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에는 돈, 술, 시계 등등 고가의 삥을 뜯기는게 억울하고 말도 안되는 것 같아서 친구들 5~6명이서
'우리는 절대 주지 말자, 부모님께도 말씀 드리자'
의견을 모았었는데 부모님들이 몰래 다 주고 가셨더라구요.
심지어 한 친구는 뇌물이 선생 맘에 안들었던지 다시 가져가라고 학생한테 들려보내더라구요.
업그레이드(?) 된 뇌물로 다시 친구 부모님이 방문해서 전달했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아직도 그 트라우마 있어서 술 자리에서 선생 얘기 나올 때 마다 얼굴이 썩어요.
느그 아부지 잘 계시제? (씨익) 고맙다고 전해줘라~
대놓고 뇌물 요구한 선생이였었죠.
사적인 자기 감정 추스리지 못하고 애들에게 풀던 정신병자들이 선생질 하던 야만의 시대였어요.
옆 반 담임이 청소시간에 우리 반 담임한테 작업 거는데
가서 청소 끝났다고 얘기했다가
그 자리에서 미들킥을 미친듯이 맞은 기억이 나네요...
당시 고작 초등학교 4학년이었는데....
학부모들끼리 담합해서 촌지 넣어주는거 거절않고 다 받으셨더라구요. 나름 충격이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그저 당연한 관례였다고.
나중에 어머님께 들어보니 특정 백화점 상품권도 요구했다고...
그러다 김대중 대통령 이후 뇌물 받지 말라고 월급을 올려주었지만 한동안. 오른 월급도 받고 촌지도 계속 받고 했다고...
요즘은 애들이나 선생님들 보니 그런 문화는 확실히 없어진듯 하네요
친구 담임이 애들 부모한테 새로 뽑은 독일 B사 자가용 빌려서 타고 다니고 다른 학부형네 아파트에 등록해서 주차하고 다니다가 애들 졸업할떼 아주 저렴한 가격에 중고차로 구입햇다고...ㄷㄷㄷ
당근 빌려타는 동안 보험료니 뭐니 다 지명의가 아니니 학부형 부담.
요즘은 그런식으로 받는다고...물론 아예 학교에 학부모가 가방도 못가지 들고오게 입구에서 막는 학교라고 합니다만..그래도 받는넘은 다 받아요.
몇해전 애를 초등학교 졸업시킨 친구가 위 이야기의 아파트 차량으로 등록해준 당사자입니다. 지금도 가끔 교육청에 찌를까,,,고민하면서도 막내가 아직 그학교 다녀서,,,참는다고 하더군요.
지는 그나마 돈없어서 아파트 주차등록이랑 가끔 주유상품권정도로 퉁쳤다고...
암튼,,요즘은 찌질하게 안받고 아주 크게 한방에 받는다고....
저때보다는 적어지긴 했겠지만, 그런 문화가 없긴요 .
저거때문에 제 직장 동료가 와서 하소연 하던데 .
본인께서도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셔서 독서실에서 생활하시면서도 형편이 어려운 집 아이들(저를 포함해서)을 많이 챙겨주셨답니다
지금도 제 인생의 스승님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는 공무원이 대가성 청탁요구가 합법이였나요?
지금 기준으로 이해 못 할 일이 아니라,
당시 기준으로도 이해 못 할 일이었고,
저걸 받는 선생은 큰 잘못이었습니다....
돈을 받는걸 좋아하는 선생의 머릿속에서나 시대가 어쩌고나 하는 이야기가 나올까..
당연히 모든 선생 그랬을리는 없죠 .
분명 좋은 "선생님 "은 계셨습니다 .
근데, 그 시절 저 짓한 상황을 이해요 ?
아이들 볼모로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사람들 삥뜯어가는 깡패들이나 다름없었는데요 .
올해 본 댓글 중에 가장 얼척없는 댓글 입니다...
경찰도 뇌물 대놓고 수금하던 때이고
심지어는 소방서도 매달 와서 수금해가던 시절입니다.
악랄함의 차이는 있겠지만 선생님들도 거의 모두 당연히 봉투 챙기던 시절이에요.
모두 그랬다고 해서 정당화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님 논리라면 전두환이 시민 학살 할 때는 그때 나라사정이 있으니 괜찮게 되는거군요?
이분 참 위험한 생각 갖고 계시네.. 일반화라는 허울좋은 단어로 포장질 하지 마시고요 진지하게 본인을 되돌아 보심이
90년대 후반에도 줘패고 그랬으니 초등학교에서 선생이 학생 귀싸대기 날리고요
그래서 교권이 지금 이렇게 된것인가 싶습니다 인과응보
굉장히 거창한 X소리를 길게 써놓으셨네요.
젖은 걸레가 은근히 달더군요.
이듬해 장학사 하실거라던 홍ㅅㅅ 선생님, 잘 계시죠?
지금의 사태에 이른거겠죠.
선생은 으제 스승이 아닌 직업일뿐이고
저는 님자를 붙이지 않은지 오래입니다.
단, 어린이집 선생님은 존경합니다...;;;
백프로 공감합니다. 특히 마지막 줄!!
네 맞습니다.
90년에 첫 부임했어도 30년 지난 세월이라 은퇴를 앞두고 계세요
촌지 문화가 80년대 기점으로해서 사라지기 시작했고 90년대엔 찾아보기 힘들어집니다.
제가 학군이 나름 좋은 곳에 살았나봅니다....
90년대 중반에 교장이 경고하고 가정통신문 돌리면서 촌지 문화 사라지는걸 체감했거든요...
선생뿐만 아니라 공무원 경찰 기자 다 그렇게 처먹는거 고쳐가면서 말이죠.
지금쯤 아마 죽었을듯....
싸대기맞아서 입안에 피난거보고 진짜 눈 돈다는게 그때 첨알았네..
여튼 저는 이제 국내 탑텐 로펌 대표변호사도 오라가라 할 수 있고 하우스 변호사도 부릴 수 있는 위치가 되었으니 내 자식들에게 교사들로 하여금 잣같은 일이 생기면 가만두지 않겠다 생각했지만
왜케 내 자식들에게 연결되는 교사들은..,......,
선생님들이 참하고 존경스러운지 다행스럽더라구요
그저 감사할뿐 ㄷㄷㄷㄷ
선생들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을 수밖에 없음.
제가 초등학생이던 2000년대에도 있었어요.
어머님이 유명 화장품 회사에 재직 중이셨어서
당시에 30만원이 넘던 제품부터 현찰까지 다방면으로
드렸다던....한분도 안받으시는 분이 없으셨데요
학부모가 빈손으로 왔다고 학년 마칠 때까지 수업 시간에 욕하던 선생도 있었죠
@루베컨님 이 설명해주시면 더 좋겠어요 (밑에 꼬릿말 다는 내용 보면 루베컨님 교사 옹호를 위해 글을 쓰신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니까요)
저는 교사들의 악행으로 인하여 교권이 무너진 것이지, 악행의 피해자들이 살아남아서 교사들을 무시하기 때문에 교권이 무너진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싶었습니다.
그건 마치, 느와르 영화에서나 나오는 악당이 우습게 보고 죽이지 않은 선한 주인공의 자녀가 나중에 복수하는 그림 같아서요.
악행은 악행일 뿐이죠. 교사는 (적어도 그 당시에는) 악했고요.
요즘은... 일단 최근 5년 동안에도 당한 일들이 몇 번 있어서 저는 아직도 인간이하 취급합니다.
선생들한테 맞은 기억이 많아서 .....
지금까지도 선생들 좋게안보입니다 ~
ㅅㅂ 사람못때려서 환장한 색히들이었죠
아오 ~ 또 옛날 ㅈ같은 기억이 떠올라 빡치네요~ ㅋ
제가 중2때 담임년이 회초리로 손등때리는 기술을
구사했었죠~ 거기다 인격적인 모욕은 덤이였구요
그것이 한학기정도 지속되고, 담임은 더 노골적으로 나를 무시하기 시작했고, 그때즈음 급우들도 더이상 성적만 좋은, 그러나 권력의 비호에서 벗어난 내게 호의적이지않은 사소한 시비들이 시작되었다.
눈치빠른 친한 녀석은 너희 어머님 한번 학교 다녀가시는게 좋겠다 했지만, 새벽녘부터 늦은 밤까지 공사장에서 일하셨던 아버지의 노고를 나 편하자고 그런 선생에게 굴종하기는 싫어 집에는 내색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 뒤로 나는 학교에서 마이너리그가 되어있었다.
잘 살고 있나? 창X중학교 영어 황X선생?
난 잘 산다. ㅎㅎ
얼마나 애들을 때렸는지 그 시절에 참다못해 누가 신고 했더라구요.
수업중이 었는데 형사들이 와서 데려간적도 있었어요.
그놈이 저지른 짓중에 아직도 기억나는게 자율학습 시키고 남자애하나 나오라고 하고서는 앞에 서라고 하고 바지 벗긴다음 조물조물...
천하의 개새끼였네요.
어느 시대나 위인과 악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승의 날 며칠 전이었는데 씁쓸한 게시물이네요.
범죄는 영원한 범죄입니다. 간통같은 것도 제 기준엔 영원한 범죄고요.
또한, 스승의 은혜 역시 영원한 은혜로운 것임을 잊지 맙시다.
그런 스승님이 있고 은혜를 또한 기억하고 표현하는 그런 사람이 부러운 것이죠.
그것이 그냥 끝인 문제입니다. 선생이라는 직업을 생계 목적으로 하든, 촌지를 받기 위해 매를 때린 폭력 선생이든, 은혜로운 은사든 다 다릅니다
아시겠지만 군대 가면 대부분 다 힘듭니다. 군대는 꿀보직기라도 본인에겐 거의 다 힘든 일이죠. 자기 자신의 경험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기 어렵고 인정도 어렵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경험을 인정하고 입장을 고려하고 배려한다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은혜로운 스승을 가져봤던 사람이 부럽다는 얘기인 듯 합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람이 부럽긴 하군요.
빠따로 ㅊ맞고 팅팅 불은 바지 벗어봐야
싸대기 맞아서 귀에서 삐- 소리 반나절은 가봐야
반 애들 앞에다 불러 세워놓고 애비 없는 ㅅ끼라서 그런지 옷이 더럽다, 못생겼다, 공부해서 뭐에 쓰니 기술이나 배워라
이런거 다 웹툰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고요? @움니아님
감정이 너무 격해서 글 내용을 제대로 못 읽는 것 같군요.
저 역시 학창시절 내내 존경할만한 선생을 본 적이 없기에, 그런 선생을 스승으로 가져봤던 사람이 있다면 부러울만하다는 얘깁니다.
이게 무슨 얘긴지 이해가 안되면, 머리 좀 식히고 감정을 좀 다스린 후 다시 읽어보시길요......
부러워서 저러지
라는 말이 모욕적이라는 이야기를 저는 하는겁니다. 어쩌면 @inde님 과 같은 감정을 전혀 가져보지 못했으니 서로 평행선만 달리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저는 @inde님 에게는 어떤 감정도 없습니다. 그냥 제 글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구글번역기 같은 말투로 글 쓰고 피드백 없는 @움니아님 이 나오셔야죠.
“나한테 왜그랬어요? 지금 내나이보다 어렸을 땐데, 나한테 왜그랬어요”
'무슨 말도 안되는 구글번역기 같은 말투로 글 쓰고 ..'
참 이쁘게도 말씀하시네요. 시비거는 거죠? 육성으로 심한말이 튀어 나오려 하지만.. 그래도 같이 대응하면 같은 수준으로 떨어질 것 같아 이만 차단합니다.
액땜했다 생각해야지..
혹시 마주치면 묻고싶습니다.왜그러셨어요?
제가 맞은건 아니지만 평생 잊을수 없네요.
스승의 날이라 생각이 나네요.
촌지 금지 + 교사 정년 단축으로 교사들의 적이 되었고, 엄청 욕을 먹었습니다.
촌지 금지시킨 걸로 깔 수 없으니까, 이해찬 세대가 어쩌고 하면서 교육 정책이 잘못된 것처럼 까였죠.
애들 보는앞에서 한개씩 개봉하며 “이건 누가 가져온거니?”
좋은거 나오면 박수치라고 하고
허접한거 나오면 가져온 학생한테 도로 가져가라고하던 쓰레기같은 선생새ㄲ가 생각나네요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사립학교에 돈 갖다바치고 선생 된 인간들
본전회수에만 관심있었지 사제간의 정은 개뿔 ..
교장 자리로 얼마나 뜯어먹을지 역겨운 놈이 생각납니다.
그 사이에 돈이 껴있었던 것 같아요...
액수에 따라 대우가 달랐던 시절이죠...
어린마음에 그게 당연히 맞는걸로 알았는데
진짜 ㅆㄹㄱ 같은 교사 같지도 않은 것들이 많았죠
아무 잘못한 것도 없는데 갑자기 엄마 한 번 오시라고 해 하면 100%...
다른 선생님들께는 늘 칙하고 순한 아이로 통하던 녀석인데.
어느날 그 친구 어머님이 담임선생님과 진로상담하고 그 선생도 찾아가서 잘 부탁드린다고 슬쩍 찔러줬다고 하는데...
교무실에서 담임도 아닌 특정 교사에게 부모님이 찾아가니 교감한테 안좋은 소릴 들었다네요.
그걸 또 수업시간중 한 절반을 그녀석 괴롭히는데 썼고,, 그 사실을 안 어머니는 경찰도 아닌 검찰에 찔러버리시더군요. 가까운 가족중 부장급 검사가 계시다고...
암튼 그 학기 후반은 젊고 예쁜 여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더군요. 중간고사는 우리반이 꼴지였는데 기말고사는 일등을 해버리는걸 보시곤 담임 선생님이 똥개새끼들이라며 놀리시곤 했습니다. 후후
이유는 인사 안한다고 맞은장소는 화장실앞...
볼일보고 나와서 퍽
볼일은 선생이 보고 아직도 기억납니다
한겨울인데 찝찝해서
“군대 가혹행위 근절되도 학교촌지 못막는다”
가 제 신념처럼 굳어진 생각이죠
임용시험 통과하는거 자체가 매우 힘들다보니 젊은 선생님들은 실력있고 집안 좋은 분들이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촌지는 고사하고 비슷한것만 받아도 화들짝 놀라면서 안된다고 해요.
예전에는 공부는 좀 하는데 집안 어려운 분들이 교대,사대 많이 갔었죠. 월급도 적은 편이고. 이래저래 촌지 받았지만 요즘 젊은 선생님들은 실력도 좋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도 되다보니(물론 김영란법덕이 제일 크지만) 안 받지요.
숙제라던가 성적 때문에 많이 맞기도 했지만 유독 기억나는 두 경우가 있는데
이유도 모르고 느닷 없이 불꽃싸다구를 맞았던 초등학교 4학년 때와 아직도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6학년 시절 (지금 생각해보면 대략) 30대후반 40대 중반정도의 여선생에게 쇠파이프 작은 것으로 손목을 맞았던 기억이에요. 빗맞았었는데.. 지금 시대였으면 뭐라도 했을 것 같은데 그 땐 너무 어리고 아무 것도 몰라서 당연히 집에는 말도 안해야 하는 것인 줄 알았던 기억이 납니다.
촌지 많이 낸 아이들은 끝나고 남아서 별도의 과외? 도 받았다는.....
선생이 수필집을 냈는데, 그걸 부모들이 모여서 집당 50권 넘게 사줬던 기억이....ㅡㅡ;
그런데 그새끼가 그해 여름에 뒈졌어요. 간암이었다더군요
어려서 선생님 죽었다고 그새끼 장례식장에서 눈물 찔끔 흘린게 인생 평생 회한 중 하나입니다. 짐승만도 못한 새끼 잘 뒈졌다고 해줬어야 했는데...
먹는걸로 구박받고 무시당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나중에 어머니가 말해주셨는데 그때 촌지를 안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그 교사 이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네요. 신경원.
몇년전까지도 강남 한복판에서 촌지받는 초딩교사 있었어요.
엄마들 사이에서 족보로 돌아서 줘야하는 분위기였죠
스승의날 선물까지 지정해주는 인간도 있었고
어머니 오고 가고나서 대하는게 하나같이 다 달랐습니다
좀 살게되면서 심각했던 모양이네요....
고등학교 때도 그랬으니 90년도 초인데.
수학 여행이나 소풍가면 선생 음식 챙겨줘.. 어린이날 되면 스케치북이든 공책이든 같은 반 선물(선생 실적)로 뿌려야지..
스승의 날 되면 선물 모금을..
페지 수집이나 수재 의헌금 같은 걸 할당 받아서 채워야지. 먹고 살기 힘든데 쌀 수집을 한적도..
순간의 폭력 충동을 이기지 못한 합리화죠
저는 90년대~2000년대 초반 초등학교, 2000년대 초반~후반까지 중고등학교 다녔는데 초등학교다닐때는 촌지 요구하는 선생님들이 계셨다고 하는데 중고등학교(사립) 다닐때는 없었다고 하네요.
사실 촌지보다도 더 기억나는게 지금 생각해보면 체벌이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한사람 잘못으로 반 전체가 빠따맞는 연대책임(?)도 있었고 꼬집기 등등 여러 체벌이 있었네요.
고등학교를 공고 나왔는데 머리 길른애들 잡아서 싸대기치는 선생도 있었지만 저는 3년 내내 스포츠머리 유지해서 맞은 적은 없었네요.
그리고, 왜 ㅋㅋ거리세요?
위안부 할머님들께도 그렇게 말하시면 되겠습니다.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면, 저랑 더 이야기 하셔도 크게 대화의 간격이 좁아질리 없는걸 아실테지요. 교사 하실 정도로 가정도 부유하시고 지적 수준도 높으시면요.
2000년전 학교 다닌 사람들이 많다는 댓글에 뜬금없이 일본 제노사이드 예로 들고 ㅋㅋ 거렸다고 시비걸지않나.
엄청 확대해서 공격적으로 댓글 달아놓은 건 잘못 된 것은 아시나몰라.학창시절 맞았으면 가해자에게 화내시지 본인이 상관없고 같은 시대에 맞은 사람들에게 분풀이하려하시네.
다른 사람의 의견에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공격적으로 댓글 달고나선 하실 말씀은 아니신듯 한데요. 본인이 일본제노사이드 이야기 꺼낸 건 과거와 현재가 비단절되어있다는 것을 말씀하셨을테고 착취는 혼자 당하지도 않았는데 가해자에게 말하지 같이 당한 사람들에게 뭐라하시나요?
본인도 안 좋은 댓글달리니 기분 안 좋은가본데 처음 글 올리신분에게 사과 이런 것 할 생각도 없으시죠?
이때도 드럽게 쳐맞았고 촌지요구했구요.
왜 ㅋㅋ거리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엄청 확대
공격적
그건 @uebe님 의 지금 마음인거 같습니다.
저는 지금 매우 기분이 슬프고 별로거든요, 제 중2, 중3, 고1, 고3 교사들이 떠올라서요.
댓글들이 제 맘에 안들게 달리는걸로 기분 나쁘지도 않다고 아까 꼬릿말에 말씀 드렸습니다.
거기서 다굴 맞는게 부끄럽고 속상한 것이 아닙니다.
피해자인 우리들이 왜 저들에게 복수하는 감정을 가지는 것 조차도 우리의 감정을 정리하고, 의의를 바르게 두면서 복수해야 하는가?
저는 이게 너무 속상해요. 악을 악이라고 부르지 못하게 하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우리 내부의 자가검열.
문제 1개 틀리면 10대씩 맞았던. 댓글보니 그때 나만그랬나 다 그랬지 생각 드네요.
요즘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든데 비대면 수업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장단점 있지만 장점이 더 많아 질듯.(촌지 시절 체벌 시절 사람은 변화에 잘 적응 하니... 물론 개인차는 존재)
학생들 사이에도 유명했고, 그 분 차량이 가장 안 좋은 중고차 였습니다.
다른 선생들은 최소 중형에서 준대형급 몰고 다녔고 촌지철마다 차량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이 흔했습니다.
학창시절 존경할 만한 선생님이 계시기도 했지만 대부분 뭐 그랬죠. 일반 회사원보다도 못한 마인드..
김영란법 생기고 좀 달라지는가 싶었는데
완화한 이후에는 또 마찬가지예요.
요샌 정말 아무것도 안받습니다. 아뇨 못받죠.
저만 유독 많이 맞았는데
어머니가 나중에 직장동료로 알게 된 제 급우의 어머니에게 들은 얘기로는 교무실로 찾아가지 않아서 라더군요
우리나라 교육개혁이 제대로 되기 전까진
계속 싫어할것 같습니다
여전히 100에 하나 멀쩡한 선생들일뿐 쓰레기들이 많아요 뭐 어디든 그렇겠지만 교단이라는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