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eBBang님 민식이법에 부작용을 경고한 한문철변호사도 민식이사고에 대해서 왜 차주과실이 높은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위 사망사고로서 횡단보도 주변시야확보되지 않는 상태에서 일시정지하거나 즉시 정지할정도로 아주 천천히 운행해야하는데 그런 조치없이 그냥 지나가다가 어린이 사망사고를 낸 경우라서 그냥 운전자 과실이라고 합니다.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서 좌우측 보행자가 있는지 없는지 파악할수 있는 상태면 그냥 지나갈수 있지만 일시정지 차량에 의해서 좌우측 보행자를 볼수 없는 상황이면 무조건 일시정지라고 합니다. 민식이사고는 신호등없는 횡단보도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려는 정지차량들로 의해서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상황을 감안해서 일시정지내지 아주 천천히 운행했다면 최소 사망사고가 아닌 부상정도 걸칠 사고였습니다. 민식이 사고는 주행 23km속도가 아니라 신호등없는 횡단보도를 지나칠때 그 운행방법에 과실입니다. 주행 23km는 신호등없는 횡단보도 주변상황이 충분히 시야확보된 상황에서 운행할수 있는 속도입니다.민식이사고처럼 전혀 좌회전하려는 차량들에게 맞은 편 상황을 인지 못할 경우는 일시정지 혹은 즉시 정지할 만큼 거북이 운행하는 것입니다.
애프터파이어
IP 223.♡.219.29
05-16
2020-05-16 22:30:13
·
taeBBang님// 동의가 아니라 교통 법규이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는 기본이자 상식입니다. 그런 생각하면서 운전한다면 그냥 면허증 가위로 자르길 추천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아니더라도 횡단보도를 지나칠때 항상 보행자가 있는지 서행하며 살피는게 운전자 의무이고, 보행자 보호를 위해 일시 정지가 도로교통법상 원칙입니다.
“도로교통법 제27조(보행자의 보호)”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아니하도록 그 횡단보도 앞(정지선)에서 일시 정지하여야 한다.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아니한 도로를 횡단하고 있을때에는 안전거리를 두고 일시정지하여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taeBBang님 횡당보도를 지날 때 좌우 시야 확보가 안되면 일시정지가 우선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브레이크에 발을 올려놓고 언제든지 급정지 할 수 있게 하는게 횡당보도 운전의 기본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횡단보도는 위험하니 빨리 건너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민식이는 그 어른들의 말에 따라 위험한 횡단보도를 건넌 것이고 부주의하고 안전운전하지 않는 운전자에게 사고를 당하여 이 세상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다른 글의 댓글에서도 이런 취지의 댓글을 써본적이 있지만 운전을 하신다니 여쭙겠습니다. 어른의 생명과 어린이의 생명중 둘 중에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누구를 구하시겠습니까? 사람의 생명은 존엄하고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른보다 아이를 중요하시하는 풍토는 어른은 어린시절을 겪어 어른이 되었지만 어린이는 어른 시절을 겪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민식이법은 이런 것에 근거한 취지의 법이기도 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조차 안전운전 불이행이 일어나고 있고 어린이 사망사고가 나다보니 가중처벌과 더불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강력한 행정력 발동을 위한 법입니다.(횡단보도 및 감시카메라등) 사실상 안전보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다면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님께서도 어린시절을 겪으셔서 어른이 되셨고 면허를 취득하셔서 운전을 하고 계신것 아닙니까?
@taeBBang님 운전을 해보기만 한 분. 하긴 학교 안 다닌 사람 있나요. 그 중에 1등도 있고 꼴찌가 있는데... 꼴찌가 나도 학교에서 공부했다고 !!! 하는 꼴이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쿠리앙
IP 220.♡.66.53
05-17
2020-05-17 01:00:07
·
@taeBBang님 그 동안의 운전스타일이 잘못되어서 동의가 안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예전에 한번 깜짝 놀란 경험을 한 후에(다행히 사고는 안남) 어린이 보호구역 지나갈 때나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때에는 언제든지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도록 발을 브레이크에 올려 놓고 온 신경을 곤두세운 상태로 지나갑니다.
mr추모
IP 175.♡.27.155
05-17
2020-05-17 01:37:33
·
@taeBBang님 차량 운전하지만 1. 횡단보도 2. 좌우 시야확보 불가 3. 근처에 학교있음
저라면 무서워서 악셀도 못 밟거나 브레이크에 발을 두고 천천히가요.
바이트
IP 124.♡.183.46
05-17
2020-05-17 02:16:20
·
@taeBBang님 헐.. 차량운전 20년 가까이 하는데 횡단보도를 속도 안줄이고 그냥 쓩~하고 지나간다고요? 면허를 딱지치기로 딴거에요? 허허
@BARCAS님 A위치에서 B 방향으로 운전할때 횡단보도가 존재하니 C 위치에서 일시정지를 해야 한다고 말하시는 겁니까? 서행만 하면 되는 거죠. 비난을 위해 이상한 논리를 만들지 맙시다. 그리고 서행의 뜻도 모르시던데 다시 말하지만 교차로는 서행하며 통과해야 하고 서행은 감속하여 언제든 멈출수 있는 속도로 운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교차로 지나서 나오는 횡단보도에선 교차로 지나올 때 서행했듯 그대로 서행해 지나가면 되는 거죠.
스윙체어님// 네. 교차로 구역이라도 서행하거나 사람이 건너면 멈춰야죠.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은 대부분 대로변이 아닌 이면도로나 주택가쪽에 있어서 잠시 서행이나 정차한다고 해서 교통방해 아주 크게 유발할 것도 아니고요. 설사 사람의 안전을 위해 멈춰서 잠깐 몇초간 교통 정체 일으키는게 무슨 큰 문제인가요? 차가 먼저인가요 사람이 먼저인가요? 횡단보도에 가까워지면 서행하며 주변 살피고, 특히 불법주차나 다른 차에 의해 시야가 방해되는 상황이면 언제든 보행자가 튀어나올수 있다는 생각으로 방어운전하는게 기본이자 상식입니다. 그러다가 보행자 발견시 도로교통법 27조에 의거해, 무조건 일시정지 해야합니다.
그런 생각하면서 지극히 운전자 입장, 운전자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운전한다면.. 개인적으로는 그냥 면허증 반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사람도 차를 조심해야하지만 차도 사람을 더 조심해야합니다. 횡단보도 지나칠때 항상 보행자가 있는지 서행하며 방어운전하는게 운전자 의무이고, 더군다나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몇배 더 주의 기울여야죠.
“도로교통법 제27조(보행자의 보호)”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아니하도록 그 횡단보도 앞(정지선)에서 일시 정지하여야 한다.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아니한 도로를 횡단하고 있을때에는 안전거리를 두고 일시정지하여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무영무종님// 무종님이 그 운전면허 없는 분중 하나같네요.ㅎㅎ 말도 안되는 논리는 정작 본인이 하고 있는데.. 괜히 다른 사람들 깎아내리지 마시고요. 만약 면허있다면 그냥 반납하고 뚜벅이 생활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 저는 무사고 13년차 입니다.
낭만덩얼이
IP 1.♡.244.8
05-16
2020-05-16 22:55:22
·
@스윙체어님 글쓴이는 다른사람 말 안듣는쪽으로 메모가 되어있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ㅎㅎ
낭만덩얼이
IP 1.♡.244.8
05-16
2020-05-16 23:00:15
·
@애프터파이어님 위에도 같은 댓글 다신게 보이는데요. 직진하는 방향에서 일시정지는 사람이 보이든 안보이든 하는게 무조건 맞죠. 그런데 좌회전 하는 경우 서행을 하는것이고 정지선이 없습니다. 무조건 일시 정지하는게 아니고 사람이 보이면 서야하는데 사람이 안보이는 환경이 된게 문제라는거같네요. 저도 주의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법이라는게 정확하게 최소한도의 선을 제시해야하는데 지금 거론되는 법은 그게 아니니 논란이 많은것같네요. 선행되어야하는 부분도 많고요. 무사고 몇년인지가 중요하신지 싶어서 남기는데 저는 17년째 무사고입니다.
낭만덩얼이님// 네 그러니까 횡단보도에서 시야확보가 잘 안되는 경우에는 일단 사람이 지나는지 먼저 살피고 언제든 튀어 나올수 있다는 생각으로 방어운전 하는것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방어운전 하면서 보행자가 보이면 일시정지 해야한다는건.. 직진과 좌회전에 관계없이 모두 해당됩니다. 위에 제가 썼다는 글 보셨다고 했으니 함께 올린 사진도 보셨죠?
사람이 횡단하면 직진이든 좌회전이든 뭐든간에 “무조건” 멈춰야 한다는게 도로교통법이고 경찰의 캠페인 내용 입니다.
그리고 제가 무사고 경력말한건, 위에 저분이 반대 의견에 대해서 면허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도 안되는 논리라고 얼토당토 않게 몰아가길래.. 전 면허도 있고 무사고 경력도 적지 않음을 밝히고자 쓴 글이죠. 핀트를 잘 못잡으셨네요.
하아.... 지치네요. 링크해주신 글의 브레이크 타령. 도로교통공단의 공주거리 관련 자료 올려드립니다. 물리법칙을 거스를 순 없어요. 그 무엇이라도요. 운전 안 한 분들이 브레이크 타령 하시는 것 설명 드리는 것도 지치고, 운전 하는 분들이 그리 말씀하시는 거라면 도로가 왜 개판인가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모른다님 정차했다가 풀악셀로 제로백 측정하는거 아니면 아이가 약간만 다치고 말았거나, 사고가 애초에 나지 않습니다.
아싸라뵹
IP 222.♡.127.110
05-17
2020-05-17 0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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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님 사고라고 다 같은 사고는 아니겠죠. 죽느냐 마느냐 문제입니다.
비논리적인 의견은 가해자 옹호로 보이기 쉽습니다.
mr추모
IP 175.♡.27.155
05-17
2020-05-17 02: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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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님 그럼 사망은 안했죠.
일시정지해서 급출발이 아닌 한 아이랑 부딪힌다고 사망에 이르긴 힘드니까요.
겨울곰탱이
IP 223.♡.41.141
05-17
2020-05-17 09: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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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님 아직도 사인을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SUV 바퀴사이로 6m를 끌고 가서 발생한 사망사건입니다. 일시정지했다몀 또는 감속했다면 사망사고가 되진 않았겠죠. 한순간의 부주의로 아이가 사망했다면 어떻게 사망사고를 줄여야할지 생각하는게 어른이 해야할 일입니다.
야간열차
IP 39.♡.158.245
05-16
2020-05-16 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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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정지는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횡단보도 과속방지턱으로 간주하고 브레이크 한번 밟아주고 갑니다. 돌발상황 시 발의 위치가 브레이크에 위치해 있어 그나마 반응속도가 빠르므로 사망사고 발생할 것을 상해사고로 경감해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BARCAS
IP 27.♡.195.64
05-16
2020-05-16 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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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열차님 그러게 말입니다. 그게 어려운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렇게 달리는걸 애들은 어떻게 피하라고.. ㅡㅡ
횡단보도 앞에서는 최소한 브레이크 패달 위에 발을 올리고 통과 해야죠... 근데 해당 사고 운전자 분은 통과시에 액셀위에 발이 있거나 밟는 중이였다고 봅니다
다만 글 작성자 분께서는 어떤 쪽인지 모르겠군요 브레이크 한번 밟아주고 가는거랑 (감속) 일시정지후 출발은 다른거죠 해당 사고가 발생한 구역에서는 일시정지 후 통과 해야하는 구간은 아닙니다 일시정지 후 통과하면 안된다는 뜻은 절대 아니구요 현 도로교통법상 그렇다는 거고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건에 끌고갔다는 표현은 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호나우동
IP 223.♡.201.63
05-16
2020-05-16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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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야확보안되면 무조건 천천히 가거든요.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니까요. 근데 여기에 별로 동의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거 같더군요. 규정속도 지켰는데 된거 아니냐... 이런식이죠.
어른이 달리 어른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쉽게 하지 못하고 쉽게 자제하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어른입니다. 법이 과할 수는 있으나 그 법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도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어린이들보다야 과하지 않겠죠. 일견 부당하거나 과하게 느껴지겠지만 그 법은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부디 법의 취지를 곡해하지 않고 성숙한 의식으로 발전시켜나갔으면 합니다.
SANGSANG-GD
IP 211.♡.147.162
05-16
2020-05-16 2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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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단순하지만.현실의 현장은 워낙 다양하니 의견이.갈리지 싶네요. 댓글중에도 막무가네 의견도 있지만. 현장.여건을.고려했을깨 우리의 일반적인 운전 성향상 저렇게 유발된 부분도 있다고 나오다보니...이건 무조건은 아닌 내용인거 같습니다.
J빠
IP 58.♡.77.76
05-16
2020-05-16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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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앞이고 시야 확보 안된다면, 사람 튀어나올 걱정 하면서 운전해야 됩니다.
IP 221.♡.207.90
05-16
2020-05-16 20:11:18
·
저도 운전자입니다만 사고친 운전자 쉴드치기는 좀...
우리모두가 면허딸 때 분명히 횡단보도 앞에서는 명백히 파란불 들어온게 아니면 정지하거나 감속하라고 배웠습니다. 더군다나 학교 앞이면 어디서 아이가 튀어나올지 모르니 발을 브레이크 위에 놓고 탄력주행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운전자가 습관적으로 타성에 젖은거죠...
저 상황에 어떤 운전자가 피하냐고 하지만, 애초에 학교앞, 더군다나 명시적인 횡단보도 앞에서 최소한의 방어적 조치도 취히지 않은 운전자를 굳이 이렇게 열심히 편들어줄 것 까지는.......
BARCAS
IP 27.♡.195.64
05-16
2020-05-16 20:13:55
·
@님 민식이사건 운전자가 피해자라는 분들을 보면 할말이 없죠. ㅡㅡ
삭제 되었습니다.
muon
IP 58.♡.133.70
05-16
2020-05-16 20:20:41
·
저 사건의 운전자는 반응이 좀 아쉽습니다. 그러나 법이 너무 엄격하게 적용되면 부작용이 있어 보이더라구요.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은 보완 되어야 할 것 같아요.
MentalisT
IP 61.♡.7.84
05-16
2020-05-16 20:24:16
·
공주거리나 이런 개념이 없는 분들은 ;ㅁ; 운전을 하시면 안됩니다. 지금까지 안하셔서 모를수도 있겠지만..
인간이 사고를 인지한다고 즉각 반응하는게 아닙니다. 인지하는데 시간도 걸리지만, 그 인지하고 나서도 반응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게 반응한다고 바로 서는것도 아니에요. 제동거리가 있으니까요. 앞에거를 우리는 통상저으로 공주거리라고 합니다. 이 두가지를 합친게 위에서 적어주신거구요.
여기서 저는 기레기가 잘못했다는 점은 6미터를 끌고 갔다는 건 선동을 위한 어휘표현입니다. 아니 그냥 인지하고 밟았을때 그냥 그렇게 된거에요. 운전자가 무슨 막되먹어서 그렇게 한게 아닙니다.
두번째로는 도로 상황이 매우 열악하다는 겁니다. 노면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좁아요. 저런 도로는 아이들이 지나다니도록 만들면 안되는 도로입니다. 가이드를 확실하게 쳤어야 합니다. 아얘 넘어가지 못하도록..
그리고 영상에서 빠른 속도라고 표현하는데, 제가 듣기로는 25km/h 정도 속도로 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운전자가 무슨 50키로 60키로 밟고 가서 그랬다면 당연히 운전자를 지탄하는게 맞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반박할 사람 없어요. 하면 개x끼죠. 그런데 속도가 25km/h 면.. 안전규정 준수하면서 간겁니다. 옆에 튀어나올껄 예상해서 운전한다? 그렇게 치면 운전하면 그 자체가 죕니다. '왜 예상하지 못했냐'라는 말에 반박할 수 없거든요. 그딴 무적의 치트키 같은 말따위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법을 어겼느냐, 왜 사고가 터졌느냐를 명확하게 따져야 하는거죠.
그래서 아이들이 다닐만한 길은 특히 무단횡단하기 딱 좋은 길은 가능한 싹다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튀어나올 구석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이들도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당연히 운전자도 교육을 받아야하지만.. 언제까지 '아이니까'라고 할겁니다. 아니면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계속 감시 하든가.. 자원봉사를 구하든가.. 해야겠죠. 실제로 아이들이 주로 등하교 하는 시간에는 자원봉사나 공공근로 하시는 분들이 루트를 통제하거나 하기도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교육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야합니다. 왜 무단횡단을 해서는 안되는지, 또 신호등이 없는 도로에서는 어떻게 건너야 하는지....
횡단보도인데 안섰냐 한다면 답이 없어요.
가끔 외국에서는 이렇게 하는데, 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외국은 시야가 확보되니까.. 애들 보이면 천천히 가는거구요. 그럼 시야가 확보되도록 도로정비사업을 확실하게 해줘야합니다.
가끔 2차선인데 무단주차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도 최소한 애들 등하교 시간에는 단속해야합니다. 우리나라 주차장이 부족해서 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애들 등하교 시간은 하지 말아야한다는거죠. 적어도 스쿨존이라면..
그리고 앞으로는 네비게이션 등등에서도 가급적이면 '무조건 가야하는 길' 혹은 너무 돌아가는길이 아닌이상 법정 규정을 시켰을때를 가정해서 운전하는 시간도 계산하여 반영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야 우회하는게 더 빠른지, 그쪽길로 그렇게 20키로 정도로 가다 서다 가다 서다 반복하는게 맞는건지 잘 따져서 하겠죠.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너무 스쿨존이 남발되어 있습니다. 뭐만하면 스쿨존이에요. 애들이 다닐만한 곳은 다 스쿨존이래.. 골목길 = 스쿨존 입니다. 거의 그 수준으로 왔어요.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에요. 그런 거기에 맞춰서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도로를 정비해주는게 먼저라는거죠.
특별히 법 어긴거 없잖아요. '최대의 안전을 주의하면서'같은 말같지도 않은 말장난으로 사람 인생 조질게 아니라..
솔직히.. 민식이법 이후로 저도 가급적이면 그쪽으로 안갑니다. 원래도 저는 골목에서는 엄청 저속으로 다니고, 항상 브레이크에 발 올려놓고 다니지만..(언제 사람 튀어나올지 모르니..)
일단 가장 우선해야할 것은.. '무단횡단'할 수 있는 라인은 다 가이드를 쳐서 막아버려야 합니다. 횡단보도에서는 튀어나온다는 생각으로 운전자들도 브레이크 밟을 생각부터 해야합니다. 그냥 발을 거기에 갖다 대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줄어들지.. 그리고 방지턱 최대로 높여둡시다. 20키로 이상으로 가면 차 하부 박살낸다는 각오로.. 그럼 20키로로 혹은 그 밑으로 달리겠죠. (실제로 제가 다니는 길 스쿨존 방지턱이 엄청납니다. 30키로도 하부 살짝 긁히는거 같더라구요. ㄷㄷ)
그리고 횡단보도 앞뒤로는 제동력을 최대로 할 수 있는 도로로 바꿔야겠죠.
마지막으로 횡단 보도를 너무 남발하는데.. 이정도로 운전자들이 양보했으면.. 횡단보도 너무 많이 만들지는 맙시다. 어떤 도로는 무슨 50미터도 안되는데에 횡단보도를 2~3개씩 그려놓은데도 있어요. 이런데서 가다 서다 가다 서다 하라는건 미친짓이죠. 가급적이면 사거리나 사람들이 반드시 건너야 하는 곳에 횡단보도를 설치해야하는데, 그냥 막 아무 생각없이 그어놓은 곳이 꽤 많습니다.
도로 정비부터 똑바로 하고, 불법주차 등하교 시간에 빡시게 단속하고, 운전자들도 운전자 교육에 스쿨존 교육 다시시키고,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길에 등하교시에 자원봉사 배치하고 아니면 공공근로 배치를 하고 이래야겠죠.
지금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운전자가 일단 100% 독박이기 때문에, 자기가 몸 사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튀어나와도 최대한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합니다. 아니면 다니질 말던가..
@MentalisT님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 대한 운행방법입니다.무슨 무단횡단이 나오고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서 좌우측 시야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그냥 일시정지가 운행방법입니다. 한문철변호사가 이 부분에 대해서 왜 운전자과실이고 법 처벌을 받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한번 보세요.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서 무슨 무단횡단이 나오고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근방에 보여도 일시정지하거나 적어도 즉시 정지할정도로 거북이 운행하는 것이 운행방법입니다.
MentalisT
IP 61.♡.7.84
05-16
2020-05-16 20:31:01
·
@BARCAS님
요약해 드릴께요.
1. 공주거리 +제동거리 = 정지거리인데, 정지거리가 어느정도 있을 수 밖에 없다. 아무리 저속이라도.. 2. 지금은 법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도로정비같은것들도 해야하는데 전혀 그런데 되어 있지 않으므로, 가급적이면 가지 않는게 상책이고, 가더라도 운전자가 최대의 조심을 해야한다. 3. 그리고 앞으로 도로정비 사업할때 스쿨존을 고려하여 도로정비사업을 펼쳐야 한다.(방지턱, 신호등, 안전 가이드, 불법주차단속, 과속카메라, 등하교시 지도 및 단속 등)
@MentalisT님 민식이사고는 도로정비문제가 아니라 신호등없는 횡단보도 운행방법이야기입니다. 민식이법에는 불법주차와 상관없고 그냥 맞은 편 교통상황자체가 신호등없는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려는 차량에 의해서 맞은편 횡단보도위 상황이 볼수 없는 상황에서 그냥 신호등없는 횡단보도를 그냥 지나치다가 난 사고입니다.
텃밭쟁이
IP 124.♡.76.14
05-16
2020-05-16 20:32:25
·
@MentalisT님 우리나라 특히 수도권은 자동차 다닐 길이 구석구석 너무 잘 되어있는데다가 차량밀도도 높아서 안전한 보행로가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노인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더 만들어도 된다 보여지는데요 자동차만 다니는 세상 만들것도 아니구요
MentalisT
IP 61.♡.7.84
05-16
2020-05-16 20:32:49
·
@실버스톤님 제가 그부분을 옹호한건 아니죠. 다만.. 그런 도로가 너무 많은게 문제라는 겁니다. 자동차로 운전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런게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건 직접 동네에서 운전해보면 알 수 있어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는 그거 다 지켜가면서 갑니다. 그러니 사실 저에게는 해당 안되요. 하지만.. 일반 운전자들은 아니죠. 문제는 너무 많은데, 예전에는 이런걸 고려하지 않고 사람 지나다니라고 아무데나 다 많들어놨다는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entalisT
IP 61.♡.7.84
05-16
2020-05-16 20:35:33
·
@텃밭쟁이님 당연히 그것도 반영해서 도로교통을 설계해야합니다. 문제는 신호등도 없이 대중없이 막 그어놓은 보행로가 문제인거죠.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안전 가이드같은걸 쳐야.. 운전자들이 특정 구간에서 최대의 안전주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MentalisT님 앞으로 도로 인프라도 점점나아지겠지요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니 그전까진 운전자도 조심하고 속도를 줄여야겠지요 좁은 골목길에 주차된 차들에다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오토바이에 역주행 차량까지.. 보행자도 이리저리 사주경계하고 쓸려다니기 힘듭니다.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걸어다닐 권리 또한 보장되었으면 합니다..
scharnco
IP 222.♡.226.102
05-16
2020-05-16 20: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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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isT님// 가장 앞에 말씀하신 공주거리 이런 개념을 잘 알고 있는 운전자라면 더더욱 조심했어야하는게 아닐런지요. 공주거리를 제대로 이해한 운전자였다면좌우 주정차 차량으로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을때 더욱 보수적으로 운전했어야 할겁니다. 공주거리를 제대로 모르는 운전자에게 이를 제대로 이해하거나 이러한 위험을 인식시키기 위한 방법중에 하나가 법제화가 될 수 있는 것이겠지요. 말씀하신 도로환경 개선 등은 즉각적인 개선이 어려우니 법제화 이후에 후속으로 개선할 필요성은 있음에 동의합니다.
MentalisT님// 그리고 횡단보도에 대해서 ‘운전자들이 양보했다’ 라는 표현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심이 어떨까요...보행자의 필요에 의해 설치되는게 횡단보도일진데 그것보다 자동차의 주행이 우선되어야 하는게 맞을까요? 이건 일견 아파트 내에 육교 들어서는게 미관상 좋지 않으니 육교 설치 반대하는 모습과 흡사하게 느껴집니다....
@BARCAS님 지금 이 댓글 보면서 드는 영화 대사가 하나 있습니다. ‘비겁한 변명입니다’ 의견에 찬반을 표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저런 성의있는 의견개진도 단순히 길다는 이유로 제대로 읽지 않으실거면 이 본문과 의견교환은 아무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ㅡㅡ 이모티콘은 뭔지.... 차라리 하지 않으니만 못한 댓글입니다. 더군다나 혀끝이 길면 구라다... 이것도 언급하지 않는게 더 좋을뻔했습니다.
testo
IP 183.♡.202.205
05-16
2020-05-16 22: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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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운전 관련해서 잘 알고 사고를 방지하면 됩니다. 공주거리에 대해서 잘 알면, 대응할 수 있게 더 천천히 운전하는 게 맞구요. 이제 법이 생겼으니까, 이런 불법 주정차는 꼬박꼬박 신고하고 그래도 환경이 안되는 곳에서는 저 천천히 주행하고 멈춰가면 됩니다.
MentalisT
IP 61.♡.7.84
05-16
2020-05-16 22: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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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arnco님 얼마나 더 보수적으로 운전해야하는지 기준을 제시해주세요. 그럼.. 그런 기준도 없이 그저 막연하게 '최대의 안전을 해줘야한다'라고만 되어 있잖아요. 기준도 없는데 뭘 더 어떻게 합니까? 이것에 대해서 명확하게 기준이 있다면 시시비비를 정확하게 가릴 수 있겠죠. 없잖습니까? 만약 10키로로 가다가 쳤으면 그래도 죽었으면? 더 낮춰야 하는걸까요? 아이가 더 어려서 5키로로 가다가 쳐서 죽었으면 더 낮춰야 하는걸까요? 이것에 대한 기준을 어떻게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겠습니까? 이 법은 거기서부터 문제인겁니다. 그걸 지적하는거구요. 그리고 그런걸 떠나서.. 운전자의 각성도 중요하지만, 부모와 아이들의 교육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이니까'라고 넘기지 말구요. 모든 책임을 차주에만 넘기는건 너무 가혹한거 아닌까요? 위에서 언급했듯 그 책임을 무한으로 잡아놓고 있어요. 뭘 더 어떻게 할지도 모르고.. 그걸 명확하게 해줘야하는게 선행되어야 합니다. 인프라가 미비하면 인프라를 개선해주교, 교육이 부족하면 교육을 해줘야한다는 겁니다. 대충 처벌만 높일게 아니라.. 너무나 당연한거 아닌가요? 엄청난걸 요구하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상식적인거 아닙니까?
kusa
IP 121.♡.69.225
05-16
2020-05-16 22: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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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isT님 긴글중 다른건 다 떠나서 공주거리 자체로 얘기하자면 저 운전자가 너무늦게 밟았어요 인지하고 브레이크 밟고 했는데도 6m가 아니라 이미 6m가까이 지나간후에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죠. 어린이보호구역의 횡단보도이고 주차차량때문에 시야확보가 안된다면 급정지할 준비하면서 지나갔어야죠
testo
IP 183.♡.202.205
05-16
2020-05-16 22: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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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isT님 기준은 사고나지 않을 정도로 안전하게 운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인프라등이 열악해서 방법이 없다면 돌아가는 것도 한 방편이 될 것 같아요.
토마토
IP 121.♡.56.158
05-16
2020-05-16 22: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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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AS님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이 보고 공감해 주길 원하시면, 상대의 의견에도 최소한의 예의를 보이셔야 합니다.
iamdowan
IP 125.♡.22.50
05-16
2020-05-16 23:05:23
·
@MentalisT님 이미 있는 횡단보도 전에서 일시정지라는 도로교통법을 안지키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도로는 전용도로가 아닌 이상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도 0.7~1초 정도를 봅니다. 시속 25km/h면 초속으로 따졌을때 대략 7m/s 입니다. 보수적으로 0.7로 잡았으면 5m 간거고 1초로 잡으면 7미터 간겁니다. 그때까지가 딱 '지연시간'인겁니다. 그 이후에 브레이크 밟는 영역은 따로 계산해야 하구요. 그러니 한참 더 가서 브레이크 들어오는게 정상입니다. 거기서 사람이 튀어나온다는 생각을 못했다면.. 그때 인지하고 브레이크 밟는데까지 0.7 ~ 1초 걸리니까요.
저 운전자가 명확하게 이걸 잘못했다.. 라고 할만한건 결국은 횡단보도에서 완벽하게 서지 않고, 서행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그게 '명확한 기준'에 부합되는 거냐 이거라는 겁니다. 왜 자동차만 주의 의무가 있습니까? 보행자는 주의 의무가 없나요? 당연히 보행자도 주의의무가 있지 않습니까? 단지 자동차가 훨씬 위험하고, 사고났을때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런것일 뿐입니다. 사실 그런논리로 치면 '너는 왜 자동차 오는걸 안보고 막 들이밀었어?'라고 해도 할말 없는거에요. 하지만 사고나면 무조건 차가 독박이죠. 물론 자동차가 위험하니까 당연히 조심해야하는건 상식의 영역이고, 이것에 대해서는 이미 우리 도로교통법에서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운전자가 잘못한것도 분명한 사실이구요. 그런데.. 나는 안그럴꺼라고 100% 장담은 못한다는 겁니다. 저 상황은 그저 저 케이스일 뿐이고, 운전하다보면 정말 많은 다양한 케이스에 부딪치게 됩니다. 그때 내가 그 법에 저촉되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가?는 한번쯤 고민해봐야한다는 겁니다. 제가 너무 무리한 말인가요? 이게..
그래서 저는 최대한 빨리 개정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구요. 물론 정확하게 규칙도 만들어줘야합니다. 모든 상황에 대응하는 케이스는 만들 수 없지만, 정확한 기준과 적용방법을 알고 있어야.. 운전자도 거기에 맞추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아얘 안되어 있는 혼돈의 카오스 상태구요.
@BARCAS님 본문과 댓글 찬찬히 읽어보다..보니 정말 무례하시네요. 이런 식으로 댓글 대댓글 답글 다시는 건 최소한의 예의가 없는 겁니다. 말이 길면 거짓말? 뭔 소리하세요? 클리앙 이전에 사회에서나 친구관계에서도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시면 욕먹고 예의없는 사람 소리 듣고 교우관계 단절될거라 봅니다.
@MentalisT님 저 한가지.. 골목이라고 다 스쿨존으로 정해놓는건 아닙니다.. 최소 교육시설이 주변에 있으니 그런거겠죠
다음 각 호의 시설의 주변도로 가운데 일정 구간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도로교통법 제12조 제1항,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 제1항 본문, 제2항 본문). 유치원, 초등학교 또는 특수학교[4] 정원 100명 이상인 어린이집[5] 학교교과교습학원 중 학원 수강생이 100명 이상인 학원[6] 외국인학교 또는 대안학교, 제주특별자치도의 국제학교 및 외국교육기관 중 유치원·초등학교 교과과정이 있는 학교
아싸라뵹
IP 222.♡.127.110
05-17
2020-05-17 0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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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isT님 죄송하지만 민식이법이 뭔지 다시 찾아보고 오심이 좋을 듯 싶네요.
말씀하신 위험요소들을 줄이고자 만든 법이 민식이법이고, 도로교통법 수정안에 해당 내용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구체적인 방안은 지자체에서 시행령으로 보완하고 있고요.
그 다음이 논란이되는 특가법이고요. 특가법이 민식이법 전부인양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이 둘은 함께 가는겁니다.
굳이 따지자면 도로교통법 즉 위함요소 차단 및 방지를 위한 정비가 우선되어야 하겠죠.
슈나
IP 119.♡.228.11
05-17
2020-05-17 00: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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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isT님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운전자 안전운전 불이행을 가중처벌하는 규정 이외에 말씀하신대로 행정력을 강제하는 법입니다.
게으른노동자
IP 125.♡.13.237
05-17
2020-05-17 0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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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AS님 서로 의견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결국 공감대 형성이 안될 수도 있구요. 서로 비난 할 필요는 더더욱 없구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글쓴이님 글에 성의-관심으로 의견을 단 댓글에 길어서 “못읽겠다”는 표현은 매너가 없으시네요. 본인 말씀만 하시겠다는건데 의견 공유가 아니라면 이런 글은 그냥 일기장에 쓰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게으른노동자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횡단보도 앞에서 조금도 제동을 안하고 달린 운전자의 문제를 지적하는데 공주거리를 모르면 운전하지말라는 운을 띄는 긴글에 제말이 좀 많이 불쾌하셨나봅니다. 저도 나름 불쾌해서 적어본 글인데 글쎄요.. 누가 먼저 무례했을까요? ^^
한나나나나
IP 112.♡.187.172
05-17
2020-05-17 01: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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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AS님 커뮤니티에 의견을 주고받으시는 모습을 보니 과연 주장하시는 바처럼 운전 중에 남을 배려하실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Bringon
IP 112.♡.46.103
05-17
2020-05-17 0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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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isT님 계속 읽어봐도 결국 운전자 안위와 뒷책임의 걱정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건 저 혼자만의 착각인것일까요?
도로가 어떻고, 보행자통로가 어떻고, 어린이 교육이 어떻고... 이런것들 제대로 안되어있으니 그것부터 고치자고 하는건 무조건적인 운전자들을 위한 이기적인 생각이라 생각치않으시나요?
운전자를 위한 도로를 보강해주고, 보행자를 교육시켜주고, 통로를 막아달라고 요청하기전에, 운전자들의 인식을 바꾸고, 운전자들의 급한성격들을 늦추고, 운전자들이 불편해도 1미터가다 정지하고 1미터가다 정지하고 하더라도.. 그런식으로 운전하게 하는게 정상이지않을까요? 그런게 싫으면 운전을 하지말아야하는게 정답아닌가요? 생계를 위해 어쩔수없이운전한다구요? 그럼 더더욱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죠..
보행자들과 아이들은 어떠한 선택권이 없이 맨몸으로 걸어다닐수밖에 없습니다. 탱크같은 그 큰 자동차 무기들을 고스란히 맨몸으로 막아내야합니다... (그러니깐 보행자들과 아이들이 더욱 교육을 받고 교육에 충실해야한다 생각하시나요??ㅠㅠ)
운전자들은 탱크와 같은 무기를 타고, 편의를 위해, 빨리가기위해... 선택해서 차량을 몰고다니는 것인데, 선택을 할수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본적인 도보를 하는 사람들이 맞춰야 하는게 정상인것일까요?
보행자와 차량들간 서로 중재하고 협의하고 협정하여 5:5로 규칙정하자고 생각할게 아니라 무조건 보행자 중심의 사회에서 운전자들이 눈치보며 다녀야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외국처럼 어린이버스 멈추면 그 넓디넓은 도로의 반대방향 차량까지도 모두 도로한가운데 정차하는것보면 기절하시겟네요.. 아이들은 아이들입니다. 어린이가 왜 어린인가요? 교육부재라구요? 무단횡단 막 뛰어나오는 어른들은요? 몇초안남았다고 횡단보도위에 마구뛰어오는 어른들대다수는요? 머리가 크고, 인지도 하고, 정신머리도 있다는 어른들도 아무생각없이 마구 뛰어다니는데, 교육받은 어린이들은 교육받은대로 잘 지켜질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고나는 어린이들이 교육을 안받아서.. 부모들에게 어떠한 교육을 제대로 못받아서.. 뛰쳐나오고 등 이러는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뻔히 알면서 히히덕거리면서 도로밖으로 걸어가고 의도적으로 운전자들에게 위협적인 아이들도 많습니다. 그런아이들은 따금히 혼을 내야겠지요... 하지만 순간 본능에 이끌려 달려가고 뛰어나가고 하는 행동들을 교육의 잘못이고 아이들의 잘못이라;;;;; 어른도 못하는데 아이들,어린이들의 교육이 부족하니깐.. 조심시켜야하는거라구요? 후........ㅠㅠ
다른 분의 댓글에 있던데.. 저기서 정지하면 차 막히고, 뒤에 오던 차량은 어찌되는지 걱정하는것도 잇던데.. 뒤에 10대가 아니라 수십대가 오더라도 정지선앞에서는 무조건 정지한다고 다들 생각한다면 절대 뒤차가 앞차를 추돌하는 사고는 안나겠죠..
최근들어 직우차선에서 직진차량이 멈춰서있어도 경적울리는게 나아지는듯하더군요.. 예전에는 그렇게 우회전차량이 뒤에서 쌍빔키고, 경적울리고, 직진차량은 슬금슬금 횡단보도 앞까지 기어나와있고... 이렇게.. 이렇게..좀더 정상적인 문화가 만들어지고 나은 규칙들이 정립되어가는것 아닐까요?
@MentalisT님 전혀 공감 안가네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는 무조건 서세요. 사람이 근처에만 있어도 좀 서시라구요. 차 운전이 뭔 벼슬인양, 내가 빨리 가게 해줘야지 주장하지 마시고요.
서울시 제한 속도가 50km고요. 신호등, 차량 정체 있으면 평균이 얼마 될까요? 30km도 빨라요. 어린이 보호구역 가지 않게 네비를 개선? 신호등이 너무 많아요? 참나.. 그냥 아주 좀만 천천히 운전하세요.
당신 자동차 1초라도 빠르게 가게 위해 만든 도로 교통법이 아니랍니다.
아 제발.. 횡단보도가 너무 많다고요? ㅡㅡㄱ 하나 없으면 자동차야 편하겠죠? 아 이런 마음으로 운전하니 민식이 법이 필요하죠. 횡단보도 하나 없어지고 사람이 100미터 돌아가는게 맞는거죠? 필요하니깐 그어 놓은 겁니다. 사람이 다니니깐요. 자동차 좀 느리게 가게 해서 너무 죄송하네요.
그리고 마치 민식이 법 때문에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마구 잡혀가는듯이 이야기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전방주시 하시고요. 속도 내지 마시고요. 이래도 사고 난다고요? 그쵸 그냥 걸어가다 번개 맞아 죽는 사람도 있으니 맞는 말이긴 하죠. 근데 다 지키고도 사고 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제발 쫌 벼슬아치들 어디 살한가마니 못 뺏어왔다고 죽는 소리좀 고만 합시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정신나간 운전자들땜에 죽는 아이들이 훨씬 많다고요!!!!
@MentalisT님 "피할수 없으니 형벌을 줄여라"가 아니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십시오. 피할수 있는 방법이 없는 문제였다면 그 징징거림 받아들일수 있습니다만 아주 간단하게 정지선에서 잠시 멈추고 감속하면 사람을 살릴수 있습니다. 민식이사건은 기존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자과실, 가중처벌 대상입니다. 솜방망이 처벌로 운전자의식 개선이 없어서 민식이법이 나오게 된것이지요. 그와 함께 많은 운전자들의 불만이 튀어나온점에 대해 재밌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조용히 있다가 처벌강화 되었다고 난리치는 꼴이라니... 예전에 야간운전할때 코너 돌때 고라니가 튀어나온적 있습니다. 앞을 보고 있었기때문에 급브레이크로 정지거리 1m로 멈췄고 고라니와 부딪치긴 했어도 금새 일어나 도망가더군요. 정지거리 6m는 정신줄 놓고 있을때나 가능한 거리입니다. 더이상 정신줄 놓는 운전자가 줄어들길 기원합니다.
IP 61.♡.85.120
05-20
2020-05-20 16: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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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AS님 지금 읽었는데 민식이법을떠나 커뮤니티 매너 진짜 없으시네요;;;
BARCAS
IP 27.♡.195.64
05-20
2020-05-20 20:01:40
·
@님 음.. 그러니까 '주거리나 이런 개념이 없는 분들은 ;ㅁ; 운전을 하시면 안됩니다. 지금까지 안하셔서 모를수도 있겠지만..' 이런비아냥으로 시작되는글은 개념글이고 그에대한 저의 태도는 문제가 되는거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kusa
IP 121.♡.69.225
05-16
2020-05-16 22: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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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기레기들이 그동안 저 장면을 일부러 빼놨다고밖에 설명이안되네요 이 영상 보기전까진 운전자가 대체 저상황에 어떻해야해? 였는데 많이 생각이 달라지네요 시야확인안되는 어린이보호구역의 횡단보도에서 정차는 힘들더라도 브레이크에 발은 올려놓으면서 지나가야죠.
어린이 보호구역 내 한정으로 횡단보도 5~10미터 정도 앞뒤로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하얀소망
IP 211.♡.11.238
05-16
2020-05-16 22:43:41
·
와.. 저 비디오를 보면서... 어떻게 운전자를 합리화 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운전의 기본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내가 언제든지 설 수 있게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겁니다.
횡단 보도에서 차에 가려서 보행자가 안 보일 수 있는 상황은 그런 최악의 상황 가운데 하나입니다. 교차로에서 진입하건 어쨌건, 심지어 횡단보도가 없다하더라도,
저런 좁은 2차선 도로는 근본적으로 무단횡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극도로 신중하게 운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개념이 이해가 가지 않으신다면, 운전대를 가급적 잡지 않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방어 운전의 기본을 모르신다면, 언젠가 사고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testo
IP 183.♡.202.205
05-16
2020-05-16 22:55:57
·
영상으로는 처음 봤는데, 이런 것이 논란이 되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네요. 전방주시만 했더라도 영상이 찍히는 차량 옆을 지나갈 시기에 인지했을 것 같네요. 31초 정도에 아이들이 이미 차량 사이로 지나가서 32초에는 도로를 거의 건너간 것 같네요. 사람 눈이 움직임에 상당히 민감해서 일반적인 운전자라면 저런 사고는 내지 않을 것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6월의달
IP 110.♡.74.97
05-16
2020-05-16 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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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를 너무 따기 쉽게 만들어서 발생하는 문제 아닌가요? 몇 년 전에 운전면허 실기시험보고 경악을 했는데... 인프라 개선은 안하고 차 판매만 늘리고 있는 것도 문제 같네요. 법은 운전자편을 안들어준다는 걸 시험 볼 때 부터 알면 조심하게 되겠죠. 범죄자 되고픈 사람은 없으니... 나는 할 수 있는데 너는 왜 못해? 논리는 답이 아닌듯 하네요.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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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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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안동시
IP 222.♡.242.213
05-16
2020-05-16 23: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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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ades님 일본 골목길에서 아이가 뛰어나왔다가 어머니에게 뒤통수맞는 영상이 한창 회자된 적이 있는데 일반화의 논리 개쩌시네요.
민식이 법은 법으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아이와 어른들 둘다 도로교통 교육을 다 강화했어야 합니다. 특이 어린이들에게요. 한달 전에도 길에서 목숨 내놓고 자전거 타는 애들 봤는데 그런 케이스는 조심해도 사고가 나려면 날 수밖에 없겠더군요. 특히 부모들 아이들 영어 가르칠 시간의 1/100 만 투자해서 공교육에서 도로교통 교육 시켜도 사고는 대폭 줄거라고 봐요. 동네 경찰서 앞에 아이들 교통교육 시킨다고 모의 도로 그려놓은 공간이 있는데 제가 이동네 산 18년동안 한번도 교육하는걸 본적이 없어요.
겨울곰탱이
IP 223.♡.41.141
05-17
2020-05-17 12: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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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ngddi님 ㅎㅎㅎ 이세상에 도로가 생긴 이후로 과속하지말라고 해도 말안듣는 어른들이 전세계 수두루빽빽 합니다. 어른도 교육효과가 없는디 하물며 어린이들 대상으로 고작 18년이라니!
@겨울곰탱이님 밥상머리 교육이라고 어릴때부터 배워야 어른이 되어서 이상한 짓을 안하죠. 나이먹어서 배우는건 다 헛짓입니다. 그리고 18년이란건 교육과정 18년이 아니라 제가 이 동네 살면서 교육 시설은 있는데 실시하는 걸 전혀 본적이 없다는 뜻입니다. 사실 안하고 있는게 맞고요.
겨울곰탱이
IP 223.♡.41.141
05-17
2020-05-17 20: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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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ngddi님 그러게요... 생명을 존중하고 잘못을 했으면 책임지는 밥상머리 교육이 안되어 있는 사람이 많네요. 근데 제 생각은 어른이 모범을 보여야 아이들이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남탓은 이제 그만하고 OECD 교통사고 순위 1위의 운전자들이 먼저 교육을 받아야 아이들 교육도 위신이 서지않을까 하네요.
안동시
IP 222.♡.242.213
05-16
2020-05-16 23: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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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운전자의 개같은 인식이 어디까지인가는 한문철 변호사가 하는 유튜브 댓글만 봐도 나옵니다. 영국가서 길건너보면 황송할 지경으로 차가 멈춰주는데 여기에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좌우 안보고 그냥 건너면 차에 치이는 동네니까요... 운전문화는 중국의 그것과 진배없는 나라임.
uujc0207
IP 14.♡.49.231
05-17
2020-05-17 01: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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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님 영국에서 교차로에서 차 지날때 무단횡단 한번 해보세요. 저 역시도 영국서 살다 왔습니다만... 교차로에서 차 지날때 무단횡단 하면 주위 사람들이 웃거나 쑥덕거릴겁니다. 최대한 보행자를 무조건 배려하는 유럽에서도 교차로에서 넘어오는 차를 내가 무단횡단 해서 멈추게 하면 나 하나때문에 큰 사고가 날 수 있다라는 의식은 분명히 있습니다.
교차로에서 황송할 지경으로 차가 멈춰주길 바라신다면 보행문화가 중국의 그것과 진배없는지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mr추모
IP 175.♡.27.155
05-17
2020-05-17 0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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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u님 죄송하지만 최소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LA 샌프란은 무단횡단자라고 해도 보행자가 갑입니다.
@mr추모님 네 거기에 또 죄송하지만 영국이나 유럽도 당연히 멈추죠.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해도 주위에서 뭐라하는 인식이 없지만 교차로에서의 무단횡단해서 차 멈추는 상황되면 바로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웃으면서 순화된 말로 freak, nuts 라고 합니다. 제가 살아본 동네중 가장 심하게... 무조건 보행자 우선으로 인식하고 있는 영국 런던에서 차가 넘어오는 와중에 교차로 무단횡단을 목격했을때 주변 사람들은 다들 비웃는 사람들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무단횡단들 중 상대적으로 빈도수가 낮은게 교차로 무단횡단이기도 하구요. 교차로 무단횡단은 보행자가 갑일지언정 그 리스크가 일반적인 무단횡단보다 압도적으로 높다라는걸 인지해야합니다. 본인 뿐만 아니라 차 잘못 엉키면 영화 찍게 되는거에요. 그래서 돈+목숨 내놨단 의미로 비웃는게 교차로 무단횡단이구요.
@arsu님 영국은 그렇군요. 위의 세곳에서 산건 아니고 합 10일정도 여행을 했지만 굉장히 놀라웠던게 무단횡단이었습니다. 아무 거리낌 없이 하는데다가, 차들도 당연하다는듯이 멈추거든요. 멈춰서 뭐라고 하는 경우는 말 그대로 갑자기 뛰어들때 말고는 없었고요.
그리고 보행문화가 중국의 그것과 진배없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말해서 32년의 도보경험과 1년의 운전경험상 이야기하자면 근 1년동안 보행자로 인해 사고가 날뻔한건 0건 차로인해 사고가 날뻔한건 10건이 넘습니다. 그 경우들이 모두 건건이 "운전자"의 실책 100퍼인 경우였고 제가 직접 당한것만 친겁니다..
@arsu님 보행문화요? 우리나라에 보행자를 위한 문화가 있기는 합니까? 당장 골목길에 조금의 틈만 있으면 개나소나 불법주정차를 해대는 통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해야할 권리를 침해받고 있는 실정에요? 어릴때부터 차조심하라는 소리 귀에 딱지앉도록 듣는 나라인데 더이상 무슨 보행문화를 바라시는지? 당장 문 밖으로 나가서 반경 500m안에 불법주차 한 차량이 몇대인지나 세어보세요. 엄연히 불법이고 차량과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임에도 그들은 '주차할 곳이 없는데 어쩌라고'란 반응인데 무슨 보행문화를 말씀하시는지??
@mr추모님 아뇨 보행문화가 중국과 진배없다고 한 것은 교차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는 문화를 가정하고 하는 말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첫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한국, 미국, 영국 세곳에서 모두 운전을 장기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미, 영에서는 각 2년가량 운전하면서 지냈거든요. 물론 미국은 10년도 넘게 전이라 꽤 오래전이긴 하지만요. 한국이 운전문화가 개판인것 역시 인정하지만 한국인들이 유럽, 미국의 보행문화에 대해서 엄청난 천국으로 표현하는데 그 안에서도 지킬건 지킵니다. 만약에 민식이 사고건과 같이 교차로에서... 원댓글 작성자분이 말씀하신 황송할 지경으로 차가 멈추는 문화가 있다라면 그건 중국 수준의 보행문화에요. 어느 문화에서나 교차로에서 무단횡단 하느라 차 멈추게 하면 주위 사람들이 개념없다고 봅니다. (물론 이 사고는 이러한 무단횡단건이 아니죠. 하지만 우선 바로 비교를 할 수 있는 케이스라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다른곳에서 무단횡단하다가 경찰한테 걸리면 그냥 경고로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그 무단횡단자가 어린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만... 교차로 무단횡단은 아예 케이스가 다릅니다. 물론 운전자들이 면허 딸때부터 엄청 교육을 받으니 멈추는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저는 사실 지금 이 글 작성자분이 말씀하시는 불법 주차... 어린이 잘 보호하고 보행자 잘 보호하는 어느 국가에 불법주정차가 한국처럼 심한지 묻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운전문화 못지않게 심각한게 주차문화라고 봅니다. 그 쪽 국가들은... 특히 영국 같은 경우는 땅덩어리가 단순히 넓어서 혹은 주차장이 많아서 불법주정차 안하는게 아닙니다. 불법 주정차는 애시당초 시야 가리는 도로위의 암세포에요. 암세포는 제거하지도 않고 건강 되찾겠다는건 말도 안되는거죠. 그걸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심각한건지를 모르는거구요.
운전문화도 각종 꼬리물기, 이런것들 진짜 지긋지긋하구요. 당장 민식이 사고도 엄밀히 말해 저 사고 블박영상 제공한 차량의 꼬리물기가 엄청난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도대체 교차로 횡단보도와 그 앞에서 저리 오랜시간 차를 정차하는 상황이면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의 횡단보도 시야는 어쩌라는 거죠? 저런 몰상식한 것들 제거되지 않는한 보행자 안전 우선? 글쎄요. 요원하다고 봅니다. 더 심각한건 저 영상을 보고도 저 블박제공 차량에 대해 한마디도 나오지 않는 이곳의 댓글을 보면 알수 있다고 봐요.
uujc0207
IP 14.♡.49.231
05-17
2020-05-17 04: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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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님 최소한 사고가 나면 무단횡단이든 뭐든 차량을 무조건 가해차량으로 두고 시작하는 경찰서 특유의 문화가 있죠. 물론 그 사실을 운전자들은 상당수 모릅니다만. 그리고 저는 불법주정차 하는 것들은 먼저 제거되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저 역시도 최소한 그 후부터 보행자 안전 우선을 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동시님 그리고 문맥에 맞추어서 설명해드리자면요. 한국이 비웃거나 쑥덕거리지 않는다에서 시작하는 말이 아닌 그 무단횡단이 너무 일상화되어있는... 보행자 위주의 영국에서도 교차로 무단횡단에 대해서는 시각적으로 관대하지 않다라는 의미로 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대다수의 문화에서 교차로에서는 신호를 지키거나 그러지 않았을 시 차량이 오는 상태인지 확인을 하고 건너는게 일반적이고 중요하다라는 말이기도 하구요. 이걸 전자로 두고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도 무단횡단자에 대해선 비웃거나 쑥덕거립니다. 그 당연한걸 우리 국민이 안하리라는 전제는 정말 억지네요."를 후자로 두고 비교해 본다면 둘은 완전히 다른 말이구요.
@arsu님 블박차가 어디위치해 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말이 안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블박차가 정지선에 서있다면 욕먹을 이유가 1도 없어요. 꼬리물기라고 하셨는데, 블박상에선 꼬리물기란 증거가 없습니다.
교차로에서 무단횡단하느라 사람 멈추게 하는건 당연히 지탄받아야 하지만, 우리나라 운전수준은 유럽에 비해 한참 딸립니다. 유럽에서 저 상황이었으면 사고 났을거라고 보시나요?
불법주차, 꼬리물기 모두 문제가 있지만 일단 도로위에 만연해있는게 사실이고, 운전자는 그 장애물들을 감안하고 운전해야만 합니다. 만약 불법주차, 꼬리물기 차량이랑 사고가 났다면 정상참작이라도 가능하지만, 저 상황은 그게 아니란겁니다. 게다가 유렵에도 무단횡단자가 있지만 보행문화 운운하지 않듯이, 우리나라도 일부가 무단횡단하는 상황인데 그걸 전체 보행자로 확대해석하셨습니다. 그래서 님의 표현이 잘못된거고요.
우리나라 도로는 철저하게 차량 위주라서 보행자에게 무단횡단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학교 건너편에 정거장이 있어서 무단횡단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데, 해결법은 간단하게도 "횡단보도 설치" 끝이었습니다. 이거 하나만으로 사고율이 수직하락한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횡단보도 신호 조차도 너어어어무 짧아서 성인 남성이 건너기도 빠듯한 경우가 많아요. 그럼 노인이나 아이들은 어떨거 같으세요? 즉, 차량 운전자들이 환경 운운하기 전에 보행자들의 환경부터 손봐야하는게 현 상황입니다.
"교차로에서 황송할 지경으로 차가 멈춰주길 바라신다면 보행문화가 중국의 그것과 진배없는지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가 아니라 "교차로에서 보행자가 있으면 당연히 황송할 지경으로 멈춰줘야한다"가 맞다고 봅니다. 그 보행자가 무단횡단자가 아닌 한, 아니 무단횡단자라 할지라도 보행자가 있으면 무조건 서야하니까요. 그게 싫으면 면허를 때려치우면 됩니다. 그리고 그건 중국수준의 보행문화가 아니라 좋은 운전문화인겁니다.
uujc0207
IP 14.♡.49.231
05-17
2020-05-17 04: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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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추모님 글쎄요. 유럽에서도 저 상황이었으면 사고 가능성이 꽤 있을거라고 봅니다. 아이가 사망하지 않았을 가능성은 압도적으로 높을 거라고 보기는 하지만 사고가 안일어날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봐요. 바로 블박차와 그 뒷차 위치때문에 그렇습니다. 블박차는 횡단보도 앞에 있는 정지선에 서있지 않고 교차로 직전에 있는 횡단보도를 차량 뒷바퀴로 걸친 위치에서 찍히는 각도에서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차량은 횡단보도를 차체로 아예 밟고 있구요. 그리고 참고로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에서는 꼬리물기, 불법주차로 인해 정상참작 되지 않습니다. 그냥 사고차량 운전자 독박입니다. 아이가 막말로 차 밑에 숨어있다가 다리만 차가 올때 빼꼼하지 않는 이상에는 불법주차는 참고대상이 아니에요. 저는 그리고 교차로에서 무단횡단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만 님은 그냥 무단횡단으로 확대해석 하셨습니다. 그래서 님의 표현이 잘못된거고요.
당장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운전자 입장에선 "시야"가 믿을 수 있는 전부인데 그 "시야"를 막고서 반대 차량에 모든 책임을 넘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조심하지 않아서 책임이 있다와 운전자가 독박써야 한다는 다른의미인데 말이죠.
그리고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제가 쓴 댓글에 한국의 보행문화를 도대체 어느 포인트에서 걸고 넘어졌는지 적어주시면 제가 참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꼭 그대로 붙여주세요. 한글자 한글자 정독해봤는데 도저히 못찾겠어서요.
uujc0207
IP 14.♡.49.231
05-17
2020-05-17 04: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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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추모님 교차로에서는 운전자 못지 않게 보행자도 조심해야합니다. 불법주차와 같은 케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진짜 다른 곳은 어지간하면 운전자가 더 조심해야한다고 보는 입장이긴 한데요.. 교차로는 진짜 서로 조심해야해요. 잘못하면 영화 찍기 딱 좋습니다. 잘못하면 차 한대만 나가는게 아니에요. 교차로 무단횡단은 진짜 아니에요. 그건 중국 수준의 보행문화 맞아요. 그 상태에서 사고가 안난다면 정말 좋은 운전문화라는건 인정합니다만 중국수준의 보행문화가 아니라는건 부정할 수밖에 없네요.
알이랑
IP 14.♡.180.186
05-16
2020-05-16 23: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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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차선에 주차한 차량만 없었어도.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횡단보도 + 주차한 차들 = 이런 조건이면 무조건 서행해야 하겠다고 다짐이 생깁니다.
내손안에있네
IP 121.♡.249.153
05-17
2020-05-17 03: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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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랑님 저도 이생각부터 들더라구요 대부분의 횡단보도사고 같은게 이런 상황에 나오죠 시야확보가 안된상태요 횡단보도에 왜 차가 있는지 꼬리물기나 도로가 주정차 못하게 처벌을 강력하게 해야죠 이런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환경조성하는게 중요하다고 봄니다
겨울곰탱이
IP 223.♡.41.141
05-17
2020-05-17 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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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랑님
그릇된 정보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동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이차선으로 반대 신호 대기중인 차들입니다. 주차한 차량이 아닙니다. 반대차선 대기중인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점령하여 시야를 가린 부분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주차중인 차량이 아닙니다. 반대차선 신호 대기중인 차량입니다.
알이랑
IP 14.♡.180.186
05-17
2020-05-17 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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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곰탱이님 다시 영상을 보니 말씀이 맞네요. 주차한 차들이 아니고 정차한 차들이네요.
좌우차선에 차들이 정차 혹은 주차되어 있어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차도에서는 극히 조심해야 겠네요. 항상 그 주차 혹은 정차한 차 사이로 사람이 튀어나올 것이라고 가정하고 운전해야 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애훌
IP 180.♡.214.84
05-16
2020-05-16 23: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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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전자들이 차를 몰고 다닐때 내 차가 흉기라는 생각을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마치 내가 차 사고 세금 내니 무슨 권리마냥 생각하는거 같은데... 스쿨존에서 조심하고 30키로 이하로 다니는건 대찬성입니다.. 피곤하겠죠 처음엔... 저는 좀 더 강력하게 그 근처에 불법주차는 바로 견인가능하도록 하는 법도 생기면 좋겠어요. 물론 근처 공영주차장도 늘려야겠죠
peap18
IP 61.♡.220.43
05-16
2020-05-16 23: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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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훌님 맞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차는 죄다 견인해야합니다.
include_HOANY
IP 220.♡.178.212
05-16
2020-05-16 23: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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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가 없는 횡단보도가 있다면 사실 무조건 정지후 출발이 원칙 아닌가요?.. 그런의미로 횡단보도전 다이아몬드? 표식으로 횡단보도 유무를 알려주기도 하니..
@BARCAS님 마음에 안든다고 낚시가 아니라 님의 대댓글을 보고 나서 든 생각입니다. 자신의 의견 개진이 소중하다면 남의 의견 개진도 소중하게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어느 정당 토론회에서 많이 보이던 모습이라서 그저 분란조정밖에 안된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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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부딪혔는데 1~2초동안 브레이크도
못 밟는 다면 운전하면 안되는 사람이죠.
애들을 보호하는게 어른들 책임 아닌가요??
법을 강화해야합니다
스쿨존에서는 속도 10km/s 이하로 바꾸고,,,,횡단보도는 무조건 일시 정지,,,,불법주차도 일부 책임지도록,,,,,
정지선이 없다고 해도 시야확보가 안된다면ㅊ정차하거나 즉각 정차할 수 있는 속도(10미만)으로 통과하는게 옳은 통과방법입니다.
이거 면허딸때 배우고, 도로주행때 다시 점검하는데요.
우리도 면허시험때 분명 일시정지 하라고 합니다.
그럼 사고방지 가능합니다.
그놈의 민식이법 이 잘못됬다.
30km 어쩌구 저쩌구 등
// 내용을 제대로 못보고 올려 사과드립니다.
갑자기 튀어나온 아이는 잘못한 것이기는 한데,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마냥 주행한 운전자도 엄연히 잘못한겁니다.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서 좌우측 보행자가 있는지 없는지 파악할수 있는 상태면 그냥 지나갈수 있지만 일시정지 차량에 의해서 좌우측 보행자를 볼수 없는 상황이면 무조건 일시정지라고 합니다.
민식이사고는 신호등없는 횡단보도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려는 정지차량들로 의해서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상황을 감안해서 일시정지내지 아주 천천히 운행했다면 최소 사망사고가 아닌 부상정도 걸칠 사고였습니다.
민식이 사고는 주행 23km속도가 아니라 신호등없는 횡단보도를 지나칠때 그 운행방법에 과실입니다.
주행 23km는 신호등없는 횡단보도 주변상황이 충분히 시야확보된 상황에서 운행할수 있는 속도입니다.민식이사고처럼 전혀 좌회전하려는 차량들에게 맞은 편 상황을 인지 못할 경우는 일시정지 혹은 즉시 정지할 만큼 거북이 운행하는 것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아니더라도 횡단보도를 지나칠때 항상 보행자가 있는지 서행하며 살피는게 운전자 의무이고, 보행자 보호를 위해 일시 정지가 도로교통법상 원칙입니다.
“도로교통법 제27조(보행자의 보호)”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아니하도록 그 횡단보도 앞(정지선)에서 일시 정지하여야 한다.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아니한 도로를 횡단하고 있을때에는 안전거리를 두고 일시정지하여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운전해본 사람이 말씀 드리면 시야 확보 안된 상태에서는 일시 정지를 하던지 혹은 초저속으로 가던지 안전에 대한 대비를 하는게 정상 입니다.
시야가 완벽히 확보된 상태에서는 그냥 지나가도 실제적인 문제는 없겠지만 시야가 가린 상황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생각없이 운전하는 사람의 면허를 반납시켜야지요. 어린이 보호구역 아니라도 언젠가는 사람 칩니다.
그게 아니라면 브레이크에 발을 올려놓고 언제든지 급정지 할 수 있게 하는게 횡당보도 운전의 기본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횡단보도는 위험하니 빨리 건너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민식이는 그 어른들의 말에 따라 위험한 횡단보도를 건넌 것이고 부주의하고 안전운전하지 않는 운전자에게
사고를 당하여 이 세상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다른 글의 댓글에서도 이런 취지의 댓글을 써본적이 있지만 운전을 하신다니 여쭙겠습니다.
어른의 생명과 어린이의 생명중 둘 중에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누구를 구하시겠습니까?
사람의 생명은 존엄하고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른보다 아이를 중요하시하는 풍토는 어른은 어린시절을 겪어 어른이 되었지만
어린이는 어른 시절을 겪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민식이법은 이런 것에 근거한 취지의 법이기도 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조차 안전운전 불이행이 일어나고 있고 어린이 사망사고가 나다보니 가중처벌과 더불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강력한 행정력 발동을 위한 법입니다.(횡단보도 및 감시카메라등)
사실상 안전보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다면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님께서도 어린시절을 겪으셔서 어른이 되셨고 면허를 취득하셔서 운전을 하고 계신것 아닙니까?
운전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하긴 학교 안 다닌 사람 있나요.
그 중에 1등도 있고 꼴찌가 있는데...
꼴찌가 나도 학교에서 공부했다고 !!! 하는 꼴이지요.
그 동안의 운전스타일이 잘못되어서 동의가 안되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예전에 한번 깜짝 놀란 경험을 한 후에(다행히 사고는 안남) 어린이 보호구역 지나갈 때나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때에는 언제든지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도록 발을 브레이크에 올려 놓고 온 신경을 곤두세운 상태로 지나갑니다.
1. 횡단보도
2. 좌우 시야확보 불가
3. 근처에 학교있음
저라면 무서워서 악셀도 못 밟거나 브레이크에 발을 두고 천천히가요.
운전한지 얼추 25년 되가는데요, 사고 좀 겪어보고, 사람 죽는거 좀보고 하니
안보이는데 있음 무조건 서행합니다.
서행 이란 말은 언제든 정지 할 수 있는 속도 말하구요.
위험한 습관은 안고치면, 언젠간 반드시 사고 납니다.
애가 튀어나올 수도 있지만, 트럭이나 물건이 나와서 님이 죽을 수도 있어요.
위험한 운전은 언젠가는 반드시 대가 치릅니다.
그거 운전면허따러 가면 이론서에서부터 가르치는겁니다.
심지어 면허시험장 코스에서도 교차로 진입하면서 정차 안하면 점수 깎어요.....
A위치에서 B 방향으로 운전할때 횡단보도가 존재하니 C 위치에서 일시정지를 해야 한다고 말하시는 겁니까? 서행만 하면 되는 거죠. 비난을 위해 이상한 논리를 만들지 맙시다. 그리고 서행의 뜻도 모르시던데 다시 말하지만 교차로는 서행하며 통과해야 하고 서행은 감속하여 언제든 멈출수 있는 속도로 운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교차로 지나서 나오는 횡단보도에선 교차로 지나올 때 서행했듯 그대로 서행해 지나가면 되는 거죠.
뒤따르던 차도 없던데 말이죠..
B에서 A가 아니에요.
횡단보도에 가까워지면 서행하며 주변 살피고, 특히 불법주차나 다른 차에 의해 시야가 방해되는 상황이면 언제든 보행자가 튀어나올수 있다는 생각으로 방어운전하는게 기본이자 상식입니다. 그러다가 보행자 발견시 도로교통법 27조에 의거해, 무조건 일시정지 해야합니다.
그런 생각하면서 지극히 운전자 입장, 운전자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운전한다면.. 개인적으로는 그냥 면허증 반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사람도 차를 조심해야하지만 차도 사람을 더 조심해야합니다.
횡단보도 지나칠때 항상 보행자가 있는지 서행하며 방어운전하는게 운전자 의무이고, 더군다나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몇배 더 주의 기울여야죠.
“도로교통법 제27조(보행자의 보호)”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때에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아니하도록 그 횡단보도 앞(정지선)에서 일시 정지하여야 한다.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아니한 도로를 횡단하고 있을때에는 안전거리를 두고 일시정지하여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렇게 방어운전 하면서 보행자가 보이면 일시정지 해야한다는건.. 직진과 좌회전에 관계없이 모두 해당됩니다. 위에 제가 썼다는 글 보셨다고 했으니 함께 올린 사진도 보셨죠?
사람이 횡단하면 직진이든 좌회전이든 뭐든간에 “무조건” 멈춰야 한다는게 도로교통법이고 경찰의 캠페인 내용 입니다.
그리고 제가 무사고 경력말한건, 위에 저분이 반대 의견에 대해서 면허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도 안되는 논리라고 얼토당토 않게 몰아가길래.. 전 면허도 있고 무사고 경력도 적지 않음을 밝히고자 쓴 글이죠. 핀트를 잘 못잡으셨네요.
적어도 시야확보가 잘 안되는 상황의 어린이 보호구역의 횡단보도라면 당연히 브레이크 위에 발을 올려두고 서행하여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건 가르쳐주지 않아도 도덕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할 문제에요.
그리고 만약에 C가 저 곳에 정차해있다면 B는 횡단보도 중간이 아닌 그 전 정지선에 멈춰야 하고요.
그리고 일시정지를 해야 한다면 정지선이 있는 곳에서 해야 하는 게 맞겠지요
내가 가는 길에 무언가 나올 수 있고 그게 허용이 된다면
좌우 시야가 확보가 안되면 즉시 정지가 되는 속도로 가라.
저긴 무신호 횡단보도이고, 좌우 시야가 확보 안되었기 때문에 완전 정차는 몰라도 극 서행해야 옳습니다. 저긴 "보행자"가 갑인 구역이니까요.
도로교통공단의 공주거리 관련 자료 올려드립니다.
물리법칙을 거스를 순 없어요. 그 무엇이라도요. 운전 안 한 분들이 브레이크 타령 하시는 것 설명 드리는 것도 지치고, 운전 하는 분들이 그리 말씀하시는 거라면 도로가 왜 개판인가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하아.... 지치네요. 진짜 개판을 알려드릴께요. "우린 못피한다 형량을 줄여라"가 말이 됩니까??? 미친소리 같지 않아요? 운전할땐 앞에 보고 운전라고 사람 있으면 멈춰서고 사람 쳤으면 깜빵 가라고요.
공주거리 타령이 지겹네요. 왜 우리나라가 OECD 교통사고 순위 1위를 못벗어나는지 알것 같습니다. 운전자들 생각이 책임회피에만 있으니 사고가 줄어들리가....
사고라고 다 같은 사고는 아니겠죠.
죽느냐 마느냐 문제입니다.
비논리적인 의견은 가해자 옹호로 보이기 쉽습니다.
일시정지해서 급출발이 아닌 한 아이랑 부딪힌다고 사망에 이르긴 힘드니까요.
아직도 사인을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SUV 바퀴사이로 6m를 끌고 가서 발생한 사망사건입니다. 일시정지했다몀 또는 감속했다면 사망사고가 되진 않았겠죠. 한순간의 부주의로 아이가 사망했다면 어떻게 사망사고를 줄여야할지 생각하는게 어른이 해야할 일입니다.
돌발상황 시 발의 위치가 브레이크에 위치해 있어 그나마 반응속도가 빠르므로 사망사고 발생할 것을 상해사고로 경감해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근데 해당 사고 운전자 분은 통과시에 액셀위에 발이 있거나 밟는 중이였다고 봅니다
다만 글 작성자 분께서는 어떤 쪽인지 모르겠군요
브레이크 한번 밟아주고 가는거랑 (감속)
일시정지후 출발은 다른거죠
해당 사고가 발생한 구역에서는 일시정지 후 통과 해야하는 구간은 아닙니다
일시정지 후 통과하면 안된다는 뜻은 절대 아니구요
현 도로교통법상 그렇다는 거고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건에 끌고갔다는 표현은 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어른이 달리 어른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쉽게 하지 못하고 쉽게 자제하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어른입니다.
법이 과할 수는 있으나 그 법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도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어린이들보다야 과하지 않겠죠.
일견 부당하거나 과하게 느껴지겠지만 그 법은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부디 법의 취지를 곡해하지 않고 성숙한 의식으로 발전시켜나갔으면 합니다.
우리모두가 면허딸 때 분명히 횡단보도 앞에서는 명백히 파란불 들어온게 아니면 정지하거나 감속하라고 배웠습니다.
더군다나 학교 앞이면 어디서 아이가 튀어나올지 모르니 발을 브레이크 위에 놓고 탄력주행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운전자가 습관적으로 타성에 젖은거죠...
저 상황에 어떤 운전자가 피하냐고 하지만, 애초에 학교앞, 더군다나 명시적인 횡단보도 앞에서 최소한의 방어적 조치도 취히지 않은 운전자를 굳이 이렇게 열심히 편들어줄 것 까지는.......
인간이 사고를 인지한다고 즉각 반응하는게 아닙니다. 인지하는데 시간도 걸리지만, 그 인지하고 나서도 반응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게 반응한다고 바로 서는것도 아니에요. 제동거리가 있으니까요. 앞에거를 우리는 통상저으로 공주거리라고 합니다. 이 두가지를 합친게 위에서 적어주신거구요.
여기서 저는 기레기가 잘못했다는 점은 6미터를 끌고 갔다는 건 선동을 위한 어휘표현입니다. 아니 그냥 인지하고 밟았을때 그냥 그렇게 된거에요. 운전자가 무슨 막되먹어서 그렇게 한게 아닙니다.
두번째로는 도로 상황이 매우 열악하다는 겁니다. 노면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좁아요. 저런 도로는 아이들이 지나다니도록 만들면 안되는 도로입니다. 가이드를 확실하게 쳤어야 합니다. 아얘 넘어가지 못하도록..
그리고 영상에서 빠른 속도라고 표현하는데, 제가 듣기로는 25km/h 정도 속도로 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운전자가 무슨 50키로 60키로 밟고 가서 그랬다면 당연히 운전자를 지탄하는게 맞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반박할 사람 없어요. 하면 개x끼죠. 그런데 속도가 25km/h 면.. 안전규정 준수하면서 간겁니다. 옆에 튀어나올껄 예상해서 운전한다? 그렇게 치면 운전하면 그 자체가 죕니다. '왜 예상하지 못했냐'라는 말에 반박할 수 없거든요. 그딴 무적의 치트키 같은 말따위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법을 어겼느냐, 왜 사고가 터졌느냐를 명확하게 따져야 하는거죠.
그래서 아이들이 다닐만한 길은 특히 무단횡단하기 딱 좋은 길은 가능한 싹다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튀어나올 구석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이들도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당연히 운전자도 교육을 받아야하지만.. 언제까지 '아이니까'라고 할겁니다. 아니면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계속 감시 하든가.. 자원봉사를 구하든가.. 해야겠죠. 실제로 아이들이 주로 등하교 하는 시간에는 자원봉사나 공공근로 하시는 분들이 루트를 통제하거나 하기도 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교육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야합니다. 왜 무단횡단을 해서는 안되는지, 또 신호등이 없는 도로에서는 어떻게 건너야 하는지....
횡단보도인데 안섰냐 한다면 답이 없어요.
가끔 외국에서는 이렇게 하는데, 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외국은 시야가 확보되니까.. 애들 보이면 천천히 가는거구요. 그럼 시야가 확보되도록 도로정비사업을 확실하게 해줘야합니다.
가끔 2차선인데 무단주차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도 최소한 애들 등하교 시간에는 단속해야합니다. 우리나라 주차장이 부족해서 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애들 등하교 시간은 하지 말아야한다는거죠. 적어도 스쿨존이라면..
그리고 앞으로는 네비게이션 등등에서도 가급적이면 '무조건 가야하는 길' 혹은 너무 돌아가는길이 아닌이상 법정 규정을 시켰을때를 가정해서 운전하는 시간도 계산하여 반영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야 우회하는게 더 빠른지, 그쪽길로 그렇게 20키로 정도로 가다 서다 가다 서다 반복하는게 맞는건지 잘 따져서 하겠죠.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너무 스쿨존이 남발되어 있습니다. 뭐만하면 스쿨존이에요. 애들이 다닐만한 곳은 다 스쿨존이래.. 골목길 = 스쿨존 입니다. 거의 그 수준으로 왔어요.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에요. 그런 거기에 맞춰서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도로를 정비해주는게 먼저라는거죠.
특별히 법 어긴거 없잖아요. '최대의 안전을 주의하면서'같은 말같지도 않은 말장난으로 사람 인생 조질게 아니라..
솔직히.. 민식이법 이후로 저도 가급적이면 그쪽으로 안갑니다. 원래도 저는 골목에서는 엄청 저속으로 다니고, 항상 브레이크에 발 올려놓고 다니지만..(언제 사람 튀어나올지 모르니..)
일단 가장 우선해야할 것은.. '무단횡단'할 수 있는 라인은 다 가이드를 쳐서 막아버려야 합니다. 횡단보도에서는 튀어나온다는 생각으로 운전자들도 브레이크 밟을 생각부터 해야합니다. 그냥 발을 거기에 갖다 대세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줄어들지.. 그리고 방지턱 최대로 높여둡시다. 20키로 이상으로 가면 차 하부 박살낸다는 각오로.. 그럼 20키로로 혹은 그 밑으로 달리겠죠. (실제로 제가 다니는 길 스쿨존 방지턱이 엄청납니다. 30키로도 하부 살짝 긁히는거 같더라구요. ㄷㄷ)
그리고 횡단보도 앞뒤로는 제동력을 최대로 할 수 있는 도로로 바꿔야겠죠.
마지막으로 횡단 보도를 너무 남발하는데.. 이정도로 운전자들이 양보했으면.. 횡단보도 너무 많이 만들지는 맙시다. 어떤 도로는 무슨 50미터도 안되는데에 횡단보도를 2~3개씩 그려놓은데도 있어요. 이런데서 가다 서다 가다 서다 하라는건 미친짓이죠. 가급적이면 사거리나 사람들이 반드시 건너야 하는 곳에 횡단보도를 설치해야하는데, 그냥 막 아무 생각없이 그어놓은 곳이 꽤 많습니다.
도로 정비부터 똑바로 하고, 불법주차 등하교 시간에 빡시게 단속하고, 운전자들도 운전자 교육에 스쿨존 교육 다시시키고,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길에 등하교시에 자원봉사 배치하고 아니면 공공근로 배치를 하고 이래야겠죠.
지금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운전자가 일단 100% 독박이기 때문에, 자기가 몸 사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튀어나와도 최대한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합니다. 아니면 다니질 말던가..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서 좌우측 시야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그냥 일시정지가 운행방법입니다.
한문철변호사가 이 부분에 대해서 왜 운전자과실이고 법 처벌을 받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한번 보세요.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서 무슨 무단횡단이 나오고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근방에 보여도 일시정지하거나 적어도 즉시 정지할정도로 거북이 운행하는 것이 운행방법입니다.
요약해 드릴께요.
1. 공주거리 +제동거리 = 정지거리인데, 정지거리가 어느정도 있을 수 밖에 없다. 아무리 저속이라도..
2. 지금은 법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도로정비같은것들도 해야하는데 전혀 그런데 되어 있지 않으므로, 가급적이면 가지 않는게 상책이고, 가더라도 운전자가 최대의 조심을 해야한다.
3. 그리고 앞으로 도로정비 사업할때 스쿨존을 고려하여 도로정비사업을 펼쳐야 한다.(방지턱, 신호등, 안전 가이드, 불법주차단속, 과속카메라, 등하교시 지도 및 단속 등)
민식이법에는 불법주차와 상관없고 그냥 맞은 편 교통상황자체가 신호등없는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려는 차량에 의해서 맞은편 횡단보도위 상황이 볼수 없는 상황에서 그냥 신호등없는 횡단보도를 그냥 지나치다가 난 사고입니다.
공주거리를 제대로 이해한 운전자였다면좌우 주정차 차량으로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을때 더욱 보수적으로 운전했어야 할겁니다.
공주거리를 제대로 모르는 운전자에게 이를 제대로 이해하거나 이러한 위험을 인식시키기 위한 방법중에 하나가 법제화가 될 수 있는 것이겠지요. 말씀하신 도로환경 개선 등은 즉각적인 개선이 어려우니 법제화 이후에 후속으로 개선할 필요성은 있음에 동의합니다.
이건 일견 아파트 내에 육교 들어서는게 미관상 좋지 않으니 육교 설치 반대하는 모습과 흡사하게 느껴집니다....
MentalisT님이 구라를 말씀하셨을리는 없고 그렇다고 저 긴글이 저의 짧은글에 해당되는 글인지도 모르겠어서..
의견에 찬반을 표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저런 성의있는 의견개진도 단순히 길다는 이유로 제대로 읽지 않으실거면 이 본문과 의견교환은 아무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ㅡㅡ 이모티콘은 뭔지.... 차라리 하지 않으니만 못한 댓글입니다.
더군다나 혀끝이 길면 구라다... 이것도 언급하지 않는게 더 좋을뻔했습니다.
공주거리에 대해서 잘 알면, 대응할 수 있게 더 천천히 운전하는 게 맞구요.
이제 법이 생겼으니까, 이런 불법 주정차는 꼬박꼬박 신고하고 그래도 환경이 안되는 곳에서는 저 천천히 주행하고 멈춰가면 됩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의 횡단보도이고 주차차량때문에 시야확보가 안된다면 급정지할 준비하면서 지나갔어야죠
대충 공주거리라고 치면 나옵니다.
여기서도 0.7~1초 정도를 봅니다. 시속 25km/h면 초속으로 따졌을때 대략 7m/s 입니다. 보수적으로 0.7로 잡았으면 5m 간거고 1초로 잡으면 7미터 간겁니다. 그때까지가 딱 '지연시간'인겁니다. 그 이후에 브레이크 밟는 영역은 따로 계산해야 하구요. 그러니 한참 더 가서 브레이크 들어오는게 정상입니다. 거기서 사람이 튀어나온다는 생각을 못했다면.. 그때 인지하고 브레이크 밟는데까지 0.7 ~ 1초 걸리니까요.
저 운전자가 명확하게 이걸 잘못했다.. 라고 할만한건 결국은 횡단보도에서 완벽하게 서지 않고, 서행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그게 '명확한 기준'에 부합되는 거냐 이거라는 겁니다. 왜 자동차만 주의 의무가 있습니까? 보행자는 주의 의무가 없나요? 당연히 보행자도 주의의무가 있지 않습니까? 단지 자동차가 훨씬 위험하고, 사고났을때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런것일 뿐입니다. 사실 그런논리로 치면 '너는 왜 자동차 오는걸 안보고 막 들이밀었어?'라고 해도 할말 없는거에요. 하지만 사고나면 무조건 차가 독박이죠. 물론 자동차가 위험하니까 당연히 조심해야하는건 상식의 영역이고, 이것에 대해서는 이미 우리 도로교통법에서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운전자가 잘못한것도 분명한 사실이구요. 그런데.. 나는 안그럴꺼라고 100% 장담은 못한다는 겁니다. 저 상황은 그저 저 케이스일 뿐이고, 운전하다보면 정말 많은 다양한 케이스에 부딪치게 됩니다. 그때 내가 그 법에 저촉되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가?는 한번쯤 고민해봐야한다는 겁니다. 제가 너무 무리한 말인가요? 이게..
그래서 저는 최대한 빨리 개정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구요. 물론 정확하게 규칙도 만들어줘야합니다. 모든 상황에 대응하는 케이스는 만들 수 없지만, 정확한 기준과 적용방법을 알고 있어야.. 운전자도 거기에 맞추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아얘 안되어 있는 혼돈의 카오스 상태구요.
무례하기 그지 없으시네요. 이런 무거운 주제의 게시물에서 그것도 본인이 깔아놓은 자리에서 성의있고 진지한 댓글에 이런 무례함이라면 누굴 비난할 자격은 안되시는 분인거 같습니다. 댓글 읽어내려오는 동안 솔직히 정말 불쾌하네요.
저 한가지..
골목이라고 다 스쿨존으로 정해놓는건 아닙니다..
최소 교육시설이 주변에 있으니 그런거겠죠
다음 각 호의 시설의 주변도로 가운데 일정 구간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도로교통법 제12조 제1항,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 제1항 본문, 제2항 본문).
유치원, 초등학교 또는 특수학교[4]
정원 100명 이상인 어린이집[5]
학교교과교습학원 중 학원 수강생이 100명 이상인 학원[6]
외국인학교 또는 대안학교, 제주특별자치도의 국제학교 및 외국교육기관 중 유치원·초등학교 교과과정이 있는 학교
죄송하지만 민식이법이 뭔지 다시 찾아보고 오심이 좋을 듯 싶네요.
말씀하신 위험요소들을 줄이고자 만든 법이 민식이법이고, 도로교통법 수정안에 해당 내용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구체적인 방안은 지자체에서 시행령으로 보완하고 있고요.
그 다음이 논란이되는 특가법이고요.
특가법이 민식이법 전부인양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이 둘은 함께 가는겁니다.
굳이 따지자면 도로교통법 즉 위함요소 차단 및 방지를 위한 정비가 우선되어야 하겠죠.
매너가 없으시네요. 본인 말씀만 하시겠다는건데 의견 공유가 아니라면 이런 글은 그냥 일기장에 쓰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도로가 어떻고, 보행자통로가 어떻고, 어린이 교육이 어떻고... 이런것들 제대로 안되어있으니 그것부터 고치자고 하는건 무조건적인 운전자들을 위한 이기적인 생각이라 생각치않으시나요?
운전자를 위한 도로를 보강해주고, 보행자를 교육시켜주고, 통로를 막아달라고 요청하기전에,
운전자들의 인식을 바꾸고, 운전자들의 급한성격들을 늦추고,
운전자들이 불편해도 1미터가다 정지하고 1미터가다 정지하고 하더라도..
그런식으로 운전하게 하는게 정상이지않을까요?
그런게 싫으면 운전을 하지말아야하는게 정답아닌가요?
생계를 위해 어쩔수없이운전한다구요? 그럼 더더욱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죠..
보행자들과 아이들은 어떠한 선택권이 없이 맨몸으로 걸어다닐수밖에 없습니다.
탱크같은 그 큰 자동차 무기들을 고스란히 맨몸으로 막아내야합니다...
(그러니깐 보행자들과 아이들이 더욱 교육을 받고 교육에 충실해야한다 생각하시나요??ㅠㅠ)
운전자들은 탱크와 같은 무기를 타고, 편의를 위해, 빨리가기위해...
선택해서 차량을 몰고다니는 것인데,
선택을 할수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본적인 도보를 하는 사람들이 맞춰야 하는게 정상인것일까요?
보행자와 차량들간 서로 중재하고 협의하고 협정하여 5:5로 규칙정하자고 생각할게 아니라
무조건 보행자 중심의 사회에서 운전자들이 눈치보며 다녀야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외국처럼 어린이버스 멈추면 그 넓디넓은 도로의 반대방향 차량까지도 모두 도로한가운데 정차하는것보면 기절하시겟네요..
아이들은 아이들입니다. 어린이가 왜 어린인가요?
교육부재라구요?
무단횡단 막 뛰어나오는 어른들은요?
몇초안남았다고 횡단보도위에 마구뛰어오는 어른들대다수는요?
머리가 크고, 인지도 하고, 정신머리도 있다는 어른들도 아무생각없이 마구 뛰어다니는데,
교육받은 어린이들은 교육받은대로 잘 지켜질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고나는 어린이들이 교육을 안받아서.. 부모들에게 어떠한 교육을 제대로 못받아서..
뛰쳐나오고 등 이러는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뻔히 알면서 히히덕거리면서 도로밖으로 걸어가고 의도적으로 운전자들에게 위협적인 아이들도 많습니다. 그런아이들은 따금히 혼을 내야겠지요...
하지만 순간 본능에 이끌려 달려가고 뛰어나가고 하는 행동들을 교육의 잘못이고 아이들의 잘못이라;;;;;
어른도 못하는데 아이들,어린이들의 교육이 부족하니깐.. 조심시켜야하는거라구요? 후........ㅠㅠ
다른 분의 댓글에 있던데..
저기서 정지하면 차 막히고, 뒤에 오던 차량은 어찌되는지 걱정하는것도 잇던데..
뒤에 10대가 아니라 수십대가 오더라도 정지선앞에서는 무조건 정지한다고 다들 생각한다면 절대 뒤차가 앞차를 추돌하는 사고는 안나겠죠..
최근들어 직우차선에서 직진차량이 멈춰서있어도 경적울리는게 나아지는듯하더군요..
예전에는 그렇게 우회전차량이 뒤에서 쌍빔키고, 경적울리고, 직진차량은 슬금슬금 횡단보도 앞까지 기어나와있고...
이렇게.. 이렇게..좀더 정상적인 문화가 만들어지고 나은 규칙들이 정립되어가는것 아닐까요?
전혀 공감 안가네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는 무조건 서세요. 사람이 근처에만 있어도 좀 서시라구요. 차 운전이 뭔 벼슬인양, 내가 빨리 가게 해줘야지 주장하지 마시고요.
서울시 제한 속도가 50km고요. 신호등, 차량 정체 있으면 평균이 얼마 될까요? 30km도 빨라요. 어린이 보호구역 가지 않게 네비를 개선? 신호등이 너무 많아요? 참나.. 그냥 아주 좀만 천천히 운전하세요.
당신 자동차 1초라도 빠르게 가게 위해 만든 도로 교통법이 아니랍니다.
아 제발.. 횡단보도가 너무 많다고요? ㅡㅡㄱ 하나 없으면 자동차야 편하겠죠? 아 이런 마음으로 운전하니 민식이 법이 필요하죠. 횡단보도 하나 없어지고 사람이 100미터 돌아가는게 맞는거죠? 필요하니깐 그어 놓은 겁니다. 사람이 다니니깐요. 자동차 좀 느리게 가게 해서 너무 죄송하네요.
그리고 마치 민식이 법 때문에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마구 잡혀가는듯이 이야기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전방주시 하시고요. 속도 내지 마시고요. 이래도 사고 난다고요? 그쵸 그냥 걸어가다 번개 맞아 죽는 사람도 있으니 맞는 말이긴 하죠. 근데 다 지키고도 사고 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제발 쫌 벼슬아치들 어디 살한가마니 못 뺏어왔다고 죽는 소리좀 고만 합시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정신나간 운전자들땜에 죽는 아이들이 훨씬 많다고요!!!!
"피할수 없으니 형벌을 줄여라"가 아니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십시오. 피할수 있는 방법이 없는 문제였다면 그 징징거림 받아들일수 있습니다만 아주 간단하게 정지선에서 잠시 멈추고 감속하면 사람을 살릴수 있습니다. 민식이사건은 기존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자과실, 가중처벌 대상입니다. 솜방망이 처벌로 운전자의식 개선이 없어서 민식이법이 나오게 된것이지요. 그와 함께 많은 운전자들의 불만이 튀어나온점에 대해 재밌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조용히 있다가 처벌강화 되었다고 난리치는 꼴이라니... 예전에 야간운전할때 코너 돌때 고라니가 튀어나온적 있습니다. 앞을 보고 있었기때문에 급브레이크로 정지거리 1m로 멈췄고 고라니와 부딪치긴 했어도 금새 일어나 도망가더군요. 정지거리 6m는 정신줄 놓고 있을때나 가능한 거리입니다. 더이상 정신줄 놓는 운전자가 줄어들길 기원합니다.
'주거리나 이런 개념이 없는 분들은 ;ㅁ; 운전을 하시면 안됩니다. 지금까지 안하셔서 모를수도 있겠지만..'
이런비아냥으로 시작되는글은 개념글이고 그에대한 저의 태도는 문제가 되는거군요.
이 영상 보기전까진 운전자가 대체 저상황에 어떻해야해? 였는데 많이 생각이 달라지네요
시야확인안되는 어린이보호구역의 횡단보도에서 정차는 힘들더라도 브레이크에 발은 올려놓으면서 지나가야죠.
운전의 기본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내가 언제든지 설 수 있게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겁니다.
횡단 보도에서 차에 가려서 보행자가 안 보일 수 있는 상황은 그런 최악의 상황 가운데 하나입니다.
교차로에서 진입하건 어쨌건, 심지어 횡단보도가 없다하더라도,
저런 좁은 2차선 도로는 근본적으로 무단횡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극도로 신중하게 운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개념이 이해가 가지 않으신다면, 운전대를 가급적 잡지 않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방어 운전의 기본을 모르신다면, 언젠가 사고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나는 할 수 있는데 너는 왜 못해? 논리는 답이 아닌듯 하네요.
일본 골목길에서 아이가 뛰어나왔다가 어머니에게 뒤통수맞는 영상이 한창 회자된 적이 있는데 일반화의 논리 개쩌시네요.
한심..
세상에.. 지금 단 댓글 진심입니까?...
현재 감옥은 왜 있나요? 쯧쯧....
ㅎㅎㅎ 이세상에 도로가 생긴 이후로 과속하지말라고 해도 말안듣는 어른들이 전세계 수두루빽빽 합니다. 어른도 교육효과가 없는디 하물며 어린이들 대상으로 고작 18년이라니!
그러게요... 생명을 존중하고 잘못을 했으면 책임지는 밥상머리 교육이 안되어 있는 사람이 많네요. 근데 제 생각은 어른이 모범을 보여야 아이들이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남탓은 이제 그만하고 OECD 교통사고 순위 1위의 운전자들이 먼저 교육을 받아야 아이들 교육도 위신이 서지않을까 하네요.
영국가서 길건너보면 황송할 지경으로 차가 멈춰주는데 여기에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좌우 안보고 그냥 건너면 차에 치이는 동네니까요...
운전문화는 중국의 그것과 진배없는 나라임.
교차로에서 황송할 지경으로 차가 멈춰주길 바라신다면 보행문화가 중국의 그것과 진배없는지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무단횡단할때 차가 멈춰서 뭐라고 할 지언정 일단은 멈춰주거든요.
그리고 보행문화가 중국의 그것과 진배없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말해서 32년의 도보경험과 1년의 운전경험상 이야기하자면
근 1년동안 보행자로 인해 사고가 날뻔한건 0건
차로인해 사고가 날뻔한건 10건이 넘습니다. 그 경우들이 모두 건건이 "운전자"의 실책 100퍼인 경우였고 제가 직접 당한것만 친겁니다..
보행문화랑 비교조차 어려운게 운전문화입니다.
보행문화요? 우리나라에 보행자를 위한 문화가 있기는 합니까? 당장 골목길에 조금의 틈만 있으면 개나소나 불법주정차를 해대는 통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해야할 권리를 침해받고 있는 실정에요? 어릴때부터 차조심하라는 소리 귀에 딱지앉도록 듣는 나라인데 더이상 무슨 보행문화를 바라시는지?
당장 문 밖으로 나가서 반경 500m안에 불법주차 한 차량이 몇대인지나 세어보세요. 엄연히 불법이고 차량과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임에도 그들은 '주차할 곳이 없는데 어쩌라고'란 반응인데 무슨 보행문화를 말씀하시는지??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도 무단횡단자에 대해선 비웃거나 쑥덕거립니다. 그 당연한걸 우리 국민이 안하리라는 전제는 정말 억지네요.
저는 미국에서 첫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한국, 미국, 영국 세곳에서 모두 운전을 장기간 한 경험이 있습니다. 미, 영에서는 각 2년가량 운전하면서 지냈거든요. 물론 미국은 10년도 넘게 전이라 꽤 오래전이긴 하지만요. 한국이 운전문화가 개판인것 역시 인정하지만 한국인들이 유럽, 미국의 보행문화에 대해서 엄청난 천국으로 표현하는데 그 안에서도 지킬건 지킵니다. 만약에 민식이 사고건과 같이 교차로에서... 원댓글 작성자분이 말씀하신 황송할 지경으로 차가 멈추는 문화가 있다라면 그건 중국 수준의 보행문화에요. 어느 문화에서나 교차로에서 무단횡단 하느라 차 멈추게 하면 주위 사람들이 개념없다고 봅니다. (물론 이 사고는 이러한 무단횡단건이 아니죠. 하지만 우선 바로 비교를 할 수 있는 케이스라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다른곳에서 무단횡단하다가 경찰한테 걸리면 그냥 경고로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그 무단횡단자가 어린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만... 교차로 무단횡단은 아예 케이스가 다릅니다. 물론 운전자들이 면허 딸때부터 엄청 교육을 받으니 멈추는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저는 사실 지금 이 글 작성자분이 말씀하시는 불법 주차... 어린이 잘 보호하고 보행자 잘 보호하는 어느 국가에 불법주정차가 한국처럼 심한지 묻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운전문화 못지않게 심각한게 주차문화라고 봅니다. 그 쪽 국가들은... 특히 영국 같은 경우는 땅덩어리가 단순히 넓어서 혹은 주차장이 많아서 불법주정차 안하는게 아닙니다. 불법 주정차는 애시당초 시야 가리는 도로위의 암세포에요. 암세포는 제거하지도 않고 건강 되찾겠다는건 말도 안되는거죠. 그걸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심각한건지를 모르는거구요.
운전문화도 각종 꼬리물기, 이런것들 진짜 지긋지긋하구요. 당장 민식이 사고도 엄밀히 말해 저 사고 블박영상 제공한 차량의 꼬리물기가 엄청난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봅니다. 도대체 교차로 횡단보도와 그 앞에서 저리 오랜시간 차를 정차하는 상황이면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의 횡단보도 시야는 어쩌라는 거죠? 저런 몰상식한 것들 제거되지 않는한 보행자 안전 우선? 글쎄요. 요원하다고 봅니다. 더 심각한건 저 영상을 보고도 저 블박제공 차량에 대해 한마디도 나오지 않는 이곳의 댓글을 보면 알수 있다고 봐요.
교차로에서 무단횡단하느라 사람 멈추게 하는건 당연히 지탄받아야 하지만, 우리나라 운전수준은 유럽에 비해 한참 딸립니다. 유럽에서 저 상황이었으면 사고 났을거라고 보시나요?
불법주차, 꼬리물기 모두 문제가 있지만 일단 도로위에 만연해있는게 사실이고, 운전자는 그 장애물들을 감안하고 운전해야만 합니다. 만약 불법주차, 꼬리물기 차량이랑 사고가 났다면 정상참작이라도 가능하지만, 저 상황은 그게 아니란겁니다. 게다가 유렵에도 무단횡단자가 있지만 보행문화 운운하지 않듯이, 우리나라도 일부가 무단횡단하는 상황인데 그걸 전체 보행자로 확대해석하셨습니다. 그래서 님의 표현이 잘못된거고요.
우리나라 도로는 철저하게 차량 위주라서 보행자에게 무단횡단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학교 건너편에 정거장이 있어서 무단횡단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데, 해결법은 간단하게도 "횡단보도 설치" 끝이었습니다. 이거 하나만으로 사고율이 수직하락한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횡단보도 신호 조차도 너어어어무 짧아서 성인 남성이 건너기도 빠듯한 경우가 많아요. 그럼 노인이나 아이들은 어떨거 같으세요? 즉, 차량 운전자들이 환경 운운하기 전에 보행자들의 환경부터 손봐야하는게 현 상황입니다.
"교차로에서 황송할 지경으로 차가 멈춰주길 바라신다면 보행문화가 중국의 그것과 진배없는지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가 아니라 "교차로에서 보행자가 있으면 당연히 황송할 지경으로 멈춰줘야한다"가 맞다고 봅니다. 그 보행자가 무단횡단자가 아닌 한, 아니 무단횡단자라 할지라도 보행자가 있으면 무조건 서야하니까요. 그게 싫으면 면허를 때려치우면 됩니다. 그리고 그건 중국수준의 보행문화가 아니라 좋은 운전문화인겁니다.
블박차는 횡단보도 앞에 있는 정지선에 서있지 않고 교차로 직전에 있는 횡단보도를 차량 뒷바퀴로 걸친 위치에서 찍히는 각도에서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차량은 횡단보도를 차체로 아예 밟고 있구요. 그리고 참고로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에서는 꼬리물기, 불법주차로 인해 정상참작 되지 않습니다. 그냥 사고차량 운전자 독박입니다. 아이가 막말로 차 밑에 숨어있다가 다리만 차가 올때 빼꼼하지 않는 이상에는 불법주차는 참고대상이 아니에요.
저는 그리고 교차로에서 무단횡단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만 님은 그냥 무단횡단으로 확대해석 하셨습니다. 그래서 님의 표현이 잘못된거고요.
당장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운전자 입장에선 "시야"가 믿을 수 있는 전부인데 그 "시야"를 막고서 반대 차량에 모든 책임을 넘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조심하지 않아서 책임이 있다와 운전자가 독박써야 한다는 다른의미인데 말이죠.
그리고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제가 쓴 댓글에 한국의 보행문화를 도대체 어느 포인트에서 걸고 넘어졌는지 적어주시면 제가 참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꼭 그대로 붙여주세요. 한글자 한글자 정독해봤는데 도저히 못찾겠어서요.
그건 중국 수준의 보행문화 맞아요. 그 상태에서 사고가 안난다면 정말 좋은 운전문화라는건 인정합니다만 중국수준의 보행문화가 아니라는건 부정할 수밖에 없네요.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횡단보도 + 주차한 차들 = 이런 조건이면 무조건 서행해야 하겠다고 다짐이 생깁니다.
이런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환경조성하는게 중요하다고 봄니다
그릇된 정보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동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이차선으로 반대 신호 대기중인 차들입니다. 주차한 차량이 아닙니다. 반대차선 대기중인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점령하여 시야를 가린 부분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주차중인 차량이 아닙니다. 반대차선 신호 대기중인 차량입니다.
다시 영상을 보니 말씀이 맞네요.
주차한 차들이 아니고 정차한 차들이네요.
좌우차선에 차들이 정차 혹은 주차되어 있어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차도에서는 극히 조심해야 겠네요.
항상 그 주차 혹은 정차한 차 사이로 사람이 튀어나올 것이라고 가정하고 운전해야 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저는 좀 더 강력하게 그 근처에 불법주차는 바로 견인가능하도록 하는 법도 생기면 좋겠어요. 물론 근처 공영주차장도 늘려야겠죠
그런의미로 횡단보도전 다이아몬드? 표식으로 횡단보도 유무를 알려주기도 하니..
스쿨존 아니어도 아파트옆길이나 지방에선 서행은 당연하고 주정차 있으면 다른 곳은 아니어도 횡단보도는 일시정지 하시잖아요;;
그게 원칙인데 하는 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100대중 한대가 될까 말까일걸요??
어느쪽이 잘못된건지 쉽게 알겠네요.
실기시험 갱신 제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합격하는거 외우기만 해도 쉽다라고 하지만 머리속에 들어있는거랑 개념 없는거랑 천지차이입니다.
영상 보고 말로 하는 건 참 쉽죠.
안전장치 추가로 돌발이 안 일어나게 해야 하는 게 맞는거 같은데요.
저런 거리에서는 안잔장치 할애비가 와도 안됩니다.
30km이하로 라도 가야되죠.
운전할때 안보이는 곳 있으면 무조건 다행입니다.
사람이 튀어나올수도 있고, 트럭이 튀어나올수도 있어요.
서행은 반드시 습관 들여야 됩니다
이런저런 모든 경우를 들고 와서 아 이러면 운전자가 피해를 본다 라고 가정을 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
물론 모든 경우에라도 억울한 피해자가 안 생겨야겠죠.
그러니까, 그냥 좀 서자고요. 멈추고요.
뒤에서 겁나 빵빵거리든 뭐라고 하든 간에 그냥 좀 멈추고 설설 기어가자고요.
애가 튀어나와도 애가 뭐 플래시마냥 초당 100미터의 속도로 튀어나와도
그냥 차에서 살짝 닿는 수준이 되도록 그냥 좀 설설 기어가자고요.
그나저나 작성자분은 대댓글을 보면 별로 매너가 없으시네요. 정성스레 작성한 댓글에다가 길면 구라치는 것 같아서 읽지 않았다?
이정도면 그냥 분란 조장을 위해 낚시를 하는 느낌까지 드네요.
분란조장이라.. 팩트를 올렸는데 분칠을 하시는군요.
어느 정당 토론회에서 많이 보이던 모습이라서 그저 분란조정밖에 안된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