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던 분도 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아는 분은 원사까지 다셨고 그 일을 아무일도 아니였다는 듯이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부대 내에서는 거의 신처럼 지내셨구요.
그런데 문제는 말이죠.. 그때는 어쩔 수 없었고, 그 이후도 어쩔 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노무현 대통령때나 문대통령 때에라도 그때의 진실을 나와서 고백해주는 이가 없다는 겁니다. 분명 모든 증거와, 외신 기자의 증언, 시민의 증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거짓말을 하는 그 당시 군 수뇌부들에 대해서 그들이 총질을 했지만, 지금이라도 밝히겠다. 진실을.. 그리고 죄송했다. 라고 나서는 분이 없다는 게 제가 그 분들을 옹호해주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느린거사
IP 117.♡.172.3
05-17
2020-05-17 14:44:02
·
@님 그러면 자국민을 학살한 군인을 뭐라칭해야 맞을까요?
예리남편
IP 223.♡.17.28
05-17
2020-05-17 15:54:53
·
@님 히틀러 부역자도 괜찮죠? ㅋㅋ
하녀비
IP 95.♡.74.142
05-17
2020-05-17 16:46:33
·
@님 자의건 타의건 그당시에 저항하지 못해 참여 했더라도 40년의 참회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그럼에도 반성하고 증언하는 사람은 몇 없었죠.. 그 40년 이라는 기회를 날린 사람들은 반란폭도라고 취급당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브라이언9
IP 112.♡.38.238
05-17
2020-05-17 17:06:46
·
@님 과거의 진실 증언 - 어쩔 수없이 명령을 따른 군인 과거의 진실 증언 기피 - 반란 폭도
tronz
IP 222.♡.0.76
05-17
2020-05-17 17:29:14
·
2themax님// 기분 더러운 댓글이네요.
미친공대생
IP 223.♡.30.91
05-17
2020-05-17 18:25:05
·
@님 그때야 몰랐다고 하더라도 나중에라도 반성하신 분들이 소수인걸 생각하면....... 그리고 저들 반란군 맞습니다;;;
@님 아 그래서 여자들 성폭행 하고 사실 관계 상관 없이 놀고 있는 아이들 향해 조준 사격해 죽이고 임신한 사람을 북괴 폭도로 몰아 머리를 부셔 죽였나 보네요. 같은 국민들을 향해 전시강간 수준으로 욕정 풀던 개들였고 그 개들에 피해 입어 출산한 여성도 있고 몇년 뒤 자살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 개들이 우울요? 피해자들 피해자 가족들 앞에서 우울요? 참 세상 좋아졌네요. 난 왜 복수 안하나 싶어요. 복수 해야 이런 글 안보며 살텐데요. 왜? 겁날테니까
@derwolf님 그러니 온라인에서라도 이론적으로라도 ... 님 댓글은 틀리며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 질러 후 포장이 실패입니다.
IP 183.♡.3.87
05-17
2020-05-17 18:16:34
·
@님 본질은 저 수많은 군인 중 어느 누가 진실 규명을 위해 힘써왔냐는데서 찾아야 합니다. 당시엔 명령이 합당하다고 생각했을 수는 있습니다. 지금같이 정보가 많던 시절도 아니고 20여년간 군바리들에 의해 다스려진 나라였으니 그럴 만도 하죠. 저만해도 박정희가 민족의 태양인줄 알았던 시절이니까요. 다만 이후 밝혀진 사실들만으로도 그게 아니라는 점이 드러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다수는 침묵하고 있죠. 침묵=동조=같은 놈 이라는 공식이 일반화의 오류라 보시는 거라면 할 말없습니다.
물론 몇몇은 양심고백도 하고 그랬었죠. 하지만 지금도 자기를 합리화하며 죄가 없다고 뻔뻔하게 고개 쳐들고 다니는 사람이 더 많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미친공대생
IP 223.♡.30.91
05-17
2020-05-17 18:38:33
·
@derwolf님 괜히 반란군 옹호할 필요없어요. 그때야 어쩔수 없이 따랐다고 하는 건 다들 이해합니다. 그 이후가 문제죠. 정권이 바뀌고 518 희생자들으 국가유공자가 되고, 1212가 반란으로 판결되었음에도 그 이후 아무런 반성의 목소리가 없다는 것은 그 당시 단순가담이 아니라는 반증이죠. 아마 군인으로서 하면 안되는 짓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tholstoy
IP 175.♡.106.209
05-17
2020-05-17 18:50:00
·
@derwolf님 헌법 부정하고 518민주화 운동 폄훼가 다른게 아닙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반성하셨음 좋겠습니다.
nanaxe456
IP 58.♡.163.191
05-17
2020-05-17 11:34:51
·
호남만 관련되면 어디선가 잘도 나타나서 어그로 끄는 분들이 있습니다 보기 역겹네요
몽월랑
IP 59.♡.165.63
05-17
2020-05-17 14:34:14
·
잘못하고 반성 않고 사실 조사에도 반대하고 협조하지 않으면 전두환 편이 아니라고 하기 어렵죠.
느린거사
IP 117.♡.172.3
05-17
2020-05-17 14:48:08
·
자국민을 학살한 군대를 학살자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폭도보다는요. 40년이 지난 지금 학살에 대한 진상규명이 안되고 있는 이유는 양심선언을 하지 않기 때문인 것이 큽니다. 1차적으로 전두환과 지휘관들이 국민을 학살한 대역죄인들이고, 침묵으로 동조하는 참가자들도 범죄자들이죠.
짱구아빠
IP 39.♡.58.35
05-17
2020-05-17 15:00:16
·
친일파 옹호 논리와 똑같네요. ‘그 당시 서슬퍼런 일제 경찰의 명령에 따를수밖에 없었던 앞잡이일뿐이었는데 왜 친일매국노라고 욕하느냐’ 그렇게 독립투사들 잡아다가 고문하고 죽였던 친일매국노들이 해방이후에도 잘나갔다죠. 그들도 피해자라고 옹호해준 정신나간 국민들이 공범 아니겠습니까.
역성혁명
IP 175.♡.15.130
05-17
2020-05-17 15:04:08
·
악이 승리하는 조건에는 침묵도 있죠.
어머웬일이니
IP 112.♡.128.111
05-17
2020-05-17 16:22:19
·
댓글 어떤 분 논리대로라면 홀로코스트 나치부대원도 난징 대학살 일본제국군도 걍 상부명령 따른 걸로 퉁치고 책임 묻고 비난하면 안되겠네요. ...근데 학살 자체를 부정하는 넋나간 애들은 있어도 학살명령도 명령이라며 가해자 동정하는 넋나간 쉴더는 별로 없어요. 지들 논리가 너무 ㅂㅅ같다는 걸 잘 아니까. 근데 그 희귀한 무논리 쉴더를 여기서 다 보네 참.
실제 군생활 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억압된 조직 특히 저 당시에 양심에 반한다고 사병들이 저항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 군생활을 돌이켜보면 정말 개인적 자유와 사상을 통제 받고 억압받는 사실이 무서웠습니다. 물론 저항하고 이후에 폭로하면서 여러 모습을 보이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투사일 필요가 없듯이 다수는 속으로 불만이 있더라도 힘이 없음에 불안해 하는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개인적 기본권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지금도 작은 개인의 정의를 지키거나 마음을 가지는 것도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비난하기보다 저항하고 나중에라도 정의를 보여주기 위해 행동하신 분들을 존경하면 어떨까요.
장교도 아니고 사병들은 더욱더 무슨 생각이 없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떠도는 이야기지만 병사들에게 투입전 약을 먹여서 양심에 가책을 못느끼게 했다고도 하네요
@보라돌이님 님은 군대 있을때 밖에 나가서 여자 강간해라 하면 강간하고 죽이라 했으면 죽일 사람이시네요. 뭐 어떱니까 그게 명령이고 사병은 명령을 따르는 사람인데요. 명령만 따르면 죄 없는 사람 끌어와 고문하고 죽여도 죄가 성립되지 않나봐요?
당시 명령은 한사람이 내렸지만 행동은 수천 수만이 했다는거죠. 그게 명령에 따른 행동입니까? 아니면 동조에 의한 행동입니까? 동조 하지 않았으면 머리에 총 쏴 죽여야죠. 동조 하지 않았는데 밖에 나가서 강간에 살인을 밥 먹듯이 했나요? 자신의 죄가 밝혀지는게 겁이나니 나서지도 못하는거죠. 그러니 동조 했다라고 말하는거 아닙니까 ㅎㅎ
현실적으로 강간해 라고 명령을 했을까요? 너무 극단적으로 가신 것 같습니다 저를 강간범으로 아주 쉽게 만드시는 군요. 정도가 있는데 좀 불쾌하네요
광주에서도 사병들에게는 시위하는 시민들을 죽여라라기보나 북에서 침투해서 선동된 사람들이고 총기탈취 등이 있으니 진압해야 한다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저럴때는 모두 각자의 정의를 주입하고 행동을 하죠 그리고 20대의 혈기왕성한 사람들이 옆사람이 다치거나 흥분하면 이성이 마비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나치체제에서 대부분이 나치기업을 다니고 나치에게 합법적 권력을 주었으니 나치하에서 군대에가서 국방의 의무 등을 다했으니 모두 숙청의 대상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고대시대처럼 서로 씨를 말릴때까지 투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저분들이 저항하고 그랬으면 당시에는 바로 총살 당했을 것 같은데요 사병 한두명이 총살을 염두해두고 저항하지 않으면 범죄자가 되는 것으로 비약하기도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보라돌이님 명령에 의한 행동은 면죄부가 있다는듯이 말씀하시지 않으셨나요? 당시 피해자들 증언만 봐도 전시강간 수준였는데 그 행동이 명령에 의해 한 행동은 아녔을거라는건가요? 그러면 자의적인 행동인데.. 이걸 동조라 하지 않고 뭐라해야 하나요? 당시에 왜 죽을 각오로 투사가 되질 못했냐라고 말하는게 아니고 왜 기회가 있었음에도 과거를 바로 잡지 못했냐는 겁니다. 그렇기때문에 그들은 동조자인거죠. 자신들도 죄가 있는걸 알기 때문에.. 518 앞두고 쉴드도 적당히 하시죠. 님의 글에서 피해자들에 대한 모욕적인 단어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보라돌이님 " 양심에 반한다고 사병들이 저항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란 말은 광주에서의 학살 당시, 길게 잡아도 5.18 폄훼하던 or 묻어두던 군사정권과 거기에 빌붙은 시대까지라면 불이익이 두려워 숨죽이고 침묵했다고 납득할 수 있었겠죠.
그런데, 왜 지금도 양심선언하는 사람은 그렇게 적고, 폭도들을 진압했다고 자기합리화하는 인간이나 보이는걸까요?
밀키아빠
IP 175.♡.72.195
05-17
2020-05-17 18:53:09
·
역사의 희생자도 있을수 있고..싸잡아서 비난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얕은 사람들이죠. 이런 분들이 파쇼의 성향이 되기 쉽죠. 당시 징집된 병사들은 말 못할 입장이지만 싹 다 짓밟을 권리는 없는거고 세상 쉽게 보는 사람들이 편한데로 분류하고 정리하여 결정하죠..소수의 의견도 존중은 해야됩니다. 무시하는것도 좋지만 아니라고 폄훼하는건 다른 문제죠
Typhoon7
IP 175.♡.48.66
05-17
2020-05-17 20:41:52
·
@밀키아빠님 그러니까 잘못을 저지른거라고 생각하면, 양심선언하고 그 독재자 일당들이 법의 심판을 받게 만드는데 협조하고, 광주의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면 됩니다. 그렇게되면 그 군인들도 부조리에 희생된 피해자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란폭도들 맞죠
저것들중에
양심폭로한 사람들이 몇이나되나요
그나마 양심폭로한분들
제외하고
나머지것들은
역사의그늘속에 숨은
반란군새끼들이자
전대갈하고 똑같은
학살자버러지것들뿐이에요
왜 그후에 진실을 말한 사람은 극소수고, 참전군인중 항쟁 나온 시민들을 깡패나 빨갱이라 말하며 자기합리화하는 인간들이 있는걸까요?
그랬던 분도 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아는 분은 원사까지 다셨고 그 일을 아무일도 아니였다는 듯이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부대 내에서는 거의 신처럼 지내셨구요.
그런데 문제는 말이죠.. 그때는 어쩔 수 없었고, 그 이후도 어쩔 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노무현 대통령때나 문대통령 때에라도 그때의 진실을 나와서 고백해주는 이가 없다는 겁니다. 분명 모든 증거와, 외신 기자의 증언, 시민의 증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거짓말을 하는 그 당시 군 수뇌부들에 대해서 그들이 총질을 했지만, 지금이라도 밝히겠다. 진실을.. 그리고 죄송했다. 라고 나서는 분이 없다는 게 제가 그 분들을 옹호해주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과거의 진실 증언 - 어쩔 수없이 명령을 따른 군인
과거의 진실 증언 기피 - 반란 폭도
그리고 저들 반란군 맞습니다;;;
같은 국민들을 향해 전시강간 수준으로 욕정 풀던 개들였고 그 개들에 피해 입어
출산한 여성도 있고 몇년 뒤 자살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 개들이 우울요? 피해자들 피해자 가족들 앞에서 우울요?
참 세상 좋아졌네요.
난 왜 복수 안하나 싶어요. 복수 해야 이런 글 안보며 살텐데요.
왜? 겁날테니까
시키는대로 안 하면 죽이려고 하는데
위에서 시키면 다합니까
군인들이
민간인들인 사람들을 죽이고
때리는게
위에서 시킨다고 다 되나요
그리고 후회할것들고 반성한다면
그나마 양심선언이라도 하겠죠
양심선언하신분들 제외하면
전대갈하고 똑같은
반란군버러지것들이에요
키보드만 있으면 됩니다
현실도 님같은 분들이 많아져서 더 정의로운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당신같은 사람들땜에
아직도 518에대해서 폄훼가 이뤄지는거에요
키보드만잡는정의라
당신같은사람이야
그리살아왔을테니ㅉㅉ
그럼 힘들게 양심선언한분들은 뭔가요
90년대중반군번이니
됐나요ㅉㅉ
저런분위기를 만들어야
다른 518군인들도
양심선언도하고
그 실체가 더 밝혀지는겁니다
당신같은사람들때문에
저들이 스스로 자기합리회하면서
숨는다구요
물론 몇몇은 양심고백도 하고 그랬었죠. 하지만 지금도 자기를 합리화하며 죄가 없다고 뻔뻔하게 고개 쳐들고 다니는 사람이 더 많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그 당시 서슬퍼런 일제 경찰의 명령에 따를수밖에 없었던 앞잡이일뿐이었는데 왜 친일매국노라고 욕하느냐’
그렇게 독립투사들 잡아다가 고문하고 죽였던 친일매국노들이 해방이후에도 잘나갔다죠.
그들도 피해자라고 옹호해준 정신나간 국민들이 공범 아니겠습니까.
본인이라면.. 그래 나를 찌르는 너는 죄가 없어 전두환이 이놈이 죽일놈이지 너는 착한 애잖아 괜찮아.. 하면서
죽었겠군요..
당하는 입장에서 자기 찌르고 있는 군인이 아무 죄가 없게 느끼겠군요..
주둥이로 죄가 있고 없고를 제3자로서 싸지르고 있군요..
실제 군생활 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억압된 조직 특히 저 당시에 양심에 반한다고 사병들이 저항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 군생활을 돌이켜보면 정말 개인적 자유와 사상을 통제 받고 억압받는 사실이 무서웠습니다. 물론 저항하고 이후에 폭로하면서 여러 모습을 보이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투사일 필요가 없듯이 다수는 속으로 불만이 있더라도 힘이 없음에 불안해 하는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개인적 기본권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지금도 작은 개인의 정의를 지키거나 마음을 가지는 것도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비난하기보다 저항하고 나중에라도 정의를 보여주기 위해 행동하신 분들을 존경하면 어떨까요.
장교도 아니고 사병들은 더욱더 무슨 생각이 없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떠도는 이야기지만 병사들에게 투입전 약을 먹여서 양심에 가책을 못느끼게 했다고도 하네요
사람이시네요. 뭐 어떱니까 그게 명령이고 사병은 명령을 따르는 사람인데요.
명령만 따르면 죄 없는 사람 끌어와 고문하고 죽여도 죄가 성립되지 않나봐요?
당시 명령은 한사람이 내렸지만 행동은 수천 수만이 했다는거죠.
그게 명령에 따른 행동입니까? 아니면 동조에 의한 행동입니까?
동조 하지 않았으면 머리에 총 쏴 죽여야죠.
동조 하지 않았는데 밖에 나가서 강간에 살인을 밥 먹듯이 했나요? 자신의 죄가 밝혀지는게 겁이나니 나서지도
못하는거죠. 그러니 동조 했다라고 말하는거 아닙니까 ㅎㅎ
현실적으로 강간해 라고 명령을 했을까요? 너무 극단적으로 가신 것 같습니다
저를 강간범으로 아주 쉽게 만드시는 군요. 정도가 있는데 좀 불쾌하네요
광주에서도 사병들에게는 시위하는 시민들을 죽여라라기보나
북에서 침투해서 선동된 사람들이고 총기탈취 등이 있으니 진압해야 한다라고 했을 것 같습니다
저럴때는 모두 각자의 정의를 주입하고 행동을 하죠
그리고 20대의 혈기왕성한 사람들이 옆사람이 다치거나 흥분하면 이성이 마비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나치체제에서 대부분이 나치기업을 다니고 나치에게 합법적 권력을 주었으니
나치하에서 군대에가서 국방의 의무 등을 다했으니 모두 숙청의 대상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고대시대처럼 서로 씨를 말릴때까지 투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저분들이 저항하고 그랬으면 당시에는 바로 총살 당했을 것 같은데요
사병 한두명이 총살을 염두해두고 저항하지 않으면 범죄자가 되는 것으로 비약하기도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왜 저런 사진을 가지고 어그로를 끌며 서로 비난하게 만드는 의도는 모르겠네요
당시 피해자들 증언만 봐도 전시강간 수준였는데 그 행동이 명령에 의해 한 행동은 아녔을거라는건가요?
그러면 자의적인 행동인데.. 이걸 동조라 하지 않고 뭐라해야 하나요?
당시에 왜 죽을 각오로 투사가 되질 못했냐라고 말하는게 아니고 왜 기회가 있었음에도 과거를 바로 잡지 못했냐는
겁니다.
그렇기때문에 그들은 동조자인거죠. 자신들도 죄가 있는걸 알기 때문에..
518 앞두고 쉴드도 적당히 하시죠. 님의 글에서 피해자들에 대한 모욕적인 단어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도 양심선언하는 사람은 그렇게 적고, 폭도들을 진압했다고 자기합리화하는 인간이나 보이는걸까요?
양심선언하고 그 독재자 일당들이 법의 심판을 받게 만드는데 협조하고, 광주의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면 됩니다.
그렇게되면 그 군인들도 부조리에 희생된 피해자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피해자 코스프레는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