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이 있습니다.
뭔가 다른 일을 할 때
상대방이 무슨 말을하면..
귀가 닫힌건지 듣질 않아요..
그리고 다시 상대방이 말했던거에 대해
또 물어보고요.
환자를 봐야하는 직장이라
아픈 사람들은 신경이 날카로운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왜 물어본 걸 또 물어보냐!
하면 자긴 물어본 적도 없고 듣지도 못했다!
이러고 -_-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도
물어본걸 3-4번 다시 묻는 것 자체가
답답하고 짜증이 나는데 환자는 어떨 지..
이런거에 대해서 고쳐봐라 해도
1년이 지났지만 고쳐지질 않네요..
/Vollago
근데 보통 사람같으면 적성에 안맞는일 하면 실수도 많이 하고 그래서 스트레스때문이든 뭐든 그만두는 일이 많은데 둔한 사람은 진짜 자기가 못하는것도 몰라요
하나에 빶면 그것만 생각하고 다른 것은
생각 못하는.. 정말 안좋은 환자한텐
위험하죠..
/Vollago
기본적으로 소통이 안되는 사람 너무 피곤합니다.
/Vollago
그 짧은 대화안에서도 두세번씩 설명해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니까요.
저말고 나이도 직급도 위인 사람이 말해도 수정이 안되는데 굳이 내가 입아프게 말할필요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