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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글쓰신 회원님께서 저 글을 올렸을 때는 기사 링크만 있고 글이 없어서 ???????? 뭐지????? 하고 이해를 못했는데요. 오늘 다른 글을 쓰셔서 예전 글까지 찾아보니 본문글을 나중에 쓰셨더라고요.
글을 쓰신 요지는 '미혼남녀 결혼하지 않은 이유' 짤에도 기레기 장난이 들어갔다는 것 같습니다.
2015년 전국 출산력 조사 원문을 보면 남자와 여자 모두 결혼하지 않은 이유 1위는 '본인의 기대치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 인데 그것을 남자는 자기 경제력 때문에 결혼 못한다고 생각하고 여자는 자기 기대치에 맞는 사람이 없어서인 것처럼 기사 헤드라인을 뽑았다는 거죠. 짤도 그렇게 만들고요.
여기서부터는 제 의견인데요.
남자와 여자가 생각하는 결혼 안 하는 이유의 차이를 굳이 따지자면....
남성은 경제적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 같고, 여성은 결혼하면(자녀를 낳으면) 자신의 일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을 크게 부담으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는 남녀공통이고요.
아래에 댓글 쓰신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설문 항목이 잘못되었죠.
'기대치에 맞는 사람이 없어서'
이 항목으로는 그 사람의 무엇이 마음에 안 들어서 결혼을 안 한다는 것인지 정확한 원인을 찾아낼 수가 없어요.
그렇지만 여성이나 남성 모두 '기대치에 맞는 상대가 없어서'라는 항목이었지
여자만 남자경제력이 문제라고 언급한 항목이 원본에 아예 없습니다.
굳이 대답한 항목을 묶어서 카테고리를 만들자면 '나의 일을 포기해야 해서'는 원래 설문에 근거해서 만들 수 있겠네요.
만약 YTN에서 남자는 '경제적 문제' 여자는 '경력단절의 문제'라고 종합했다면 정당했을 것 같아요.
근데 남자는 내가 돈이 없어서
여자는 니가 돈이 없어서라고 종합하는 건 악의적이라는 거죠.
남자는 내가 돈이 없어서
여자는 나는 결혼보다는 일하며 혼자살고싶다까지가
설문조사의 종합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 댓글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아랫 순위를 종합해서 보면 남자쪽 15프로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덧붙여서 결혼생활비용 항목은 여자쪽은 없네요 ㅎㅎ
아래 댓글에 저를 욕하시고 저도 왜 저를 욕하는지 댓글 달고 그런 과정이 있었으니
앞으로는 서로 댓글 안 달았으면 좋겠네요.
계속 따라다니면서 말도 안 되는 내로남불로 저를 욕하면 저도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남자쪽 사유는 경제적문제로 묶을 수 있지만
여자쪽 사유는 굳이 묶자면 결혼보다는 일하며 혼자 사는 게 좋다인데 그걸 상대남성의조건이라고 있지도 않은 항목으로 묶은 게 문제입니다.
일하며 혼자 사는게 좋다는 묶어봤자 20%도 안되고요
묶든 안묶든 1위 이유는 32.5퍼인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못만나 입니다.'
이걸 paraphrasing하면 기사대로 '상대 남성의 조건'으로 되는거고요
설문조사의 결과는 단순히 data이고 이것을 가공하여 정리해야 information이 되는거고요
딱히 문제 없어 보이네요..
남성은 소득 관련 내용을 모두 묶으니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못만나'라는 항목을 넘으니
경제관련 대답이 1위가 되는거죠...
그래프에 보시면 41.4퍼가 무슨 항목들의 합인지도 나오고요.
뭐가 문제인건지... 장난질이라고 까지 할게 없는거 같은데요
설문조사 결과를 가공을 하나도 안하고 서술형 답안 그대로 퍼센트 순위 붙이면
거기 무슨 정보가 있나요? 그냥 data지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못 만나'를 '상대 남성의 조건'이라고 기자가 마음대로 바꿔도 되는 건가요?
위에 시베리아허세킹님 댓글대로 원래 설문 항목이 잘못되었다라는 것에는 동의가 되는데요.
'기대치에 맞는 사람'이란 건 너무 추상적이고 애매모호하죠.
하지만 이걸 기자가 마음대로
기대치는 경제적 조건인 거라고 해버리면 왜곡이죠.
글쓴이는 본인 입맛에 맞는 댓글에만 댓글 달고 계시잖아요.
그게 본인 취향에 맞든 안맞든 결론 내리고 쓴 게시물인데 거기다 답글 다셔봤자...
그런데 우리는 조건을 본다고 하면 대개 '경제력'을 의미하잖아요.
남자는 외모를 보고 여자는 조건을 본다는 (예전에 많이 썼던) 말에서 보듯
외모나 성격을 포함해서 조건이라고는 잘 하지 않죠.
그래프에도 그렇고 기사에도 그렇고 어디에도 경제적 조건이라는 언급이 없는데요?
상대남자의 조건이 경제적인 조건이라고 선입견 가지고있는건 즐거운여우님이 아니신가요?
저기서 말하는 조건이 도덕적인 사람, 웃어른 공경하는사람 이런 것들이 조건일수는 없는건가요?
이상하네요.. 즐거운여우님 역시 기사를 있는 그대로 안보시고 자의적으로 해석하시는거 같은데요
인터넷 유머사이트에서 글쓴이가 맘대로 붙인 제목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기사만으로 보면요
어디에도 경제적 조건이라는 얘기는 없습니다.
VICVIPER님은 실시간으로 모든 댓글에 답글 다시는 능력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정작 저는 저분 댓글에 대댓글 달고 있는데요.
기사에 적혀있지도 않은 걸 왜 맘대로 해석하시는지..
누군가는 내 남편은 돈좀 못벌어도 괜찮아 그런데 잘생겨야되지
누군가는 내 남편은 돈좀 못벌어도 괜찮아 아저씨처럼 배나온건 절대 못참아
등등 사람마다 기대치가 다 다르고 조건이 다릅니다..
왜 적혀있지도 않은 경제적 조건을 맘대로 붙이세요?
설문조사 서술형 같은 의미끼리 묶은건 장난질이라시면서
왜 적혀있지도 않은 내용을 비약해서 경제적조건이라고 맘대로 해석하시는지?
지금 제가 제 입맛에 맞는 댓글에만 댓글을 단다고 하셨잖아요?
댓글 다는 순서까지
저를 비난하시니까 어이가 없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클리앙에서 반드시
댓글 달린 순서대로 대댓글을 달아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요.
선착순이 아니어서 화가 나시는 건가요?
가능하면 모든 댓글에 대댓글을 달려고 하는 편입니다만
본인은 모든 댓글에 다 대댓글을 쓰시나요?
그리고 클리앙에 글쓸때는
모든 댓글에 다 대댓을 달겠다는 선서를 쓰고 써야하나요?
저는 그런 룰을 보지 못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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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자기가 대댓글 달고 싶은 댓글에만 대댓글 다시네요
완전 내로람불아닌가요ㅎㅎ
본인글부터 대댓글 전부 다시고
저 욕하시던가요ㅎ
애초에 설문조사의 항목인
'상대방이 기대치에 맞지 않아서'를 그대로 가져오는 게 맞죠.
기대치를 왜 기자 마음대로 조건으로 바꿔버리나요?
어느 조건인지 확실히 나오는 것도 아니고
대개 조건은 사회경제적조건을 통칭하는 의미로 쓰일 때가 많아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이 짤은
'내가돈이없어서니가돈이없어서'로 퍼졌죠.
기대치에 맞는 사람이 없어서를
'조건에 맞는 사람'이라고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본기사를 보고 인터넷에 떠도는 '내가 돈이없어서 니가 돈이없어서'로 정리하는 것은
저 역시도 본 기사의 내용과 동떨어진 잘못된 해석이라는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자료를 가공하는것은 불가피한것이며 이때 작성자의 주관이 개입될수있으니
독자는 적혀있는 그대로를 수용하기보다는 비판적으로 읽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남자 이유를 경제적인 문제로 여자 이유를 조건으로 칭함으로써 오독할 수있는 여지를 준거라고 생각되네요...
중요한건 데이터와 사실 전달이 아니라 떡밥 던지기니까요.
적당히 아웃라인만 잡아서 떡밥만 던져 놓으면
확증 편향에 사로잡힌 큐티들은 알아서 뇌에서 보정을 할테고요.
네.
말씀하신대로 애초 설문조사에
'기대치에 맞는 상대가 없어서'라는 항목이 이런 조사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봐요.
사람의 기대치라는 게 애매하고 그 안에 너무 많은 개념이 있으니까요.
기레기는 그걸 또 '조건'이라는 단어로 봐꿔서 확증편향을 불러오기 쉽게 유도하고요.
동의합니다.
남자가 언급한
'기대치에 맞는 상대'
여자가 언급한
'기대치에 맞는 상대'
그 기대치에는 정말 여러가지의 것이 있겠으나
그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는 것도 본인의 능력과 연관됩니다.
네. 제가 기레기 장난이라고 본 것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남자가 결혼을 '못'하는 이유는 수입이 낮아서이고
남자가 결혼을 '안'하는 이유는 나를 사랑하는 이쁜 여자가 없어서입니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여자가 남자보다 상대방 외모에 더 관대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같이 철 없는 남자는 능력도 안되면서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이쁜 여자 좋아합니다;;;
네. 그리고 '기대치에 맞는 사람이 없어서'라는 남녀같은 항목을 여자쪽에만 '조건에 맞는 사람이 없어서'라고 항목 이름을 바꿔서 우리가 흔히 쓰는 '조건'의 의미로 오독하도록 유도한 것도 웃기는 일입니다.
요즘은 남자도 여자 외모가 마음에 든다고 조건 안 따지고 결혼하지 않고요,
반대로 여자도 남자 조건이 좋다고 다른 거 안 보고 그냥 결혼하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기대치에 맞는 이성이 없어서'란 항목만 가지고
응답자가 생각한 저 기대치가 어떤 것일지를 기자가 멋대로 때려맞추는 건 관심법이죠.
그렇다고 제가 연예인급 외모에 성인군자의 성격을 바라는건 아닙니다.
/Vollago
그렇게 기자 혼자 추측해서 항목을 바꿔버리려면 그만한 근거를 제시해야 하죠.
'기대치에 맞는 사람이 없어서'라는 남녀 같은 이름의 항목을 여자쪽만 자기 마음대로 바꿔버렸고요
네. 제가 봐도 그렇네요.
네.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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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보고 알았는데요.
본문에도 적었지만 처음에는 이 글 쓰신 분이 기사와 자료 링크들만 올리셨어요.
그래서 저도 왜 올리신 건지 알 수가 없었는데
어제 다른 글을 쓰셔서 지난글을 다시 찾아보다가 분석내용이 추가된 걸 우연히 알게 됐어요
낚이는 사람들의 책임이 큽니다.
설문조사 원본은 분량이 너무 많으니까 원본을 찾아서 전부 읽지 않으리라는 것을 노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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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쓰신 분이 원본을 전부 읽고 첨부하시는 노력을 하셔서 저도 알게 되었죠.
기자가 원본을 왜곡했다는 걸 파악하려면 기사와 원본을 대조해봐야 하는데 사람들은 바쁘고 그렇게 시간투자하기 힘들다는 걸 기레기가 악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래서 제가 통계를 안믿어요.. 물론 선동할때 이것만큼 좋은 수단이 없죠 ㅋㅋ..
네. 애초에 보건사회연구원도 통계항목을 '기대치에 맞는 상대방이 없어서'라고 잘못 만들었어요.
그걸 기레기는 남녀 같은 항목인데 여자만 '조건에 맞는 상대방이 없어서'라고 멋대로 항목 이름을 바꿔버렸고요
좀 더 제대로된 설문을 할거면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못만나서라는 항목을 지우고 세분화를 했어야한다고 보구요
네. 저도 위에 댓글 다신 분 덕분에 MECE란 개념을 제대로 알아갑니다.
대학다닐 때 얼핏 배운 개념인가 싶에요
질문의 항목부터 서로 달랐을 거 같네요
/Vollago
위에도 적었지만
'기대치에 맞는 상대방이 없어서'가 남녀모두 1위인데요.
나머지 항목들은 남자는 묶어서 '경제적 이유'
여자는 '경력단절의 이유'라고 묶어서 2위 이유는 달랐다고 종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대치에 맞는 상대방이 없어서'라는 단독 항목을
여자쪽만 '조건에 맞는 상대방이 없어서'라고
기자가 마음대로 바꿔버렸죠.
이건 범주화할 수 있는 항목들을 묶어서 범주화한 것도 아니고요(단독 항목이니)
그냥 기자가 궁예처럼 관심법을 써서 멋대로 바꾼 거죠
위에도 적었지만 이건 단독 항목 이름을 기자가 마음대로 바꿔버린 거라서요.
범주화할 수 있는 걸 묶어서 범주화한 것도 아니고....
또 여자쪽만 이름을 바꿔버린 게 악의적이죠.
'기대치에 맞는 상대방이 없어서' 라는 말을 왜 굳이 여자쪽만 '조건에 맞는 상대방이 없어서'라고 워딩을 바꿨는지....
일단 기자가 그렇게 왜곡할 권리가 없죠.
정말 짜증납니다.
저도 제가 본문과 댓글에 링크 달은 이 문제 제기하신 회원님 글 아니면 기자가 왜곡한 거 모르고 지나쳤을 거예요.
출처표기는 해놨지만 누가 출처 찾아가서 백구십몇페이지까지 뒤지면서 찾아보겠어요.
사람들이 그럴 시간과 에너지가 없다는 걸 알고 하는 장난질이죠.
그래놓고 책임지는 건 없고요.
저도 참 마음이 그런 게
일일이 출처찾아서 원문과 대조해 보지 않으면 기레기 조작과 왜곡에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게 너무 짜증납니다.
기레기는 왜 책임이 없는지.
언론개혁 너무 필요합니다.
저쯤 되면 다른 조사 발표인데요? 여자쪽의 11.2% 경제적 문제도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고..
보건사회연구원에서 항의 안 했나 모르겠네..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설계 문항을 잘못 만들긴 했어요.
그걸 또 '기대치에 맞는 상대방이 없어서'라는 문항을 여자쪽만 '조건에 맞는 상대방이 없어서'로 일부러 바꾸는 기레기.
기자는
조건이 안좋은 상대방 으로 해석했고
즐거운여우님은
자신의 일을 중단해야함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상대방
으로 해석한건가요?
표현 그대로 써줬으면 좋겠지만
굳이 따지자면 전자가 더 비슷한 의미일 것 같네요
아니요.
자고 일어나서 지금 다시 댓글 달기 시작했습니다만...
'기대치에 맞지 않는 상대방'이란 말은
그 기대치가 뭔지 알기 어려운 항목이어서 다른 말로 바꾸기 어렵다고 봤고요.
설문조사 항목 중 묶을 수 있는 것은 기자가 묶을 수 있다는 의견이 댓글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항목들을 보니까
남자가 언급한 항목들은
'기대치에 맞는 사람이 없어서' 이외의 다른 항목들은 경제적 문제라고 묶을 수 있고
여자가 언급한 항목들은
'기대치에 맞는 사람이 없어서'
이외의 항목들은 경력단절의 문제라고 묶을 수는 있겠다라고
그 댓글의 의견
(묶을 만한 근거가 있으면 기자가 묶어서 종합할 수 있다)에 수긍을 한 것입니다.
다만, 묶을 수 있는 걸 묶는 것과 '기대치에 맞는 사람이 없어서'를 '조건에 맞는 사람이 없어서'로 바꾸는 건
바꿀 필요도 없고 그렇게 해석하는 근거도 없다는 거죠.
위에 1위를 제외한 나머지 항목들은 남자의 경우는 경제문제로 여자는 경력단절문제로 범주화할 수도 있다고 쓰긴 했습니다만 그런 범주화도 신중해야 하긴 합니다.
남자도 1위는 '기대치에 맞는 상대방이 없어서'예요.
나머지 항목들을 다 경제문제로 범주화해서 경제문제가 1위라고 하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더스 1위... 이런 느낌이네요.
네. 언론에서 보도하는 건 언제나 건조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크게보면 틀린말은 아닌듯 합니다
지금 세상은 여성에게 예전보다
많은경제력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애초에 설문조사 항목이
'기대치에 맞는 상대방이 없어서'이기 때문에
그 기대치라는 게 뭔지는
미궁에 빠질 수밖에 없는 설문조사라고 봅니다.
요즘 여자가 경제력을 더 본다는 것도 물론 지금은 남자와 여자 모두 기본적인
삶의 질에 대한 눈높이가 높습니다.
한번 생활수준이 올라가면 내리기 힘드니까요.
그리고 이건 저 개인의 생각인데 옛날 여자들은 직업을 가질 수가 없기에
남자가 마음에 안 들어도
남자가 경제력이 튼튼하다면 생계를 위해서라도 결혼해야 했으나 이제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혼자 사는 길이 열렸다고 봅니다.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여성의 2위 답변
상대방 조건이 남성 2위 답변으로 표기
이 정도네요.
네. '아더스'를 묶어서 1위로 올려버리는 건 좀 위험하지도 않나 싶기도 한데 이미 1위가 다른 항목이고 나머지 항목들을 발표할 때는 묶어서 발표할 수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단독 항목 이름을 바꿔버리는 건ㅋㅋ 악의적이죠.
남성기대치: 외모, 몸매, 성격, 기왕이면 안정적 직업 (공무원, 교사등)
여성기대치: 직업, 돈, 키, 부모님 재산, 형제여부 (외동이거나 남자형제가 혼자면 본인이 모셔야해서 싫어함)
등이 아닐까요.......
사실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라는 게
모호한 개념이긴 하죠.
사람마다 자기가 이성에게 바라는 게 다 다르잖아요.
이것만 따로 또 단독으로 설문조사를 한다면 모를까...
기자가 단독으로 관심법 써버리면 곤란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