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중기 이후엔 다이묘나 부대 운용에 따라 올리신 이미지 같은 중무장도 가능했을 것 같은데, 문헌 같은데서는 아래는 훈도시 차림에 각반 정도, 위는 가전의 패갑이 있으면 입는데 은수저는 철제, 그 외에는 옷칠한 가죽이나 대나무, 천이었다는데 족경두 같은 십인장 백인장의 신분이 아니면 농민이 개인 돈으로 살기 위해 알아서 챙겨 입어야 하는 것이었으니, 행색의 초라함은 미루어 짐작이 갑니다.
B1_66ER
IP 180.♡.164.229
06-06
2020-06-06 20:04:37
·
@북풍님 링크 거신 이미지는 나라 시대 하급병사네요. 전국시대 병졸들은 VicViper님이 올린 이미지와 비슷한 게 맞을 거예요.
아이포린
IP 218.♡.54.175
06-06
2020-06-06 12: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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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들이 입는거라서.. 싸움과는;; 일본 영화 보면 낙마해서 넘어지면.. 목에 칼을 쑤셔 넣더군요
일본 녀석들은 종자가 작아서 잘 먹더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몇년 전에 가봤는데 실제로 평균키가 작았던 걸로 기억해요.
IP 211.♡.156.253
06-06
2020-06-06 16: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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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봐줘야 드워프 워리어
굳셀강
IP 121.♡.179.182
06-06
2020-06-06 16: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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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진 않지만 게임 인왕에서 봤던 갑주들이네요 우측이 다테 마사무네, 가운데가 사나다 유키무라(사나다 노부시게)
이리온jr
IP 218.♡.114.39
06-06
2020-06-06 17: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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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어... 일본이 딱히 좋진 않지만 뭔가 너무 간거 같아요.. 적당히.. ㅡㅡ 민족주의적으로 너무 간거 같아요.. 일본에 대해 바르게 아는 것도 좋지만 무조건적인 비난이나 비하는 좀 피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우리는 우월하고 일본은 못났다 라고 일방적으로 규정하는 순간 그게 나치즘이랑 뭐가 달라여.. 뭐든 적당히.. 인정해줄껀 인정하고 아닌건 아니라 하고 일반화 오류는 조심하고요..
밑에 농민들(일반 병사들)은 뭐 거의 맨 몸에다 무기 하나만 들고 싸웠을 것 같은데..
지휘관것은 대체 왜 저렇게 한건지 ㄷㄷ
https://costume.iz2.or.jp/costume/562.html
물론 중기 이후엔 다이묘나 부대 운용에 따라 올리신 이미지 같은 중무장도 가능했을 것 같은데, 문헌 같은데서는 아래는 훈도시 차림에 각반 정도, 위는 가전의 패갑이 있으면 입는데 은수저는 철제, 그 외에는 옷칠한 가죽이나 대나무, 천이었다는데 족경두 같은 십인장 백인장의 신분이 아니면 농민이 개인 돈으로 살기 위해 알아서 챙겨 입어야 하는 것이었으니, 행색의 초라함은 미루어 짐작이 갑니다.
실전에서는 아마 목에다 칼을 쑤셔 넣는 것도 어려울걸요?
간지나는 사무라이는 대부분 현세대에서 재창조
갑옷 위에 옷을 입은 게 특이하네요
확대해석을 이렇게까지나.. 아니면 피해망상인지
백인이 인종적으로 우월하다가 아니라 백인이 동양인보다 신체적으로 큰 건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백인 키와 덩치에 안 꿇린다는거지
오히려 저 말은 한국인이 동양인중에 우월하다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백인이 메모리님 조상이셨답니다 이 덧글 내려주세요(?)'
그냥 분위기가 좀 않좋은 쪽으로 흘러가길래 농담삼아 남긴 덧글이 어째서 확대해석인가요? 그리고 피해망상이라뇨? 너무 실례되는 댓글 아니신지?
그냥 돌던져서 죽일듯 ...
키가 다들 작았습니다.
메이지유신 때,
키가 큰 서양인들을 식사를 보고 그 다음부터 육류를 먹기 시작했기 때문에,
고기 문화가 채 15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만화에서 나오는 건장한 사무라이는 다 개구라입니다.
채소, 밥, 생선만 먹고는 그 덩치가 절대 안 나옵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육류(!)가 빠진 상태에서는 절대 영양 공급 자체가 제대로 될 수 없습니다.
유전적으로 태생이 큰 사람이 물론 있을 수 있겠지만,
중국의 여포, 관우, 장비 같은 피지컬적으로 엄청난 장수들은 거의 없다라는거죠.
140 : 우와 괴물이다!
물고기랑 고래를 먹었죠.
지금의 북한을 한번 보시면 답이 딱 나오죠.
북한에도 큰 사람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다 작습니다.
못먹었기 때문이죠.
그게 몇백년 이어졌다고 생각해보세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5786934
일본 남성 평균키가 154.7~155.1cm였습니다.
지금보다 무려 20cm나 작은 수치입니다.
결론,
사무라이는,
큰 사람도 물론 있었겠지만(코끼리 예 ㅎ),
대체적으로 죄다 난장이 똥자루였다.
남은건 " 실전에 쓸일이 없어서 가보나 유물로 잘 보관해놓았던 물건들 " 뿐
대표적인게 체인메일인데 판금갑옷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보급되어 있었고 엄청 오래 썼지만 실물이 남아있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실전에 사용했던 유물은 더더욱 희귀하고... 뭐 그러합니다.
우측이 다테 마사무네, 가운데가 사나다 유키무라(사나다 노부시게)
남얘기는 안듣고 하시네요 --;;;;;;;;;;
의외로 주 무기가
검이아닌
길다란 창이네요,
역시 현실 전쟁에서는 검으로는 무리인가봅니다 ㅠ
뭐ㅜ멋있게 재탄생한것같기도하고
내전으로 단련된 병사+저 꼴같잖은 갑옷입은 장수들에게
조선은 유린되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