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펌입니다)
보통 초심자들이 어렵다고 끕는게 '서랍장'... 그중에서도 4단 이상 되는걸 어렵다고 꼽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조립미스가 가장 많이 나오는건 장롱문입니다... 여닫이든, 미닫이든 문짝 자체가 조립이 어렵고
수평조절같은 미세조정이 쉽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이케아의 스테디셀러 '팍스 옷장'의 미닫이문... 이게 일반적으로 가장 고난도입니다
물론 이케아의 가짓수가 워낙많고 찾아보면 이것보다 어려운 것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수준에선 이게 가장 어렵다고 봅니다.
이거 사가서 조립하다 포기하고, 조립서비스 의뢰하는 경우 속출합니다.
조립기사 교육할때도 가장 나중에 교육하는 작업입니다... 숙련도가 정점에 올랐을때 교육을 하죠
제 동생이 이케아 조립 기사고, 저도 쉴때 따라다니며 천개쯤은 조립해본 사람이니 믿으셔도 될겁니다..
어지간한거 설명서 안보고 조립합니다 ㅎ
조립하다 망할까봐 무섭네요
대부분 망합니다.. 진짜로.
나사는 안남아야 됩니다. 남으면 조립 잘못한거
12개를 조립해 주셨다구요?? 팍스 옷장을???
보통 48평 집에 팍스 6통 들어가는데, 조카방이 얼마나 크길개 12개를... ㅎㄷㄷ
팍스 프레임 무게만 55KG입니다... 혼자서는 장정도 버겁고, 보통 둘이서 작업합니다.
팍스 한통만 조립해도 일반인은 삭신이 쑤시는데, 12개나 조립하셨다면 ㅎㄷㄷ
그것도 미닫이 문짝까지 와우~~
조립천재 인정입니다..
제생각엔 이케아는 운반이 전체 난이도의 50%입니다ㅠㅠ
팍스옷장은 그중에서도 최상입니다... 프레임 무게만 55KG입니다.. 옷장중에 가장 무거워요 ㄷㄷ
그래도 내부 컴포넌트들이 여러가지 다양해서 참 좋습니다 ㅎ
못질하다 많이 망가뜨리죠.. ㅎㅎ 천천히 하면 어렵지는 않습니다
전여친 현와이프 자취방에 옷장 조립해주다가... 에어컨없는 한여름에.. 못질하느라 멘붕왔었습니다 ㅋㅋㅋ
결혼하고 다른제품 조립하다가 못질파트가 나오길래 바로 손놓고 이마트에 타카 사러 다녀왔습니다 ㅋㅋ
몇시간이 걸렸든 해내신게 대단한겁니다.. 축하드립니다 ㅎ
재미없어요.. 짜증나요 ㅎ
4-5단정도로요
https://search.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50007189&nv_mid=5427308337&query=%EC%95%8C%EB%A0%89%EC%8A%A4+%EC%84%9C%EB%9E%8D%EC%9E%A5&bt=0&frm=NVSCPRO&NaPm=ct%3Dkaavdvw8%7Cci%3D51210a841b26cee8e9e1689a3b50269d6639714c%7Ctr%3Dsls%7Csn%3D95694%7Chk%3D7232314a73c9627c038e6e810c6b76504f3ae21a
세일할때 이거 사세요... 가장 많이 팔리는겁니다
유리문으로 한게 조립할때 후회되더군요. 조립하면서 다신 이케아 제품 사면 안되겠다고 마음이 들더군요,
처음에 조립해두고, 가구 옮기면서 한번, 집 도배새로하면서 한번..
총 세번 해체 조립을 했습니다. 이젠 해체조립 자신있고 잘합니다 ㅋㅋ
잘하지만.. 이젠 이케아껀 안살꺼에요 ㅠㅠ
와우~ 그래도 해내셨네요
혼자 조립하면서 문 틀에 낄때 온갓 욕이 나오더랍니다.
무겁기도 하고 잘 안껴지니 ㅠㅠ
진정한 끝판왕은 주방이죠
주방은 정말 아무나 못합니다 위에 수납장 다는것도 어렵지만 아일랜드 양쪽 3도어씩 6개짜리 조립하다 보면 현타오죠
주방은 이케아에서 전문 조립팀이 따로 있습니다... 어렵죠
서랍장. 침대 등 왠만한건 다해봐서 까짓것 했다가 처음으로 체력이 딸린다는 생각까지했으니. 완성은 여섯시간 만에 했는데 문짝 잘못달아서 끝까지 안열리는거랑 문 수평 안맞는거 잡는데 퇴근하고 이틀 밤을 날렸죠.
조립비 이십만원이 이해되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짝짝짝
사진 함 보여주심 안되나여
정말 생각보다 어렵고 손많이가더라구요
조립하는걸 좋아하지만... 하다가 던져 버리고 싶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다시 분해하면서 어디에 있던 것인지 찾으며 다시는 DIY 가구는 사지 말아야지 했습니다. ㅋㅋㅋ 새록새록합니다.
저도 저런거 이케아에서 주문 후 조립하는데 한달걸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다니면서 겨우 조립했었어요...
나중에 이사갈때 처치할때가 맘이 제일 아프더라고요.
내가조립한건데!!
마지막 거울로 된 여닫이문의 경첩 조립 실패로 문을 열고 닫을때 삐거덕... 하고 소리나 납니다 ㅠㅜ
문을 열고 닫을때마다 가슴이 아프더군요 ;;
근데 개인적으론 부품이 더 많은 헴네스 변형 침대가 더 어려웠던거 같아요.
1. 부품에 못이 나와서 첫 맨붕 (필요 연장으로 망치가 딱)
2. 뒷판 작업하는데, 못이 부족해서 다시 맨붕
3. 네일건과 에어 콤프레셔를 빌려와서 남는 부분 작업하고 뒤집었는데, 에어건 자리들이 전부 터져서 (수직이 맞지 않으면 안쪽 코팅면이 터져나가더군요) 또 맨붕
4. 조립을 끝내니 나무팩 (힘 받아주는 4cm자리 막대)이 하나 남아서 이젠 해탈했습니다.
이케아 옷장은 다시 안 봅니다.
저 이거 친구가 구매해서 제가 조립해줬는데 진짜 너무너무 어렵더라구요.
문짝 붙일땐 진짜 고생했다는
그나저나 프레임만 55킬로면 꽤 튼튼한가봅니다.
아뇨 내구성 개똥망이에요.
한번조립하면 이사는 꿈도 못꿔요.
많은 이케아 제품을 조립해봤지만 나사구멍을 직접 드릴로 뚫는 건 이게 유일했습니다. 저 긴 손잡이를 수평맞춰서 간격 일정하게 나사구멍 드릴질 해야합니다.
하단 가림막은 톱질까지해야 합니다. 실톱 몇개 끊어먹고 직선으로 자르지 못해서 결국 전기톱 사서 잘랐습니다.
무게는 그냥 무거워요. 서랍 하나 하나가 그냥 무거워요.
레일을 조립할 때는 정말 돌아버립니다. 레일이 16개입니다.
제품 만족도는 최상입니다. 서랍의 부드러움은 정말 극치입니다. 사용한지 3년이 넘었고 서랍마다 무거운 주방도구들과 조리책, 음식들이 꽉꽉들어차있지만 정말 부드럽게 열리고 닫힙니다. 안정감, 품질, 다양한 수납용품들 모두 최고입니다.
하나 사서 조립해보세요. 만족하실 겁니다. 집 안에 온통 이케아 제품으로 가득한데 와이프도 조리대를 최고의 이케아 제품으로 뽑습니다.
하지만 완성 후 해냈다는 뿌듯함 그런건 기대마세요.조립하는 3일 내내 욕나왔고.. 완성한 후 쌍욕 나옵니다. 이걸 고른 와이프도 밉고, 이걸 직접 조립 가능 제품으로 판 이케아도 밉고, 알아보지 않고 셀프로 설치하겠다고 한 자신도 미웠습니다.
가격은 200만원(?) 정도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완전 인출식 서랍이 최고네요 열고 닫을때마다 사용감이 너무 좋아요
저는 손잡이 작업이 엄두가 안나서 손잡이 일체형 앞판으로 나름 치트? 썼습니다.
이케아는 문제가 무거움 + 부피 ㅠㅠ + 은근 조립난이도 높음...
그래도 전동 드릴 하나 있음 ㄱ할만하더라구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4731708CLIEN
주방은 아예 뭐...
팍스는 조립난이도도 있는 편이지만 내구성이 개똥망이라 조금만 잘못 힘줘도 부러지기 쉽고 이사는 아예 꿈도 못 꾸죠...
그러라고 만든 세미 빌트인 시스템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메토드 조리대도 간단하게 작업해보고 레고 대신 한다고 생각하면 가성비 좋고 실용적인 취미? 같습니다.
가장 귀찮았던게 침대였는데 이건 애들 장난이겠군요
한트럭 거의 꽉 채울정도 양이었는데 배송기사님이 옮기느라 정말 고생하셨다고 들었습니다..
3일만에 하신게 용하네요 ㄸㄷ
이케아 몇번 만들었던 분들은 정말 전동공구가 얼마나 편한지 체감하셨을듯..
2. 나사가 종류별로 엄천 많다
3. 수평 어렵다. (방바닥도 문제)
4. 문짝 처질 위험 많다 (내구성)
5. 반품, 버릴때도 돈
이케아에서 사려는 제품중에 이건 좀 크고 조립도 오래걸리겠다 싶으면 무조건 조립서비스 쓰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죠. ㅋㅋㅋㅋㅋ
100%는 아니다 상당수 그러하죠.
그리고 설명서가 3개이상이 한 제품에 존재한다? 피할 수 있으면 피하세요....
멋져 보이는데...
덕분에 허리 나가서 1년 정도 고생했네요
가벼운 철제 서랍정도 아니면 돈주고 하는 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