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오늘]
서울 강남 모처에서 식사한 후 생일 파티… 삼성 SDS 전무 “대학생 때부터 친분” 채널A 기자 “과거부터 알던 사이”
검언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채널A 백아무개 기자가 삼성그룹과 삼성 SDS 홍보팀 직원들과 생일 파티를 연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등 구설에 올랐다.
검언유착 의혹으로 채널A가 재승인 문턱을 간신히 넘은 상황에서 자사 기자와 삼성 관계자들의 생일파티 사진이 입길에 오르내리는 것에 채널A 내부와 외부 기자들의 시선도 따갑다.
백아무개 채널A 사회부 법조팀 기자와 서아무개 동아일보 산업부 기자는 지난달 30일 주말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이날은 백 기자 생일이었는데, 삼성 SDS 전무와 SDS 홍보팀 소속 직원 2명,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직원 1명 등 총 4명이 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동재 채널A 기자와 백 기자는 수감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전 신라젠 대주주) 측에 접근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현직 검사장과의 친분을 내세우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인사 비위를 털어놓으라고 회유·협박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 기자는 이 전 대표 측 인사인 지아무개씨를 지난 2월25일, 3월13일·22일 총 3차례 만났는데, 백 기자는 두 차례의 3월 만남에 동석했다. 이 사건을 조사한 채널A 진상조사위 보고서를 보면, 이 기자와 백 기자 두 사람의 통화에서 검찰 고위관계자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던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선배 기자로서 이 기자가 취재를 주도했다고 해도, 백 기자 역시 취재윤리 위반과 검언유착 의혹에선 자유로울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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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삼성이 뒷배라 좋겠수.
https://www.reportrash.com/?content=reporter/detail&id=1986
검언유착 파동의 이동재나 백승우에서 보듯 요즘 젊은 기레기들은 검사장과 이사들과
어울리며 스스로 '선택 받은 삶'을 산다는 듯 현실과 유리되서 붕 떠서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세상 참 편히 살아요.
/Vollago
와, 기레기들 대단하군요
거 참 대단한 우연이네
본인은 하하호호 되도않은 아첨으로 생일 챙기는 꼬라지를 보니
역겹네요
그럼 해명한게 말이 안맞다고 봅니다만..
이런걸 꼭 이렇게 올려서 뭐를 바랐던 건지 ㅋㅋ
이거 김영란법 걸리는거 아닌가요??
더러운 일에는 빠지질 않는군요.
동훈이랑도 친하지?
설마 니가 선거 공작 오더한 건 아니지?
나도 절대로 아닐꺼라고 믿어 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