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nerback님 파동... 이과라면 고1때 배우죠 정확하게 해변의 파도를 사례로 들면서요 @진천명님 영상 제대로 보셨으면 인력으로 할 수 없는 구조물이에요 방벽 높이가 10m면 경사로를 완만하게 6-70m 길이로 해야하는데 일본 해안가 지각형태가 급격하게 절벽이라...
산리쿠(三陸) 해안가의 이 마을은 지난달 11일 약 14m 규모의 쓰나미가 덮쳤지만 높이 15.5m가 넘는 방조제와 수문 덕분에 마을 사람 전부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4일 보도했다. 방조제는 1967년, 수문은 84년 완공됐다. 각각 5800만 엔(약 7억5000만원)과 35억 엔(약 453억원)의 현 예산이 투입됐다. 방조제와 수문은 계획 당시 “너무 높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는 ‘만리장성’으로 불리던 같은 현의 미야코(宮古)시 방조제 높이 10m를 크게 넘어서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왕 만들 거 고질라 동상이라도 하나 만들어서 관광상품화라도 해보죠
4대강처럼 헛짓은 아님
정확하게 해변의 파도를 사례로 들면서요
@진천명님 영상 제대로 보셨으면 인력으로 할 수 없는 구조물이에요
방벽 높이가 10m면 경사로를 완만하게 6-70m 길이로 해야하는데 일본 해안가 지각형태가 급격하게 절벽이라...
이거덕에 마을 하나는 피해 없었는걸요.
예전 뉴스..
재해분야는 발생후 조치보단 선대비가 싸게먹히죠
저걸로 막겠다는게 아니라 저게 버티는 동안 대피시간을 벌겠다는 목적같습니다만...
비계는 진짜 예쁘게(?) 매어놓았네요. 비계사진에 힐링됩니다...;;
모든 쓰나미 100%방어가 아니라 역사기록이나 시뮬레이션으로 상정된 쓰나미 기준으로 새로 세우는 거니..
일본 마을 촌장이 마을사람 반대에도 굳이 욕먹어가며 마을 기록에 남아있던 쓰나미 높이이상으로 제방지었더니 도호쿠대지진때 쓰나미에 다들 피해입을 때 거의 피해없었다는 이야기있었으니 경관은 포기한거겠죠.
산리쿠(三陸) 해안가의 이 마을은 지난달 11일 약 14m 규모의 쓰나미가 덮쳤지만 높이 15.5m가 넘는 방조제와 수문 덕분에 마을 사람 전부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4일 보도했다. 방조제는 1967년, 수문은 84년 완공됐다. 각각 5800만 엔(약 7억5000만원)과 35억 엔(약 453억원)의 현 예산이 투입됐다. 방조제와 수문은 계획 당시 “너무 높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는 ‘만리장성’으로 불리던 같은 현의 미야코(宮古)시 방조제 높이 10m를 크게 넘어서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출처: 중앙일보] “메이지 시대 15m 쓰나미” 촌장은 잊지 않았다
설치할만 한거 같아요....
서프라이즈에서도 다루었던 이야기죠.
한번 일어난 일은 다시 일어날 수 있기에, 극단적이지만 장벽이 필요한 상황이죠.
저건 재난 대비니까 훗날 재평가 받을 수도 있죠.
어마마 할 거 같은데
/Vollago
주민들 생명도 소중하고
저 나라는 지진이 일상이니
그래도 4대강보다 싸네요 ㄷㄷㄷ
/Vollago
이게 불필요한 건설인지 아닌지는 판단할 수는 없지만...이런 종류의 공사에 눈 먼 돈들도 많이 투자될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