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보다가 ... 당황스러운 가격을 봤습니다; 2006년 제품을 5만원에 올리네요 ㅠㅠ --- 잠깐 만에 무슨 댓글이;; 저도 노인이라 써봐서 알아요!! 핸드폰 안하려고 하는건 아는데 그래도 가격이 무섭잖아요;;
아차 연식도 2006년보단 좋겠군요
아 물론 저는 안 삽니다. ㅎㅎㅎ
근데 당근이 좀 저래요...
학생들 중엔 잡다한 것에 안 빠지고 집중하려고 전자사전 찾는 경우들이 있더라구요.
요즘도 카시오 exword 인기 좋은지 궁금하네여.
집 어딘가 짱박혀있을건데..
오히려 출시 당시 가격 비교하면 엄청나게 싼 거죠. 당시에 학생들 입장에서 엄청나게 비싼 기기였어요.
전자사전의 수요공급을 갖고 보면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오히려 핸드폰은 요즘 없는사람이 없는데
저런건 희소가치가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저런거 사는 친구들이 핸드폰이 없을 리가 없겠죠?)
팔리는겁니다
텍스트뷰어같은거 기능있으면 더비쌀걸요
저건 전자사전"만" 되서 팔리는 거라서요.
학부모님들 생각은 절대 그렇게 생각치 않으시고,
아예 공부하려고 맘 먹은 학생들은 자기 스스로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지도 않고요,
더 큰 문제는 와이파이가 되니까요.
그럼 전자사전이 유일한 옵션인데 새걸로 사자니 20~30만원이네요. 어차피 공부할 몇년 바짝 쓰고 버릴건데 저라도 저 중고를 살것 같습니다. ㅎㅎ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폰/패드/노트북이 아니라 사전 기능만 있는 전자 사전이 필요해서 일정량의 수요가 존재하는데,
새 제품 구입이 원할하지 않으니, 결국 중고가가 이상하리만큼 오르게되는..
만원 이만원이면 글 안씁니다 그냥 집에 처박아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