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하나님 한달반 동안 물 아메리카노 외엔 안먹고 거의 주식으로 닭가슴살 제품이랑 방울토마토를 거진 먹었어요 면 흰쌀밥 다피하구요 밤에는 곤약젤리 제로콜라 먹었네요
조나
IP 116.♡.188.252
05-15
2020-05-15 20:54:16
·
@한우블루스님 요요 조심하세요. 제가 100kg -> 63kg까지 빼고 먹어도 먹어도 안 찌길래 편하게 생활한지 10년만에 100kg으로 리셋되었습니다. ㅜㅜ 비슷한 식단으로 다시 시작해서 이제 2주차 되어가네요. 일단 90kg까지는 내려왔는데, 점점 내려가는 속도가 더뎌지네요. 이번엔 나이가 있어서 딱 70까지만 내리고 말려고요. 참, 10년사이에 닭가슴살이 맛난게 많아져서 놀라면서 먹고 있어요.
Sun방
IP 59.♡.201.126
05-15
2020-05-15 20:56:42
·
@조나님 지금도 조심하고 있어요 저도 요요 겁나서 칼로리 총량 생각해서 먹습니다 저도 닭가슴살 맛나거 먹으면 버텼네요 나이가 있다보니 막 못먹겠음 6시 이후에는 애지간하면 안먹고 술을 끊었어요 ㅋ
Sun방
IP 59.♡.201.126
05-15
2020-05-15 20:57:18
·
@조나님 2주찬데 90이면 겁나 빠른겁니다 ㅋㅋ
__ei
IP 203.♡.203.106
05-15
2020-05-15 22:04:39
·
@조나님 요요라는 건 없습니다. 찌는 만큼 먹었으니 다시 찐 것 뿐이죠. 애초에 살이 찐 것도 찔만큼 먹어서 찐 거고요. 항상 하는 얘긴데.. 식단조절하기 전처럼 먹었는데 다시 안찌면 그게 이상한 겁니다. 대사나 소화에 문제가 있는 거죠.
@__ei님 살은 당연히 먹어서 찌죠 살이 그냥 가만히 있다고 찌는것도 아니고 .. 보통 다이어트 했다가 그전처럼 다시 먹어서 찌는걸 요요현상이라고 정의하고 말하지 않나요?
__ei
IP 203.♡.203.106
05-16
2020-05-16 02:29:30
·
@아임그룻님 말씀하신 것 처럼 어떤 이유든 그냥 살이 다시 찐 상태를 요요라고 하기도 합니다. 어떤 특정한 방법으로 살을 뺐을 때 다시 찌는 현상, 특히 열량제한으로만 다이어트를 하고 나서 다시 살이 찌는 걸 요요라고 하는 경우가 훨씬 많죠.
다이어트할 때 절대 듣지 말아야할 단어가 있는데요 요요와 기초대사량입니다. 굶어서 빼면 요요온다, 운동 안하고 빼면 요요온다.. 이런 말들은 다이어트의 의지만 꺽을 뿐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아무 도움 안되는 말입니다. 식단조절이 가장 정석이면서 빠르고 확실한데 요요타령, 기초대사량 타령 늘어 놓으면서 하지 말라고 하니 성과없는 다이어트만 하게 되고 지쳐서 포기하게 되는 겁니다.
굶어서 빼면 요요온다는 사람의 말을 듣고 있으면 요요라는 게 무슨 신비한 현상처럼 얘기합니다. 굶어서 뺀거랑 살이 다시 찌는 거랑 무슨 관계가 있나요... 굶어서 빼면 요요라는 현상이 찾아온다는데... 그러면서 요요없는 다이어트를 해야 된답니다. 요요없는 다이어트가 있다면 평생에 다이어트를 딱 한번만 하면 되겠죠. 그리고 평생동안 무제한으로 열량을 섭취해도 절대로 살이 안찌겠네요.
요요는 허상입니다. 없어져야 할 단어에요.
뽄드98
IP 125.♡.85.185
05-15
2020-05-15 20:24:38
·
부~럽~ ㅡ.ㅡ
skmmmm
IP 106.♡.142.217
05-15
2020-05-15 20:24:59
·
와우... 대단하십니다
둠둠둠칫
IP 223.♡.11.116
05-15
2020-05-15 20:25:10
·
ㄷㄷㄷㄷㄷ
enjoyyourlflight
IP 211.♡.137.164
05-15
2020-05-15 20:25:31
·
저탄고지?
Sun방
IP 59.♡.201.126
05-15
2020-05-15 20:26:51
·
@nuc8i7hvk님 저탄고지보다 더 빡세게 했습니다 ㅜ
삭제 되었습니다.
Sun방
IP 59.♡.201.126
05-15
2020-05-15 20:26:32
·
@다크메시아님 한달 반정도는 그랬던거 같아요 방울토마토랑 주식 ㅜㅜ
모보
IP 218.♡.209.220
05-15
2020-05-15 20:26:56
·
소고기만 계속 드신 건 아니겠죠? ㄷㄷ
Sun방
IP 59.♡.201.126
05-15
2020-05-15 20:28:14
·
@모보님 닭가슴살 입에 달고 살았으요 ㅜ
IP 222.♡.229.151
05-15
2020-05-15 20:27:00
·
저도 비법부탁합니다
Sun방
IP 59.♡.201.126
05-15
2020-05-15 20:29:56
·
@님 위에 대댓글이 다에요 진짜
삭제 되었습니다.
Sun방
IP 59.♡.201.126
05-15
2020-05-15 20:33:37
·
@각상러브님몸은 더좋아졌습니다. 확실히
은영.A
IP 183.♡.223.173
05-15
2020-05-15 20:39:47
·
부럽습니다! 엄지척!!!
도미노_
IP 218.♡.103.119
05-15
2020-05-15 20:42:01
·
와...축하드립니다
Sun방
IP 59.♡.201.126
05-15
2020-05-15 20:43:54
·
@도미노_님 다시하라고 하면 못하겠..다이어트만 세번째네요 감량폭은 이번이 제일크고 ㅜ
삭제 되었습니다.
곽소짱
IP 175.♡.228.162
05-15
2020-05-15 23:26:54
·
부럽다
삭제 되었습니다.
Sun방
IP 59.♡.201.126
05-16
2020-05-16 00:01:35
·
@귀엽냐도토리님 맘고생 다이어트는 ㄴㄴ ㅜㅜ
IP 42.♡.58.214
05-15
2020-05-15 23:44:42
·
닭가슴살 먹을때 뭐 찍어먹나요? 온전히 가슴살만 드세요?
Sun방
IP 59.♡.201.126
05-15
2020-05-15 23:58:23
·
@님 제품 나옵니다 탄두리 닭가슴살 뭐 양념치킨맛 이런거 ㅋ
부릎뜨니숲이어쓰
IP 218.♡.0.178
05-15
2020-05-15 23:44:52
·
대단하시네요 ㄷㄷㄷ 근데 그렇게 많이 감량하게 되면 궁금한 게, 땀 흘리는 양도 줄어드나요? 갑자기 이게 궁금하네요
Sun방
IP 59.♡.201.126
05-15
2020-05-15 23:57:55
·
@부릅뜨니숲이어쓰님 줄어요 ㅋㅋ 땀이 확실히 덜남
박달냥
IP 121.♡.61.95
05-15
2020-05-15 23:46:41
·
우어..... 대단하세요!!!!
똥꼬벨라
IP 59.♡.241.80
05-16
2020-05-16 00:01:53
·
와 제 지금 몸무게가 82인데.. 닭가슴살 구매하러 갑니다
Sun방
IP 59.♡.201.126
05-16
2020-05-16 00:11:19
·
@똥꼬벨라님 밥대신 먹으면 100프로 빠져요 몸은 거짓말 안함
applecoffee
IP 222.♡.167.12
05-16
2020-05-16 00:03:09
·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래도 모발이나 건강 상태 잘 챙겨가면서 하세요! 박수 보냅니다!!!
뢔드
IP 221.♡.148.31
05-16
2020-05-16 00:04:36
·
키가 어떻게 되시나요?? 75이하로는 절대 안내려가던데 ㅠㅠ
Sun방
IP 59.♡.201.126
05-16
2020-05-16 00:06:33
·
@ 뢔드님 172정도 입니다.
파자마JOE
IP 112.♡.234.210
05-16
2020-05-16 00:04:44
·
어떤 고생을 하셨을지 눈에 선합니다. 저도 올 1월13일에 시작해서 98kg -> 현재 67.5kg 이거든요. 최저 체중은 66kg까지 갔었는데 그게 4월 3일에 찍은 체중이었고 지금은 근량위주로 체중 늘리는 중입니다. 체지방량은 뭐 인바디 자체가 워낙에 부정확한 거라 최근 1주일간 경향으로 대략 7%대 정도 되네요.
저는 110에서 65까지 3달만에 뺐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36인치 바지가 안맞는 거 보고 '아 내가 살쪘구나, 큰일이다' 라고 인지했습니다 한 여름 새벽에 사람 없는 집 근처 공원에서 패딩 입고 2시간씩 무조건 뛰었습니다 식단조절은 메뉴는 그대로 하고 양만 무조건 1/2로 줄였고요 그땐 운동하는 법을 몰라 유산소만 무식하게 했는데요 한번은 씻고 나서 거울 봤다가 볼살 다 빠지고 그늘 져 있는 해골이 앉아 있는 거 같아서 충격 먹은 적이 있습니다 대인기피증 생기고 사람들이랑 연락 다 끊고 한참 그렇게 지낸 적도 있네요 근력 운동 하면서 보충제 안먹고 75키로까지 다시 찌우는데 8년 정도 걸렸던 거 같습니다 지금은 전형적인 클리앙 아재들 모습이고요 볼살은 몸에 살 찌고 가장 마지막에 붙더라고요 살 빠지는 순서가 머리부터 발까지 한번 흩고 다시 배로 올라가면서 뱃살이 가장 마지막에 빠지고 살 찌는 건 그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배부터 쪄서 하체로 가고 다시 얼굴까지 올라갑니다 이때 배부터 하체는 1번 더 찌는 거고요 원하는 몸무게 만들고 1년 유지했을 때가 다이어트의 시작입니다 힘내세요
Sun방
IP 59.♡.201.126
05-16
2020-05-16 00:12:32
·
@소풍이님 지금 몸을 되도록 유지하고 싶습니다
애니버튼
IP 121.♡.43.35
05-16
2020-05-16 02:00:51
·
@소풍이님 110키로에 뛰면 무릎이 괜찮으셨나요?
별님하나
IP 58.♡.57.205
05-16
2020-05-16 00:23:21
·
인생에 있어서 70 키로대의 몸무게는 걍 스쳐지나가듯 기억에 없습니다만, 뒤늦게 운동에 취미를 붙이고 하루에 꼭 2시간정도는 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4월부터 시작했습니다. 98에서 현재 90까지 빼는데 꼭 한달반 걸렸네요.. 유산소 한시간, 웨이트 한시간 쳐진가슴이 올라 가는것 처럼 보이고, 뱃살도 좀 줄은 것 같지만 아직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식사는 토마토, 단백질쉐이크, 아몬드, 고구마로 하는데 이놈의 술이 문제인지. 3일 걸러 소주를 3~4병씩 마셔되니, 빠지는 속도가 더딘것 같아요.. 술을 걸러야 하는데 맘대로 안되네요.. 그래도 매일매일 달라지는 몸을 볼때마다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에 빼신분들 보니까 부럽습니다.. 5월말까지 88 찍는게 목표인데.. 가능할 것 같습니다.
Sun방
IP 59.♡.201.126
05-16
2020-05-16 06:27:30
·
@별님하나님 내 몸보고 동기부여 되는게 최고인듯 성공하고 더 빼실듯 화이팅이요
뚜벅3
IP 118.♡.11.89
05-16
2020-05-16 00:45:36
·
저도 이번에 92 -> 82 4주 걸려서 뺐습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뺀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비타민 꼭 챙겨먹고 있답니다 사실 2년 전에 인생 피크로 112kg 찍고, 10키로 빼고 -> 3키로 찌고(방심) -> 다시 10키로 빼고 -> 이런식으로 내려오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요요는 매일 체중계 올라가며 의식적으로 컨트롤하면 크게 안오는 것 같습니다(2년차..)
Sun방
IP 59.♡.201.126
05-16
2020-05-16 06:29:25
·
@뚜벅3님 저도 매일 체중 젭니다 ㅜ
Insighter
IP 221.♡.139.176
05-16
2020-05-16 00:59:13
·
죄송하지만, 연령대가 어찌되시는 지요??
다이어트 좋은데... 20대 랑 40대이상 과의 차이가 좀 있을듯 싶네요
저도 한참 진행중인데 내년이면 50이라 8개월 동안 15KG 했는데, 건강은 문제가 없지만
머리가 좀 많이 빠지는듯 해서요^^;
Sun방
IP 59.♡.201.126
05-16
2020-05-16 06:22:32
·
@천우신조님 30대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ojourners
IP 121.♡.188.245
05-16
2020-05-16 02:53:17
·
어떻게 31키로가 한달만에 빠질 수 있나요....? 원래 체중이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1키로도 안빠져서 슬프네요 ㅠㅠㅠㅠㅠ@hanuljk님
삭제 되었습니다.
반달군
IP 121.♡.203.119
05-16
2020-05-16 01:22:47
·
배고픔은 어캐 참으셨어요?? 먹는량이 줄이 배가 너무 고파서 다른걸 먹게 되던 ㅠㅠ
Sun방
IP 59.♡.201.126
05-16
2020-05-16 06:26:00
·
@반달군님 전 안먹..
베이스조
IP 210.♡.214.111
05-16
2020-05-16 01:34:57
·
엄지척!!!
스치듯
IP 211.♡.131.186
05-16
2020-05-16 02:06:40
·
닭가슴살을 한끼에 얼마나 드셨나요? 드시고 싶은 만큼 드신건지 아니면 양을 정해서 드셨나요? 만약 후자라면 한끼로 먹어야 하는지 궁금해요
Sun방
IP 59.♡.201.126
05-16
2020-05-16 06:25:47
·
@스치듯님 제품 딱 한팩이요 방운토마토는 시간나는데로 먹구요
스치듯
IP 211.♡.131.186
05-16
2020-05-16 08:38:07
·
@한우블루스님 답변 감사드려요
맛게
IP 59.♡.61.62
05-16
2020-05-16 02:26:46
·
오 혹시 그렇게 다이어트하면 멍하거나 그런 증상은 없나요?? 보통 머리 안돌아가면 단거 먹잖아요 완전히 끊어버리면 그 반대로 되지 않을까 궁금하네요
Sun방
IP 59.♡.201.126
05-16
2020-05-16 06:25:08
·
@맛게님 짜증은 나는데 단걸 못먹으니 멍때린적은 없네요
휘핑크리무
IP 115.♡.110.203
05-16
2020-05-16 02:32:36
·
혹시 탈모같은 문제는 없으셨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불량게임제조업자
IP 124.♡.172.125
05-16
2020-05-16 03:14:10
·
살 뺀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와이프 살빼는거 보니까 저는 못하겠더군요. 코로나때문에 슬이 늘고 계속 내장지방이 불어나서 언젠가는 살을 빼야할텐데..ㅡ.ㅡ
msmsms80
IP 117.♡.5.124
05-16
2020-05-16 04:23:03
·
닭가슴살 추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Sun방
IP 59.♡.201.126
05-16
2020-05-16 06:23:33
·
@msmsms80님 아임닭 슬라이스 간장맛 양념치킨 맛이요 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Sun방
IP 59.♡.201.126
05-16
2020-05-16 06:24:18
·
@똥새기님 모발이 얇아지긴 한거 같은데 괜찮은거 같아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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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셨어요?
요요 조심하세요.
제가 100kg -> 63kg까지 빼고 먹어도 먹어도 안 찌길래 편하게 생활한지 10년만에 100kg으로 리셋되었습니다. ㅜㅜ 비슷한 식단으로 다시 시작해서 이제 2주차 되어가네요. 일단 90kg까지는 내려왔는데, 점점 내려가는 속도가 더뎌지네요. 이번엔 나이가 있어서 딱 70까지만 내리고 말려고요.
참, 10년사이에 닭가슴살이 맛난게 많아져서 놀라면서 먹고 있어요.
요요라는 건 없습니다.
찌는 만큼 먹었으니 다시 찐 것 뿐이죠.
애초에 살이 찐 것도 찔만큼 먹어서 찐 거고요.
항상 하는 얘긴데.. 식단조절하기 전처럼 먹었는데 다시 안찌면 그게 이상한 겁니다. 대사나 소화에 문제가 있는 거죠.
말씀하신 것 처럼 어떤 이유든 그냥 살이 다시 찐 상태를 요요라고 하기도 합니다.
어떤 특정한 방법으로 살을 뺐을 때 다시 찌는 현상, 특히 열량제한으로만 다이어트를 하고 나서 다시 살이 찌는 걸 요요라고 하는 경우가 훨씬 많죠.
다이어트할 때 절대 듣지 말아야할 단어가 있는데요 요요와 기초대사량입니다.
굶어서 빼면 요요온다, 운동 안하고 빼면 요요온다.. 이런 말들은 다이어트의 의지만 꺽을 뿐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아무 도움 안되는 말입니다. 식단조절이 가장 정석이면서 빠르고 확실한데 요요타령, 기초대사량 타령 늘어 놓으면서 하지 말라고 하니 성과없는 다이어트만 하게 되고 지쳐서 포기하게 되는 겁니다.
굶어서 빼면 요요온다는 사람의 말을 듣고 있으면
요요라는 게 무슨 신비한 현상처럼 얘기합니다. 굶어서 뺀거랑 살이 다시 찌는 거랑 무슨 관계가 있나요... 굶어서 빼면 요요라는 현상이 찾아온다는데... 그러면서 요요없는 다이어트를 해야 된답니다. 요요없는 다이어트가 있다면 평생에 다이어트를 딱 한번만 하면 되겠죠. 그리고 평생동안 무제한으로 열량을 섭취해도 절대로 살이 안찌겠네요.
요요는 허상입니다. 없어져야 할 단어에요.
근데 그렇게 많이 감량하게 되면 궁금한 게, 땀 흘리는 양도 줄어드나요? 갑자기 이게 궁금하네요
닭가슴살 구매하러 갑니다
당시 36인치 바지가 안맞는 거 보고 '아 내가 살쪘구나, 큰일이다' 라고 인지했습니다
한 여름 새벽에 사람 없는 집 근처 공원에서 패딩 입고 2시간씩 무조건 뛰었습니다
식단조절은 메뉴는 그대로 하고 양만 무조건 1/2로 줄였고요
그땐 운동하는 법을 몰라 유산소만 무식하게 했는데요
한번은 씻고 나서 거울 봤다가 볼살 다 빠지고 그늘 져 있는 해골이 앉아 있는 거 같아서 충격 먹은 적이 있습니다
대인기피증 생기고 사람들이랑 연락 다 끊고 한참 그렇게 지낸 적도 있네요
근력 운동 하면서 보충제 안먹고 75키로까지 다시 찌우는데 8년 정도 걸렸던 거 같습니다
지금은 전형적인 클리앙 아재들 모습이고요 볼살은 몸에 살 찌고 가장 마지막에 붙더라고요
살 빠지는 순서가 머리부터 발까지 한번 흩고 다시 배로 올라가면서 뱃살이 가장 마지막에 빠지고
살 찌는 건 그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배부터 쪄서 하체로 가고 다시 얼굴까지 올라갑니다
이때 배부터 하체는 1번 더 찌는 거고요
원하는 몸무게 만들고 1년 유지했을 때가 다이어트의 시작입니다
힘내세요
뒤늦게 운동에 취미를 붙이고 하루에 꼭 2시간정도는 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4월부터 시작했습니다.
98에서 현재 90까지 빼는데 꼭 한달반 걸렸네요..
유산소 한시간, 웨이트 한시간 쳐진가슴이 올라 가는것 처럼 보이고, 뱃살도 좀 줄은 것 같지만
아직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식사는 토마토, 단백질쉐이크, 아몬드, 고구마로 하는데 이놈의 술이 문제인지.
3일 걸러 소주를 3~4병씩 마셔되니, 빠지는 속도가 더딘것 같아요..
술을 걸러야 하는데 맘대로 안되네요..
그래도 매일매일 달라지는 몸을 볼때마다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에 빼신분들 보니까 부럽습니다..
5월말까지 88 찍는게 목표인데.. 가능할 것 같습니다.
비슷한 방법으로 뺀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비타민 꼭 챙겨먹고 있답니다
사실 2년 전에 인생 피크로 112kg 찍고, 10키로 빼고 -> 3키로 찌고(방심) -> 다시 10키로 빼고 -> 이런식으로 내려오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요요는 매일 체중계 올라가며 의식적으로 컨트롤하면 크게 안오는 것 같습니다(2년차..)
다이어트 좋은데... 20대 랑 40대이상 과의 차이가 좀 있을듯 싶네요
저도 한참 진행중인데 내년이면 50이라 8개월 동안 15KG 했는데, 건강은 문제가 없지만
머리가 좀 많이 빠지는듯 해서요^^;
드시고 싶은 만큼 드신건지 아니면 양을 정해서 드셨나요?
만약 후자라면 한끼로 먹어야 하는지 궁금해요
보통 머리 안돌아가면 단거 먹잖아요
완전히 끊어버리면 그 반대로 되지 않을까 궁금하네요
코로나때문에 슬이 늘고 계속 내장지방이 불어나서 언젠가는 살을 빼야할텐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