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소재 전세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모공에 글 올렸다가 댓글 폭탄 맞은적이 있긴한데
현 동네에서 4년째 거주중인데 근 3년간 매매가가 거의 2배가 뛰었습니다.
처음 이 동네 이사왔을때는 자금이 여의치 않아 전세로 들어왔고
그 당시 매매가를 기준으로 5년정도 돈을 모아서 집을 사자고 와이프랑 약속을 했었으나
전세 입주후부터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을 시작, 이제는 넘볼수 없는 수준까지 올라가 버렸습니다.
대출비율이 묶였기에, 당연히 매매는 포기한 상태.
전세 대출금 막아가며 살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주 어렵진 않고 그냥... 대출이 많은 중산층이라 할 수 있겠네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문대통령님을 지지해왔고, 부동산 관련하여서도 예전 가격으로 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당분간은 매매에 관해서는 신경을 아예 쓰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친구나 다른 모임에서 누가 청약 넣는다 어디 집 산다고 하면
한번씩 흔들리는지 저보고도 계속 청약을 알아보라고 하네요.
청약 좋죠. 새아파트 누가 모릅니까. 근데 83 정도가 10억을 넘어가는데 (서울 내에서)
도대체 그 돈을 무슨수로 마련할 것이며, 마련한다 한들 어떻게 갚을지
전혀 계획이 없는채 주변인들에 휘둘리는 느낌이네요.
오늘도 퇴근하자마자 친구네가 흑석동 래미안 청약을 넣는다며
저한테도 계속 전세만 살거냐고 하는데..
누가 전세만 살고 싶겠냐. 나도 집 사고 싶은데 현실이 안되는걸 어쩌라는거냐.
그럼 또 아니다 알아봐라. 살다가 팔면 되는거 아니냐.
참 이런 걸로 되풀이 하다 항상 제가 그만하자고 하고 대화가 끝나버리네요...하
정말...이놈의 미친 집값좀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새 아파트 바라지도 않아요...그냥 지금 동네에서 예전 폭등 이전 수준으로만 가격이 형성되서
실거주로 죽을때까지 사는게 소원입니다 ㅠㅠ
띱띱합니다.
전 차도 사지 않고 집 하나 있으면 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지금 사는 아파트 원 가격만 돌아갔으면 하는게 바램이네요 ㅠㅠ
청약이니 10억이지, 그 집 구입 하려하면 P붙어서 12억(ex)입니다. 괜히 로또아파트가 아니죠.
그리고 40대 중반에 아이3 안되면 청약도 어렵습니다. 차라리이걸 어필하세요. 공공은 말할것도 없고.
유의미하게 하락 안할겁니다...
특히 말씀하신 서울내라면요.
더 안오르면 다행인거죠..
예선 통과도 못했는데 결승전 생각하는겁니다
그리고 집값은 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급지를 내려서 매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청약이 그나마 현실의 동앗줄입니다.
신축, 다들 원하는 동네를 고집하면 답 없습니다.
산 뒤에 올라서 와 좋다가 아니라 사기전에 오를까봐 무리를 해서라도 사야되나 말아야 하냐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사실 집값 상승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전세제도는 정말 최고의 선택지거든요. 그런데 전세를 주는 집 주인은 집값이 오를걸로 예상하고 전세를 주는거지 안오를걸로 예상한다면 월세로 가는게 맞겠죠. 집값이 안정되면 결국은 월세가 대세가 되리라 봅니다.
선대인 추종자였던 직장 동료가 와이프 등쌀에 10년전에 아파트를 사고 지금은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서울은 장기로 보더라도 큰 격변만 없다면 지속 상승하리라고 봅니다.
지금 사는 곳이 좋긴 하지만ㅋㅋㅋ
아내분께는 일단 청약을 해보자고 하시고, 청약을 위해 가능한 특공 전형이나 가점, 자금 현황을 정리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특히 자금 현황을 정리하실 때 현재 자산, LTV에 따른 대출 가능 금액, 그럼 아파트 가격대별 대출금이 나올거라 그에 따른 월 상환 금액을 계산하실 수 있어서 남은 금액으로 생활 가능한지 이야기 해보시면 더 좋습니다.
중도금 대출만 나오면 어떻게든 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정책으로 눌러도 돈 모으는속도보다 집값오르는 속도가 훨씬빠를거에요...
이번정권 좋지만 부동산은 후..
그리고 지금 천원하는 새우깡이 10년 전 500원으로 가격이 잡히나요? 물가상승률만큼 재화 가격은 우상향하는 거고 모든 사람이 원하는 상품은 더 오르는 겁니다.
실거주 하고 싶다는 님의 말씀이 되게 이상하게 들려요. 전국민이 서울 아파트에 실거주하고 싶어하거든요.
그리고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은 집값을 내리겠다가 아닐 수 있으니 차분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라요.
거기에 집보러 다니려고 휴가 써야지요...
청약은 자격이 되면 무조건 넣으셔야합니다. 평수를 줄이시더라도요..
전국민에게 들끓고 있는 심리가 이렇게 까지 집값을 끌어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만해도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알아보는게 아니라
사면 가격이 오를 집들만 찾고 있는걸요.
어찌됐든 앞으로를 위해 청약은 꼭 넣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해요.
제로백 2초대의 포르쉐를 한 2천만원에 살 수 있길 바라는 거랑 다를바가 없죠.
그 만큼 서울이 살기 좋잖아요.
수도권에도 도시가스는 커녕 상수도도 안나오는 동네가 널렸고, 이런 곳은 서울에 비교하면,
포르쉐와 현대만큼이나 가격차이가 나죠. 더 나나...
전대통령의 정책처럼, 정말로 수도를 이전해서.. 아예 근본부터 갈아 엎는다면 모를까요.
서울집값이 내려가는 그 날은 아마 우리나라 인구수가 서울시 인구수에 근접하는 그날이 되기전엔 힘들 것 같습니다.
살기 좋은 곳이 집값 비싼건 당연하죠...
그런데도 거의 꿈적도 안 하는 것 같긴합니다.
그래서 이게 적정한 가격인가 싶은 생각까지도 드네여.
그래서 다들 더 몰려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
기본적으로 하락 배팅이 밑바탕에 깔려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직주근접에 목 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한 5년 전 기준으로 소득도 꽤 있고 순자산이 3~4억씩 되는데
강남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아파트를 고집하다가
지난 3년간 미친듯한 오름세에 넉다운....
괜히 몸테크라는 단어가 나오는게 아닙니다.
서울외곽 경기도에서 아침부터 콩나물시루 같은 버스에 몸을 구겨 넣는 사람들,
여기가 주차장인가 싶은 도로에서 자동차로 1시간 넘게 출근하는 사람들도
그분들은 직주근접 좋은거 모를까요?
강남과 마용성으로 부터 시작되는 부동산의 오름세가 닿을만한 지역에 집을 사고
내가 거기가서 살면서 한단계씩 업그레이드하거나,
혹은 전세를 주고 다시 서울에 전세로 들어와서 사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금수저, 은수저가 아니라면 무언가는 포기하고 살아야지요.
요즘 호갱ㄴㄴ 같은 어플보면 좋잖아요~
비록 규제는 많아졌다지만 실거주라면 답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순위를 매겨보세요.
주거의 안정, 직주근접, 학군, 시댁친정과의 거리, 재산의 증식, 신도시 등등등....
1. 서울은 그럴 일 없습니다
2. 서울이 그 정도의 하락이 있으려면 실물 경제 타격이 이미 세게 왔을 것이라.. 많은 이의 직장이 사라진 상황일 것입니다. 정부가 절대 원하지 않습니다.
수도권 외곽으로 망한거죠.
한국에 위기가 와도 좋다는건가요 ?
청약되는거 어려워요. 아직 신특이라든지 특공 기회가 남으셨으면 경기권이라도 쓰는게 이득이구요.
가점제면 아직 당첨되실 점수도 아니실테니 그냥 넣으세요. 넣는게 돈드는것도 아닌데 왜 싸우시나요. 어차피 안될건데.....
우리 신랑도 당첨되도 무슨돈으로 들어가냐 고민하고 망설였는데 제가 그냥 넣었어요 고민은 사치라고. 시흥에 신특 당첨됐는데 ( 신랑 회사인근) 회사사람들이 다 부러워하고 신랑이 청약고수라고 엄청 물어본데요. 지금은 저보다 더 신나해요.
3년전 집값으로 돌아갈 일은 없습니다
좀 더 벌 수 있었는데 사다리 걷어 차인 사람이며,
문대통령님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456552?po=0&sk=id&sv=jhoh73&groupCd=&pt=1CLIEN
(반포 아파트 한채 사려다 포기하고 용돈 오른 이야기..ㅎ)
제가 드리는 조언은,
1. 무조건 마눌님 이야기 들으세요.
옳건 틀리건 거기에 반하면 평생 잔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2. 집은 돈을 모아 사는게 절대 아니라, 대출 끼고 구입해 평생 갚는 구조입니다.
3. 청약은 어떻게서는 해 보세요.
하지 않고 후회하는거랑 하고 나서 안되는 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말씀은 이해가 가지만 저도 5년전에 집살려다가 포기한게 갚을 여력이 안돼서 입니다. 애낳고 와이프 일그만두니 바로 마이너스 통장만 늘어가더군요. 도저히 집을 사서 갚을 엄두를 못내겠더라구요.
서울 집값은 절대 안떨어질겁니다.
모든 인프라가 서울 집중이고 모든 사람이 서울에 살고 싶어하니까 당연한겨죠
조언드리자면.. 청약넣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전세가 계속 높아져서 2년마다 거의 1억을 더 높혀주다가 이건아니다 싶어 청약당첨됐고
이번에 입주합니다.
저도 청약당첨됐을때는 분양금 어떻게 갚지 하고 고민했었는데 지금와보니 어떻게든 답이나옵니다.
전세금내는 돈으로 새집들어갑니다. 그리고 대출금도 이자가 적진않지만 가능해보입니다.
돈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전세금은 계속 높아지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해답은 분양으로 보입니다.
청약넣어서 분양받으시길...
일단 말씀대로 와이프한테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이야기 해주겠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이제 월급을 어케 늘려갈지...또 고민을 해야겠군요..
청약 가점은 많이 댓글 주셨으나 안타깝게도 50점이 안됩니다.
몇년전에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집을 잠깐 샀다가 판 일이 있어어요 (이익은 제로)
아버지와 저 둘 다 서울 출퇴근하구요 더 거슬러 올라가면 대학도 쭉 경기도에서 서울로 통학했죠
현실적으로 내집마련 원하시는거라면 솔직히 제가 사는일산 오시면 됩니다. 집값도 싼데 실거주를 위한 인프라도 좋아요.
직장 출퇴근 이것만 감수하시면 됩니다. 그것도 언젠간은 gtx 뚫려서 한결 나아지겠죠
어디가 직장이신지 모르겠는데... 진짜 일산에서 강남 이런데 출근하면 인생이 피곤합니다
그냥 청약넣으세요
솔직하셔야죠.
당첨 되면 안될거 같은 재정 상태가 어떻게든 되는 방법을 찾기 시작하고 그게 대부분 빚이더라도 내집이 생기게 되고 언젠간 빚도 갚게 되더라고요
이게 서울사시는 분들의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내집마련하는 과정입니다.
일단 당첨되시면 욕심도 생기고 방법도 생길겁니다.
만약 도저히 안되겠다 하시면 다시 글을 올려 주세요
그리고 와이프는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남자 여자 그리고 와이프 ... 와이프를 머리로 가슴으로 이해하려하면 새치만 늘겁니다.
고액대출 규제도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단계적으로 제한을 둬야지 15억 넘으면 대출 0...
이래버리니 계층간 격차만 조장하는 것 같네요.
되게 일방적으로 무조건 청약 외치는 댓글들이 많은데요. 절대 상승론만 보고 결정하지마세요. 내 재산이고 내 미래잖아요. 하락론 이야기도 같이 보고, 제발 좀 꼼꼼히 정리해 비교해보고 결정하시길 바랄께요. 실물경제가 무너지고 있는데, 왜 집값만 무조건 오른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그렇다고 떨어진다고 보장은 못하지요.
지금 금액이 10~20만원이 아니고 억대의 물건을 결정하는 것이잖아요. 빛으로 최소 10여년은 묶여 있어야 하구요. 그런 결정을 하는데 무조건 오른다는 말만 믿진 마셨으면 합니다. 최소한 내가 질렀을 때, 이정도 정보를 비교해 봤으면 후회가 없겠다 싶을 만큼 보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젊은사람들이 자꾸 서울로만 몰리는데 내려가는건 불가능하죠
노무현 대통령님의 수도이전이 실질적이자 마지막 기회였습니다만 서울사는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그 기회가 사라졌죠
서울집값은 결단코 안잡힐겁니다
그전까진 부부가 함께하는 취미생활로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주말에 모델하우스로 데이트 좋지 않습니까.
1. 많은 분들이 댓글로 의견을 주셨지만 현 상황에서 청약은 당첨이 되면 거의 손해를 보지 않는 복권과도 같습니다. 리스크가 절대 높지 않아요. 청약 당첨 후 계약금 정도만 마련하실 수 있다면 리스크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2. 서울 집값은 비싸죠. 근데 이게 거품이냐는 의견엔 동의하지 않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의 수도나 핵심도시의 집값 수준을 보면 서울은 결코 비싼 수준이 아닙니다. 그만큼 수요가 많고 따라서 쉽사리 가격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현재 경제 대 공황이후 최대의 위기라는 코로나에도 집값은 크게 변동이 없어요.
3. 글쓴이님과 와이프분의 직장 문제로 서울을 고집하시는 것은 알지만 의외로 수도권에서도 빠르게 서울로 출퇴근 가능한 곳이 꽤 있습니다. 물론 그런 곳은 서울 만큼 비싸기도 하지만 잘 찾아보시면 좋은 곳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4. 와이프분의 말은 그냥 들어주시는게 낫습니다. 청약이 로또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만큼 확률이 낮기 때문이에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 것만큼 불필요한 일 이 있을까요
우장산 아이파크는
전용60이 이미 9억 가까이합니다.
화곡도 역세권 대단지는 저렴하지는 않죠
지역특성상 대단지 신축이 드물어서 평균이 별로 안높아보이는거에요
최대한 오랜기간 대출내서 월세마냥 살다가 팔고 나가면 그만입니다.
그와중에 집값이 상승하면 덤인거고요
혹시 청약저축(옛날거, 공공만되는) 민간으로 전환해서 청약 넣으면
당첨 안되도 없어진다는데 정말 그런지요?
집값이 많이 올랐고 조정이 조금씩 되어가고 있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전세 때문에 사람들 눈이 너무 높아요.
지금 글쓰신 본인께서도 돈 없다면서 10억짜리 청약 쳐다보고 비싸다고 하고 계시잖아요...?
경기도도 괜찮다는 댓글에도 개인 사정상 경기도도 힘들다...
경기도 나가기 힘들다, 애기가 어려서 학교가 가까워야해서, 직장이 서울이라 지하철 출퇴근을 해야해서, 집에 어르신이 계셔서 병원이 가까워야해서...등등 이런저런 개인 사정들이 모이다보니 서울 아파트값이 비싼거고 거기에 투기 심리까지 합쳐진게 현재 서울의 '괜찮은' 아파트 가격입니다.
전세 아파트 사신다고 하셨는데, 집값이 내렸으면 하신다니, 빌라는 집이 아닌가 잠깐 헷깔리는데, 정확히 말해서 아파트 가격이 내렸으면 하신다는거죠? 빌라는 흑석동 신축빌라도 3억 수준입니다.
눈 높은 거 인정..
전 가끔 클리앙에서도 보는..
내가 서울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왜 나한테 서울집(아파트)가 없는거지? 왜? 하는 글이나 댓글들을 볼때마다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왜 사회가 초년생에게 서울아파트를 줘야하는거죠?
몇 년 살아봤는데 도저히 못살겠더라구요.
서울 놀거리 볼거리 많은건 아는데 그만큼 사람 많아서 치이고 스트레스 받고 제가 살만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지방도 서울과는 다른 방법으로 놀거리 볼거리는 있거든요.
꼭 필요하면 어차피 ktx도 있구요. 서울에서 옆동네 가는데 한시간인데 광주에서 서울가는데 역 가는 시간 포함해서 두시간 걸립니다. 물론 시간은 맞춰야지요.
그래도 인천공항, 강원도가 가까운건 부럽습니다.
어휴 저희는 진짜....-.-;;
물론 자녀를 둔 맞벌이시고 처가도움이 필요하시면 입지의 선택폭이 줄어들수밖에 없음은 이해합니다. 그와중에 신축청약을 넣으신다면? 그때도 처가 근처로만 보실건 아니시죠? 그렇다면 반대로 경기도권의 신축으로 확장도 가능합니다.
실거주 목적이 아닌 부동산의 취득이 정의냐 아니냐는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는 있습니다만 적어도 불법행위만 하지 않는다면 처벌을 받을 이유도 없고 비난받을 행위는 아닙니다.
3억짜리 집 2채를 가진자와 10억짜리 집 한채를 가진자는 누가 더 세금을 많이내야 할까요? 10억짜리 집한채를 갖고 4억짜리 전세를 사는자랑 비교한다면요? 10억짜리 집1채를 소유한자는 2년마다 집갈아타기를 하며 세금을 한푼도 안낸다면요? 만약 3억짜리 집 2채가 미분양지역의 악성물량에 10년째 집값이 그대로인 집이라면요? 이처럼 부동산이란 문제는 단순히 집의 보유숫자나 금액으로 저울질 할 이슈만은 아닙니다.
정부의 개입이 발생하는 이유는 지나친레버리지로 인한 경제위기시 경제취약계층을 위한 우려라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사실 같은 이유로 (여기서는 비난받지만)최경환총리의 빚내서 집사라는 말도 당시상황만 놓고 봤을때는 아주 틀린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는곳을 사기위해 어떤 가치가 중요한지 본인의 거주안정성까지 고려하여 잘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청약 당첨이 된다면 저금리 시대이니 무리해서라도 들어가세요.
그런데가 저렴하기를 기대하는게 이상한거에요
돈이 부족하시면 둘중하나 포기 하시거나 둘다 포기하시면 집은 살수 있습니다.
이전처럼 돌아가지 않습니다!!!
높아진 집값 10%이상 내려가기 쉽지 않습니다.
남편분 걱정 무언인지도 알듯 하고 ..저도 그랬으니깐..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좀 불편하시더라도 작은 평수 청약으로 타협해 보시고...
저도 늦게나마 집을 장만해 이사가지만 모델하우스 라면,휴지,오뎅,커피 주말마다 잘 얻어먹고 다녔습니다.
와이프도 남편분도 행복을 위한 고민이신데 즐겁게 고민해보세요..
지역별 청약일정, 당첨시 계획, 모델하우스 방문, 주변 입지 탐방 등등 ...
계약금 마련 가능하시면 청약하세요.
가만히 있으면 재산이 줄고 있는거죠.
집갑이 떨어져도 청약 금액보다 떨어지진 않을거에요.
되든 안되든 일단 청약 넣어보세요.
요즘 금리 2%초반입니다
서울 강동에 15년전 쯤 재건축 붐 올랐을때 부모님이 이때 아니면 못산다고 느끼셨는지 무리해서 집을 샀고
지금도 대출금때문에 여유가 없습니다.
중고딩때 집에 몰빵해서 외식 별로 한적이 없고....메이커 피자는 대학가서 알바로 먹어보고,,,,
옷도 아울렛에서 엄마가 사다준 옷만 입고...신발같은건 알바 뛰고 용돈으로 사서 유행 맞춰서 신고....
아웃백같은데도 대학가서 동기들이랑 처음 가보고 뷔페도 어리버리해서 약간 창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떄 느낀게 뭔가 의식주에서 주에 몰빵이 되니....다른건 뭐 큰 여유가 없이 아등바등 살아왔다고 해야될까요.... 사람답게 사는데 집말고 다른 가치로 문화적인게 필요하다 싶었어요...
그냥 집에 몰빵하는게 좀 힘들었던 자식의 입장에서 넋두리 한번 쓰고 갑니다
저도 그랬는데.. 모든 일엔 장단점이 있죠...
아마 단짠님은 나중에 부모님 부양 의무에선 자유로우실 겁니다. 팔아도 되고 역모기를 해도 되고요. 전 팔지 말라고 우겼는데 아버지께서 팔아버리셔서 제몫 현금으로 챙겨와서 재투자 했네요
하우스 푸어 소리 나올 정도로 대출 받지도 못 해요
주택 미보유자들: "청약 아파트조차도 가격이 높아 보인다."
서울 부동산은 어떻게 될지 누가 알까요? 돈의 흐름에 부동산 불패라는 심리적 요인까지 더해지니 복잡해지는데요. 꾸준하게 상승했다고 해도 파동은 항상 있었죠. 시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내분 말씀대로 청약 넣으세요.
제 주위 친구들, 회사사람들..전부 왜 대출받아 집사냐 집값떨어진다..모두가 그렇게 말했었고 저또한...
그렇게 아내와 집 문제로 3년을 넘게 의견 조율 못하다가 결국 아내가 원하는데로 하게 했습니다.
아내의 의견데로 대출받아 집 구입 후 3번 이사하니....
원하는 집은 절대 돈을 모아서 살수 없습니다.
청약은 꼭 넣으시고 특별공급 잘 활용해보세요.
대출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아내 말을 흘려듣지 마세요~
아내님께 큰 절을 ㅎㅎ
아무튼 수도권에서 거의 12년째 살면서 집값 내리기 기도하다가 작년에 아파트 결국 샀습니다. 사고 나니 1억 바로 오르더군요. / 투기 말고 그냥 눌러 살려고 구입하면 오르거나 말거나 입니다. 어차피 그 동네 살려면 다 같이 오르는거니 체감도 없어요. 저는 지금이라도 사라는 쪽에 한표입니다. 어차피 살(live)꺼니까요.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월급장이 실상은 은퇴할때까지는 대출갚으면서 살다가
은퇴후는 부동산 처분하면서 대출갚고 남은돈으로 싼데 이사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해서 9단지 생애최초로 넣었는데 떨어졌네요
집 없는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늘 불평 불만만 이야기합니다.
(그 와 중에 저는 운 좋게 집으로 돈을 번 놈(!)이기 때문에 늘 조용히 겸손하게 있어야 함)
아울러, 단타로 돈을 벌 이야기만 합니다.
반대로 집이 있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색다른 정보들에 대해서 여과 없이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어디가 이번에 오를 것 같다. 그 부분에 투자하는거 어떠냐? 등등)
정말 공감되는 글이네요.
못먹고 못놀고 집에 몰빵할타이밍은 아닌거같습니다. 어차피 거래가 도는것도아니고 거래보면 이건머 한놈만걸려라 인데.
그럼 니가 알아봐라 하시면 알아보시고 계산기두들겨보시면 조용히해결되지않을까싶네요.
실거주이고 인서울에서는 청약하는건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면 고민거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부동산, 특히 아파트는 전국민 관심사가 맞네요. 의식주에서 가장 큰 돈이 투입되다 보니.
저도 많이 배워 갑니다.
여튼 집값비싼건 걍 바꿀 수 없는거고 미친행렬인데 저희도 걍 미친척하고 동참하는 거밖에 수가 없죠. 한탄한다고 달라지는건 없으니.
청약은 일단 무조건 넣으시고 그 다음은 당첨되고나서 고민하시는게 맞습니다. 정안되면 중도금까지는 연체료 내고 뻐팅기고.. 입주할때는 영혼을 팔아서라도 마련해야겠죠..ㄷㄷ
아님 아예 재개발 쪽으로 눈을 돌리시는게.. 새로운 재개발은 허가 안하더라도 이제 조합설립되는 단계나 설립되서 이주하는 단계 등은 많으니 그쪽에 피 얹어서 조합원되는게 청약보다는 부담이 덜하긴 하실거예요.
아니면 동네를 낮추시든지 집 없는 거에 대해 부부간에
스트레스 안 받든지 해야하고 그렇지 않다면 청약에
관심 갖는게 맞아요.
옛날 가격을 기대하고 버티면 안됩니다
청약은 일단 해보되 기대는 마시고,
한 단계 낮춘 집 매수부터 하세요. 다들 멀리 나가 살고 좁은 집 사는거 일부러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니에요.
집 사서 안정감 얻고 싶다면 그만큼 포기해야 하는 게 있죠. 저같음 하루라도 빨리 알아볼 듯 싶은데요.
라면값이 꾸준히 올라가는데 집값이 왜 내려가요? 인플레입니다. 상대적으로 생각하셔야합니다. 정부도 믿지 마세요.
저도 문정부 응원하지만, 부동산 관련해서는 여론과 표를 의식해서 하는 말 많습니다.
매매하셔야한다면 동네를 낮추세요~ 원하는 가격은 오지 않아요.
경기도에 집사서 시작한 신혼들, 부부들 하루 한두시간 대중교통 몸구기며 출퇴근 하는데 그 분들 바보아닙니다.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 하는겁니다. 신용화폐의 인플레를 생각하세요.
서울 20억 경기도 15억+a 있는데 경기도 20년 전에 비해서 7배 올랐습니다
밭으로 샀는데 대지로 바꾸면 10배 넘죠
북이랑 가까운 곳도 남북 관계에 따라 강남 졸부들 로또 터진것 만큼 가능성 있습니다
굳이 서울 좁아 터진 땅에 들어오려고 어깨 비비면서 좌절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남들과 상대평가하고 비교하면 답은 없습니다
청약 대출금 걱정 할 시간에 집값이 더 오르니 대출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모든 정책을 지지하는데 부동산 정책만은... 하.. ㅠㅜ... 아쉽네요.
물가상승률대비 근로소득이 못미쳐서 올라요. 여기에 평균의 함정으로 누군가는 훨씬 많은 돈을 벌고 있죠.
그런데, 서울 부동산은 한정된 자원입니다. 끈임없이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정부에서 부동산에 자금이 몰리는 것을 규제하자, 다들 증시로 몰려갔죠.
문제는 우리나라 증시는 유동성을 제한하는 시장입니다.
뭐만 터지면 규제를 하다보니, 선물/옵션이 처음 제한되었고, 이후에 ELW 제한하고, 최근에는 ETN/ETF에 몰리니 이마저도 제한하고 있죠. 해외주식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아마 부동산은 규제만 조금 풀리면 바로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부동산도 물가 상승률만큼 가는 것이 정상이죠.
로또 당첨되면 돈 어떻게 쓸지 가지고 부부끼리 미리 다투는 느낌이네요.
빨리 지방발전이 이뤄져야죠
업무중이라 댓글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저도 부동산 이야기만 나오면 굉장히 민감해집니다.
2016년 저는 대출없이도 매수 가능권에 있었는데 부동산 안정화 정책만 믿었는데 전세 들어간 집에서만 당시 매매가 시세보다 4억 이상 올라버렸네요. ㅠㅠ
전반적으로 다올라서 어디도 갈 수 없는 상황이라 저는 3기 신도시를 노리기 위해서 금년도 전세 계약이 만료되면 3기 신도시 쪽으로 이사가려합니다. 3기 신도시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지표로도 지금 계속 떨어진다고 나오지 않나요? 정부의지도 강력하고요.
떨어트리려면.. 용산에 100만채 60층으로 지어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경기도에도 한 100만 200만채 지어야...
다들 조금만 내려가도 득달같이 달려가서 매수하려고 할텐데요....
아마 2008년도 처럼 집값 폭락이 와도 그때는 또 더 떨어질까봐 못살겁니다 .... 왜 자꾸 마켓타이밍을 하려고 하는건가요? 투자의 대가들도 다들 마켓타이밍 하지말라고 그렇게하는데 ....
저는 문정부 말기나 다음정권 초에 한번 더 집값이 악셀 밟을 거고 봅니다....ㅇㅇ 지금 코로나 때문에 각국에서 양적완화하고 있는데 그 돈 다 어디로 가겠어요 ㅋㅋ 한국은 부동산 좋아하니까 다 걸로 가죠.... 주식으로 가겠어요 ...?
그리고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의지고 나발이고 ㅋㅋ 사람들이 서울 집좋다고 환장하는데 뭔 의미가 있어요 ㅋㅋ
안전 마진으로 문통+청와대 사람 다 서울집 가지고있는데 서울집값이 떨어지겠어요...?
이 나라 움직이는 최고 권력들이 다 서울에 투자했는데 자기재산을 줄이는 짓을 왜 하겠어요 ....
사람 다 똑같아요..... 뭐 민주당이라 정의의 사도다 ... 이런 생각 접으세요.. 미통닭이 이상한거지....
민주당도 인간의 본성 그대로 행동합니다...
서울 10억.. 이거 정말 쉽지 않죠. 그런데도 청약넣고 들어가시는거 보면 다들 잘 사시는것 같습니다.
저는 결국 전세 끼고 갭이 작은곳으로 제 예산 가능한 범위로 서울 근교(과열지역 아닌곳)로 구축아파트 매수 했습니다. (와이프도 마음에 드는 곳으로..)
이렇게 하니까 집값 뛰던.. 내리던.. 주변에서 신축 좋다는둥.. 청약이 어떻다는둥.. 이런 이야기에 와이프가 덜 흔들려서 이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ㅠ 정말..
( 제 아이디 치면 박제도 되어 있을거에요 .. )
그냥 이렇게만 생각하시면 도이ㅛ ...
서울에 집이 1000개
서울에 들어오고 싶은 사람은 2천가구
난 어렵지만 국가지표 GDP 등은 게속 오르고
결국 부동산은 내가 저 1000번째 안에 있는걸 지르냐 안지르냐 입니다.
( 코로나 imf 리먼 등 특수상황빼고요 )
결국 기존에 있던 사람들은 계속 있으니
갈수록 나오는 집은 1000개가 아니라 한두개고
나머지 1~2개를 가지고 1000명이 돈주고 사는 구조입니다 ...
일단은 청약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분양가가 싸긴 한 겁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틀리는 공황이 온다면 다른 얘기지만요.
그리고 전세금 받아서 잔금 정리하심 되요.
5억짜리 전세는 못살아도 10억짜리 집은 갭투(전세율 80%)로 살수 있습니다.
스스로 중산층으로 인식하시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중산층이 아니십니다.
전세 덕에 과분한 삶의 질을 빌려쓰고있다 생각하셔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준으로 눈높이를 조정하시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 내집마련 하시면 좋겠습니다.
10년이상 해외라 월세주고 살고있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집값잡으려면 금리 올려야되는데, 지금 상황에 여의치 않죠. 아니면 나라가 망하거나, 그것도 지금 대한민국이 OECD국가중 제일 안정적이라 외국인 자금 유입이 계속되고있죠.
사실 어느정권이와도 쉬운일이 아닙니다. 예를들면 주가는 최고치 3천을 찍어서 좋다면서, 부동산은 오르지마라 누르는게 쉬운일이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