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펑했습니다. 부끄러워서요.
제가 모잘랐습니다.
본 주요 내용은
1. 친구들과 이야기 도중 어떤 특정 아이돌 이야기가 나왔다.
2. 대화도중 그 아이돌의 팬이 이 자리에 없다고 판단하고, 어린 애들가지고 성적대상으로 보는 사람들 같다는 발언을 했다.
- 그 아이돌이 어린지 아닌지 모르는 상황에 이 부분에서 제 표현이 매우 많이 심하게 욕을 했습니다.
- 저속하게 더럽게 욕했습니다.
3. 그 자리에 그 아이돌 팬이 있었다.
4. 그 분과 옥신각신 했다.
5. 팬이 없는줄 알았다지만 이제 알게된 상황에서 사과했으면 될일이었으나 저한테만 뭐라 하는 상황이 짜증나서 이해/인정 하고 싶지 않아 계속 투닥거렸다.
6. 제 잘못을 인정 못하고 클리앙에 또 글을 올려 내 편해주세요~ 이런식의 글을 올렸다.
입니다.
많은 댓글에서 제 잘못이 무엇인지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어떤 내용인지 인지했고, 이해했습니다.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글을 삭제해야 할까 하다가 그래도 조언/충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계셔서 지우기 뭐하여 글 수정하였습니다.
본문 중 부적적할 표현은 정말 더 많이 부끄럽네요
정작 그들은 자신을 모를텐데 말이죠..
제 얘기네요 ㅎㅎ
전 그 분들이 계셔주셔서 진짜 감사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말로요
정말 돌려까는게 아니라면요
같이 대화하는 사람중에 그 대상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건 없건...
관심도 없고 잘 모른다로 결론나는 대상을 두고 애새끼들이나 할딱거린다나...
그런 비하성 발언을 할 이유도 할 필요도 모르겠네요.
솔직히 그런 표현을 별 생각없이 한다는건 언어습관의 문제로 보이는데...
이것을 기분나빠한 상대방의 과몰입 책임으로 돌리는것 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죄송한데 "애새끼들이나 할딱거린다"가 아니라 "애새끼들 한테 할딱거린다" 라고...
네... 어차피 잘못된 표현이지만 애들을 그렇게 본다란... 내 이건 제 변명이죠 ㅎ
말씀하신 내용 잘 알고 조심해야겠다. 다짐합니다.
이해를 못한게 아니라, 그 대상이 아이돌이든 그 아이돌의 팬이든 폄하의 불필요성은 다르지 않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래도 이해주셔서 감사하고 인지 하더라도 잘 고쳐지지 않는게 언어습관이다보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인지하고 있는 스스로의 문제점은 많은데 손바닥 뒤집듯 금방 고쳐지진 않으니까요.
이성적으로 대하시면 싸움만 납니다 허허
이런거나..종교나....마찬가지라 보여집니다.
당장 클리앙에서 대통령에 대해서 누군가 비난글을 저런식으로 올렸다면 반응이 어땠을까요?
대상이 무엇인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군가 그 대상을 그만큼 존중하고있다는걸 인정해주는게 어떨까합니다
말씀하신 내용 어떤 의미인지 알고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잘봇된 발언인데요?
팬심이나 덕질은 이해의 영역이 아니죠.
/Vollago
공감능력 내지 눈치라고 하죠.
글쓴 분이 스스로 생각하시길 내가 조금 심했나? 조금 잘못한 부분인가?싶을 때 마다 ㅋㅋㅋ 붙이시는거 같은데 눈치는 있으시네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나한테 소중한 사람이다 싶으면 앞으로 조금만 조심해주세요.
넹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게 계속되면 주위에 점점 사람이 없어지더라구요. 이미 인지하고 계시겠지만.. 화이팅입니다.
그러나 아이돌 같은 문화는 가벼운 취향이고 딱히 존중받아야할 만큼 무거운 주제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위에 형님의 경우를 보면, 그 형님이 해당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하는데다가 "그거 애들한테 할딱거리는거 아니에요?" 라고는 안하시겠지만, 굳이 그 형님이 아이돌을 좋아하는지 아닌지를 신경쓸 가치를 못느끼는 상황?
비슷한 예로 애견인한테 "님 보신탕 먹어요?"하는건 돌려까기가 되겠지만, 애견인인지 아닌지 모르는 상태에서 "님 보신탕 드세요?" 물어보기 전에 "님 강아지 좋아하세요?"라고 먼저 물어보지는 않는 것 처럼요.
참고로 저는 탱구 좋아합니다❤️
말씀하신 내용 잘 알고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탱구는 저도 좋아합니다.
본문이나 대댓글보면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다 알고계세요. 그럼 그걸 인정하는 용기도 가지셔야죠.
솔직히 처음엔 몰랐는데 이후에 "짜증나서 인정하기 싫다"라는 감정도 있었거든요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 전체를 비하하는거죠.
어떤 취미나 취향을 가진 그룹에 대해 저렇게 표현하는건 완전 실례입니다.
취존이란게 드립처럼 쓰이지만 민감한부분을 건들이는거니까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