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들어서 이태원 상권이 올 스톱이네요.
이태원에서 자영업 하는 입장에서 피가 마르는 느낌입니다.
이태원 클럽들이 위험했고, 싹 다 검사받고 코로나 잡아야하는거 맞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태원이 생각보다 넓구요, 사람사는 동네입니다.
이를테면 강남역의 북쪽에서 확진자가 떳다고 해서, 남쪽을 안가지는 않잖아요. ㅠㅠ
오피스 밀집구역에서 옆건물에 확진자가 떴다고 인근 모든 건물을 비우지는 않잖아요. ㅠㅠ
클럽이 밀집한 지역, 해밀턴 호텔 앞 등은 백번 양보해서 위험지역이라고 하더라도,
경리단길, 한남동, 녹사평 쪽 상권은 물리적 거리 자체가 은근 됩니다. 상권 성격도 살짝 다르구요.
신촌역 주변과 신촌 기차역 정도 느낌?
그리고 오늘 용산구청 앞 코로나 검사 대기 줄이 줄어들었더라구요.
어제그제는 줄을 서서 검사받았는데 이제 받을 사람 다 받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위험도는 그냥 신촌이나 홍대, 강남역 같은 다른 번화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정말정말 걱정되시면 이태원역 주변을 피하시고 한남, 녹사평, 경리단 주변에 좋은 곳 많습니다. 요즘 한가하기도 하구요.
이태원 상권 자체가 안그래도 맨날 침체다, 젠트리피케이션이다, 안좋은 뉴스만 나오는데,
상권 자체가 아예 이미지가 안좋게 박혀버릴까 걱정입니다. 관짝에 못 박는 느낌이네요.
여기도 다른 번화가와 다를게 없습니다 여러분...ㅠㅠ
좀더 힘내셨으면 합니다! 잘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막연한 불안감 공포가 어느 정도냐면..
일하는 직원들 이야기에 따르면, 친구들이 안 만나준다고 합니다. 아무 증상도, 클럽이나 술집 가지 않았어도...
대구, 경북이 지난 2달 동안 인식이 이랬었는데요... 방역당국에서 풀어주지않는 한 아직은 좀 이른것 같습니다. 이태원 인근 참 좋아하는데, 좀 지나가면 다음에 꼭 찾겠습니다.
대구 경북만 하더라도 타지역에서 방문 or 출장시 2주 자가격리하라는 회사도 있었고
대구 지역에서 타 지역으로 방문시 출입이 곤란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서로서로 조심해야 할 시기니. 힘내세요 ㅜㅜ
참으로 안타갑습니다. 코로나가 태양을 뜻한다는데
우리사회의 어둡고 음습한데의 치부를 드러나게 해주는군요,,,,
일부 사람이 문제죠
그래도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2주일 정도되면 다시 오기 시작할 거에요
하지만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죠. 동선을 최소화하고 멀리는 안나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지역주민들이 함께 힘내는 수 밖에 없어요
필자님이 "이태원에서 자영업 하는 입장에서 피가 마르는 느낌입니다. " 라고 해주셨네요~
미군은 평택으로 옮긴지 2년쯤 되었을 걸요
저도 늘 데이트 이태원에서 하고 이태원 정말 자주 갔었지만 이번 사건이후로는 안타깝지만 응원밖에 못드리겠네요...
잘 버티세요 ㅠㅠ
힘내시라고 응원드립니다.
이성적인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는 뭐랄까.. 재래시장에서 귀찮게 붙잡고 호객행위한 느낌이실까봐 죄송합니다.
뭐 별 수 있나요.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이번달은 어쩔수 없을듯 합니다
공포심이 큽니다
지금 혹시라도 직장인들은 걸리면
직장패쇠에 회사그만두고 당분간 취직
못하고 그야말로 인생 끝날수 있기에
얼른 코로나 마무리 되어야 하는데
젊은애들이 안도와 주네요 에혀
이태원, 인천 지금 이 두곳은 위험한 곳이니 가면 안된다.
이게 점심식사때 식당만 가도 귀에 들립니다.
상권 자영업자분들의 고충이 매우 클텐데... 아 진짜 이놈의 코로나가 나라를 이렇게 뒤집어 놓네요..
저 같은 경우에도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라면 꺼려지게 마련이라..
많은 분들 생계 유지가 힘들어져서 안타깝습니다
여러분들 이태원에 오세요~ 이건가요?
최대한 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 멘탈이 약해져서인지 좀 아픈 댓글도 있네요.
맞는 말씀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2호선라인은 움직일 틈도 없이 붙어오고.. 더워서 냉방기 작동하고.. 더운신분들은 마스크를 쓰기만썼지 코밑으로 내리고 있고요...
이거 반드시 문제가 될겁니다. 아직 드러나지 않았을뿐...
사람 심리라는게...
다만..
이제 오셔도 된다는건 동의 못하겠습니다.
아직 미검사자나 잠재적 감염자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이태원에 각 가계를들은방역도 하고 깨끗하고 안전하겠지만..
그가는 길에 걸어다니는 사람들..
이동경로의 공공장소 등은 안심할수 없죠
지금은 좀더 강력하게 개인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이태원이 아니라 동네도 나가기 꺼려지는 시국이라서요
누가 감염자인지, 감염경로 등을 정확히 알수가 없으니까요
그나저나 이번에 피해를 입으신 이태원,인천,홍대 상인분들께는..
뭔가 보상이 있어야 하고, 검사 제대로 안받고 퍼트리고 다닌 사람들은...징벌을 때려야 할거 같습니다.
요즘 회사원들은 그런 곳에 갔다가는 바로 찍힙니다.
다들 힘든시기 힘내세요.
앞으로도 계속 위험한 상황인거죠.
이번에 아주 제대로 터졌네요
최소 못해도 2주간 자가격리 기간 동안은 안가는게 맞습니다
2-3주 지나면 다시 사람이 늘어날거에요! 조금만 힘내세요!
아직은..
심정은 이해 가지만 ...
솔직히 아직은 가면 안될거 같네요...
하지만 위험하지 않다고 보긴 어려워요...ㅠ
혹여 위험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직장에선 이태원 방문에 대해 부정적이라 선뜻가기 힘든 상황이기도 합니다...
힘내세요 함께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안타깝지만 직장인은 이태원가면 안됩니다.
힘내세요.
글쓴분은 대구 신천지 사태때는 완치자도 더 가둬 두자고 하시더니
이태원에 대해선 좀 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시네요.
제가 제 먹고사는 문제가 걸려있어서 일관성을 잃었나봅니다. 죄송합니다.
문제는 밀폐된 클럽 ㄷ ㄷ
당장 손님이 많이 오면 좋으실 수 있겠지만...... 그 중 한명 때문에.. 또 문닫게 되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장기간의 싸움이니... 힘내시며 기다리죠....
사실 논리도 뭐도 없는 하소연 글에 가깝습니다. 먹고살기 힘들어서요.
부족한 점은 양해부탁드리고, 과거에 못난 점 있었으면 죄송합니다.
과도한 관심을 받았네요. 지금도 못나서 그것도 죄송하고..ㅠㅠ
댓글로 말씀해주신 내용들이 다 맞습니다.
오늘 그냥 일찍 퇴근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한마디만 쓰고 가는게 그리 힘든지..
현재 진행형 되고있는 눈앞에 보이는 실질적 불안감이죠
5천명 넘게 클럽갔고 아직도 연락불통이 많은데..
해방촌 경리단 녹사평 이태원 한남동까지 걸어서 30분이면 충분해서 안전하다는 멀에는 동의 못하겠네요.
힘내세요.
지역감염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아직 무증상인 감염자분들이 계실 가능성이 너무 높거든요
대구 다 잡히는데 한참 걸린거 보면 알수 었죠
이태원, 가로수길 등 외국인 또는 귀국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인데...
안전할리가 없을듯 합니다. 죄송합니다만... 못가겠어요.
어디 출입할때 이태원 안갔다고 거짓말해야되서..힘들것 같습니다.
미안하지만 못가요. ㅠㅠ
본사 사옥은 이미 이번주 완전 폐쇄된 상황이라 분위기 흉흉합니다.
대구만 해도 저 포함 대다수의 분들이 아직 꺼려하실거 같은데요..
사고는 항상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거죠.
안전한 도로에서 방심하다 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태원을 너무 꺼릴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지역에서 방심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자영업자 분들도 앞으로 테이크아웃식으로 변화해야 할 것같네요.
이태원은 용병빨이 큰거 같지만요.
정작 여기저기 퍼뜨린건 결국 애들이었으니
욕할 놈은 따로있고 피해보는 분은 또 따로 있고.. ㅜ.ㅠ
아직은 이태원만의 문제가 아니고 강남, 잠실 가릴 것 없다고 봅니다. 저도 다시 재택모드 들어갑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