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물치님 구가 방수벽을 1.2m 더 높이기로 한 것은 도로 높낮이 차이를 완화하는 공사를 하면서 도로 높이가 현 방수벽 높이인 1.2m까지 높아지기 때문이다. 해안가 반대편 마린시티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바다를 보면 방수벽 높이가 지금의 두 배로 높아지는 셈이라 주민들이 나서서 반대하는 것이다. 방수벽이 콘크리트 덩어리라 미관상 좋지 않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다.
마린시티 입주자대표연합회 관계자는 "구청 계획대로 방수벽을 쌓으면 방수벽에 가려 보도나 카페에서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월파를 60%만 막는 근본적이지 않은 대책을 시행하면서 조망권을 해치는 건 반대"라며 "안전장치를 확보하지 않고 복합주거시설을 허가하고는 이제 와서 안전과 재해 예방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구에 근본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요구했다. 이들은 주민 1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등에도 민원을 넣었다.
이 같은 연합회의 주장에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부산녹색연합, 부산YMCA등 시민단체도 연대 의사를 밝혔다. 시민단체는 마린시티 앞 3만9000㎡ 매립 계획도 반대하며 근본적인 재해예방대책을 촉구했다.
반면 지난달 열린 마린시티 주민공청회에서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방수벽 증축에 적극적인 찬성의사를 밝힌 주민도 상당수 있었다
12년도 기사 일부 발췌입니다.
자영업자만 반대하는게 아니죠.
결국 10미터 앞바다에 방파제 설치한다는데..
사리의추억
IP 221.♡.127.137
05-24
2020-05-24 02: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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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_칸님 마린시티 방파제의 진실이죠. 비슷한 예로 광안리 쪽은 방파제 때문에 바다가 하나도 안보이는 산책로 구간도 있죠. 관광지에 바다를 다 가린 방파제를 쌓으면 뭐 어쩌자는건지... 그렇다고 파도를 다 막는것도 아니고요. 태풍보면 수십톤 바위도 파도에 쓸려오죠 ㄷ ㄷ 하와이처럼 좀 더 나아가서 해저 방파제 쌓아야 하는데 돈 없다고 그때 그때 주먹구구로 방파제 쌓고 ㅠㅠ
크롬의전차
IP 59.♡.238.151
05-24
2020-05-24 05: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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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fire님 그 방파제 덕분에 광안리는 마린시티꼴 난적없고요 마린시티만 특별대우로 해저방파제 쌓아줘야 될 이유는 더 없죠 자기들 선택대로 비용이든 안전이든 감당해야죠
사리의추억
IP 221.♡.127.137
05-24
2020-05-24 14: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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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의전차님 광안리는 해변과 백사장 다음에 상가와 그 이후에 주거지가 위치해서 태풍시에도 피해가 덜 했을뿐이죠.
광안리 측면에 수변공원만 봐도 방파제 있어도 다 월파합니다. 비단 바닷물 뿐만 아니라 매미 바위 같은 돌덩이도 덥치죠.
바다조망의 주거, 상업지로 개발하면서 재해에 대한 아무런 방비 대책없이 허가해줘놓고서는 이후에 문제가 되니까 당국에서 땜질씩으로 방파제 쌓으려고 하니 이건 문제가 되는거죠.
허남식이 싸지른 똥이죠 이래놓고 총선 기어나오고 하도 싼똥이 커서 당내 경선도 나가리지만요
뺏종
IP 182.♡.162.72
05-23
2020-05-23 22: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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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물 빠진 후 고기 잡았다고...
HEROTOTO
IP 223.♡.200.147
05-23
2020-05-23 22: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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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찾아보니 지금도 삽질 중이네요...
행안부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양측 회의에서 행안부는 시가 기존에 설치를 고수하던 방파제 대신 “차수벽 설치를 검토하라”고 제안했다. 행안부가 제안한 차수벽은 기립식으로, 평소에는 지면에 평행하게 눕혀 놨다가 재난 발생 직전 90도로 세워 파도가 넘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마린시티 앞 영화의거리 호안 앞이 설치 대상 지역이다. 이 차수벽 설치를 위해서는 7m가량 바다를 더 매립해야 한다. 행안부는 기립식 차수벽으로 마린시티 경관 훼손 우려도 덜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 마린시티 매립 당시 매립기본계획에 필요에 따라 7m 추가 매립이 가능하게 돼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방제 시설은 행안부와 부산시가 50%씩 예산을 분담한다
처음부터 하자고 할 때 했어야죠.
아파트 상가와 아파트 조망을 위해 규정이하의 방파제 높이와 둑을 낮춘 댓가죠
마린시티 입주자대표연합회 관계자는 "구청 계획대로 방수벽을 쌓으면 방수벽에 가려 보도나 카페에서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월파를 60%만 막는 근본적이지 않은 대책을 시행하면서 조망권을 해치는 건 반대"라며 "안전장치를 확보하지 않고 복합주거시설을 허가하고는 이제 와서 안전과 재해 예방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구에 근본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요구했다. 이들은 주민 1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등에도 민원을 넣었다.
이 같은 연합회의 주장에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부산녹색연합, 부산YMCA등 시민단체도 연대 의사를 밝혔다. 시민단체는 마린시티 앞 3만9000㎡ 매립 계획도 반대하며 근본적인 재해예방대책을 촉구했다.
반면 지난달 열린 마린시티 주민공청회에서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며 방수벽 증축에 적극적인 찬성의사를 밝힌 주민도 상당수 있었다
12년도 기사 일부 발췌입니다.
자영업자만 반대하는게 아니죠.
결국 10미터 앞바다에 방파제 설치한다는데..
마린시티 방파제의 진실이죠.
비슷한 예로
광안리 쪽은 방파제 때문에
바다가 하나도 안보이는 산책로 구간도 있죠.
관광지에 바다를 다 가린 방파제를 쌓으면
뭐 어쩌자는건지...
그렇다고
파도를 다 막는것도 아니고요.
태풍보면 수십톤 바위도 파도에 쓸려오죠 ㄷ ㄷ
하와이처럼 좀 더 나아가서 해저 방파제 쌓아야 하는데
돈 없다고 그때 그때 주먹구구로 방파제 쌓고 ㅠㅠ
마린시티만 특별대우로 해저방파제 쌓아줘야 될 이유는 더 없죠
자기들 선택대로 비용이든 안전이든 감당해야죠
광안리는 해변과 백사장 다음에
상가와 그 이후에 주거지가 위치해서
태풍시에도 피해가 덜 했을뿐이죠.
광안리 측면에 수변공원만 봐도
방파제 있어도 다 월파합니다.
비단 바닷물 뿐만 아니라
매미 바위 같은 돌덩이도 덥치죠.
바다조망의 주거, 상업지로 개발하면서
재해에 대한 아무런 방비 대책없이
허가해줘놓고서는
이후에 문제가 되니까 당국에서
땜질씩으로 방파제 쌓으려고 하니
이건 문제가 되는거죠.
마치 부자들의 이기주의인양 치부해버리면
근본적인 해결이 안될 것 같아요.
엘시티 조사는 제대로 했나요???
이래놓고 총선 기어나오고
하도 싼똥이 커서 당내 경선도 나가리지만요
행안부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양측 회의에서 행안부는 시가 기존에 설치를 고수하던 방파제 대신 “차수벽 설치를 검토하라”고 제안했다. 행안부가 제안한 차수벽은 기립식으로, 평소에는 지면에 평행하게 눕혀 놨다가 재난 발생 직전 90도로 세워 파도가 넘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마린시티 앞 영화의거리 호안 앞이 설치 대상 지역이다. 이 차수벽 설치를 위해서는 7m가량 바다를 더 매립해야 한다. 행안부는 기립식 차수벽으로 마린시티 경관 훼손 우려도 덜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 마린시티 매립 당시 매립기본계획에 필요에 따라 7m 추가 매립이 가능하게 돼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방제 시설은 행안부와 부산시가 50%씩 예산을 분담한다
[출처: 부산일보] http://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10819240990807
저긴 매립지에다 저지대라 문제가 좀 있죠
지하 주차장 다 잠기고 그래서
W가 워터의 W라며...
파크하얏트 호텔 앞에 광어가 펄떡 거렸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