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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얘기는 이쪽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해서
그냥 대부분 많이 알고 계시는
종로와 이태원에 이쪽 업소가 있다 정도로만 언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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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신천지 터질 당시에도
게이 커뮤니티 내에서도
이거 이쪽 사람들 걸리면
신천지꼴 나겠는데?
라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집단으로 걸리면 다들 숨어서 안나올테니까요)
정확하게는 기억하지 못하겠으나
지금 계속 언론에서 보도하는
게이 클럽들
한참 코로나 1차유행이었을때에
코로나 때문에 영업 안했었습니다
지금 2차 유행 전
코로나 감염 환자 1자리수 라고하는
그때부터 슬슬 영업 시작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픈한지 진짜 얼마 안됐는데 이사단이 났네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지금 뉴스마다 이태원 클럽관련 코로나 환자 늘어날 때 마다
뭔가 부끄러워 지네요
치부를 들킨 느낌이랄까요
(다행히 저는 클럽은 안가는 아싸게이라ㅋㅋㅋ)
제가 겪은것도 아닌데도 이정돈데
지금 실제로 간 사람들은 얼마나 숨고 싶을지 이해는 갑니다
많은 댓글들이 그럼 애초에 이시국에 클럽을 가지 말았어야지 라는 글들이 많은데
인정합니다
아무리 환자수가 줄어들었어도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은 끝나지 않은 상황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무리 우리나라가 성소수자에게 개방된 사회가 된다고 해도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힐 수 있는 권한은 자신밖에 없다는 겁니다
아웃팅은 큰 범죄이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행위입니다.
익명성을 보장해 준다니까
그날 이태원에 있었던 사람들 검사하러 오라고하니 검사자들 늘어나는거 보면
혹시라도 코로나에 걸린다면 커밍아웃 된다는 두려움에 검사를 못받고 있는 게이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무조건적인 이해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게이이든 일반이든 이시국에 클럽을 갔다는 것 자체만으로 잘못한것은 사실이니까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말씀 드리자면
게이 커뮤니티 내에서도 자정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조심하자고요
제가 뭐 게이 대표도 아니지만
지금도 코로나 때문에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은지원 옹호 쿨병, 지하철 출산 산모 미혼모 타령, 이젠 게이대표 타령
어그로 메모가 계속 추가되네요
이 댓글을 보니 확실히 애착님이 어떤 사람들의 대표인지는 알겠네요.
그리고 애초부터 "범죄"라는 얘기만 빼면 동의한다고 했는데요.
도대체 제가 언제 아웃팅 주장하는 게 민폐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매도하시는지.
쉐도우 복싱하지마세요.
사람은 때와 장소를 가릴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이니까요. 상식대로 행동했었어야 했는데, 본능과 욕구가 앞서 저지른 행위의 결과니까
게이든 아니든, 검사받을 거 받고, 치료받을 거 받았으면 하네요. 더 많은 민폐는 그만 끼치길 바랍니다.
나로인해 타인이 죽을수도 있는데 생각없이 그 행동을 한다는것 자체가 살인미수나 마찬가집니다
만취 음주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아보여요
아웃팅을 두려워하면서 “설마 난 안걸리겠지”하고 간 안일함이...
이건 타인에 의한 아웃팅이 아니라 자기스스로 선택한거라 봅니다
익명 보장은 당연히 해야하는거고
더 일 커지고 욕먹기전에 적극적으로 나와주면 좋겠네요
이시국에 발정나서 클럽 가고 코로나 전파하고 다닌거는 이성애고 동성애고간에 그 당사자의 개인사는 관심밖이에요
게이라서 더 이해해줘야 된다는 논리도 안통하구요
둘 다 똑같은 멍청이들입니다
개인사 이해해줄 필요도 없구요
남자다움이 어떻게 문제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http://archive.ph/c6B4w
http://archive.vn/Qpknh
http://archive.vn/nos5k
뭐 라이디오에서도 게이들 블랙수면방 갔다왔으면 검사 받으라고 독려 하고 있습니다.
참 소수자라는 타이틀 잘 붙혔네요. 무슨 쉴드마냥 왜 그들이 방역망을 깨뜨리는걸 보호해 줘야 하는지요.
다른 사람들은 개인정보 개인의 사생활이 없어서 클럽 가서도 개인정보 남겨 놓고
동선 공개해서 타인의 생명을 존중해 준답니까?
약자요? 그 약자들 때문에 다수가 피해를 입고 있는데 약자요? 웃기지도 않네요.
"아웃팅은 큰 범죄이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행위입니다"
이부분에서 응? 했네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당사자들이 받을 수 는 있겠지만 아웃팅이 큰 범죄가 되나요?
사실 직시 명예 훼손 이런 걸까요?
제가 좀 너무 이성적으로 접근 하는 걸 수 있겠지만
큰 범죄라는 이야기는 납득이 바로 안되네요?
게이 클럽이든 일반 클럽이든 규제를 제대로 안지키고 간 인간들과 클럽이 문제 입니다.
게이가 더 빛나게 보이는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교회도 문제가 있었지만 신천지라는 사람들이 더 눈에 띄이고 욕하기 좋으니까요
공공의 안전을 위해 빨리 검사받는 길이 최선입니다.
이 기간 어디 나가 외식 한번 안하고 돌던지는 사람이 있다면 인정하겠습니다.
김용민 TV를 보니 이걸 게이커뮤니티 문제로 대대적 부각을 시킨게 국민일보가 시초라더군요. 국민일보는 예전부터 성소수자 박멸을 위해 열일해온 신문이고 여기 기독교계열 노컷뉴스도 일정 일조한 부분이 있어보입니다.
공포분위기를 조장하니 그렇잖아도 숨고싶은 사람 더 숨게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잖아도 혐오대열에 숟가락 얹을까봐 이태원발 확진자 게시글엔 어지간하면 아무말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쯤에서 좀 자제하자고 한마디 합니다.
상처를 주는 거는 맞는거 같은데, 그게 왜 범죄에요? 죄목이 뭔가요?
사회 구성원이 되려면 그에 맞는 행동과 책임을 따라야지요.
물론, 일반인 클럽충 ㅂㅅ 들 포함 입니다.
주위 사람들에 병을 옮기는 것보다 더 큰 문제일수는 없다는 거죠...
그리고 범죄는 자기 멋데로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법률에 근거 해야죠... 범죄는...
물론 잘못일 수는 있겠죠... 그렇다고 다 범죄가 되는 건 아닙니다...
신천지라는 이유로 숨는거하고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요
왜 이해시키려 하는지 모르겠어요
여기 모공 대부분은 포커스가 게이가 문제다가 아닌데
님 글이 쉴드글로 여겨지기도 하구요
이해할 능력이 안되면 굳이 이해 필요 없고 당사자를 존중해주면 되는겁니다. 세월호도 당사자는 아니니까 그렇게 그렇게 까지 슬픈건가요? 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에게 저는 무례해도 된다고 생각하네요.
세월호를 이야기하셨으니 ... 저는 맨윗 댓글이 "세월호가 그렇게 까지 슬픈건가요? 이해가 잘.".같은 표현으로 보이네요. 이정도면 충분한 설명이 된거 같으니 여기에는 더이상 시간 쓰지 않겠습니다.
감영병 예방에 방해되는 행동은 분명한 범죄입니다..
아웃팅이 더 이상 상처가 되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아웃팅을 핑계로 사회적 책임을 무시하는 것은 별로 보기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동의합니다
자신들의 행위엔 책임을 져야죠. 검사 안 받고 다른이에게 바이러스 전파를 계속한다면 성적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인식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사람들이 경솔한 부분이 없지 않았고 질병확산 방지를 위해 검사 받기를 원합니다. 그럼에도 이 시국에 춤 좀 안추면 죽냐? 이 시국에 헬스 좀 안하면 죽냐? 이 시국에 결혼식 좀 안하면 죽냐? 이 시국에 .. 하다보면 이 시국에는 뭘 하면서 지내면 되는지 모르겠군요.
결론은 아직 우리가 모르는 지역 감염들이 있고, 코로나는 계속 국내 어딘가 또는 해외를 통해 산발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데, 바로 그 "이 시국에 클럽이라니" 라는 태도가 검사를 주저하게 만들고 있지 않나 합니다. 그냥 터질게 터졌네, 검사나 받으시지 같은 초연한 태도가 오히려 좋지 않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