이거 생각나네요...
내려오는곳만 있네요
아이들도 선생님과 같이 인사합니다
한국도 똑같이 하는데요
굳이 저모습이 아니라도 미취학아동용 방송이나 DVD보면 하나같이 동작이 큰 이유이기도 하죠
xx 유치원. yy 하겠습니다 (_ _)
YY는 매달 바뀌더라구요.
길막아두고 저러는게 민폐 아닌가요?
정차하는 곳이 따로 있으면 모를까
근데 차라리 저런 길에서는 길막하는게 안전할거 같기도 합니다.
보통 피해서 가로질러 달리다 차에서 내려 건너편으로 가는 애들과 사고나는 경우가 많아서..
저게 일상화되면 유치원 차만 보여도 애들이 내리는 중이라 생각하게되고
서행하던가 멈춰서서 확인 후 운전하도록 문화가 바뀔 수 있겠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같이 내려서 애가 어떻게 잘 돌아가는지 한타임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도 괜찮고요
방사능 효과 인가요?
다 한다니까요? 유치원차 등교할때 나가보세요.
본인이 한국국적이시면 거짓말 하시는거고 일본인이나 중국인 그외 외지인이시라면 진실이겠네요 ㅋㅋㅋㅋ
물론 저 유격훈련은 안한것 같지만;;
왜 그런고 하니, 아이들에게 각 잡고 인사하도록 시킵니다. 단순히 예의를 지키기 위한 교육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차라리 자연스럽게 안녕하세요 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현사회적으로 보면 한국 인성, 예절교육이 부족하다 느끼지만
비교대상이 일본이라면 상대적으로 한국은 상위급이라고 느껴지네요.
일뽕들은 본인들이 한국이라는 사회에 도태가 되있기 때문에 저 나라의 저런점에 의미를 과도하게 부여하는거죠.
우리 애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태권도학원도 본문과 똑같이 합니다.
그리고 인사는 우리나라도 다 해요. 밝고 즐겁게.
3년전에 친구랑 놀러갔을때도 깨끗하지만 어색한 분위기에 어딘가 모르게 괴리감을 느꼈는데, 군대 광경 같더군요.
메모: 신민의식. 일뽕
뭐랄까 억지로 배울점 일본에서 샅샅이 찾아서 가져다 퍼온걸 봐야되네요 생각의 다양성 참 좋은데 어휴...
안녕하세요 하고 가벼운 대화로 하는게 자연스럽네여
한국 태권도학원은 이보다 우렁차게 구령비슷하게 인사를 시키더라구요.
한국 어린이집도 비슷하지만 조금 자연스럽게 ? 인사를 하는거 같아요. 저는 한국인사법이 보기에 더 편하네요~
꼬맹이들한테 무슨 인사를 저렇게 심하게 하나요?
선생님께서 저러시면 제가 말릴거 같네요...
우리 애들 인사 교육은 부모가 때에 맞춰 잘 시키면 될거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차에서 내려서, 자연스럽게..
~~야 안녕~~~ 잘 잤니? 안녕하세요 어머님/아버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아이 잘 가르치고 돌보겠습니다. 이따가 뵈어요....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선생님이 애들보다 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야 애들도 선생님을 따르죠..
저는 선생님 뵈면 제가 먼저 매번 깍듯이 인사하고, 선생님이 애들에 눌리지 않게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일본애들은 속마음과 다르게 정말 가식적으로 행동하는거 같아 피곤합니다.
저게 본 마음이면이야 참 대단한 사람이겠지만, 직업적으로 그러는 거라면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서로에게 대해주면 됩니다.
애들이 저런건 제일먼저 알아요..
애들을 로봇으로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저렇게 하는 동네 유치원이 있다면 무식한 젊은 엄마들이 있는 곳이니 이사를 가야 합니다.
인사보다도 중요한 것은 만나서 반가운 마음과 돌바줘서 고마운 마음을 낼 수 있도록 애들을 가르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아이는 없지만, 저렇게 교육하는 곳에는 제 아이를 안 보낼 것 같아요.
아이가 인사를 하지 않자 부모가 스님께 투정을 했는데, 법률 스님께서
“아줌마도 인사를 안 했으면서 왜 애한테 뭐라고 해요?”
인사 잘 하는 어른은 드문데, 대체 왜 아이들에게만 그것을 강요하는지...
아이가 같이 인사를 할 때 까지 어른이 인사를 계속 하는게 예의를 가르치는게 맞는건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본의 어린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도로에 대기중인 차량들에 꾸벅 인사하던 짤방이었습니다..
당시 댓글들이 다들 부럽다, 우리도 아이에게 저런 예의범절을 가르쳐야한다 뭐 그런 분위기였는데,
그 당시에도 그냥 좋게 봐서 훈훈한 정도지 딱히 그걸 배워야할 이유도 부러워할 이유도 전혀 없다 느껴서 그 반응들이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네요...
웬 일뽕이 이리도 많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