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무덤에 침을 뱉겠다던 진중권이 미래통합당에서 강연이라니 정말 놀랍습니다.
미학오딧세이에 한참 빠져있던 시절에 진중권의 선배이자 조교셨던 교수님께서 별로 탐탁찮게 생각하시던 걸 보고 의아했는데 인간의 본질을 보셨던 것 같네요.
책 몇 자 봤던 제가 이럴진대 정치다방을 함께했던 유시민님께서는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하늘에 계신 노회찬님께서도 지금의 진중권을 본다면 한탄을 금치 못하실 겁니다.
그의 한심한 모습에 지금은 진석사의 미학오딧세이를 전자렌지 받침으로 쓰고 있습니다.
인증샷 올리고 가요.
미통당 비대위원이 딱이죠
돈을 주면 어디라도 가지만, 지식이 아니라 주접을 파는 사람이라고 봐요.
그나물의 그밥
내 말만 맞는 사람이 내 말만 맞다고 해 주는 사람들 찾아간 것 뿐이죠.
라고 쓰려니 유시민 노회찬 진중권 함께 집필한 "생각해봤어?" 가 있었네요...
태워버리자는 의견도 있었는데...불지를 곳이 없어서..
애잔한 척척이
말하는거 들어보면 대인배인지 쪼잔이 인지 알 수 있죠
진보 탈쓰고 있을때도 말뽄새가 그랬는데 역시나 입니다.
현재 여당 야당 의원들이나 지지자들 말하는거 보면 딱 알 수 있죠.
여당은 정말 우아합니다 ^^
야당은 입이 걸레고...
예전엔 진보쪽이 소수라 이쪽에 붙어있었는데 이젠 미통당이 소수라 그쪽에 붙었나보죠
똑같은 진중권이네요.
근데 저희개는 까탈스러워서 남이 주는 거 잘 안 먹는데...
저희 개만 못 한 척척석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