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1위는 느린마을 막걸리입니다. 가격은 2300원 선으로 다소 비싸지만 감미료 없이 춘하추동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부드럽고 쌀맛이 좋은 막걸리입니다. 2위는 국순당 생 막걸리 입니다. 1200원대의 진짜 말도 안되는 싼 가격에 부드럽고 곡물향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시큼하거나 텁텁함이 없어요. 3위인 우국생을 팀킬할 정도로 시큼함이 없습니다. 가격도 우국생보다 300원정도 싸구요. 3위는 우국생인데 이건 예전보다 맛이 덜해진 느낌입니다. 신맛도 감미료 맛도 많이 나요. 오히려 신 맛이 덜하고 고소함을 느낄려면 국순당 옛날 막걸리가 나은데 이건 또 가격이 비싸죠. 구할곳도 대형마트 뿐이구요.
떠날까?
IP 223.♡.200.63
05-16
2020-05-16 2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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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순도가 비싼뎊5위라니ㄷㄷㄷ 맛은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솔고래
IP 211.♡.82.27
05-16
2020-05-16 2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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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먹고나서 막걸리의 세계를 다시 본것 같았네요 ㅎ
monotonic
IP 125.♡.191.47
05-16
2020-05-16 20: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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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말고 지금까지 먹어본 막걸리 중 최고는 충북 단양에 '대강양조장'에 파는 '소백산생막걸리'입니다. 강추 드려요.
다들 훌륭한 막걸리이긴 한대 이거 통계 모수가 너무 적어요... 모수가 적으니 일반 사람들이 전혀 공감할수 없는 순위라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엘리사
IP 1.♡.103.199
05-16
2020-05-16 20: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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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마을 좋죠 붉은원숭이 어쩌고 이런건 비싸서 차마 못마셔보겠고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런데 칠곡막걸리도 맛나요 인생막걸리도 개인적으로는 호
올드블루
IP 112.♡.184.249
05-16
2020-05-16 2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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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주전에 현지에서 맛본 청송 사과 막걸리 추천입니다. 사과맛이 둘어갔는지 모를정도로 향이 과허지 않고 맛이 좋습니다. 주의할점은 2종류 있는데. 우리술 아닌것이 제입에는 잘 맞았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고장난페달
IP 211.♡.132.111
05-16
2020-05-16 21:03:00
·
먹어본게 하나도 없네요 ㅠ /Vollago
춘풍달마
IP 175.♡.44.151
05-16
2020-05-16 21: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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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도 맛나고 금정산성 도 맛나고 느린마을은 달고 옛고는 중후하고 최고집도 달고 요즈음 들어 막걸리 브랜드가 많아져 참 좋습니다. 좀 비싸져도 밀가루 빼고 속성제 빼고 자연발효로 승부하는 업체가 많아 졌으면 드리고 가게가 자기 브랜드를 개발하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분홍
IP 114.♡.219.216
05-16
2020-05-16 2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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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지역 막걸리 먹지 않나요? 무등산 막걸리 한 표 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그랜드힐
IP 175.♡.249.85
05-16
2020-05-16 2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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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소주맥주보다 막걸리를 더 자주 먹고있는데 원래 먹던 사람이 아니라서 아직 저한테 맞는 막걸리를 못 찾고 있습니다. 순위에 있는것중에는 1위인 지평 막걸리만 먹어봤는데 저에겐 너무 달고 쏘는맛이 덜하더군요. 그 다음엔 인생막걸리라고 있는데 그나마 이게 저한테 잘 맞는듯 합니다.
복순도가 맛있어요. 술 좋아하지 않는 여자분 작업할 때 마셔도 좋을 만큼요. 그 결과 지금은 제 옆 아내가 되어...
WoWman
IP 211.♡.156.48
05-16
2020-05-16 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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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 대전 성모병원 앞 식당에서 마신 막걸리가(당시 대전막걸리?) 탄산이 얼마나 강한지 콜라나 사이다의 2배 정도 느낌이였는데 트름을 하면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강했어요 맛도 지금의 막걸리 처럼 인위적인 단맛도 없었구요 회사에서 체육대회하면 양조장에 직접 전화하면 원통형의 말통으로 배달도 해줬죠 그리고 90년대 초반 어느여름 철원 어느 동네 마을회관 매점에서 마신 막걸리... 땅에 묻어놓은 항아리에 보관했다 주전자에 담아서 내오는데 시원한 청량감과 탄산 시큼함이 어우러진 맛이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막걸리가 거북한 단맛과 한병 을 넘기면 속이 불편해지고 두통이 오더군요
공링민
IP 211.♡.194.93
05-16
2020-05-16 22: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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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순도가 탄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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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나온 두부에 지평 막걸리 한잔이면 진짜 꿀 조합인데 급 먹고 싶네요!!
맹탕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맛입니다.
20병이나 구입했는데 며칠 숙성 후에 마셔봐야겠습니다.
전국에 막걸리를 거의 다 맛봤다고 생각하지만 식당에서 직접만든 농주가 좋았고 그다음이 느린마을 이였습니다
사장님이 계실 때 가면 공짜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해남 오시면 꼭 들러 보세요
가격은 2300원 선으로 다소 비싸지만 감미료 없이 춘하추동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부드럽고 쌀맛이 좋은 막걸리입니다.
2위는 국순당 생 막걸리 입니다. 1200원대의 진짜 말도 안되는 싼 가격에 부드럽고 곡물향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시큼하거나 텁텁함이 없어요.
3위인 우국생을 팀킬할 정도로 시큼함이 없습니다.
가격도 우국생보다 300원정도 싸구요.
3위는 우국생인데 이건 예전보다 맛이 덜해진 느낌입니다.
신맛도 감미료 맛도 많이 나요. 오히려 신 맛이 덜하고 고소함을 느낄려면 국순당 옛날 막걸리가 나은데 이건 또 가격이 비싸죠.
구할곳도 대형마트 뿐이구요.
붉은원숭이 어쩌고 이런건 비싸서 차마 못마셔보겠고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런데
칠곡막걸리도 맛나요
인생막걸리도 개인적으로는 호
/Vollago
금정산성 도 맛나고
느린마을은 달고
옛고는 중후하고
최고집도 달고
요즈음 들어 막걸리 브랜드가 많아져 참 좋습니다.
좀 비싸져도 밀가루 빼고 속성제 빼고 자연발효로 승부하는 업체가 많아 졌으면 드리고 가게가 자기 브랜드를 개발하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무등산 막걸리 한 표 입니다.
순위에 있는것중에는 1위인 지평 막걸리만 먹어봤는데 저에겐 너무 달고 쏘는맛이 덜하더군요. 그 다음엔 인생막걸리라고 있는데 그나마 이게 저한테 잘 맞는듯 합니다.
단맛이 덜하고 탄산감이라고 해야되나? 이런게 강한걸로 추천해주실분 계신가요? :D
2위인 느린마을은 한번 먹어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