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내가 관리자로 빙의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내가 관리자이고 이렇게 큰 논란이 있는시기에 굳이 좌담회까지 한다했는데...게다가 생중계까지 할건데 혹시 이상한 회원이 와서 깽판치면 어쩌지? 라고 생각 할겁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가입직후 좌담회를 신청한다? 흠....저라면 오히려 거를것 같네요.
와서 무슨짓을 할지 모르니까요.
근데 수많은 회원들이 걸러야한다고 말해주면 오히려 못이기는척 걸러줘야 정상 아닌가요?
리스크를 없애줄 명분까지 만들어줬는데말이죠.
근데 희안하게도 거르지않고 굳이 끌고 간단말이죠...
그렇다면 그런 회원이 관리자 입장에서도 나쁠거 없다는건데...
우째 좌담회가...산으로 갈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Clienkit3 Betatester/
Clienkit3 Betatester/
이정도 규모가 대규모도아니고 방역수칙 지켜가며 한다는데 억지가 심하시네요.
Clienkit3 Betatester/
아까보니 스벅 앞에 줄 많다는 글도 있던데 그사람들 다 14일 격리가야하나요?
좌담회가 맘에 안드시는거 저도 마찬가집니다만 그런식의 억지는 좀 보기가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앙은 공개 커뮤니티라서 사실 로그인 안해도 눈팅만 하는 사람들도 꽤 될거에요
솔직히 이상하긴 하죠....
눈팅만 하는 분들이 회원일까 싶은데요.
가입을 해야 '회원'인거죠.
가입후 글쓰기 제한도 있는마당에 전무후무한 간담회 참석을 제한없이 진행한다는게 더 이상하죠.
솔직히 아무생각없이 계획하고 문제점 생기니까 인정하기싫어서 무대포로 진행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애초에 이시국에 오프라인 간담회 하는거 자체가 에바에요.
부랴부랴 진행하는거 맞는거 같아요
그런데 없던 제한을 찍어내기로 제한을 건다고 이슈가 안되겠습니까.
그나마 소통하자고 마련한 간담회자체도 시작전부터 소통이 안되고 있고요.
이슈가 안되는거 여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관리자가 이슈를 키우는 느낌이라 문제라는 겁니다.
소통불가가 문제가 아니라 명확하지 않은 회원제재가 문제죠. 그 부분을 해소하려는거 아닌가요? 소통이라는건 모호해서 아마 어떻게든 회원의 맘에 드는 수준을 얻어내기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전에 ㄷㅊㅅ나 ㅂㅅㄹㅊ때도 그랬고 그전에도 비슷한경우 많았죠.
소통이 모호한건 당연하고 관리자가 어떻게 모든 회원들 입맛에 맞추겠어요.
그래도 듣는척이라도 하던지 어느정도 적정선을 지켰으면 이지경까지 안왔죠.
저도 애정하는 사이트고 거의 유일하게 활동하는 곳이지만 회원들 분위기가 좋은거지 관리자는 빵점입니다.
저는 소통은 모르겠고 기준이나 명확하게 적용되면 좋겠다는 쪽입니다. 야구에 심판이 주인공이 아닌 것처럼요.
여긴 기준도 불분명하고 소통도 안되니까 문제인거고요.
십년넘게 활동해보니 어차피 둘다 개선될 여지는 안보입니다.
그나마 개편도 하고 다른회원들이 정화활동도 하니 그럭저럭 이어가는거지요.
22시 28분에 좌담회 신청메일 발송...
전 너무 이상해요!!!!!
저 클린턴이라는 분의 의도가 더 궁금합니다.
상식적으로 가입 12분만에 오프라인 모임, 그것도 심각한 주제의 좌담회에 신청한다는게 이해가 안되요ㅎㅎ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