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최강욱 신임 열린민주당 대표에게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열린민주당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11시26분 최 신임 대표에게 취임 축하 전화를 걸었으며 7분간 통화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선거기간 겪었을 노고를 위로하고, 최 신임 대표로부터 열린민주당의 정책 방향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정책은 우선순위가 있을 수 있다"라면서 "권력기관 개혁 문제는 국회에서 통과된 법안의 실질적 구현과 남아있는 입법과제의 완수를 함께 이루어야 할 과제다. 열린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 과정에서 동고동락한 열린민주당 후보들과 당원들께 격려와 안부 인사를 전해달라"라면서 "서로 위하면서 협력하는 과정이 참 보기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소수정당 입장에서는 국회 내에서 다른 정당과의 협력이 중요할 것"이라며 "소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 신임 대표는 "국민들께 '등대정당'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다. 소통과 협력에 주저하지 않겠다"라면서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가진 막중한 책임을 잘 알고 있으며 혹시라도 민주당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잘 메꾸고 국민들께 알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화답했다.
뇌지랖 오지게 돌리던 분들 기억나네요 ㅋㅋ
눈치만 보고 있는 가운데,
문프께서 먼저 손을 내미셨네요.
역시 우리 대통령!
열민당이야 말로 진정한 국정 파트너입니다.
열민당이 더욱 더 잘되길 바랍니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51345877
열린당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등대정당, 열린당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