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에 졸업해서 취준시작해서 19년에 공공기관 정규직으로 들어갔는데,
아무래도 이번 인생은 실패한거 같습니다.
31살에 공공기관에서 청년인턴하고, 32살에 취준 1년간 올인했다가 최종에서 떨어지고
공백기가 너무 길어지는 것에 계약직이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33살에 공공기관 계약직으로 들어가서,
34살에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됬으나 회사는 정규직이라고 포장하면서,
낮은 급여와 정규직과는 달리하는 직급체계와 실질적인 무기계약직 처우에 지쳐서 퇴사했다가
35살에 같은 기관으로 정규직 시험쳐서 다시 일반직으로 들어갔는데,
동일업종 당시근무 경력 인정이 안되니 급여 수준이 암울하기 짝이 없네요.
왜 경력인정도 안되는 같은 기관으로 다시 시험보고 정규직으로 들어갔을까 하는 후회와
연말정산한다고 원천받았는데 보고나니 말도 안되는 급여수준에 심하게 우울증이 오네요.
33살 : 계약직 1500만원
34살 : 정규직 2500만원
35살 : 정규직 2700만원
남들은 제 나이대면 이미 과장들 달고 6천씩은 받고 결혼도 하고 집도 준비할텐데,
이제 신입이니 모아논 돈도 없어서 결혼은 꿈도 못꾸고,
집도 못 살테고 이번 생은 잘 못 산거 같은 생각만 드네요.
라고 제가 말하는건
남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내가 뒤떨어진다는 자괴감이 있으시고
저 역시 님을 보면 그렇거든요.
답이없다. 이번생은 잘못 산거같다. 이런 말씀 하시는거 보면
이상이 매우 높으셨던거 같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원글쓴이분은 생활 꽤 넉넉하시고 안정되어있으시고
심하게 우울증이 올 처지가 절대 아니신데
그냥 즐겁게 사셔요;;
물론 말은 너무 쉽죠. 그 테크 타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그렇지...
빡세게 돈 모으진 않았는데, 여튼 공기업 들어가고 싶은 요즘입니다...경력이 반토막 난다던데...ㅠ
그런 사람들이 많지 않아요
그리고 그런 사람 있다고 해도 굉장히 소수입니다. 세상이 소수로만 이루어져있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국내 있는 외국계들 중 공공쪽에 손 대고 있는 회사들도 한번 꼭 보시고요. 2-3년간 잘 준비하시면 연봉 확 뛰는 타이밍이 옵니다.
이번 생 원망하시려면 통 크게. ''왜 내 아버지는 이건희나 이재용이 아닌가요!!!''를 외치세요.
고작 연봉 6천을 부러워하는 건 좀 약하잖아요.
이러든 저러든 현실을 바꿀 수 없으면 거기서 만족하고 조금씩 나은 방향으로 가는게 방법이겠지요.
이래나 저래나 그렇게 할 수록 초라해지는건 나 뿐이고, 누군가는 그 자리에 들어가길 간절히 원했겠지만,
경쟁을 해서 글쓰신 분께서 그 자리로 들어간거니까요.
안 짤리는 직장 있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거지
그리고 연봉 6000을 받든 9000을 받든 내일 퇴사하면 연봉 0원 입니다. 연봉은 회사다니니 주는것이지 그 사람 고유의 능력이 아니에요.
남과 비교 하지 말고 돈이 부족하다 생각들면 주식공부나 부업을 몰래 하세요. 그게 비교해서 불행해지는것보가 훨씬 나을겁니다
비교해서 뭐 어쩔거에요. 35살에 그거라도 했음됐고, 후에 더 잘되려고 하면 되지.
이런 사람이 허구헌날 연봉 작다고 남들이랑 비교하고 투덜댐
관리자 삭제도 많고..
뭐 이렇게 자꾸 지웁니까?
이런 반응을 원하시나요?
평생 괴롭게 살고 싶다면 남과 계속 비교하면 됩니다.
직급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