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평소에도 인사 거의 안했지만..
오늘 퇴근후 집에 들어왔는데 애(5살)는 태블릿으로 동영상보고있고
애엄마는 옆에서 핸드폰으로 카톡하고있고..
" OO야 아빠왔는데 인사도 안하니~" 하니까 듣는 척도 안해서
태블릿 끄고 교육시켰습니다. 아빠오면인사하는거라고 교육시키고 있는데
애는 태블릿껐다고 울고 짜증내고 난리치고.. 그래서 좀더 강하게 뭐라 했더니
애엄마는 왜 애 울리냐고 옆에서 그러고 있고.. 애는 엄마한테가려고 하고..
순간 " 내가 니들 먹여 살리려고 하루종일 고생하고 들어왔는데 인사도 안하냐" 고 하고 대판싸웠네요..
제가 좀 예민한건가요
테블릿을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게 교육 입니다.
다음부턴 인사 안하면 테블릿을 주지 마세요.
한번씩 존재감 뿜뿜 해주셔야 무시안당합니다.
근데 진짜 어릴 때 교육 안 시키면 감당 안되는데 미리미리 해야돼요.
중2병 이후로는 회복불능에 빠질 수도..
애들은 어른의 거울이라서,,,
애가 안하면 하라고 시키기전에 어른이 먼저 보여줘야해요,,
아내분이 격하게 아빠를 반기고, 수고했다고 하면 애들도 해요,,ㅠ,ㅜ
근본적으로 애 잘못 아닙니다.
그리고 아빠 본인도 피곤에 쩌든 얼굴로 늦게 귀가 하고 아이들 간식 하나 손에 들고 귀가하지 못할 정도로 여유가 없는거 아닌지? 워라벨 아시죠?
엄마가 아빠왔다고 인사 시키는건, 교육의 하나죠. 물론 엄마, 아빠 상황이 바뀌어도 마찬가지겠죠.
그러게요. 애들 교육에 있어서는 부부가 한목소리를 내는게 중요하지요. 아내분이 저러는건 사전에 교육에 관한 소통이 없었다는건데.. 아이를 위해서 지금이라도 아내분과 잘 얘기하시길.
대놓고 atm기라는건데... 아내분이 좀 알아서 교육시켜 주셧음 좋을텐데
<p>저같으면 다 엎어버릴 듯</p>
토닥토닥.
물론 야근 없는날 말이죠.. 지난달부터 주중에는 깨어 있는 아이들을 본적이 없네요.
방법을 좀 바꿔서.
들어갈때 마카롱 같은거나. 맛있는거 사갑니다.
자주는 말고 가끔.
버릇들이면. 아빠! 아빠왔다! 하면서 쪼르륵 달려나오더군요.
가족들이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 다각적( 상대의 시선으로 , 3자의 시선으로)으로 대화/관찰해보시는게 필요할듯 합니다.
그런 시간 낼 기력조차 없다면 워라벨에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상황입니다. 회사가 가족들에게 돌아가야할 에너지를
착취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명한 답변입니다.
ㄷㄷㄷㄷㄷㄷ tv 광고도 다 현실 반영이군요.........
그맛에 퇴근하죠 ㅠㅠ 참고로 6학년 4학년 3학년입니다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아빠든 엄마든 회사일이나
외부 활동을 하고 오면
집에 있는 식구들이 현관까지 뛰쳐가서 인사는 못할지라도
잘 다녀왔냐고 말 한마디 해 주면
이게 정말 큰 힘이 되거든요?
그리고 애한테 강제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지만
부모가 먼저 보여준다면 자연스레 되지 않을까 합니다.
위 케이스에서는 아내분이 먼저 인사했다면 말이죠.
그냥 한 마디면 되는걸 참...
그런데 이 경우는 아이보다는 아내분과 대화를 통해서 어떤 생각이신지 들어보는 편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아내분께서 먼저 아이에게 자연스레 가르쳐 주고 같이 인사하는게 베스트 일 것 같아서요.
가족 누가 밖에서 돌아왔다면 아는체 하는게 당연한 거죠.
핸폰만 보고 있는 엄마가 제일 문제네요.
/Vollago
/Vollago
문 비민번호누르면 현관으로 서로 뛰어와서 아빠왔냐고 안기는데요?
아들이 9살때 잠깐 핸드폰 만하고 방에서 아빠왔어? 라고했다가 엄마한테 한번혼나고 나서
인사는 꼭해요
특 히 딸이 격하게 반겨줍니다 ㅎ
저는 잘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은 최소한 집에 들어오면 인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간지럼을 피워도 좋아하고요
어느순간 저는 포기했어요 ㅠㅠ
저건 아내 분이 잘 못 하신 것 같아요..
그러면 어머니랑 저랑(동생 있으면 동생도) 강아지랑 밖에 나가면 한 200미터쯤 앞에 아버지가 오고 계세요
아버지가 "쫑순아" 부르면 강아지가 죽어라고 쫓아가서 꼬리치고 반겨주고 가족들도 다 반겨드리고 그랬었네요
미혼남녀들이 이런글을 보고 결혼과 부부관계에 관한 편견을 가질까 걱정입니다.
난 당신과 기본적인 사회적 예절을 지키며 살아가겠다는 최소한의 의사 표시와도 같다고 봅니다.
인사조차 안하는 사람이 어떻게 더 고차원적인 신뢰, 계약, 협동과 같은 일을 할 수 있을까요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다가도 집에 들어서자마자 반갑게 뛰어오는 아이들을 보면 나쁜 기억이 싹 사리지죠.
그런데,
왜 아이가 아빠 퇴근을 기다리지 않는지, 아빠가 와도 반가워하지 않는지 한 번 즘 고민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의 가정사니깐 섣불리 판단할 수 없지만, 상대방을 바꾸는 것보단 나를 바꾸는게 더 쉽잖아요.
글쓴님이 들어가실 때도 아빠왔다~하시면 엄마가 아빠 오셨다 인사해야지...아이들도 다녀오셨어요. 이게 가장 바람직하겠죠.
아이를 훈육,교육시키는 데 있어서도 부모가 편이 갈리면 안되고요.(아빠는 혼내고 엄마는 달래고 하는게 제일 안좋다더군요.)
혼낼때에도 부모가 같이해야하고 달래는것도 부모가 같이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서로 감정 상하지 마시고 형식적으로나마 위에 적은 것 처럼 시작해보시면 나중엔 알아서 될거예요.
아이가 애기때 부터 교육이 되었어야 하는 부분인데...지금 부터라도 잘 교육하시면 될거예요.
아내분과 좋은 방향으로 잘 이야기 해보셨으면 합니다^^
아내분은 남편분 귀가시 아이와 인사를
아이가 들어올때 집에 있던 엄마나 아빠가 인사를...
저희도 연습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빌어봅니다.
댓글이 클린해서
그 상황에서 아내가 애들편을 든다구요??
아무 것도 모르는 8개월 아들 저 출근하고 퇴근 할때
아내가 힘들어도 안고 현관에서 인사시킵니다. 아빠 빠빠이...
내가 받고 싶은 대접을 강요해서 상대가 조금 싫어하고 내가 많이 기쁘면 성공
내가 받고 싶은 대접을 강요해서 상대가 극렬하게 싫어하고 내가 조금 기쁘면 실패
입니다..
남들이 '아이고 잘 하셨습니다 그것은 근본적이고 당연한 가치이므로 당연히 압력을 가해서 관철 하셔야 됩니다..'
한들 내 가족이 그 요소에 크게 거부감을 보이면 내 손해죠..
가족이라서요...
남들이 모두 고개를 끄덕끄덕 해주는 상식을 상대방에게 밀어 넣으려고
하다가 두번다시 안볼 사이가 되는 경우도 왕왕 있는게 가족이죠...
중세 유교국가도 아니고, 현대를 살아가는 입장에서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람마다 가족마다 다른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인사는 기본 예절이기에 형식적으로라도 하는게 맞습니다만, 과연 억지로라도 인사라도 하게하면 집안 분위기가 해결이 되는걸까요?
위 사항은 좀 복합적으로 보입니다.
분명 종일(혹은 출산이후 계속 누적된) 육아에 지친 아내분의 분출방법도 아쉽고, 태블릿에 중독된 아이의 모습도 아쉽습니다.
아이는 뭐 부모의 거울이니까 일단 아이 탓할건 아닌듯하고, 별개로 아빠와 아이사이에 애착이나 유대가 전혀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일에 지쳐서 가족과 평소 소통이 없었다면 교육이전에 그것부터 근본적으로 아내분과 이야기하셔야해요. 이때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해주는 방향으로 근본원인과 이유를 찾아가야 해결됩니다.
방법론적으로도 욱해서 강제로 끄고 역정내는 것보다는 다른 방법도 있었을거에요. 예를 들면 "뭐 재밌는 것들 보길래 푹 빠져있어? 나도 같이 좀 보자~" 이런거?
그러니까 글쓴분도 역시 일과 육아에 지쳐 두분모두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고 그대로 아이에게 전이되는 느낌이에요.
다른걸 떠나서도 사람에 대한 예의아니겠습니까
지금은 속상하시겠지만
그릇된 것을 지적하신거니 좋은 영향있을겁니다!
사모님과 잘 풀길 바랍니다
엄마가 아이 감싸고 도는거에서 엄마가 아빠무시하는게 대놓고 보이네요.
아내분은 좀 그랬네요...
애들이 인사예절이란걸 아예 몰라요.
가끔가다 나갈때 어머님이 재밌게 놀았습니다 인사해야지~ 시키는 경우는 보긴했지만 대부분은 부모들도 인사에 대한 예절은 신경을 잘 안쓰더라구요.
막말로 저야 돈내고 와서 문제없이 놀고 나가면 끝이지만 어찌 인간관계가 그렇습니까.
저도 자식은 없지만 있었다면 최소한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기본적으로 가르쳤을겁니다.
예민한거 아니고 잘 하셨습니다.
그게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히 납득이 되도록 교육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 입장에서도 그게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간관계에 크나큰 도움이 될겁니다.
강하게 혼내셔야 합니다.
우리 wifi님이 제일 잘 하는것 중 하나가 애들 인사 시키는 겁니다.
제가 퇴근하고 오면 항상 뭘 하든 중문 앞에 와서 인사 합니다. 그리고 도망가 버리죠(?)
배우자, 부모에 대한 예의는 정말 중요하죠.
밖에서 고샹하고 온 남편 예브게 자식과 맞이해줘야지요
속상하셨겠어요
아빠 엄마.배우자가 일터에서 돌아왔을때 ''수고하셨어요.'' ''다녀오셨어요'' 라는 인사는 당연한거고 가족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부부싸움후 냉전중이 아닌 다음에야 아내분도 일터에서 돌아오는 남편을 본체만체 한다면 뭔가 좀 잘 못된거 같아요..
이런게 사소한것도 쌓이게 되면 서로의 감정이 멀어질땐 불화의 불씨가 되니 대화로 미리미리 개선해 나가시는게 좋겠어요..
주소만 공유하는 동거인도 아니고 그게 뭔가요..
이게 습관이자 마음입니다.
저도 저맘때 아들에게 슬슬 교육 들어갔죠. 누가 오거나 갈때 좀 나와서 인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 사실 말로만 해서는 안듣습니다. 저는 그래서 출근할때와 들어올때 항상 환하게 웃습니다. 회사에서 아무리 힘들어요. 처음에 아들은 시켰으니 나와보긴 합니다.
그런데 아빠가 웃으며 들어오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몇년을 합니다. 손에 폰을 들고 있어도 나옵니다.
그리고 저희는 엄마가 외출할때도 들어올때도 아들이 운동갈때도 들어올때도 집에 있는 사람은 무조건 현관으로 갑니다. 서로서로 하는거죠. 환하게 웃으면서요.
좀 있으면 중학생인데도 아직까지 잘 지키고 있습니다.
환하게 웃으면서 배웅해주고 마중해주고 그렇게 보여주시고 하시면 아마도 큰 어려움 없이 원하시는 대로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이 계속 반복되면, 아이는 아빠를 "난 잘못한거 없는데 집에 들어오면 쓸데없는걸로 트집잡고 혼내기만 하는 꼰대"라고 생각할 겁니다.
아빠나 엄마 중에 한명만 훈육하는 포지션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부모가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사모님이 먼저 본을 보이셔야 아이도 그걸 보고 배웁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인사성 엄청 중요한데.. 그걸 괜찮다고 생각한다라....
와이프 분의 친정과 글쓴님 집안에서 받아온 가정교육 차이가 있나 보군요.
간극 좁히기가 쉽지 않아보이네요.
인사만 잘해도 진짜 반은 먹고 들어가는데..
그리고 사족을 달자면 아내분의 행동은 조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설령 심하게 혼냈더라도 아버지의 훈육이 끝난후 조용히 단둘이 있을때 이야기를 해야죠... 위와같이 아내분이 행동하시면 훈육이 오히려 안하느니 못한 독이 됩니다.
저는 조카만 있는데 애들은 움직이는 영상에 혼이 쏙 나가더라구요 갑자기 끊겨서 놀라고 화나서 아빠이야기가 안들렸을거에요..
기분 조금 풀리시면 아내분더러 퇴근할 시간쯤엔 아이 영상 보지않게 배려해달라고 가족들 인사받는게 정말 큰 힘 된다고 이야기하시면 아내분도 뭔가 느끼시는게 있지 않을까요?
저는 엄마가 어릴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 매일 아빠 언제오시냐고 전화하게 하고 집근처 나가있거나 문앞에서 기다리곤 했는데 나름 좋은 추억이였거든요. 그런이야기도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ㅜ.ㅜ
아내의 본심이 저런데 다큰 아내를 교육시켜서 될일도 아니고..
내가 먼저 변해야 겠네요.
내가 먼저 집에서는 스마트폰 티비 보지말고 같이 데리고 놀러가고. 나만 돈 벌어 준다고 생각말고. 집에 있는 아내도돈은 벌지않아도 돈 버는 이상의 무언가 하고 있을거라는 것을 인정해야겠네요.
.
가족 혹은 부부 간에 관계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말씀하신 것은 대개 증상으로서 외부에 나타나는 것이지, 문제 그 자체가 아닙니다. 그리고 그 문제는 아이가 아닌 자신과 아내에게 있습니다.
잘 살피시어 문제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오갈때 서로 인사하는거라 철저히 배웠습니다.
덕분에 겜하던 아들이 일단 멈추고 나와 인사합니다.
저도 아들 학교갈 때 인사해줍니다.
서로 해야죠. 기본
작은 대화가 필요할듯 하네여
저도 속상한적 많습니다
제가 우리 아이 4살 때 아이에게 화를 심하게 낸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릅니다. 아이는 그냥 자연입니다. 세상의 적들에게서부터 지켜야 할 대상이기도 하고요. 철학적인 얘기가 아니라 정말 자연입니다. 본능에 충실합니다. 화 내지 마시고 많이 놀아주세요. 어릴 때 많이 놀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결국 ‘내가 이러려고 먹이고 입히고 키웠나?’ 하는 날이 옵니다. 그땐 돌이킬 수 없습니다. 많이, 정말 많이 놀아주세요.
인사보다 아이가 중요합니다. 내 아이의 외로움이 더 중요합니다. 그 나이에 태블릿에 더 의존하는 아이가 너무 큰 슬픔으로 다가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와이프 인사 안 하는 게 처가 가풍하고 똑 같더군요.
딸랑구는 안 그러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자꾸 엄마따라 가서 어렵네요.
인사성 좋고 바르게 커가면 좋아하시죠.
혼구녕 내신거 잘하셨어요.
아내분이 이상황에선 남편 분 입장에서 아이에게 이야기 하는게 맞습니다.
그래야 나중에도 아빠의 존재감이 생기죠 대부분 집에서 찬밥신세 아빠들은 아내가 자식에게 남편에 대한 어떠한 이야기들을 했는지에 대해 뒷담화가 많은 경우 그러더군요..
남편이 맘에 안들어도 자식에게는 남편 뒷담화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남편분도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자식에게는 조심해야 합니다.
6 , 8살 두딸에 맞벌이하는 가장으로 공감합니다.
오랫동안 안하고 지냈는데 바꾸시려면 천천히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어떤거든 아이들한테는 처음은 쉽지 않잖아요. 대신 금방 익히고 실행하는건 빠르더라고요.
제 경우는 와이프도 일하느라 힘드니 그냥 안하고 사는게 익숙해졌는데,
제 아버님과 어머님이 퇴근전 잠깐 봐주시면서 인사, 식사 예절 같은걸 애들한테 잠깐씩 교육해주셔서 이젠 인사는 잘합니다.
5살이면 알려주면 잘할겁니다. 잘 알려주세요.
아이는 그 날도 똑같이 행동을 한거고
그 날따라 그냥 아버지가 화를 내는거 이상 이하도 아닐거 같아요
어머니도 집이 조용하다가 남편이 화를 내니 화가 나시고 시끄러워진거고요
아버지 입장에서는 힘들게 일 하고 왔는데 아는척도 안하니 서운한거고요
아이를 교육 할때 부모님이 생각하시는 것이상으로
아이들은 말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쉽게 생각하면 반려견 교육을 할 때 손 하고 손을 내밀면 이해를 못하지만
먹이와 시간을 들여서 교육을 하다보면 습관처럼 되는게 있고
그런 행동들이 쌓여서 집에서 기르기 편한 개와 감당 못하는 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을 예를 들면 애들이 개라는게 아니라 말을 해서 이해를 시켜야 하는 존재라고 인식하지 말고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싫은 감정을 내보이지 않고 긍정적인 기억으로 같이 함께 한다는 존재라고 생각을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그게 쉽지는 않지만 한번 화를 낸다고 존재감이 생기는게 아니라 아이 입장에서는 그냥 어려운 존재라고만 생각이 들거 같아요
아내분께는 말씀 드려서 교육이나 습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남편분 입장도 설명하시고 얘기도 들어주시면서
혹시나 모르게 감정이 쌓인게 있다면 푸는것도 좋을거 같고요
아이 관련해서 사소한게 쌓이면 후에 그 문제로 해결안되는 싸움이 계속 되는걸 많이 봤었네요
누군가 외부에서 돌아오면 반기는게 기본일거 같습니다 5살이면 차들어오는 알림만 떠도 좋아서 어쩔줄 모르던데요
제 애들같은 경우는 입차 알림이 띠링하고 울리면 둘이 어짤줄 몰라요 어디로 숨어야 아빠가 못찾을까 숨바꼭질 놀이인듯해요 문제는 거실 뱅뱅 돌다가 결국 식탁아래로 숨어요 궁디 다 보여서 숨는것도 아닌데도
아빠가 외서 어디갔지? 하고 찾는 척하면 어깨 들썩일정도로 좋아해요 한번쯤 못 찾는척하다 찾았다 !하면 조아사 꺄 안기는거죠
원래는 항상 현관에서 아빠 오기를 대기했는데 언젠가부터 그렇게 숨더리구요
가정 예절 교육은 아이와 장시간 있는 분이 시키는게 맞습니다 보고 듣고 그렇게 자연스레 습득하는거죠
저요? 저도 밥하고 반찬하느라 남편와도 뒤돌아보기만하고 애들 그러고있어도 다가서지 않아요
하지만 최초의 교육은 아빠오셨다! 하고 밝은 목소리로 애들한테 알려주고 인사해야지?하면 그렇게 현관에 서서 아빠기다리고...애들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다 만나면
남편도 애들도 함박웃음이죠 그러면서 오늘 뭐하고 놀았어?하고 대화시작되고요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시킨쉽도 중요해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저는 하루에 과할 정도로 표현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아내분의 자녀 교육이 없어 보입니다 엄마가 본체만체하는데 아이는 그게 당연한거죠
원래부터도 인사 안했다 하는거 보니 안타까울뿐
서로 이점에 대해 깊이 대화하시고 사랑 넘치는 가정되시길 바랄게요
위의 수 많은 정성스런 댓글들을 요약하면, "뭣이 중헌디?"정도겠지요.
아내와 아이랑 같이 손 잡고 놀아주고, 스킨십하며 애정을 주고받고, 마음을 헤아려주며 모두가 소중한 존재가 되시는 날을 기원해봅니다.
내가 무슨 부귀양헤를 보려고 이러고 사나 이런 생각도 드실테도.
매일매일 출근하느라 고생한 자신에게 큰 선물을 해 보세요. 포르쉐라던가....
저는 포르쉐 아니더라도 이런 저런거 나 자신한테 선물해주면 속이 훨 낫더라구요.
에휴
엄마 문제인듯..
우리들 사회생활 하면서도 밝게 인사해서 호감이 가는 후배라든가 신입 보면 작게는 커피라도 한잔 뽑아주는거부터 큰 일까지 도와주고 싶지 않았나요. 몸에 밴 인사는 아이가 자라서도 평생 갈 재산이 될 껍니다.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인사 잘 가르쳐 주세요 :)
아빠가 밖에있다가 들어오면 엄마가가 아이에게 아빠 오셨다고 인사하자 하고 교육시키고
엄마가 밖에있다가 들어오면 아빠가 아이에게 엄마 오셨다고 인사하자 하고 교육시키고
사실 이건 교육이 아니라 부부가 서로 인사하면 아이들이 그냥 따라 하는건데...
일단 자녀 교육을 떠나서 부부관계에서의 친밀감을 키워서 자녀가 부모님을 보고 배우게 하시는게 좋아요
하물면 하루 종일 못보다 보는 가족끼리 인사안하는건 아니죠
그냥 엄마가 "아빠 들어오셨으니 인사해야지.." 한마디만 했어도 됐을듯 하네요
인사하는것에 무관심하더라구요...
애는 그거 보고 그냥 배우죠.
엄마가 인사해야 애들도 따라서하죠.
저도 집에 들어갈때 다녀왔습니다. 인사합니다.
집사람도 애들하고 같이 다녀오셨어요. 인사하구요.
불러도 폰에 빠져 있으면 엄마한데 혼납니다
/Vollago
두손에 치킨가득들고 들어가면 반겨주지 않을까요.
보통 게임하거나 유튭에 빠져서 인사안해서.
폰 안준다 떼쓰면 등판 맞아요.
아이가 먼저 아니 아내가 먼저...
선후를 따지지말고 같이 하는 건 어떤가요?
남편분도 일 나가면서 아내한테 포옹하면서 오늘 하루도 잘 보내자고 격려해주고 와이프도 아이도 같이 인사하는 걸로 시작해야죠
평소에 안하다가 갑자기 너희들은 이런것도 안하냐 로 나온다면 당황하는 한편 반감도 살 거 같아요
그러니까 같이 시작하시죠
남편 퇴근하면 다녀오셨어요 ~하고 두손 모아 인사합니다.
이 양반 아주 좋아 죽어요^^
말하고 바쁘지 않으면 같이 잘 다녀오셨어요~ 같이 인사해야죠.
예의라고 생각할 수준을 아득히 넘어서 맞고 틀리고의 문제입니다.
식구 중 누군가 나갔다 잘 들어왔으면 인사하는 것이 맞는 것이지요.
그게 누가 됐건...
갑자기 그러면 반감만 생길가능성이 커요.
누군가 아이의 예절을 가르칠때 거들진 못할지라도
반대편에 서서 아이편읗 들어주면 안될것 같네요.
저러면 아이에게 득될게 없어보여요.
/Vollago
누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되는 거 아니었구나. 전 그런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