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들 잘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
빵빵 터지는 연출...밴드 음악
재밌게 보고 있는데 너무 비현실적이라..
아버님 중환자실 일반병실 거의 1년 전전하면서..
피로에 쩔은 주치의들...불친절한 간호사..
지저분한 인턴들...간병인 문제...
보호자 의사간 싸움..
환자 간호사 싸움...
껄껄 웃다가도 문득문득 씁쓸해 지는...
아버님은 결국 고생만 하시다...ㅠㅠ
빵빵 터지는 연출...밴드 음악
재밌게 보고 있는데 너무 비현실적이라..
아버님 중환자실 일반병실 거의 1년 전전하면서..
피로에 쩔은 주치의들...불친절한 간호사..
지저분한 인턴들...간병인 문제...
보호자 의사간 싸움..
환자 간호사 싸움...
껄껄 웃다가도 문득문득 씁쓸해 지는...
아버님은 결국 고생만 하시다...ㅠㅠ
모든 분들이 말씀하시는 그런
불편하고 찝찝한게 없어서 힐링 드라마로 보고있어요
물론 성격상 무뚝뚝한 설명만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잘 설명해주시고 수술하고나서 모니터보고 설명도 받고 그랬습니다
그 바쁜와중에도 체크다 하고 최선을 다해서 cpr 30분 하는 모습도 보고...
드라마가 환자 보호자 의사 간호사 들의 모습을 상대방 입장에서 볼수 있게 해주는 드라마라서 전 좋게 보고 있습니다
근데 의사들이 너무 잘생기겨서...
제 경험상 교수님들은 제자들에게는 엄하고 환자나 보호자에게는 친절했습니다
다들 친전하시고, 잘 해주셨어요.
제가 비현실적이었던건 인간적인 보호자..사연이 있는 보호자에요.
제가 겪은 다른 병상의 보호자들은 진상 오브 진상이었던터라..
그냥 대리 만족중이죠.
참고로 저는 몇몇 캐릭터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스토리가 재밋어서 보고 있습니다
너무 마음이 찔려서 다들 안봐서 시청률 1%대인가..로 마감했지요
다들 직장 내에서 더러운 것은 인정하기 싫으니까요! 갔다 와서 집 안에서 만큼은 좋은 유흥 즐기고 싶으니까요
이해 합니다!
드라마 산부인과샘 같은 분 계셔요^^
치과샘도 좋은 분 계신데...
대도시에는 많이 없으시겠네요. ㅠ.ㅠ
또 하루가 연기 되어 화가나 수술 안하겠다고 했더니
치프가 초밥 사주면서 미안하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27년전 경희의료원 신경외과였어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실때 생각하면 드라마는 환타지급이지만
저의 기억 속 의사는 그분 치프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