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EV 전기차 몰고 다니고 있습니다.
매우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이 차량의 최고 단점 중 하나는
골목길에서 도무지 사람들이 비켜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 ㄷㄷ
집이 있는 동네가 산동네+좁은 골목길 (교행 힘들고 보행자 많음)
인 조건인데요. 시끌시끌한 골목 동네 특성일 수도 있지만요.
비교 되는게 통근에 종종 PCX 스쿠터를 몰고 다니는데
125CC 순정 머플러의 스쿠터 소리에는 정말 비교되게도
사람들이 은근? 미리 미리 길을 터주는 편..
(PCX 순정 배기 사운드 은근 얌전합니다. 길에 배기 불법튠 한 스쿠터도 많아서 걔네들이야 진짜 시끄럽지만..)
쉐비 가상 사운드가 현기 차량들에 비해서 작은 편이라 더 그런거 같아요.
ㄷㄷㄷ
좀 엔진 소리가 나야 사람들이 비켜주는데
가상 사운드 들리면 소리가 얌전해서인지
차가 있다는거 인지해도 은근히 잘 안 비켜주십니다?
그렇다고 일일히 빵빵하고 다니기엔 매너가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길막하는거 기다리면서 다니면 그거대로 별로고..
불편하기 보다는 행인들이 차를 발견하지 못할까봐 두려운거죠.
물론 나이 드신 분들 중에는 가상 사운드 자체를 인지를 못하고
차 나중에 발견하고 깜짝 놀라시는 경우도 은근 많기는 하고요.
이어폰 끼고 돌진하는 청년들 같은 경우야 원래 답 없지만서도.. (진짜 무섭..)
사실은 하이브리드 차량들도 저속에서 모터 모드로 다닐때
유사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만..
특히 쉐비 가상 사운드가 더 잘 안들린다는 느낌적인 느낌..
블투 외장 스피커라도 달고 싶을때가 있어요
(하지만 차에 어디 달 데도 없고 말이죠...)
오픈파일럿을 써도.. ACC가 없으니.. 반쪽이라.
(사실 코나ev 타지만 저는 그냥 기다립니다. 솔직히 1분도 안 걸리니 ㅎㅎ)
전기차가 위협하지 않는 이상은 위험할 일은 없죠 ㅎㅎ
단순히 일반 차량 - 차 소리가 들리니 차가 뒤에서 오나?
전기차 - 아무소리도 안 들리니 내 갈길 가자(전기차 운전자 - 기다림)
!!!!
그러고보면 저는 일반 도로에서 인도에 자전거가 있을때 조심합니다.
촌이라서 논일하면서 막걸리마시고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휘청휘청거리거든요.
요즘 전기차들 보면 아무소리도 안들리는 경우가 꽤 있더라구요.
주변소음이 커서는 아닌거 같습니다. 골목에서 지나가는데 아무소리도 안나더라구요.
옛날차는 아니고 테슬라도 그랬던거 같네요. (당연히 차실내에서는 안들리겠죠.)
코나ev는 시속 30km 이하 주행시 자동적으로 나옵니다.
다른소리로 변경도 안되니 아무소리가 안 들린다면 오류난거죠.
골목길 서행과 같은 상황이라 당연히 30km도 못미쳤죠.
위잉 소리가 나며 옆으로 지나가길래 당황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