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제의 해결을 CCTV와 같은 걸로(개인정보 침해는 점점 커지겠죠) 한다는 게 위험한 것은 아닐까 해서 여쭈어 본 것입니다. 회사원들도 중요한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자리에 CCTV설치하고, 나중에는 핸드폰 메신져도 다 감시하게 될 수도 있고요.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건 다른 문제 아니냐고 하지만, 의사들이 하는 수술도 경중이 있을 테고, 직장인이 하는 일들도 수십 수백억이 왔다갔다하는 회사의 존망을 다루는 일들도 있을 텐데 어떤건 하고, 어떤건 하지 말고 하는 기준도 애매하고요.
생명이 왔다갔다 할 수 있으니 모든 수술은 100% 감시하고, 그 외의 것들은 돈이 수십 수백억이 왔다갔다해도 돈일 뿐이니 하지 말자 이건 너무 자기일 아니라고 하는 것 같아서요.
그냥 하는 김에 다 합시다 하면 저는 못받아들일것 같은데 다들 동의가 되시나 해서 여쭈어 본거에요.
그란데
IP 211.♡.165.55
05-16
2020-05-16 23:02:07
·
@마르마르님 적어도 제가 하는 일은 업무 처리 과정이 어떻게든 기록이 남아서 문제발생시 책임여부 파악은 됩니다. 지금 문제되는 수술실 의료사고가 그러한가부터 생각해봐야 겠네요.
마리앙느
IP 218.♡.150.189
05-16
2020-05-16 23: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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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마르님// 수술실에 의식이 없이 들어가면 당연히 필요하죠 사고 방지 차원으로요. 비슷한예로 어린이집에도 있죠. 애기들이 의사소통과 판단력 신뢰도가 떨어지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유니꾸
IP 183.♡.33.167
05-17
2020-05-17 04:36:42
·
@마르마르님 회사에서도 보안 통제구역은 뒤에 화면 보이게 CCTV 있는 경우 허다합니다. 수술실이라면 통제구역나 다름 없죠.
짱구아빠
IP 39.♡.58.35
05-17
2020-05-17 04:48:46
·
차량에 블박을 다는 이유는 사고가 났을때 자기 잘못이 아님을 입증하려는 이유가 가장 큰 것일겁니다. 다들 그렇지 않습니까? 블박을 달아서 내 개인 사생활이 유출될수도 있지만 운전할때 그런 걱정때문에 손이 떨려서 운전대를 잘못 돌린다거나 브레이크 밟을때 악셀을 밟지 않아요. 수술실 cctv도 의료사고가 났을때 의사가 잘못하지 않았음을 입증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엇이 무서워서 반대하는걸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tevary
IP 222.♡.22.169
05-17
2020-05-17 08:01:07
·
@마르마르님 이미 중견이상회사 대부분 CCTV달려있고 컴퓨터 접속내역과 사용로그기록 모두 회사서 감시가능해요. 의사수술하는게 무슨 신뢰문제와 성역이라고 CCTV설치하나 못합니까? 의료사고에다 성범죄, 고의살인 시신은닉까지해도 면허취소안되는게 저 의사나리들입니다.
마르마르
IP 218.♡.147.145
05-17
2020-05-17 08: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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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잘님 @벌쳐님 네, 여러 분들이 업무환경에서의 CCTV 등에 대해서 긍정적이시네요. 법으로 모든 업무 환경에 CCTV 설치해도 되겠네요.
참고로 수술환경에 CCTV 설치를 꼭 찝어서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수술실이 시작인게 걱정일 뿐이죠. '생명'' 이라는 단어는 어디든 붙일 수 있습니다. CCTV 만능주의로 업무 환경 전반에 CCTV가 폭넓게 설치되는게 걱정스러워서 드린 말입니다.
저 머리로 병원장이라니...
차라리 내가 낫겠다
문제가 발생했을때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서 설치하자는건데 쫄리냐?
/Vollago
언제 신뢰를 줬다고?
"수술실에 들어 갔다고 대리수술을 했다는 증거가 되지 않는다" 라고 헛소리 할게 뻔한데...
일반 업무와 단순비교가 되는 일인가요?
중요한업무에는 CCTV필요해요. 제잘못이 아니라는 증거도 필요하거든요
네, 오해 하실만하게 댓글을 달았었네요.
모든 문제의 해결을 CCTV와 같은 걸로(개인정보 침해는 점점 커지겠죠) 한다는 게 위험한 것은 아닐까 해서
여쭈어 본 것입니다. 회사원들도 중요한 업무를 하는 사람들은 자리에 CCTV설치하고, 나중에는 핸드폰 메신져도 다 감시하게 될 수도 있고요.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건 다른 문제 아니냐고 하지만, 의사들이 하는 수술도 경중이 있을 테고,
직장인이 하는 일들도 수십 수백억이 왔다갔다하는 회사의 존망을 다루는 일들도 있을 텐데
어떤건 하고, 어떤건 하지 말고 하는 기준도 애매하고요.
생명이 왔다갔다 할 수 있으니 모든 수술은 100% 감시하고, 그 외의 것들은 돈이 수십 수백억이 왔다갔다해도
돈일 뿐이니 하지 말자 이건 너무 자기일 아니라고 하는 것 같아서요.
그냥 하는 김에 다 합시다 하면 저는 못받아들일것 같은데 다들 동의가 되시나 해서 여쭈어 본거에요.
적어도 제가 하는 일은 업무 처리 과정이 어떻게든 기록이 남아서 문제발생시 책임여부 파악은 됩니다.
지금 문제되는 수술실 의료사고가 그러한가부터 생각해봐야 겠네요.
블박을 달아서 내 개인 사생활이 유출될수도 있지만 운전할때 그런 걱정때문에 손이 떨려서 운전대를 잘못 돌린다거나 브레이크 밟을때 악셀을 밟지 않아요.
수술실 cctv도 의료사고가 났을때 의사가 잘못하지 않았음을 입증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엇이 무서워서 반대하는걸까요.
의사수술하는게 무슨 신뢰문제와 성역이라고 CCTV설치하나 못합니까? 의료사고에다 성범죄, 고의살인 시신은닉까지해도 면허취소안되는게 저 의사나리들입니다.
네, 여러 분들이 업무환경에서의 CCTV 등에 대해서 긍정적이시네요.
법으로 모든 업무 환경에 CCTV 설치해도 되겠네요.
참고로 수술환경에 CCTV 설치를 꼭 찝어서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수술실이 시작인게 걱정일 뿐이죠. '생명'' 이라는 단어는 어디든 붙일 수 있습니다.
CCTV 만능주의로 업무 환경 전반에 CCTV가 폭넓게 설치되는게 걱정스러워서 드린 말입니다.
/Vollago
뭔 개소리야 미친~~
/Vollago
실수 0%에서 신뢰라면 믿어주겠습니다.
분쟁 생길만한 환자들 수술 못받아보고 죽어버리면 분쟁도 없을테니 모두가 행복해 집니까?
의사 본인이 능력이 안되서 못하겠다는 수술을 강제할 방법은 없다는건 다들 알고 이야기하는겁니까?
cctv 상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으면 의사는 당당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지금 고난도 수술만 가지고 이러는게 아니에요
전세계 모든국가에서 시행하지않는 이유가 다 있겠죠
부작용이 더커서 안하는겁니다
최저임금 많이 올리면 다같이 잘사는 사회가 온다고 생각하고 막상올리면 해고자 급증하는 것처럼요
일차원적인 시각으로만보면 이것도 좋아보일겁니다
고대병원은 인신공양을 원하면 가는곳입니다..저기가면 살아서 못 나옵니다..
저런넘들이 득실되는곳일테니 그냥 돈내고 죽여달라고 가는 꼴입니다..
/samsung family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