샾은 후려치는 가격이라 ;; 놀숲을 꼭 데려오고싶으시면 전문 캐터리를 찾는 쪽이 훨씬 건강하고 적절한 비용에 데려오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호소에서 데려오는거 꺼림찍해 하는분들도 많은데 요즘은 이쁜 품종묘 아가냥들도 워낙 많이 버려지는 상황이라 한번은 쭉 훝어보시는걸 권해드려요.
VanillaChai
IP 59.♡.49.34
05-24
2020-05-24 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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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 고양이들 작아야 팔리니까 밥도 조금씩 줘서 새끼들 잘자라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전문 캐터리나 가정분양, 또는 유기묘 중에서 데려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집도 유기묘 데려다 키우고는 있고, 입양 추천하시는 분들 좋은 뜻으로 그러시는거 잘 알고 있는데요... 사진에 나온 고양이가 비위생/비인도적인 나쁜 환경에서 태어나 판매된다는 증거도 없는데 좀 부담스러울 정도로들 입양을 강요하시는것 처럼 느껴지네용. 가정에서 태어나 판매 위탁학 녀석 일 수도 있는거고요... 너 입양 안 하면 죄짓는고야~~ 하는것 같아보여요.
nekotoro
IP 211.♡.68.75
05-24
2020-05-24 12:52:57
·
@공부모드님 저런 곳에서 저런 가격에 ‘판매’를 하는 게 실제 판매가 되면, 저런 행태가 계속 늘어날 거라 그런 걸 걱정하는 분들이겠죠.
가정에서 태어나 판매위탁한 게 저 가격...이라면 고양이로 한몫 잡겠다는 사람일 거 같아 더 그렇구요.
@님 언급하신 내용 대부분 공감하고, 제가 고양이를 한 마리 더 데려 온다면 당연히 유기묘를 데려올 생각 입니다. 개/고양이 가둬놓고 품종개체 양산하는곳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본문 고양이 얼굴 상태만 봐서는 눈꼽도 많지 않아보이고, 입가에 무언가 묻은것은 뭘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을 수도 있고요... 상태가 좋지 않다고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요. 케이지 바닥은 깨끗하고, 뒤에 화장실과 물통 사료통도 있고요. 펫샵 운영을 옹호하려는건 아니구요.
캐터리에서 애들 어떻게 크는지 사진,동영상으로 보여주거나 직접 방문 되는 곳 가서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펫샵에는 애들 저런 장에 놔두고 .... 저게 뭐하는 짓인가 싶습니다.
흰가람
IP 219.♡.77.222
05-24
2020-05-24 12:51:07
·
품종묘더라도 펫샵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부모묘의 건강위생 상태에 신경을 안쓰고 공장처럼 새끼를 뽑아내기 때문입니다. 그런곳에 있는 부모묘들 유기되서 입양하신분들 보면 냥이들 초기상태가 정말 안좋은걸 사람들이 많이 봐와서 반대의견이 많이 달린걸꺼예요. 분양되는 냥이 건강상태라도 잘 관리하면 좋을텐데 너무 클까봐 밥도 잘 안주는 샵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품종묘를 데려오시더라도 다른 방법을 추천드리는걸 꺼예요
코, 눈, 귀를 보니까. 순종도 아닌데요? 순종이라도 표준에서 꽤 벗어났는데 저 가격을 받는다는 건 문제죠. 그리고 순종은 보통 고양이 보다 2배 정도는 크고 이중모라서 털도 더 많은 데 감당할 수 있으신가요?
순종은 캐터리에서 관리하지 펫샵에서 분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분양비도 150, 200 정도하고요. 물론 표준에 매우 가까운 경우엔 더 고가이나 그런 고양이를 초보에게 분양보내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작업장 캐터리 정도? 그런 캐터리에 표준에 가까운 고양이가 있을리 만무하지만요.)
캐터리에서 분양받으려면 양육환경이나 기초상식을 물어보는 경우가 있으니 준비해야 하고요. 분양이 확정되도 6개월~1년 정도는 대기해야 합니다... 작업장에서나 막 낳게 하지, 정상적인 캐터리는 그렇게 안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 고양이는 너무 어려요. 생후 2개월 좀 넘은 고양이를 판다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Atreyu
IP 121.♡.50.243
05-24
2020-05-24 13:09:58
·
동네 길냥이가 장모종인데 지금보니 노르웨이숲 이었군요.
국쮸
IP 218.♡.80.176
05-24
2020-05-24 13:13:13
·
노르웨이에 숲을 양도받는다고 보고 왔는데.. 고양이었네요
mark04
IP 39.♡.56.57
09-15
2020-09-15 08:35:39
·
ㅋㅋㅋㅋ@국쮸님
꿈꾸는식물TM
IP 1.♡.206.20
05-24
2020-05-24 13:15:58
·
이런 글에 보호소에서 유기묘 데려가라는 사람들 심리는 뭘까. 고양이는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분양 받을지 몰라 질문한다면 유기묘 보호소를 언급할 수 있을텐데, 본문은 그런 문의도 아니고.
단순히 주인 못 찾으면 안락사 당하는게 불쌍한데 본인은 데려갈 여유는 안되고 그런 경우인가요.
전문 캐터리가 혈통서 발급해주는 것 아니고서야 저 가격은 이해가 안되는군요. 참고로 샵에선 혈통서 없거나 발급해줘도 대부분 위조일겁니다 전 둘째 데려올 때 캐터리한테서 데려왔는데, 대구에서 일산까지 직접 찾아갔고 계약서 작성 후 중성화 후 캐터리가 직접 냥이 대구까지 데려다 주시더군요.
폭풍스톰
IP 116.♡.177.10
05-24
2020-05-24 13:19:30
·
가정 분양묘나 유기묘 찾아보세요. 첫째는 가정 분양 받아서 같이 산지 5년 되었는데 아직 건강하네요
BeethovenOp56
IP 14.♡.92.56
05-24
2020-05-24 13:26:46
·
분양가격이 창렬하네요..
kino19
IP 220.♡.115.213
05-24
2020-05-24 13:38:44
·
7년 전에 120 정도였는데, 많이 비싸졌네요. 노르웨이숲은 정말 키우기 좋은 고양이인 것 같아요. 개인분양 알아보시는 것도 방법인 거 같아요.
IP 221.♡.197.37
05-24
2020-05-24 13:48:27
·
@kino19님 지금도 저 가격은 아닙니다. 생후 2개월 남짓한 고양이를 마구잡이로 데려와서 바가지로 파는 매장 같아요.
그리고 분양받으시더라도 가정집 분양 찾아보세요. 보통 3,4개월은 지나서 데려오는게 사회성이나 식성 등에서 원할할 겁니다. 본문 아이처럼 1~2 개월 사이정도면 어미젖 빨며 재롱피우고 건강 자리잡고 먹는 법 배울땐데 샵에서는 최대한 어렸을 때 데려와야 손해보는 일 적어져 그런 거 감안하지 않고 데려와서 성격도 활발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분양하면서 계약서 작성하긴 하지만 분양 후 케어 해준다는거 믿으시면 안됩니다. 막상 건강상 문제생기면 책임성이 모호한 경우 많아 결국 본인이 책임져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문캐터리 찾아 입양받으세요. 그래도 저정도 비용 안나오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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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반려동물이니 뭐니 하는 분들이 분양이란 말을 사용할 때마다 아이러니함을 느낍니다;
불편하실 이유는 없지 싶습니다
더구나 양도한다는 것 자체가 '물건'을 의미하고요.
소유가 아닌 권리, 예를 들면 자식에 대한 양육권을 돈주고 사지는 않잖아요?
애초에 순종이 아니거나, 작업장 캐터리에서 찍어낸 고양이가 펫샵으로 보내지죠.
너무 귀엽습니다 ㅠㅠ
우와 넘 이쁨 이쁨 하네요~
함만 쓰담 해봤으면~~
클냥에서 냥이 사진 호강하네요~
아.. 내용 추가인가 보네요..
함 보시길 추천드려요
고양이 보호소에 가세요.
집사의 손길에 이쁜짓할 녀석들이 많죠
전문 캐터리나 가정분양, 또는 유기묘 중에서 데려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쁜 아이들은 200만원부터 시작이더라고요
이젠 없으면 안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저도 입양전 샵을 마니 들락거렸는데,
안사길 잘한 것 같아요.
믿으세요.. 묘연은 따로 있습니다^^
그게 공공에 도움되고 버려지고 죽어가는 얘들을 살릴 수 있다고 봅니다.
내 새끼가 되면 다 이뻐보여요.
와이프가 좋아해서 저정도 가격에 데리고 왔는데.. 외로운거 같아서
다음 고양이는 어디서 주워오고 싶은데 잘 안보이더군요.
사진에 나온 고양이가 비위생/비인도적인 나쁜 환경에서 태어나 판매된다는 증거도 없는데 좀 부담스러울 정도로들 입양을 강요하시는것 처럼 느껴지네용. 가정에서 태어나 판매 위탁학 녀석 일 수도 있는거고요...
너 입양 안 하면 죄짓는고야~~ 하는것 같아보여요.
가정에서 태어나 판매위탁한 게 저 가격...이라면 고양이로 한몫 잡겠다는 사람일 거 같아 더 그렇구요.
길냥이나 보호소에서 입양하거나, 가정묘나 캐터리에서 분양받는 게 맞죠.
펫샵에서 팔리는 고양이는 절대 다수가 작업장 출신인데요... 실제로 정식 캐터리에서 온 위탁 고양이라도 작업장 캐터리 출신일 확률이 매우 높고, 애초에 바가지 가격입니다.
그런데 본문 고양이 얼굴 상태만 봐서는 눈꼽도 많지 않아보이고, 입가에 무언가 묻은것은 뭘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았을 수도 있고요... 상태가 좋지 않다고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요.
케이지 바닥은 깨끗하고, 뒤에 화장실과 물통 사료통도 있고요.
펫샵 운영을 옹호하려는건 아니구요.
코숏도 괜찮으시면 길냥이 새끼 구조해서 분양하는 곳 많습니다.
고양이 카페 등 찾아 보시면요..
늑대는 산에서 만나면 ‘혹시 개여?’라는 소리가 나오는데 호랑이는 '으악! 호랑이!' 라는 비명이 단번에 나오니...
편하게 사는 것도 한 몫하는거 같아요.
산행하다 야생개들 만났는데 "으억" 했었어요 ㅎㅎ
양치기가 되어 보세요.
그럼 늑대다 늑대가 나타났다가 자연스럽게 됩니다.
https://m.insight.co.kr/amp/news/216277
실제로 산에서 마주치면 지릴 듯요;;
헐.. 이렇게 큰놈 첨 보네요.
맞습니다. 놀숲은 자연발생종이라 건강한 편이죠. 그렇지만 치명적인 유전병이 아주 가끔 발견됩니다. GSD IV같은 거요. 따라서 정상적인 캐터리를 가서 검사 다 마친 건강한 고양이를 입양해야겠죠.
혹시 고양이세요?
포인핸드같은 어플 함 봐주세요 ㅎㅎ
저희고양이도 유기묘로 추정되는데 사람을 너무 좋아라합니다 ㅎㅎ
와 저희 아기도 포인핸드요
병원비는 수십만원짜리...
분양되는 냥이 건강상태라도 잘 관리하면 좋을텐데 너무 클까봐 밥도 잘 안주는 샵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품종묘를 데려오시더라도 다른 방법을 추천드리는걸 꺼예요
그리고 순종은 보통 고양이 보다 2배 정도는 크고 이중모라서 털도 더 많은 데 감당할 수 있으신가요?
순종은 캐터리에서 관리하지 펫샵에서 분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분양비도 150, 200 정도하고요. 물론 표준에 매우 가까운 경우엔 더 고가이나 그런 고양이를 초보에게 분양보내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작업장 캐터리 정도? 그런 캐터리에 표준에 가까운 고양이가 있을리 만무하지만요.)
캐터리에서 분양받으려면 양육환경이나 기초상식을 물어보는 경우가 있으니 준비해야 하고요.
분양이 확정되도 6개월~1년 정도는 대기해야 합니다... 작업장에서나 막 낳게 하지, 정상적인 캐터리는 그렇게 안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 고양이는 너무 어려요. 생후 2개월 좀 넘은 고양이를 판다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고양이었네요
단순히 주인 못 찾으면 안락사 당하는게 불쌍한데 본인은 데려갈 여유는 안되고 그런 경우인가요.
전 둘째 데려올 때 캐터리한테서 데려왔는데, 대구에서 일산까지 직접 찾아갔고 계약서 작성 후 중성화 후 캐터리가 직접 냥이 대구까지 데려다 주시더군요.
젖떼자마자 델고와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저희냥이 에요
부모님께서 4형제 키우시느라 전혀 생각 못하셨을 것 같아요.
아직 약간은 어색하지만, 이제 조금씩 이해해가고 있습니다.
저도 높으면 높은가격에 데려왔는데 건강히 잘지내서 좋습니다
적어도 본인이 직접해보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본인도 못하는 것을 타인에게 요구하는 게 재정신인가요.
유기묘 키우면 사회와 동물에게 좋은건
저도 알지만 타인에게 섣불리 이야기는 못하겠습니다.
왜 직접 안했을꺼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언급하신분들은 거의가 직접 하고 충분히 만족하니까 말하는 걸 겁니다.
그 증거로 올라온 사진들을 보세요.
저 역시도 다 죽어가던 유기묘를 데리고 와서 수술비만 수백만원 써서 살린 냥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제 정신이고 직접 경험해봤기 때문에 언급하는거지
경험 해보지 않으면 님처럼 함부로 말 못합니다.
이런 글의 댓글로 뭐가 어울릴지 생각해보세요.
애묘인들에게는 펫샵은 악에 가깝습니다. 공장에서 물건처럼 동물을 만들고 그걸 저렇게 작은 공간에 넣어 기르면서 어릴 때 상품성이 좋다고 크게 안 키울려고 사료도 적게 줍니다.
유럽에서 켓 카페 같은게 법적으로 불가능할 정도로 동물에 관한 법이 잘 제정되어 있는데 한국은 아직도 하나의 물건정도로 취급하는 경향이 심하다 봅니다. 유럽에서는 거의 사람을 입양하는 수준으로 반려동물도 입양되고 있어요.
어쨌든 이러한 악의 축에 속하는 펫샵인데 가격도 너무 쎄서 사기처럼 느껴지니 더 나쁘게 보이는거죠.
그러니 다른 대안들을 제시하는거고 그 중에 사회와 동물에 좋은 보호소에서 데려오는 걸 추천하는거죠.
그래도 선택은 글쓴이의 몫이죠.
이걸 요구로 받아들인다는 것 자체가 좀...
하지만 많은 분들게서 유기묘를 추천하시는 이유도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저라도 저 가격에는...
아무튼 좋은 결정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분양이던 입양이던 브리더건 개인이 선택하실일입니다. 다 장단이 있는 선택이구요.
냥이도 상태 안좋아 보여요.
하. 안쓰럽다
보통 3,4개월은 지나서 데려오는게 사회성이나 식성 등에서 원할할 겁니다.
본문 아이처럼 1~2 개월 사이정도면 어미젖 빨며 재롱피우고 건강 자리잡고 먹는 법 배울땐데 샵에서는 최대한 어렸을 때 데려와야 손해보는 일 적어져 그런 거 감안하지 않고 데려와서 성격도 활발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분양하면서 계약서 작성하긴 하지만 분양 후 케어 해준다는거 믿으시면 안됩니다. 막상 건강상 문제생기면 책임성이 모호한 경우 많아 결국 본인이 책임져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문캐터리 찾아 입양받으세요. 그래도 저정도 비용 안나오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