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올렸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해서 #1을 리뉴얼 해서 다시 올립니다. (#2 이야기 리플을 보고)
제목 : 과연 카자흐스탄은 장모님의 나라인가?
우선 이야기의 시작에 앞서 제가 카자흐스탄에서 보고 느낀 것들은 오직 제 경험과 생각일 뿐입니다.
저는 1%를 보고 100%를 단정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제가 쓴 이야기는 그냥 제 개인적인 사견이라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작년 6월에 카자흐스탄에 와서 지금까지 생활중입니다만, 이 나라에서 느낀 점 중 하나가
'이 나라 남자들은 진짜 복 받은 넘들' 이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일단 카자흐스탄의 인구는 남:녀 비율이 거의 1:1입니다. 약간 여자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결혼은 대학졸업후에 많이들 하는데 21살부터 25사이에 많이 합니다.
25넘어가면 노처녀 취급 받습니다.
저는 지금 알마티(카자흐스탄의 예전 수도, 현재는 아스타나, 그러나 경제중심지는 아직 알마티)에 살기에 도시의
제부쉬까들만 봐왔습니다.
일단 이쁜 제부쉬까들이 많습니다. 인종도 다양하고 혼혈이 많은데, 거리를 걸어보면 1분도 안되어서 눈이 확 뜨이는
미인을 봅니다.
키가 작건 크건 몸매가 좋고 비율이 좋습니다. 하지장(다리)이 길고 몸매에 탄력이 있습니다.
가슴과 힙 라인도 아름답습니다. 물론 평균적으로 봤을때 이야기 입니다.
예전에 사진일을 했던 사람으로서 생각하자면 지천에 모델들이 돌아다니는 겁니다.
카자흐스탄의 연애관은 한국과 다릅니다. 보편적으로 한국에서는 어느정도의 만남을 가지다가 남자가 여자한테
사귀자는 사인을 보내서 사귀는 것으로 간다면, 카작에서는 만남을 가지는 것 자체가 연애의 시작입니다.
즉 길거리를 가다가 마음에 드는 제부쉬까한테 남자가 말을 걸고 전화번호를 받고 다음에 만나게 되고,
다시 다음번 만남을 약속하게 되면 연애의 시작인 것입니다.
연애를 시작해서 여자가 남자를 정말 마음에 들어하면 그 다음부터는 매우 극진합니다.
얼굴에 땀 닦아주기, 물 떠다주기, 잔이 비면 차 따라주기 등
그리고 애교가 '천원돌파' 레벨 입니다. 굳이 설명 안하겠습니다.
대신 바람피면 절단납니다. 즉 다른 여자를 만나고 싶으면 지금 여자와 완전히 정리하고 가야지 정리 안하고 양다리 걸치면
아주 피곤해집니다.
데이트시에 모든 비용은 남자가 냅니다. 밥값, 차값, 집에 갈때 잡아주는 택시비까지 남자가 내야 합니다. 암묵적인 룰입니다.
어느정도 만남이 지속되면 여자가 가끔 내기도 하지만, 거의 남자가 냅니다.
나머지 이야기는 씻고 와서 올리겠습니다. ^ ^
성급하게 결론을 미리 내보자면
장모님의 나라가 맞는거 같은데..............
만약 반정도라면 장모님의 나라로...
그러나 현실적인 저의 장모님은 한국에 이미 계시니.. 원~ (여보, 사랑해.. 힝~)
이 비스무리한 이야기가 생각나요. 1편이 이거였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