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 때 피아노를 정말 좋아해서
휴학까지 하고 까페도 만들고 즐겨 쳤었는데
상당히 많이 쳤던 곡이 이루마 곡입니다.
그게 2003년이니깐.. 벌써 햇수로 18년째.. ㄷㄷㄷㄷ
그러다가 어느덧 피아노에서도 멀어지고 이루마는 가끔 라디오 진행도 하는구나, 가끔 신보도 나오는구나.. 하는 정도로 듣고 있었는데
와웅.. 독일, 말레이지아 같은데선 100만장씩 앨범을 팔고..
결국 최근에는 빌보드 클래시컬 차트 10주동안 1위 하고 있다네요 ㄷㄷㄷ
slow and steady 군요 ...
제가 초창기 젤 좋아하고 자주 연주했던 곡 From the Yellow room
아마 남매분들 이름도 이루리 뭐 이런식어었던듯..
이론 30 근육기억 심는 트레이닝 70정도인데.. 다행인건 성인은 근육 연습의 필요성과 요령, 이론을 애들보다 훨씬 잘 이해하는게 장점이지만, 여느 운동이 그렇듯 어릴때 배운사람들 근육기억 심어놓은거 쫓아가는건 쉬운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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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간 관객은 어안이 벙벙했죠.. 앵콜곡 같은것도 없이 그냥 소통도 별로 없이 연주하고 끝나버림...
이루마씨 어릴때 네요..
준비를 제대로 못한 스탭에게 화를 내야지..
자신의 역량을 못펼친건 짜증나겠지만
돈내고 온사람들은 더 짜증나는 법인데....
15년 전이니 지금은 좀 다르겠지요..
Love me, Kiss the rain, Chaconne, Maybe, River flows on you... 대강 열 곡 정도 칠 수 있는 것 같은 데 다음 연습곡은 이걸로 해야겠네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루마DJ가 유가족 분들을 위해 연주한 'when the love falls'는
저작권 문제 없이 언제든 다시듣기 할 수 있습니다.
추모 라이브 연주는 4월 16일 목요일 방송분입니다.
오후 3:16 · 2015년 4월 16일·Twitter for iPhone
이후에 무도?에서 이루마보고 누군가가 "이형 하루에 한갑씩 태워 ㅋㅋ" 이러기에
'이렇게 인지도가 있어도 힘든건 마찬가지구나..'
하고 말았는데
뭐랄까요 저랑 크게 상관없는 분인게 사실인데
잘되니 기분이좋네요
이루마 아티스트분 뿐만 아니라 다들 좋은일 많이 생기셨으면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정말 처음 들었을때 깜놀했죠.. 뉴에이지의 위력이란~
역시 사람들 귀는 다 비슷한가봅니다. 정말 좋은건 대다수가 좋아하는..
이분이 천주교라... 천주교 스타가 이루마 씨에게
주말마다 미사 연주좀 해달라고 했는데
난 아티스트지 피아니스트가 아니다.
그러니 거절하겠다 라고 한거가 여기저기
영웅담(?) 처럼 옆건물인
육본 교회에 돌았던게 기억나네여.
해군의 이루마 공군의 이은결 이던 시절이엇죠
이루마 river flows in you 이곡이랑 스티브 바라캇의 is it destiny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군대안의 교회에선 뉴에이지음악이 세상을 망친다고 듣지말라고 설교하더군요 ㅋㅋ
루마필름 회장이 이루마 고모부입니다
근데 뉴에이지 음악 원칙적으로 기독교인들은 들으면 안된다는 애기듣고 엄청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물론 전 아니지만.ㅋㅋ
(소니뮤직코리아인게 살짝 아쉬움)
놀람1. 엄청 유명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놀람2. 이름만 보고 당근 일본인인줄...ㅠㅠ
앞으로 더 자주 들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