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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에 지원한 한 20대는 “정년이 보장된 안정적인 직업이어서 환경미화원이 되고 싶었다”며 “반복적인 청소작업이 힘들겠지만 도시 정화에 한 몫 한다는 생각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환경미화원이 되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20회 이상 기록해야 만점인 턱걸이를 해야 한다. 또 20㎏ 모래주머니를 들고 4분가량 버텨야 하고, 왕복 달리기, 윗몸일으키기도 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운동을 한 성인이라도 쉽지 않은 이유다.
전주시 환경미화원 초임 연봉은 야근·휴일 근무수당, 명절 휴가비 등을 포함해 4500만원∼5000만원 수준이다.
승진은 없지만, 32호봉(32년)까지 임금이 계속 오른다. 정년은 만 60세로 공무원과 같고, 고등학교 자녀 학자금도 지원받는다
https://news.nate.com/view/20200606n0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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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만큼은 체력시험이 남녀가 다르지 않았으면 합니다.
현장이 정말 고생스럽고 힘든 직종인듯 하여..
/Vollago
지금 시점에 안정된 일자리란게 부족하니까요.
1~20년쯤 하고 나서 환경미화밖에 못하는데 중년에 접어들면 새로운 직업을 찾기가 어렵죠.
//아직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정규직 수준의 고용보장은 받을 수 있긴할거 같긴합니다.
//그리고, 강산 한두번정도 바뀌면 인간이 쓰레기 치우고 있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기에 수명이 짧다고 이야기하는거죠.
그리고 본인들(그 아줌마 포함) 모르는 세계에서 더 돈 많이 벌고, 더 잘나가는 사람 많은데...
그런 인간들은 어디 머슴으로도 못써요
대가리가 빡대가리라
/Vollago
그분들은 OO환경 같은 업체 차 다고 다니시던데..
직영과 용역의 차인가..
나라도 진짜 양아친게 진짜 힘들고 더러운거는 하청줘요.
여자가 가능한가요 ㄷㄷ
옛말처럼 꿀빤다는 표현을 쓸 공무직은 이제 옛이야기죠...
쉽게 하고 있는곳이 있으면 오히려 거기가 문제라는 뜻이고...
이런쪽 인력이 늘어나는게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쓰레기 수거쪽은 하청을 많이 주니까. 하청 문제를 해결해야지 더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거겠죠.
요새 그런건 죄다 외주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