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대학의 명물 중 하나인 기숙사 '요시다 료'
학교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학생 자치에 의해 운영되는 기숙사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음.
일본 학생운동인 전공투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도 함.
오래되다 보니 엄청나게 낡은 시설 + 자유로운 학풍이 어우러져서 개판임.
다만 엄청나게 싼 입실비용으로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음.
교토대학의 명물 중 하나인 기숙사 '요시다 료'
학교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학생 자치에 의해 운영되는 기숙사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음.
일본 학생운동인 전공투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도 함.
오래되다 보니 엄청나게 낡은 시설 + 자유로운 학풍이 어우러져서 개판임.
다만 엄청나게 싼 입실비용으로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음.
독서 리스트(완독 only) 딜던 : 금융위기 앞에 선 뱅커 / 24.02.21~24.02.20
전공투를 비롯해서 너무 극렬했던 나머지 시민운동이 완전 민폐 이미지로 굳어지는 역효과가 생기고, 내부에서 분열도 많아지고, 정치가와 자본가들이 탄압하고 조직적으로 매수(?)한 결과가 지금이 아닌가 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데모는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ㅋㅋ;; 그런데 그게 그런 데모의 거의 마지막이라고 하더군요
/samsung family out
엔티크 스럽고 근사해질것같은데
으스스하네여
강시 나올것같아요
유투브 박가네에서 교토대학자체가 일본내에서 뭐가 반사회적인 분위기가 짙은 대학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작금의 일본 상황을 보면 전통에 너무 매몰되는 것은 아닌지 .. 싶기도 하네요.
팬시한 요즘 건물보다 전통도 있고 낭만도 있어 보이네요 젊을 때는 이런 전통있는 곳이 오히려 자부심이 나지요! 안전을 보강해서 국내도 옛 건물을 잘 살렸으면 합니다!!!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기숙사 보강공사를 해서 계속살게 했으면 더 좋았겠는데요..
저런 곳에서 학교생활을 한 학창시절 기억이 있다면, 기숙사가 사라진다면 많이 아쉬울거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만, 저렇게 된 이상 보존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더 좋아 보입니다
대학 건물중에서 구관은 보존하는 것 처럼요
다만 안전을 위해서 계속 기숙사로 사용하는건 생각이 좀 필요해 보여요
BTL, BTO 등등 ㅎㅎㅎ
그분도 여행중 그곳에 지인 초대였나? 뭐 그런 인연으로 찾아가서 누구누구의 허가를 받고 잤다 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체류하는 동안 찍은 사진의 위의 그것이었구요.
그분하고 결혼하신 일본 여자분이 암 투병중이셨던거 같은데, 지금은 블로그도 사라져 버려서 어찌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댓글에서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교토대(및 동대학원) 기숙사는 카모가와 동쪽~히가시야마 여기저기에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전철로 20분 거리인 우지에도 있구요. 요시다료는 교토대와 역사를 같이 하는 곳이라 캠퍼스에 있는 거구요. 시내에 여기저기 임대형식, 민간계약 등등도 있는걸로 기억하고, 저는 슈가쿠인에 있었네요.
개발 논리만으로 엎어버리는 상처는 한국 사회에서도 여전히 아물지 못하고 있구요 즉 일본은 전공투 세대 이후 지금까지도 그런 갈등이 전혀 해소 되지 못한 그림자라고 생각되네요 어쩌면 그들의 마지막 양지 일수도 있구요
이런 페러다임적 변화를 화합과 성장으로 끌어내지 못한게 사회를 정체시키고 오늘날 일본전체적인 갈등과 붕괴를 상징하는 듯합니다
일본의 흔한 기숙사에 학생들이 불편해하는 모습이라고 소개되면 말씀하신 댓글이 달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