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광역시에서 살고 있는데 이번에 받게 될 재난지원금...
지역제한 때문에 세대주가 살고 있는 각 지역 광역자치단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
저 같은 경우 재난지원금 받은걸로 스타벅스나 현재 다니고 있던 서울에 본사가 있는 헬스장 직영점이나
기타 평소에 이용하던 상점 중에 서울에 본사가 있는 직영상점들에서 사용이 불가능 하다더라구요...ㅠㅠ
서울시민들은 대부분 회사 본사가 서울이라 웬만하면 스벅 같은 곳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서 그냥 쓰면 되는데...
뭔가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약간 지역차별이 생겨버리는...ㅠㅠ
하필이면 제가 평소에 이용하던 곳들 중에 일부가 본사가 서울에 있는 직영점들이라...
뭐 재난지원금 취지중에 지역경제 활성화가 제일 큰거라서 이해는 되지만... 조금 아쉽습니다ㅠㅠ
/Vollago
저게 문제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한말입니다.
2차적으로 소비경제활성화인데 스타벅스는 거기에 해당이 없어보입니다
나주/전남만 전기요금 이걸로 내게 된다면(여름에 에어컨 팡팡팡쓰고..)
타지역분들 서운하지 않겠어요?...
그맥락인데 말이죠..ㅠ
글쓴분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쓰셨는진 모르겠지만 읽히는글은 다분히 문제의 소지를 가질만 하다 봅니다...
비수도권 지방 광역시에서 살면서 종종 뉴스에서 소개되는 제도나 혜택들을 보고 정보를 찾아보다 보면 제가 사는 지역은 해당이 안되는 경우가 꽤 있는데요.
이번 경우도 제가 지방에 산다는 이유 만으로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영업하는 상업시설인데 서울시민들은 신경도 안 써도 되는 부분까지 체크해가며 사용해야 하는 것이 솔직히말하면 조금 차별로 느껴져서 솔직히 쓴 건데 문제가 되나요?
그래도 재난지원금 취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라서 조금 아쉽다는 의견이구요.
다른 표현을 썼으면 더 좋았을 수도 있겠지만 저 개인이 느낀 점을 쓴 건데 뭐가 저 단어 하나가 왜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에게 피해가 가는 글도 아닌데요....
지원금도 다르고 사용처도 다르니까요. 차별이 되려면 대상이 달라야 하는 거고.
주력으로 쓰는 곳에서 못 쓰게 되어 아쉬운 건 알겠는데,
소비습관을 방향전환 해보세요. 그동안 사려고? 서비스 받으려고 했는데 못했던 것들, 어차피 해야하는 것들로. 약국, 병원, 미장원, 안경점, 이불가게, 속옷가게 등등등
전 전국민이 같은 조건으로 받는 재난지원금만 이야기 한 겁니다. 지원금도 다르고 사용처도 다르다는건 무슨 말이신지요? 수도권이나 기타 다른 지역은 지역에 따라 시에서 더 주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전 그런게 일체 없는 지역이라 국가에서 주는 재난지원금만 딱 받을 수 있어서 잘 모르겠구요.
국가에서 주는 재난지원금을 받아서 그냥 지역 내에 있는 상점 중 제한업종만 제외하면 다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제가 사는 지역 내에 상점이 있지만 본사가 서울에 있는 직영점이라는 이유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한게 지원금 취지를 생각하면 이해 못하는건 아니고 그냥 좀 아쉽다는 글일 뿐입니다. 다른 곳에 쓰면 되는 당연한걸 제가 모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