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새댁이 임신이 되지 않아 병원에 찾았다가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몸은 여성이지만 염색체는 남성이었다.
샤오샹 모닝뉴스 27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샹탄시에 사는 샤오후이(27)는 최근 불임 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결혼을 한 지 1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아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서였다.
병원 측은 뜻밖의 진단결과를 내놨다. 여성의 경우 XX 염색체를 지니지만 그는 남성 염색체 XY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같은 사실을 믿을 수 없어 인근에서 가장 큰 병원을 찾았지만 같은 결과를 받았다.
병원 주치의는 “그의 신체에는 완전하지는 않지만 여성에게만 존재하는 유방, 자궁, 나팔관 등이 존재한다”며 “염색체는 남성이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그는 현재 여성도, 남성도 아닌 양성인 상태다. 에스트로겐 분비 양이 많아 남성 생식기는 발육되지 않았다고 했다.
샤오후이에 따르면 그는 16세가 되도록 초경이 시작되지 않아 여성 전문 병원을 찾았고 촉진제를 맞은 뒤에야 월경을 시작했다. 하지만 계속해 생리불순에 시달렸고 때문에 여성호르몬을 분비시키기 위해 에스트로겐 성분의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http://news.v.daum.net/v/20181129050050471
와 ㄷㄷㄷ
그럼 남성으로서의 1,2차 성징도 없는건가요?
신이 일을 제대로 안한건가
환경호르몬으로 남자 성기가 사라지고 여성 성기가...
우리나라는 그 전 단계인 요도 하향의 사례가 있는데 임신 중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밥을 소분해서 넣고 냉동에 보관했다가 용기째 전자렌지로 가열해서 섭취했더군요
environmental hormone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임산부가 낳은 아기들이 유전자는 남성인데 생식기는 여성 생식기를 가지고 태어나는경우와 정상적인 남성 생식기를 가지도 태어났어도 요도가 몸쪽으로 발생되어서 태어나는 경우, 성인은 정자수 감소와 불임 문제 등등을 다룬 내용이였습니다.
방송에서는 요도하향이라고 했는데의 의학 용어로는 Hypospadias 요도 하열이라고 하는군요
특히 생식기와 심장 쪽 기형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소변이 나오는 요도 위치가 정상과 다른 '요도하열'은 14배, 고환이 음낭으로 다 내려오지 못한 잠복고환은 11배로 늘었습니다.
https://link.springer.com/chapter/10.1007/978-1-4419-8995-6_1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60747
찾았네요 sbs 스페셜 2006년에 방송한 환경호르몬의 습격이라는 방송이였네요
요도하열이란 요도 끝 부분이 음경 끝 부분에서 열리지 않고 음경 중간 부분에서 열리는 증세다. 심각한 경우는 음낭이 둘로 갈라지거나 마치 여성처럼 극도로 짧아져 있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겉모습으로는 성구분이 안돼 태어날땐 여자인줄 알았던 아이가 염색체 검사 결과 남자로 판명된 미국의 사례가 소개됐고, 우리나라에서는 1984년부터 1994년 사이에 요도하열증 발생 비율이 2배나 증가했다는 수치도 제시됐다.
< SBS스페셜 >은 미국 샤니 스완 박사가 행한 수컷 쥐 생식기 길이를 재는 실험을 통해 환경호르몬이 수컷 쥐를 여성화시킨다는 것을 증명했고, 이것이 사람에게도 적용된다는 실험내용을 소개했다. 플라스틱에서 흘러나오는 프탈레이트라는 환경호르몬에 노출이 많이 된 산모일 수록 요도하열증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여자아이들의 경우 환경호르몬의 영향은 성조숙증으로 나타난다. 2~3세 여아들의 가슴이 사춘기 소녀들처럼 봉긋하거나, 9살에 생리를 시작하는 등 증상 등이 증가했다는 사실이 소개됐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D%99%98%EA%B2%BD%ED%98%B8%EB%A5%B4%EB%AA%AC%EC%9D%98+%EC%8A%B5%EA%B2%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