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어준 입니다
누군가를 정치적으로 제거하는 작업 .. 그럴때가 있죠
작업의 패턴이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의혹 제기가 시작되면 당사자는 기록이나 기억을 더듬게 되고
해명의 시간이 걸리기 마련 입니다
그 시시비비가 가려지기도 전에 또 다른 의혹이 제기가 되죠
당사자는 기존 해명이 충분히 전달되기 전에 허겁지겁 또다른 해명에 나서야 합니다
이걸 몇차례 반복하면 이제 고발전담 시민단체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 정도에서 정치권도 합류를 합니다 물러가라 수사하라
이 정도 되면 주변인들은 당사자와 거리를 두기 시작하죠
자기한테 불똥이 튈까봐
그리고 그 정도 물량 공세가 이루어지면 바쁜 일상의 대중은 이슈를 따라 잡는게 힘들어 집니다
그때부터 대중의 기억에는 포털에 걸린 언론의 부정적 제목만 남게 되죠
내용은 사실 모릅니다
여기까지 오면 그 다음은 쉽습니다 검찰이 칼자루를 쥐죠
10년전 그렇게 보수언론과 검찰이 합작해서 한명숙 전 총리를 제거 한거 아닌가요?
불과 두달전 똑같은 방식으로 유시민 이사장을 보내려 했던거 아닌가요?
이 공식이 계속 통하는 이유중 하나는
언론이 그 작업을 감시하고 막아서는게 아니라
오히려 공범으로 때로는 아예 앞잡이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 습니다
김어준 생각 이었습니다
21대 국회에서는 이 ㅈ 같고 답답한 상황이
사라졌음 합니다 진심으로..
우르르 몰려다니며 기사 배설해 내는 기레기들 싹 다 정리해야죠
이건 진짜 그렇습니다
이군요.
제2의 한명숙 사건을 미리미리 방어하는
준비성이 필요하고,
역공까지 하는 그런 치밀함도
필요하겠네요
전 정의연 문제를 중립기어 놓고 보고 있긴 하지만
공장장 말대로 오래된 일은 생각이 잘 안나기도 하고
해명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죠.
암튼 휘둘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에서도 굳건하게 똘똘 뭉치고, 내부에 총질하는 의원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표준어 바뀐지가 오래 됐는데도 아직 습관적으로 읍니다 로 쓰게 되네요 ㅎ
시간 지나면 기억도 못하고...
이번에는 뭔가 다를듯
검색포탈처럼 바로바로 대꾸못하거나 말한마디 잘못하면 이미 뭐가 있느냥 난리치는 사람들 있더라고요
당장 본인들은 여기서 빈댓글만 여러개받아도 흥분하면서
이런 조작질 기사가 먹히니까 이런 언론이 판을 치고 이런 방식이 통하는거죠.
제목만, 숫자만, 과장문구만 보고 깊게 1도 생각안하고 편견 박고 넘기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 마치 그냥 동물 같아요.
삶이 좀 바빠도, 게임이 재밌어도.. 그래도 정보를 취할때는 좀더 깊게 많이 알아보고 판단하면 좋겠어요. 그래야 사람이죠.
며칠전에 권순욱 추종자가 교묘한 갈라치기 글 올렸던거 생각나네요 ㅋ
어떤 언론이 되고 싶었는지는 기억하고있는지
팩트에대한 갈증은 없고 권력에 빌붙어 선동질만 하고있네요
저는 김어준의 방송을 거의 안보는데
이렇게 글로접하니까 오히려 감정적이지 않게 되어서
좋은거같습니다.
그럼에도...글만으로도 그 억울한 상황이
충분히 납득이 되기에 열받는건 매한가지네요.
김어준이 좌편향이 어쩌구저쩌구는
김어준을 받아들이는 의식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치우친들 그게 우측으로 많이 꺽었으면
바로잡으려면 어느정도 돌려야하는지
아실건데 말이죠.
납득할 수있는 수준입니다.
조중동이 쓰레기인거 대중도 압니다.
그런데도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심지어 다음,클리앙에서마저 분열이 일어나는 이유가 뭘까요?
프레임 자체가 절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위안부 할머님들 vs 정의연
이 프레임 하에서 조중동이고,기레기고,그 어떤 프레임 기반의 의견들이 묵살되고 마는 겁니다.
(제가 사용하는 프레임이란 부정적 의미가 아닌 사전적 의미의 프레임입니다.)
프레임을 깨려면 위안부 할머님들의 옹호하는 음성이 나와야 한다는 거에요.
최소한 위안부 할머님 vs 위안부 할머님의 정도는 되어야 대중이 판단을 유보하게 됩니다.
정의연,민주당이 유능하다면 위안부 할머님을 설득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선전전에서 지지 않습니다.
프레임이란 단어는 거부감이 안드시나요?
그럼 프레임전쟁이라고 말씀 드리죠.
정의연에서 아직 답은 나오지 않았지만,
토왜로부터 지켜야 하기에 조중동이라는 프레임을 사용해야만 하는겁니다.
조중동이라는 적이자 적폐들을 박멸하기위해 프로파간다를 선전해야만 하는 겁니다.
미국이 소련에게 프로파간다를 하던 것들이 다 거짓이던가요?
좌우의 전투가 격해질땐 언제나 대중구호가 등장하데 됩니다.
우린 지금 조중동과 친일토왜 타도를 외치는 거구요.
전 이상주의자가 아니라....선전전 하렵니다.
누군가는 좌파 타도를 외치겠죠.
그저 대중 전선에서 누가 이기느냐가 중요합니다.
현실 앞에 진실이 곧 승리를 말하지는 않으니까요.
좌파가 이상을 놓으면 그건 더이상 좌파가 아닙니다. 조직과 계보를 보위하기 위한 권력욕만이 맥돌 뿐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승리'가 무엇인가요. 아무 비판세력이 없고 정권이 하자는 대로 순순히 따르는 깨끗한 세상이 승리인가요? 그걸 위하여 진실이 가려져도 된다면 그것이 바로 자정능력을 상실한 독재요 썩은 무덤입니다.
특히 기레기들이 가득한 한국 언론에서는요.
괴벨스가 독일의 사례만은 아닙니다.
기래기와 검찰들...
클리앙에서조차 그땐 언론이 문제라고 들고나온거 자체가 '그게 대체 왜 문제냐'라는 반응이 주류였다면
지금은 '작은 잘못이 다른 큰 잘못보다 중하냐'라는 반응이 적지 않다는게 큰 차이라고 봅니다
그 지점이 해소되지 않고 묻고가자하면 결국 불협화음이 생기는거죠
공감합니다
작은 잘못도 잘못은 잘못입니다
대중이 멍청해서 인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검찰 범죄집단
시민단체 범죄집단
미통닭 범죄집단
범죄조직이 작업중입니다
총선이 끝나면 좋은 세상 올거라 기대하는 분들이 많았을 거 같은데,
극우의 생각이 다수의 국민 생각인양 떠들어 대는 언론이 있는 한 좋은 세상은 턱도 없네요.
여전히 깨어 있는 시민들이 행동해야 합니다
여기저기 관심도 많고 시기도 많습니다
그동안의 행동이 잘못이 없고 떳떳하다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이 문제는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합니다
수구꼴통 정치세력
검찰
마치 삼발이 형태입니다.
하나만 무너뜨려도 나머지는 게임이 안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검찰이 1순위, 언론이 2순위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국회에서 검찰좀 완벽하게 조져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