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이 안좋았던 가정에서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나름대로 살길을찾던 아이었죠
사당쪽 6천짜리 반지하에서 살다가 집에
물폭탄때 집이 2년연속으로 침수가되버리면서
집안 가전도 날려보기도하고 뭐에피소드야 많지만 ㅋㅋ
힘들었지만 꾸준히 일하고 돈벌고 돈모으고
암튼 20대에번돈 집안에 올인하고 그나마 빚없이 살만한집 환경만들고
훈장처럼 백화점가서 구매한 로렉스 밀가우스
시계를 좋아했어서 꿈으로만생각했던게 이뤄지는날이 왔네요
뭐 사업같은건 안하고
그냥 평범 중소기업 회사원월급으로 이뤘습니다
저희 집은 빚졌을때 제가 너무 어릴때가 그냥 안먹고 안입고 버티기만 하면 되었길래 저는 오히려 편했던것도 같습니다.
뭐... 엄마는 30년 가까이 되는 지금도 여전히 미안하다고 하시지만요. :)
이런 스토리가 있는 시계는 정말 귀한 보물이죠 ^^
이상하게 한 번씩 떠올라요...
지금은 아파트 때문에 다시 어마어마한 빚쟁이가 됐지만요 ㅠ
모든분들도 안되는일 없이 다잘풀리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