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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하루의 끝 - 종현 - 23

11
2020-05-31 20:36:18 121.♡.156.222
블링블링종현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푸른밤, 종현입니다


한 남자가

할리우드의 가장 높은 언덕으로 올라가

장난감 수표 책에 천만 불을 지불한다는 서명을 했습니다

받는 사람은 본인이었구요

수표 지급 날짜는 5년 뒤인 1995년이었는데요

그 남자는 영화 '에이스 벤츄라'와

'덤 앤 더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구요

정확히 1995년 '배트맨 포에버' 개런티로

천만 달러를 받았다고 합니다

겨우 5년 만에 짐 캐리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단지 운이 좋아서는 아니겠죠?


누가 그러던데요?

사람들이 성공을 하지 못 하는 건

열심히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분명한 꿈을 가지지 못 해서 라고요

가수가 되고 싶다, 작곡가가 되고 싶다

거기에서 끝나지 마시구요

1년 안에, 3년 안에 내가 어떤 모습일지

구체적으로 그려가다 보면

남들과는 좀 달라져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1년 안에 어떤 걸 하실 계획인가요?



5월 31일, 오늘과 내일 사이

여기는 푸른밤 입니다




- 2015년 5월 31일, '푸른밤, 종현입니다' 중에서 -




-------------------------------------------




안녕하세요

2019년 5월 31일, 정말 아무 내용도 없이

노랫말 하나 달랑 띄워 놓고 시작했던 일이

오늘로 어느 새 367일차, 만 1년이 되어

참 묘한 기분을 숨길 수가 없는 모공의 종현바라기

'블링블링종현' 입니다 ㅎㅅㅎ


종현이를 그리워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종현이의 이름과 노래를

기억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작했던 이 일이

사계절을 지나 어느덧 다시 그때로 돌아왔네요


그러는 동안, 글이 끊기는 게 싫어서

제대로 된 휴가 한 번 못 갔고

친구들과 저녁 약속이 생겨도

정말 밥만 먹고 들어오기 바빴는데

포기했던 수많은 것들을 두고

아쉬워 하거나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그 동안 찾아와 주셨던 모든 분들과

응원의 댓글 남겨주신 분들

종현이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

종현이를 기억해주시고 노래 들어주신 분들

달리 표현은 안 하셨어도 마음으로 함께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간에 클리앙이 크고 작은 사태를 겪으면서

진지하게 이사 갈 생각도 했었는데

마땅히 갈 곳도 없었거니와

다른 곳에서 과연 이걸 받아줄까 하는 생각에

선뜻 그러지도 못 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렇게 혼란스러웠던 시기가 있었지만

다시 글을 쓸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많은 분들이 불편하기도 하셨을텐데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원래 이 1년째 글을 끝으로

모든 클리앙 활동을 접으려고 했었습니다

지금도 고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조금의 미련과 욕심이 남았는지

쉽사리 결론을 내리지 못 하고 있네요


어느 정도 했다 싶으면

적당히 내려 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고 하던데

저는 참 깔끔하지 못 한 사람인가봐요 ㅎㅎ;












어쨌거나 오늘은


제가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던 그 때 띄웠던 곡


종현이가 언제나 새벽 늦게 라디오를 마치고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올 때

마다 자신을 반겨주던 반려견 '루'를 보며

모티브가 떠올랐다고 하는 곡


저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었던 곡


그리고 이제는 종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곡


바로 '하루의 끝'을 첫 곡으로 올리려고 합니다

2020년 5월의 마지막 날이자 주말의 끝자락인 오늘

이 노래와 함께 여러분들께도

포근한 위로가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종현이가 부릅니다

'하루의 끝'







-------------------------------------------


남들보다 늦게 문을 닫는 나의 하루에

장난스럽게 귓볼을 간지럽히며

하루 종일 다른 세상에 있었어도 우린

항상 하루 끝은 함께 하니까


-------------------------------------------










2008년 5월 31일

데뷔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던

그때 당시 종현이의 모습을 먼저 보여 드립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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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4년 5월 31일

종현이와 샤이니는 해외 스케줄 때문에

인천공항에 들렀습니다

이 날도 역시 검은색을 좋아했던

종현이의 취향이 그대로 드러나는 코디였습니다 




 


 


 


 


 


 


 


 


 


 


 


 


 


 


 


 


 


 


 


 


 


 


 


 


 


 



















너를 알게 되고

보고 싶은 바다

듣고 싶은 노래

걷고 싶은 길이 생겼다


너랑 같이



- 2016년 5월 31일, Dingo by 종현 -















2016년 5월 31일

종현이는 '좋아' 앨범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와 중국에서 동시에 진행 됐던

Mnet the SHOW라는 음악 방송에 출연했고

여기에서 타이틀곡 '좋아'로 1위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 미니 팬싸인회도 있었습니다




 


 


 


 


 


 


 


 


 


 


 


 


 


 


 


 


 


 


 


 


 





그 날 밤에도 종현이는 어김없이 '푸른밤'에서

'오늘과 내일 사이'를 지켜주고 있었죠

그 날, 소란의 고영배씨와 커피소년

두 분이 자리를 함께 해 주셨고

당시 방송에서의 재미났던 이야기들이

그대로 기록으로 남아 있으니

한번쯤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잇츠 유어 화이트 티샤스)




(돌아온 빵배의 우주앓이)




- 2016년 5월 31일, '푸른밤, 종현입니다' 중에서 -





















 저도.....누구 앞에서 막 이제 나의 감정을 다 드러내서 펑펑 울거나 그런 적이 많이 없는데 한 1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엄마랑 누나 앞에서 한번 그렇게 울었던 적 있거든요. 엄마랑 누나한테 미안했던 게, 제가 그때 술 먹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막, 내가 뭐가 힘들고 뭐가 어렵고 뭐가 내가 지금 내가 지쳐있고 이런 걸, 저는 사실 엄마나 누나한테 이야기를 한 적이 살면서 정말 다섯 번도 안 되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일을 시작하면서는 한 번도 이야기를 한 적이 없어요, 힘들다고. 근데 작년에 한번 그렇게 막 이야기를 하면서 펑펑 울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나니까 엄마랑 누나가 저한테 엄청난 뭐랄까.....힘이 되더라구요. 그 이후에 제가 일을 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라든지 여러가지 막...육체적 힘든 일들 막 이런 게 있을 때 항상 생각이 나면서, 그때 순간들이, 그 이야기를 했던 순간들이 생각나면서, 그때 날 다독여줬던 그 손길이나 눈빛이나 숨소리나 이런 것들이 막 떠오르면서 저에게 되게...큰 힘이 됐었거든요? 그게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힘들 때 누군가에게 나의 마음을 털어 놓는다라는 거. 털어 놓는다라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고, 그 순간에 나를 대하는 상대방의 태도가 나한테 어떻게 남느냐도 되게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그게 또 가족이라면 항상 나의 편이 되어주는 사람들이니까.....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나를 일으켜 세워주는 사람들이 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많이 해 봅니다.



- 2016년 5월 31일, '푸른밤, 종현입니다' 중에서 -






















오늘의 끝 마무리는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하려고 합니다

제가 삶의 깊은 수렁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을 때

노래와 라디오를 통해서 정말 많은 위로를 건네주었던

쫑디 종현이의 '푸른밤, 종현입니다'

마지막 날의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2017년 2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17년 4월 2일까지

무려 115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정 들었던 라디오 스튜디오를 떠났던 종현이의 그 날.....

그리고 그 날 인용했던 자작곡 '1000'의 가사....


그 당시의 영상에 이어서

종현이의 '1000' 올려 드리면서

이만 인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변함없이

'푸른밤', 행복한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푸른밤', 종현이었습니다

저도 쉬러 올게요

여러분도 여전히, 그리고 안녕히

내일도 쉬러 와요


사랑합니다



- 2017년 4월 2일, '푸른밤, 종현입니다' 마지막 회 -
















그때 종현씨의 마지막 푸른밤 방송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저 사람이 얼마나 좋은 사람이고

맑은 사람이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그런 방송이었죠



- 2017년 12월 18일, '푸른밤, 이동진입니다' 중에서 -













 저에게 라디오란 참 의미가 깊고 멋진 성장의 경험이었어요. 제가 그런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성장엔 항상 통증이 따른다고. 성장통을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겐 너무 너무 소중한 기억이 됐고요, 여러분에게도 소중한 기억이 되길 바라고...추억하며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했으면 하네요.


 인생의 큰 분기점이 됐습니다 라디오. 그리고 '푸른밤'. '푸른밤'이라는 단어 앞에 제 이름을 몇 번이나 붙여서 읊조렸는지 모르겠네요. ‘푸른밤, 종현입니다’라는 이 문장이 처음엔 참 어색했는데 그게 익숙함이 됐고요, 그 익숙함과 잠시 인사를 해야 될 날이 왔네요.


 당장은 참 아쉽고 섭섭하고 눈물 나고 그러겠지만 우린 꼭 다시 만날 거예요. '아마도 너와 난, 꼭 그때가 아니었더라도 너와 난 분명 만났을 거야.' 그때, 그때가 어서 오길 바라고요. 그땐 지금의 감정보다 훨씬 큰 반가움으로 서로를 맞이하겠죠.


 마지막 인사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 진짜 많이 했어요. 그리고 하던 대로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대신 그 앞에 한마디 더 붙여서 인사를 하려고요. 지금까지 '푸른밤' 종현이었습니다. 저도 쉬러 올게요. 여러분도 여전히, 그리고 안녕히, 내일도 쉬러 와요...



- 2017년 4월 2일, '푸른밤, 종현입니다' 마지막 회 -













종현이가 부릅니다

'1000'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그댄 나의 자랑이죠


사랑합니다

블링블링종현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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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1990.04.08 - 2017.12.18) (가수, 라디오DJ, 작가)
저서: 산하엽 - 흘러간, 놓아준 것들 -
"지금까지 푸른밤 종현이었습니다." 
"저도 쉬러 올게요. 여러분도 여전히 그리고 안녕히 내일도 쉬러 와요. 사랑합니다."

종현아 -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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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
cats05044
IP 118.♡.111.104
05-31 2020-05-31 20:46:15
·
R.I.P 종현
블링블링종현
IP 121.♡.156.222
05-31 2020-05-31 22:20:21
·
@cats114님
감사합니다-
이여름
IP 115.♡.67.56
05-31 2020-05-31 20:46:59
·
고맙습니다. 덕분에 좋은 노래 많이 알게되었고 종현 이라는 아티스트에서 늦게나마 알게되었습니다.
블링블링종현
IP 121.♡.156.222
05-31 2020-05-31 22:20:47
·
@이여름님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정말 많은 위안이 되고 힘이 되네요 :-)
즐거운여우
IP 110.♡.59.74
05-31 2020-05-31 20:52:05
·
편하게 하세요. 제 기억엔 딱히 클리앙에서 물의를 일으키신 적도 없는데 마음가는대로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커뮤니티에 매일 종현님 글을 올리는 게 힘드셨다면 이제 1년이라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셨으니 더 편하게 자유롭게 하셔도 될 것 같고요.
커뮤니티에 너무 몰입했다 싶으면 한동안 쉬다오셔도 되고요.
모두의공원은 어그로나 물의를 일으키는 일이 아니라면 규정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링블링종현
IP 121.♡.156.222
05-31 2020-05-31 22:24:48
·
@즐거운여우님
언제나 참 일관되게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주시는 쌤이 계셔서 저도 생각을 정리할 때 혹은 분심이 들 때 많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냥 제 자신이 아직은 좀 많이 불안한가봐요- 벌써 1년째 해 오고 있는 일인데요, 여전히 혹시나 누가 싫어하면 어쩌나, 내가 하는 이 일이 오히려 종현이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가는 일이면 어쩌나 이런 생각들이 틈틈이 드는 걸 보면요.....이래놓고 남들한테는 확신을 가지고 살라고 조언하는 모순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제가 ㅎㅎ;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삶의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Nunki
IP 203.♡.206.119
05-31 2020-05-31 20:53:58
·
클량은 끊는게 아니라 참는거라고 하던데 말입니다?
어딜 가시려고요. ㅠㅠ
블링블링종현
IP 121.♡.156.222
05-31 2020-05-31 22:26:30
·
@Nunki님
조금만 더 참아 볼까요? ㅎㅎ;
마음 같아서는 저도 1155일 정도는 채워야 나중에 뭐라고 할 말이라도 있지 않겠나 싶은데, 살짝 조심스럽네요- '내가 무슨 자격으로.....' 싶은 생각도 들고.....그래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많이 힘을 받았습니다 :-)
용씨
IP 182.♡.252.172
05-31 2020-05-31 21:03:49
·
종현은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겠어요. 제가 누구에게 이런 의미가 될 수 있을까 문득 생각하게 되네요...
블링블링종현
IP 121.♡.156.222
05-31 2020-05-31 22:27:59
·
@용씨님
제가 종현이에게 받았던 것들에 비하면, 정말 보이지도 않을, 티 나지도 않을 사소하고 보잘 것 없는 일에 불과하지만, 단 하루치라도 이 마음이 종현이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이름과 노래를 기억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에트왈
IP 175.♡.44.209
05-31 2020-05-31 21:04:40
·
고맙습니다. 1년동안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그댄 종현이의 자랑이죠. :)
블링블링종현
IP 121.♡.156.222
05-31 2020-05-31 22:21:55
·
@에트왈님
왜 사람을 울컥하게 만들고 그러세요 ㅠㅠㅋ 종현이의 자랑이라니.....가당하기나 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종현이에게 짐이 되는 사람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에트왈
IP 175.♡.44.209
05-31 2020-05-31 22:45:43
·
블링블링종현님// 종현이에게 팬들은 충분히 자랑일거에요. 더더군다나 블링블링종현님처럼 열심히 종현이의 이야기와 노래들을 전해주시는 분이라면요:)
블링블링종현
IP 121.♡.156.222
05-31 2020-05-31 23:17:48
·
@에트왈님
정말 감사합니다 ;ㅅ; 흐어어엉
에트왈
IP 175.♡.44.209
06-01 2020-06-01 17:15:11
·
블링블링종현님// 제 댓글이 너무 힘들게 해드렸었나 보네요 ㅠㅠ그럴 의도는 아니었었는데 ㅜㅜ 제맘... 아시죠?? :)
블링블링종현
IP 121.♡.156.234
06-01 2020-06-01 18:13:05
·
@에트왈님
막 속상해서 혹은 마음이 무너져서 그랬던 거 아니에요! '종현이의 자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많은 생각들이 지나가고 종현이도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뭔가 확인 받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좀 순간적으로 감정이 센치해졌던 것 같아요- 마음 약해질 때 혼자 보려고 댓글 캡쳐도 해놨어요! ㅎㅎ; 저 댓글은 정말 잊지 못 할 겁니다- 감사해요 :-)
에트왈
IP 121.♡.238.244
06-01 2020-06-01 21:49:44
·
블링블링종현님// 분명히! 종현이도 좋아했을거에요. 힘이 되는 댓글이었다니 다행이네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블링블링종현
IP 121.♡.156.222
05-31 2020-05-31 22:30:10
·
@버즈라이터님
정말 시간 빠르죠? 남의 군 생활 보는 것 마냥.....ㅎㅎ;
제가 종현이 노래와 라디오를 듣고 종현이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글을 쓰는 것도, 이제는 그냥 삶의 일부가 되어 있고 습관이 되어 있네요- 신기합니다 ㅎㅎ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조금 덜 타이트하게 가더라도 계속해서 종현이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게 제 마음이라 어떤 식으로든 방법들을 찾아볼게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종현이와 종현이 노래를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24-rainbow
IP 39.♡.25.198
06-01 2020-06-01 09:48:53 / 수정일: 2020-06-01 09:54:12
·
1년 동안 고생하셨어요.~
종현이도 하늘에서 뿌듯해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저한테 블링님 글은 클리앙의 랜드마크 같은 곳이자
'종현' 이 두 글자를 매일 같이 마음에 아로새기게 되는 곳이에요
덕분에 첫 댓글을 달기 시작한 후로
종현이에 대한 추억과 음악이 매일 함께하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계속 이어나가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언제나 뒤에서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겠습니다.
6월도 건강하시고 큰 어려움 없이 지나가기를….
블링블링종현
IP 121.♡.156.222
06-01 2020-06-01 11:03:56
·
@224-rainbow님
어젯밤 두 통의 편지도 다 써 놓고 '이제 정말 끝났다' 싶었는데, 에뜨왈님의 한 마디가 제 마음을 완전히 한번 휩쓸고 갔네요 ㅎㅎ; 글들이 다 마음에 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종현이가 조금은 좋아해줬으면 참 좋겠어요-

제 작은 일로 인해서 종현이에 대한 추억과 함께 하실 수 있었다니 제게 그 이상 좋은 일이 없네요 ㅎㅎ 오늘 좀 쉬면서 그 동안 미뤘던 원고 좀 더 다듬고 저녁에도 마음 놓고 좀 쉬어야지 싶었는데, 종현이의 12월 일정까지 이미 다 캘린더에 그것도 매년 반복으로 들어가 있다 보니 안 보려고 해도 보게 되고, 생각 안 하려고 해도 할 수 밖에 없네요- 오늘은 유리병 편지 2주차 공연 시작했던 날이구요.....ㅎㅎ;

그래도 일단 파이리 데려 온 이후로는 밤에 자는 게 확실히 좀 많이 수월해져서 컨디션은 제법 잘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말씀 드렸던 눈 문제도 그 사이 많이 완화 됐고.....

제가 너무나도 좋아했고 사랑했던 아티스트가 워커홀릭으로 살았는데 저도 일을 놓으면 불안해하고 힘들어 하는 타입이라 걱정이네요- 놓아도 걱정, 붙잡아도 걱정.....

편지 보내고 간만에 제 본 업무에 몰두 좀 하면서 조금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시 인사 하러 올게요- 그게 습관적인 행동에 의해 오늘 밤이 될 것 같다는 게 좀 두렵지만요 ㅎㅎ; 항상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몇 줄 되지도 않는 내용으로 올려두던 때부터 보셨을텐데 시간은 참.....

제가 있든 없는 우리 종현이는 변함없이 사랑해주셔야 합니다 :-)
블링블링종현
IP 14.♡.111.130
06-01 2020-06-01 14:43:07 / 수정일: 2020-06-01 17:12:26
·
@224-rainbow님
"늘 그 자리에"서 응원해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늘 그 자리에"서 "늘 그 자리에" 있을 우리 종현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억해주세요- 종현이도 "늘 그 자리에"서 우리와 함께 할 겁니다- 저도 종현이와 함께 "늘 그 자리에" 있겠습니다-
SOSUKE
IP 106.♡.32.165
06-01 2020-06-01 10: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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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꾸준하게 하루도 빠짐없이 멋진 글 감사합니다 ㅎㅅㅎ
블링블링종현
IP 121.♡.156.222
06-01 2020-06-01 11:04:48 / 수정일: 2020-06-01 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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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님
367개의 글이었는데 그 중 단 하나라도 종현이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었기를 바랄 뿐입니다-
댓글과 예쁜 사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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