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fle님 전염병도 깜박한 사람한테 당하면, 뭐 그럴 수 있지. 내가 죽을지는 모르겠지만. 하고 당한 사람은 이해해야 할까요? 모든 사고들이 안전불감증에서 온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을 세우는게 아니라 너무 둔감하신게 아닌가 싶군요. 공공 안전에 대해서요.
4/20 부터 재택근무 풀려서 근 한달여 5호선 타고 왕십리~발산 출퇴근 중인데 출근 7시 전후, 퇴근 6시 전후 쯤에 보면 마스크 안쓴 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안쓴사람은 뭔가 정신이 이상해 보이거나 복장이 엄청 특이(?)하신 분이거나 전형적인 냄새 심한 노숙자분이거나 정도밖에는 안보였어요 ㄷㄷㄷ
가장 재밌었던 에피소드는 퇴근시간 종로3가에서 거하게 술취한 노인 두분이 마스크 안쓰고 탔는데 노약자석에 있던 또 다른 마스크 쓴 노인 일행과 욕배틀이었습니다 ㅎㅎ 그중에 가장 웃겼던 드립이 "코로나 걸려 병풍 뒤에서 향냄새 구경도 못하고 바로 화장터 가면 참 기분 좋겠다? XXX야" 아.. 그 찰진 드립이라니 ㄷㄷㄷ
jylove
IP 182.♡.61.10
05-14
2020-05-14 10: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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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코로나 몇달이 지났는데 초기도 아니고 마스크를 안쓴다는게 참...이해가 잘
Yully
IP 117.♡.2.232
05-14
2020-05-14 10:57:48
·
분당선에도 확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풍덩길동
IP 182.♡.192.215
05-14
2020-05-14 11:16:08
·
대놓고 안쓰는 분들 계시더라구요...흔히 똥배짱이라고 부르죠..
MrMedic
IP 117.♡.12.145
05-14
2020-05-14 11:29:28
·
9호선도 빨리 해야죠. 출퇴근 가장 밀착도?가 높은 노선이 9호선인데...
IP 36.♡.151.159
05-14
2020-05-14 11:45:19
·
혼잡 아니더라도 대중교통시 마스크 착용하게 해야 합니다. 마스크 안하면 주변에 피하고 그게 바로 공간밀도를 잡아먹는 혼잡이 발생하죠. 저번에 지하철에서 마스크 안 쓴 놈이 통화를 엄청오래하던데. 그냥 통화는 급하면 할 수 있는데 ... 그냥 딱! 무뇌충급이더군요. 몇십분을 ....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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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 사람은 과제팀플에 참여하지 않나?
... 했던 그런 부류가 아닐까요? 공동체 의식 부재
저도 잘안되는 부분이긴합니다만 과도한 조롱과 비난인것 같습니다.
이리도 나한테 날을 세우나요?
전염병도 깜박한 사람한테 당하면, 뭐 그럴 수 있지. 내가 죽을지는 모르겠지만. 하고 당한 사람은 이해해야 할까요?
모든 사고들이 안전불감증에서 온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을 세우는게 아니라 너무 둔감하신게 아닌가 싶군요. 공공 안전에 대해서요.
저는 개인적으로 1월에 터졌을때 이미 마스크와 알콜을 준비하며 데이터 따로 정리하면서 보고 있을정도인데요
서울메트로는 역에 역무원이있고 자원봉사지원이라고받으면 되는데. 9호선은 각역에 역무원이 상주하지않아서..
습관적으로 쓰다보니 안쓴줄 전혀 모르고 이미 멀리까지 왔더라고요.
입을 만졌다가 시원한 기분에..헉..!!
그땐 그 아침에 갑자기 살 데도 없고
결국 전철 내려서 편의점에서 비싼돈주고 샀었어요ㅜ
주위 시선이 어땠을지 생각하면 아찔했네요
다른 사람들은 다 썼는데 저만 안써서 죄인된 기분...
요즘은 잘 챙겨다닙니다 ㅋ
전 그래서 가방에 예비로 2개를 넣어놓고 다닙니다.
지금 쓰던거 혹시 오염되면 바꿔야 할 수 도 있어서요.
마치 안경쓰고 세수하는 기분과 비슷하네요
저런 경우가 제일 싫습니다. 계도하면 뭘해요 진짜 말안듣는 사람들을 제지하지 못하면 협조하는 사람들만 바보되는 것 같은..
저렇게 끝까지 거부하는 인간들은 과태료 부과하면 좋겠어요..
원하는대로 도와줘야죠.
법제상 추가를 해서라도 계도가 아니라 강제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커플들은 희한하게 둘 다 안쓰더라구요
저랑 같이 가는 동선의 분은 모분은(멀하는분인지도 모르는 분임) 몇개월째 안씁니다. ㅡ,.ㅡ
매번 보지만 내려선 담배꼬나물고 길빵시전하며 사무실 가심. ㅡ,.ㅡ
길에 침밷는건 덤..
가는 시간대랑 버스가 동일해서짜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마스크 안쓰신 사람은 지하철에서 딱 1명 봤습니다(개찰구들어가기 훨씬 전에서요)
출퇴근 중인데 출근 7시 전후, 퇴근 6시 전후 쯤에 보면
마스크 안쓴 사람 거의 못봤습니다.
안쓴사람은
뭔가 정신이 이상해 보이거나
복장이 엄청 특이(?)하신 분이거나
전형적인 냄새 심한 노숙자분이거나
정도밖에는 안보였어요 ㄷㄷㄷ
가장 재밌었던 에피소드는 퇴근시간 종로3가에서
거하게 술취한 노인 두분이 마스크 안쓰고 탔는데
노약자석에 있던 또 다른 마스크 쓴 노인 일행과 욕배틀이었습니다 ㅎㅎ
그중에 가장 웃겼던 드립이
"코로나 걸려 병풍 뒤에서 향냄새 구경도 못하고 바로 화장터 가면 참 기분 좋겠다? XXX야"
아.. 그 찰진 드립이라니 ㄷㄷㄷ
초기도 아니고
마스크를 안쓴다는게 참...이해가 잘
출퇴근 가장 밀착도?가 높은 노선이 9호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