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싸이퍼 운영자 관리자가
지금 최소로 자기 노출하면서
방관하고 있죠
그사이 우리끼리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거죠
이렇게 우리끼리 싸우다가 서로 상처나서
서로 잠잠해지기를요
민주당 지지자가 있듯
미통당 지지자도
기독당 우리공화당 지지자도 있습니다
다 그냥 클리앙 회원이고
여기서 즐겁게 수다떠는 사람인거에요
지금 행동으로 보여주시는분
그냥 가만히 계시는분
서로 응원 이해까지 바라지 않습니다
누구는 지금 답답한 마음에 좀 쎄게 비아낭도
거리고 하나하나 합리적 의심이 들지만
누구는 이런게 다피곤합니다
그냥 평화롭게 조용히 모공 즐기고 싶을수도
있으니까요
지금 상황이 마음에 안들어도
넓은 마음으로 차라리못본척해주세요
그냥 본인패턴대로 모공 글 쓰시고 이용
하셔도 뭐라 하지 않자나요
전후사정 모르셔도 됩니다
동참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행동하시는분들 힘빠지게만 하지마세요
그분들도 클리앙이 소중해서 그러는거니까요
반대로 행동하시는분들도
거슬리다 뭐라하는분들 못본척하세요
그분들에게도 소중한 클리앙이라 그러시는거니까요
서로 비난하고
상처 줘봐야 누가 좋겠습니까
그들이 바라는 거에요
우리끼리 상처주다가 흐지부지되는거
이 커뮤니티의 관리자가 원하고 있다구요?
다들 뇌피셜이 너무 나간거 아닙니까?
이정도면 적극적으로 반응하고있다고 생각하는데
모든 글에 하나하나 댓글이라도 달아줘야
방관한다는 소리를 안들을 수 있는건가요?
투표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적극적인거 바라지도 않아요.
최소 기계적 공정만 바라는분도 많아요
이미 클리앙에서도 여러번 그랬고
뽐x 등 타커뮤니티도 그랬습니다
부디 최소한의 균형이라도 있길 바랄뿐
최대한 중립적으로 작성하려는 척;이라도 한 운영진의 글들과
대안과 해결책에 대한 생각은 없이
대놓고 비아냥대고 싸우자고 시비거는 사용자들의 글을 비교하면
저는 운영진의 손을 들어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해서 커뮤니티가 망해버리면 제일 큰 손해는 누가 볼까요?
저는 관리자가 어서 빨리 이 상황을 해결하고싶어한다고 느껴지는데
사실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기 커뮤니티가 활력을 잃어가는것을 바라는 관리자가 어디있습니까?
그리고 관리자가 공지를 연달아 올리면서 대화의 의지와 개선의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저는 이게 방관으로는 그닥 보이지 않습니다.
이 글의 댓글에 관리자가 등장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게 방관인가요?
저는 초반 단체행동까지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단체행동으로 인해서 관리자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고
관리자는 사용자의 제안을 받아들여 간담회를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여러가지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 그 간담회를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서 우리끼리 건설적인 이야기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여전히 계속 관리자 욕하고 드러눕는 사람들이 그 이후에도 많이 나왔다는게
저는 이해안될뿐입니다.
제가 방관이라는 이유는
실제 사이트 주인이 이사건에는 뒷짐지고있다는것과 지금 보여주시는 운영진 모습이 그렇게 보인다는 겁니다
반대로 운영진이 잘하고 있다라고
생각하신다고 하셔도 그의견 존중합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거니까요
저는 차라리 이런 의견개진등을 통해서 사용자들간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 있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오프라인간담회조차 사용자의 의견을 따른것이지 않습니까.
저는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
해결책이 아닌 싸움만을 원하는것으로 보여서 참 의아합니다.
지금 이 글 자체도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관리자를 공격하는데 공감하지 못한다면 그냥 가만히 있어라."
왜 공격을 하나요 이제는 공격이 아닌 해결책을 찾아야 할 시기 아닌가요?
공격으로 일단 이룰 수 있는건 당장 이루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계속 공격만 하면 관리자가 옳은 판단을 하게 됩니까?
전 기본적으로 불매운동도 하는건 찬성이지만 선을 넘어서 강요 강제하고 또 반대로 그걸 하나하나 따져서 불매를 반대하고 이런것보다는 서로 존중하고 차라리 나랑은 생각이 다르네 하고 넘어가자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해결책이 미흡하다 생각합니다
코로나 시기에 오프라인 좌담회보다
온라인좌담회 한다면 더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의견 수렴가능하다봅니다
강하고 빠르게 관철시키고자 하는 그 의견은 어디에 있습니까?
어떤 사람은 간담회를 하자고 했고
어떤 사람은 간담회가 해결책은 아니라고 합니다.
간담회를 하자 했더니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욕을 했고
간담회를 하지 않았다면 전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욕을 했을겁니다.
적어도 욕을 하려면 의견을 일치라도 해야지
뭘 하건간에 무조건 다들 욕할거면서
어떤 의견을 관철시킨다는건가요?
사용자 대표;라도 뽑거나 아니면 게시판 내에서 중론이라도 모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의견도없이 비아냥대고
관리자가 나왔는데도 드러눕기만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견이 있는지도 저는 잘 모르겠네요.
마치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내가 만족할때까지 나에게 대안을 계속해서 갖다바쳐라." 라는것같네요.
얼마전 정의당처럼 말입니다.
말하고 싶은 사람은 말하고
가만히 있고 싶은 사람은 가만히 있고..
대신 서로 욕하지말기.
며칠사이 클리앙 글 올라오는거 보면 노재팬 때 생각납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