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믹님 어떤 증상이 있어서 검사하게 되셨나요? 그냥 피곤한걸로 머리부터 전신까지 다 찍으신건가요? 저도 소화기가 안좋고 근래들어 자꾸만 피곤해져서...궁금합니다. 어떤 증상으로 시작해서 다 검사하신건지...
코스믹
IP 175.♡.174.197
05-23
2020-05-23 18: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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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밥만먹으면 몸이 주체할수 없이 무거워지고 피로가 몰려오더군요... 이상하다? 이상하다 싶었는데,
갈수록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을 찾게 되엇습니다.
IP 112.♡.209.164
05-23
2020-05-23 18: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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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님 그렇군요. 왠지 증상 얘기하셨을 때 의사들이 원래 밥먹으면 졸립고 그래요 라는 말 많이 들으셨을거 같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스믹
IP 175.♡.174.197
05-23
2020-05-23 18: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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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네.. 정확히 아시네요 ㅎ
IP 112.♡.209.164
05-23
2020-05-23 18: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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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님 제가 다른 이유 때문에 병원 찾는게 있는데 저런말 하는 의사가 2분 있더라구요..그래서 한번가고는 안갔었죠;; 그래도 포기 안하고 검사 하셔서 발견하셨군요.
아이러브유
IP 117.♡.11.204
05-23
2020-05-23 18: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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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큰아버님 실패율 3프로 정도라고 별일 없을거라고 해서 수술하셨어요. 그냥 사시면 좀 불편하시다고 하셨는데...수술후 못 깨어나셨네요. 그래서, 저는 피하고 싶습니다. 5프로의 실패율이란게 시술자의 그날 컨디션이 안 좋으면 10프로가 될수도 있고....암튼 가능한 대체 요법을 해볼 수 있을때까지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코스믹
IP 175.♡.174.197
05-23
2020-05-23 18: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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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유님
헐....
아이러브유
IP 117.♡.11.204
05-23
2020-05-23 18: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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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님 저희 큰아버님은 수술도 잘 되었다고 의사들이 그랬었어요. 최악의 경우였다고 생각하니 일반화는 어렵지만...확률이란게...참 그렇더라구요...
비글K
IP 27.♡.242.71
05-23
2020-05-23 18: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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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주사위가 아니죠. 5%는 그냥 통계일 뿐이고 사실 그얘기는 "님 몸이 좀 안좋거나 상성 안맞으면 음..." 이얘깁니다. 5%라고 해서 그걸 확률이라고 생각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통계입니다.
선택은 항상 신중하게 하세요, 그냥 주사위 굴리듯 생각하시진 마시구요.
IP 223.♡.120.152
05-23
2020-05-23 18: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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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술은 그정도의 확률은 있을것이고 그렇게 얘기할겁니다.
이카루스x
IP 110.♡.99.102
05-23
2020-05-23 18: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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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사가 100 성공한다고 말하면 그 의사한테는 진료받지 마세요. 뭘 모르는 인간이 제일 위험합니다. 오히려 5프로의 실패가능성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 비록 그게 면피용 발언이라도 더 정상적인 의사입니다.
제가 이해를 못해서 설명은 못하겠네요.
다만 사망 가능성과 별개로 실패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좀 높다면 그냥 포기...
나이대와 다른 질환에 따른 확률차가 존재하는지도 봐야하구요.
저라면 부양가족이 없으면 도전해보겠습니다.
의사가 말하는 5%보다는 훨씬 아래일겁니다
무섭네요 ㄷㄷ
버티다 좀 더 의료기술이 발전해서 더 안전한 방법이 생기면 좋은 거고,
아니면 어쩔 수 없구요.
죽는 게 두렵지는 않은데,
의사라는 타인에게 내 생사를 맡기고 싶지는 않아서요.
간에서 담즙이 분비되는 미세관에 문제가 있답니다... MRI상으로는 보이는데, 열어봐야 확실한걸 알수 있대요
초미세관을 밀어넣어서 수술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누가 비유를 든 게
초콜릿 100개중에 독든 3개먹으면 즉사라는데 시도하겠느냐? 였던거같은데
바로 체감오든데요...5프로라면...흠...
쉽게 생각할건 아닐것 같습니다
헉....
그걸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서요...;;
아프고 오래사는것보다는요.
급한 수술이 아니라면 좀더 고민하고 판단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5%는 해당 수술의 전체 실패사례를 통계낸 학술적 수치겠죠.
피로함이 덜 해지는것만 확실하다면 저는 할거 같습니다.
머리에서 전신까지 다찍었다고 보시면 되요. 할수 있는 검사 다해봤습니다.. 심혈관까지요
밥만먹으면 몸이 주체할수 없이 무거워지고 피로가 몰려오더군요... 이상하다? 이상하다 싶었는데,
갈수록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을 찾게 되엇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정확히 아시네요 ㅎ
그래도 포기 안하고 검사 하셔서 발견하셨군요.
그래서, 저는 피하고 싶습니다. 5프로의 실패율이란게 시술자의 그날 컨디션이 안 좋으면 10프로가 될수도 있고....암튼 가능한 대체 요법을 해볼 수 있을때까지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헐....
5%라고 해서 그걸 확률이라고 생각하진 마시기 바랍니다. 통계입니다.
선택은 항상 신중하게 하세요, 그냥 주사위 굴리듯 생각하시진 마시구요.
그렇게 얘기할겁니다.
저라면 못할것 같습니다.
수술하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