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하나님 합참의장은 군수 작전 담당이고 인사는 각군 참모총장 권한일텐데..파워가 문제가 아니라 권한 문제일것 같은데요
뭘마리오
IP 106.♡.190.141
05-11
2020-05-11 09:01:25
·
혹시 이미 발령(또는 좌천)이 예정되어 있던 분이 '게김'을 시전 하셨던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드는군요
aperire
IP 124.♡.13.12
05-11
2020-05-11 09:24:52
·
@최종병기하나님 인사권이 없어서 몇일 걸린거겠죠 ㄷㄷㄷ
BARCAS
IP 27.♡.195.64
05-11
2020-05-11 09:44:07
·
@최종병기하나님 뭐 어차피 육사 선후배일텐데 인사권 있는사람을 갈궜겠지요?
IP 223.♡.48.15
05-11
2020-05-11 10:07:23
·
@최종병기하나님 위로 올릴 힘은 없어도 누구 하나 ㅈ되게 할 수는 있죠..
모나리지
IP 218.♡.114.132
05-11
2020-05-11 10:30:36
·
@리케르트님 군대에서 파워로 안되는게 있나요?
한-라-산
IP 104.♡.218.233
05-11
2020-05-11 10:55:34
·
@Xephyr님 + 1 전군(육*해*공) 서열 1위
Darkjedi
IP 39.♡.114.16
05-11
2020-05-11 11:50:13
·
@최종병기하나님 일단 의장님 헬기가 계룡대에서 떴다는 것부터가 개뻥.
고비사막
IP 39.♡.28.150
05-11
2020-05-11 12:44:22
·
@님
방탄견자단
IP 175.♡.190.21
05-11
2020-05-11 13:03:48
·
@Darkjedi님 의장이 용산에서 헬기타고 계룡으로 출장와있다가 다시 간거라는 많은 조건을 걸면 가능할법도 하지 않나요
Darkjedi
IP 39.♡.114.16
05-11
2020-05-11 13:45:40
·
@방탄견자단님 아니라고 봐요. 의장님이 장군단 회의 주제할 정도면... 일이 커지는데, 그 것을 자기 참모들도 없는 계룡에서 할 이유가 없어요. 오히려 제보하신 분이 육참총장을 합참의장으로 헷갈렸다면 모를까. 그리고... 저 정도 사건이면, 장군님들 사이에서 돌고 돌아서 가루가 되게 회자되어야하는데, 전 아직 들은 바가 없어요. ㅋㅋㅋ.
방탄견자단
IP 175.♡.190.21
05-11
2020-05-11 13:53:23
·
@Darkjedi님 말씀의 모양이 현직이시군요 ^^;;
Darkjedi
IP 39.♡.114.16
05-11
2020-05-11 20:49:39
·
@방탄견자단님 ㅋㅋ. 현직이면, 이야기하면 안되겠죠. "전직" ㅋㅋㅋ. 가끔 그 때 경험 살려서 강좌 게시판에 삽질 해놓은 것들 몇 개 있습니다.
GT-R
IP 106.♡.66.252
05-11
2020-05-11 07:27:10
·
부쨩해
키동키
IP 59.♡.62.223
05-11
2020-05-11 07:28:14
·
ㅋㅋㅋ그림체 찰지네요
IP 125.♡.226.220
05-11
2020-05-11 07:30:12
·
ㅋㅋㅋ 재밌네요
scharnco
IP 211.♡.155.203
05-11
2020-05-11 07:30:45
·
무슨 깡으로...ㅋㅋㅋㅋㅋ
violastring
IP 115.♡.136.161
05-11
2020-05-11 07:33:24
·
준장, 소장 마이크로 버스로 단체이동시.....차에서 내리면 줄 맞추고... 왼발...왼발 소리 내면서 맞춰 걷습니다. 사성장군이 소장 등을 깔때....군번 줄 없다고...군생활 다 했냐고 까고.. 군복 사제로 입었다고 까고....
puwazatza
IP 67.♡.32.22
05-11
2020-05-11 12:47:40
·
@violastring님 만약 그런 사성장군이 정말 있다면 좀 많이 피곤한 스타일인가봅니다...
nice05
IP 39.♡.230.252
05-11
2020-05-11 13:09:48
·
@violastring님 사실이냐 아니냐를 떠나 생각만 해도 재미있네요. 영화의 한장면으로 쓰면 웃기겠어요.
제어니스
IP 190.♡.85.143
05-11
2020-05-11 14:52:08
·
@violastring님 옛날 옛날 '진'자 붙은 발령 전 장성들 입직교육. 견학. 다니느라 콤비 미니버스 타고 주요부대 갈 때 분위기가 딱 이거죠..... 요새 몇 군번 밑으로는 빠져서군대 개판이라느니, 신성한 전투복 꾸질꾸질 안 다려 입고 다닌느니... 뭐, 군대 위아래 별 차이 없다는 거 잘 보여주고 다니셨었죠.... "야... 병장아.... 라이타 좀 주지 않으련? 고참 라이타 없다고 찾으시는데........" 라는 전설을 봤었죠....
IP 106.♡.66.62
05-11
2020-05-11 07:35:47
·
저걸보니 심각하네요. 자기 분풀이하려고 블랙호크를 띄워서 갔다는소리잖아요. 그게 지 자가용도아니고...
삭제 되었습니다.
IP 175.♡.58.90
05-11
2020-05-11 07:42:54
·
뱃살마왕님// 하급 군지휘관이 저러면 큰 문제죠. 저걸 놔두는게 장기적으로 더 문제입니다.
ma50n
IP 39.♡.28.220
05-11
2020-05-11 07:44:12
·
@님 자기분풀이라뇨 항명인데
IP 106.♡.66.62
05-11
2020-05-11 07:59:54
·
@님 기강관리 측면이면 절차를 밟아서해야지 21세기에 저렇게 쳐들어가서 깨는게 무슨 기강관리인가요? 그냥 자기 분풀이지.
별무리---*
IP 211.♡.158.102
05-11
2020-05-11 08:14:27
·
@님 분풀이보단 진짜 안 좋은 쪽으로(제가 전역할 때도 보안서약서를 써서..) 전군 1위 찍어서 모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군 불신 사례 남기지 말아라 이런건데 거기서 항명 했고 그래서 ..
lux
IP 175.♡.2.79
05-11
2020-05-11 08:37:58
·
@estania님 오홓 저 사건은 가감없는 실제?라는건가요?
진호군
IP 125.♡.123.93
05-11
2020-05-11 09:01:56
·
@님 전시는 즉참감이죠.. 다른 사회가 아니고 군대 그것도 지휘부 최상층에서는.... 삐딱선이 잘못된거죠.. 뭔가 의견내는 것도 아니고...
망고쉐킷
IP 210.♡.5.116
05-11
2020-05-11 09:06:28
·
@님 합참의장 정도면 블랙호크를 레토나 타듯이 몰아도 되죠 뭐...
얼러려
IP 223.♡.130.103
05-11
2020-05-11 09:10:32
·
@님 장관급 지휘관들 헬기로 이동 합니다...저정도면 개인적인 분풀이가 아니죠...지휘활동에 토다는건 빠따쳐야 합니다...
IP 210.♡.107.100
05-11
2020-05-11 09:20:27
·
@진호군님 전시도 아니고 평시입니다. 평시는 범죄를 저질러도 이제 민간법원에서 판결받아야 되는게 아니냐는 논의도 나오고있는판에...
@얼러려님 지휘관들이 평도에도 헬기로 이동한다고요? 그건 정말 큰 문제아닌가요? 헬기가 자동차보다 운용비용이 훨씬 많이들텐데 긴급을 요하는일도 아니고 평소에 타고다닌다면 그건 문제삼아야 할 일 같은데요... 그리고 지휘활동에 문제가 될 정도로 토를 달았다면 그건 정식 절차를 거쳐서 징계해야지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저렇게 쳐들어가서 큰소리로 꾸짖고... 이게 말이되나요?
@님 저정도는 그냥 카더라로 받아 들이는게 나을겁니다 ㅋㅋ 저는 군사령부 근무해서 맨날 4성장군 봤는데 헬기는 보통 훈련시에만 타고요 대부분 차로 이동하더라구요. 그 당시 2군사령관은 시누크 타고 다녔습니다 ㅋ
진호군
IP 125.♡.123.93
05-11
2020-05-11 09:38:35
·
@님 군대가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회사로 치면 CEO대 전무의 싸움쭘 되겠는데요?.. 아마 어느정도 거리이상되면 헬기 이용할수 있을겁니다. 제가 복무할때도 누군가 옆사단에 헬기타고 왔다 갔었는데.... 뭐 재량권내에서 충분히 가능하겠죠.
얼러려
IP 223.♡.130.103
05-11
2020-05-11 09:52:05
·
@님 뭔가 엄청 내용을 많이 썼다가 이런 주작글에 너무 진지하게 논쟁이 벌어지는거같아서 다 지웠는데요....헬기사용 큰 문제 아닙니다. 저런식의 반항은 생각보다 큰 잘못이에요. 정식적인 징계가 항상 옳은거는 아니에요. 혼내는것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Cell_sys
IP 211.♡.68.252
05-11
2020-05-11 09:56:48
·
@님 사단장이 어니 구멍가게 사장인줄 아시는것 같은데... 3개월 연속 부대평가 꼴찌했는데, 합참의장이 잘하자? 그랬는데, '제 부대는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라는 말이 말도 안되는거에요. 알아서못해서 꼴찌하고있었자나요. 그렇기에 직접가서 지휘권 행사한거구요. 그리고 합참의장이 2시간 20분 세이브했죠? 헬기 운용비가 비싸긴하지만 국가적으로는 더 이득입니다. 얼마나 많은 결정을 하는 사람인데요..(군대에서는 상명하복이 무너지면 그냥 노답입니다. 그렇기에 본문에 나온 사건은 웃기게 각색해서 그렇지 매우 큰 사건이에요.)
서비33
IP 223.♡.46.97
05-11
2020-05-11 10:24:41
·
@님 항명 하는거 봐주면 춘장처럼 되거든요 그 전에 조져야 합니다
KingPower
IP 223.♡.162.83
05-11
2020-05-11 10:57:14
·
@님 블랙호크는 사실상 장군들 택시이긴 합니다 임무내용의 반이상이 인원공수이고 스타 택시죠 특전사 예하로 있는 한부대만 고공강하, 패스트로프에 많이 쓰이고 다른부대들은 인원공수가 대부분입니다
@님 지휘관급 별 4개면 전용헬기 있어요. 자가용처럼 이용해요. 이하 장군들은 배차신청(?) 하면 다음날 보내주고요. 보통 별 달면 호기롭게 헬기신청 해서 한번 타 보죠. 여기서 갈리는데......헬기 자체가 비행기처럼 편안한게 아니라... 기류에 따라 푹 꺼지기도 하고 롤러코스트 경향이 좀 있어서... 한번 타고 자체포기하는 경향이 있는 부류와 재미를 느끼고 계속 배차신청 하는 부류로 나뉘죠.
사관학교장은 좌천지가 아닙니다... 3스타 보직이에요. 사관학교가 아니라 OO군사학교 뭐 그런 거일 듯...
김인태
IP 218.♡.219.121
05-11
2020-05-11 08:49:45
·
@LLLM님 3사관학교면 투스타가 학교장이니 그쪽으로 가셨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거기가 좌천지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3사관학교장하고 군단장으로도 가고 하던데.
에이에푸
IP 219.♡.12.194
05-11
2020-05-11 08:55:12
·
@LLLM님 각군 사관학교 및 국방대학원은 중장 보직이고 육군 3사관학교 및 교육사 예하 교육기관들은 대부분 소장 보직입니다. 각국 사관학교장 보직은 뭐 진급 케이스로 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그 보직을 마지막으로 예편하는 경우가 많고 교육사 예햐 교육기관들의 교장은 소장에서 대부분 예편하는 편이죠. 뭐,,, 상황에 따라 어찌보면 좌천이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얼러려
IP 223.♡.130.103
05-11
2020-05-11 09:13:04
·
@LLLM님 3군사관학교장 아니면 소장달고 학교장 가는건 좋은 보직은 아닐겁니다...어차피 3군삭솬학교는 중장 보직...
@MMKIT님 준장 보직인 육군지휘통신학교장(여긴 준장이었다가 소장이었다가 계속 바뀌는 곳이라..)은 그나마 국군지휘통신사령관으로 영전할 기회가 있긴 합니다. 거기서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장이나 합참 못 가면 군복 벗는 코스구요. 제가 복무할 때 통신사령관이 통신학교장 - 국군통신사령관 - 합참 C4I 코스였습니다.
행통행통
IP 223.♡.39.17
05-11
2020-05-11 17:16:27
·
@LLLM님 사관학교장 학군단장 모모 교육기관의 장은 그냥 한직이고 말년이 가는 곳이라는게 대충 말은 안해도 통상적인거죠. 물론 교육기관에서 진급하는경우가 없는건 아닙니다
티아메스
IP 223.♡.165.98
05-11
2020-05-11 08:42:43
·
실제있는 일을 과장되게 꾸민거겠죠ㅋㅋㅋ
대소
IP 175.♡.102.1
05-11
2020-05-11 08:49:59
·
사관학교 임관식에 장성들 모이는거 보면.. 지립니다. 해군이고 진해 군 공항에서 근무했었는데.. 1년중 가장 빡센 기간 중 하루였습니다. 매년 해군사관학교 임관식 행사 참여로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 연합사령관, 주한미군사령관등등 별들이 모일때 대통령 헬기만 전용 헬기패드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근무했던 부대로 줄줄이 들어오는데... 그날 헬기 주기하고 유도하는게 거의 테트리스 수준이었던 기억이...!
국방부 수송대에서 근무하던 제 친구가 주차장에서 소방 훈련할 때 공간이 부족해서 차 좀 옮겨달라했는데 안빼고 강짜부리던 원스타 때문에 훈련이 지연되자 쓰리스타가 냅다 뛰어와서 조인트 까고 개갈굼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죠.... 사실이었나보네요
kylon
IP 221.♡.10.14
05-11
2020-05-11 10:59:12
·
@DMWriter님 지방에서 왕노릇 하던 분들 국방부 오시면 초반에 자주 겪는 일이죠 용산에만 장군이 130명쯤 있다보니 국방부 근지단 특히 수송대대 1중대 오면 장군 1스타부터 국방부장관까지 사관학교 졸업 기수부터 외우고 시작 합니다. 잘 못 추월했다가 장군들끼리 싸움나니..
지이나
IP 117.♡.5.7
05-11
2020-05-11 11:21:55
·
@kylon님 머리 나쁘면 고생 엄청하겠네요 아흑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존케이지
IP 175.♡.61.198
05-11
2020-05-11 11:00:23
·
장군코트에서 합참의장 테니스치는데 그 아래 별들이 각잡고 앉아서 관등성명 이런거 흔히...
ㅋㅋ 함대사령부 있을때 사령관 출타때 참모장(끗빨대령)이 작전참모처장(갓대령) 이하 영관들 줄세워놓고 엄청 까면서 과장인 소령빰때리는걸 실시간으로 봤었죠...작참처장 안절부절 못하던모습이 얼마나 안쓰럽던지.... 아마 해군은 인맥풀이 좁고 교환근무로 다 거쳐가서 그런지 육군보다 더 심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ㅋㅋ
라기
IP 218.♡.33.165
05-11
2020-05-11 11:31:13
·
뭐 그래도 별실에 가서 깠으니 예우는 해 줬네요.
신임 사단장이 TOC 에서 챠트(연식무엇..) 뒤집어 엎고 참모장이 FM 대로 머리박고 있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헬기는 높으신분 온다니 사단마다 띄워서 항공망 시끄러워 지니 군단장이 내 밑으로 띄우지마 날리고 순식간에 조용해 졌던 기억도 나네요.
Ajdjeo
IP 211.♡.180.186
05-11
2020-05-11 11:34:03
·
ㅋㅋㅋㅋ재밌어요
retinadisplay
IP 121.♡.92.145
05-11
2020-05-11 11:44:41
·
별두개차이면 이등병과 말년병장이상의 차이죠 ㅋㅋ 단순 두계단차이가아니라
케헤헥
IP 68.♡.22.221
05-11
2020-05-11 11:45:23
·
1 군사령관 (4성) 공관병으로 있었습니다. 합참의장은 명예직이라고 부르더군요.
IP 211.♡.88.194
05-11
2020-05-11 11:47:04
·
별 두개 차이면..사관학교도 같이 못다닌 까마득한 선배입니다..
육사 출신들은 1년 선배라도 깍듯하게 대해야하는데..하물며 학교 다니기 전에 졸업한 선배라면..
제가 620 작전으로 용산에서 계룡대로 내려갔던 군번입니다. 본부 내에서 저희 감실에서 본청으로 들어가서 지하 PX 로 가는길, 문이 열리면서 누군가 나와서 황급히 피했는데, 그분이 "아~ 미안" 하면서 종종걸음으로 걸어가더군요... 뒤에서 보니 장군 벨트라 "승전~" 하고 경례 했더니 여전히 종종걸음으로 가시며 뒤를 돌아보시면서 "아~ 바쁘다 바빠 그래 승전~~" 하시고 결재판위에 올려놓은 종이컵(아마 커피 받으러? 가는길?)을 조심조심 다루며하며 종종걸음질 하던 보습이 기억나네요. 아마도 커피 심부름 가시는 길이었던 것 같네요... ㅎㅎㅎ
저희 감실에서도 내무검열이 있는 날이면 저희 사무실 실장님(대위)이 여군무원과 함께 사무실 유리창 청소, 쓰레기통 비워주시곤 했었습니다. 내무반 검열 빨리 끝내고 올라오면 안되냐고 투덜대시기도 했고... 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Sinawe
IP 222.♡.25.170
05-11
2020-05-11 15:09:06
·
@MMKIT님 저스맥...
NamelessONE
IP 175.♡.32.188
05-11
2020-05-11 12:40:00
·
합참이 아니라 육참이겠죠 ㅎㅎㅎ 뭐 일개 병사 수준에서는 헷갈릴 수도 있을겁니다.
puwazatza
IP 67.♡.32.22
05-11
2020-05-11 12:49:50
·
저도 원스타 당번 출신으로 CP에서 3스타 두어달에 한번꼴로 보고 군생활 했습니다만..우리가 여기서 이러쿵저러쿵 해봤자 카더라일 뿐입니다. 실제 그들의 미묘한 관계를 정확하게 짐작할 수 있는 사람이 클리앙에 얼마나 있을까요
클스웨버
IP 211.♡.196.1
05-11
2020-05-11 12:52:13
·
저정도는 아니지만..
예전에 공병학교에서 훈련받고 있는데.. (이등병때.. ㅠ,.ㅠ)
저 옆에서 중령두명이 대가리 박고 있는거 봤습니다. -_-; 앞에 별달린 사람이 쌍욕하고 있고...
자대가니.. 중령이 부대장이었음. -_-;;;
공사팀
IP 118.♡.26.130
05-11
2020-05-11 13:52:19
·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군생활했습니다 행정쪽은 아니어서 지휘관 생활은 모르지만 제가 배치 받을때는 원스타가 학교장이었는데 어느날 다음 학교장은 투스타로 오더군요?
('_')
IP 124.♡.13.160
05-11
2020-05-11 15:05:16
·
@공사팀님 퍼즐이 짜맞춰지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양파맨
IP 148.♡.184.92
05-11
2020-05-11 14:47:03
·
사관학교장은 쓰리스타입니다. 좌천이 아니라 영전인데요? 만화가가 소설쓴거 티나네요.
파란잔디
IP 223.♡.172.178
05-11
2020-05-11 15:15:30
·
사령부에서 사령관이 참모장 한테 개욕 한것도 여러번 봤는데. 저게 말이 안될리는 없다고 보이네요.
마찬가지로 대령이 떠드는 원사한테 조용히하라고 하고 깨갱 하는것도 몇번 봤든지라...
파리대제
IP 203.♡.237.212
05-11
2020-05-11 15:19:24
·
저 4스타를 감빵에 보낸게 최강욱임.
어머웬일이니
IP 223.♡.178.22
05-11
2020-05-11 17:10:44
·
댓글에 합장의장은 바지고 육군참모총장이 실권자란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바로잡습니다. 그건 5공시절 군사정권 때까지 얘기고요, 6공 들어서부터는 작전권도 합참으로 이관됐고 미군한테 평작권도 받아와서 이제 전혀 바지 비슷하지도 않아요. 당장에 합참의장은 국회인사청문회도 거치는데 바지일리가. 옛날 쌍팔년도 얘길 아직까지 잘못 알고들 계신거예요 ㅋ 누가 아재들 아니랄까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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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권이 없어서 몇일 걸린거겠죠 ㄷㄷㄷ
왼발...왼발 소리 내면서 맞춰 걷습니다.
사성장군이 소장 등을 깔때....군번 줄 없다고...군생활 다 했냐고 까고..
군복 사제로 입었다고 까고....
옛날 옛날 '진'자 붙은 발령 전 장성들 입직교육. 견학. 다니느라 콤비 미니버스 타고 주요부대 갈 때 분위기가 딱 이거죠..... 요새 몇 군번 밑으로는 빠져서군대 개판이라느니, 신성한 전투복 꾸질꾸질 안 다려 입고 다닌느니... 뭐, 군대 위아래 별 차이 없다는 거 잘 보여주고 다니셨었죠.... "야... 병장아.... 라이타 좀 주지 않으련? 고참 라이타 없다고 찾으시는데........" 라는 전설을 봤었죠....
전군 1위 찍어서 모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군 불신 사례 남기지 말아라 이런건데 거기서 항명 했고 그래서 ..
헬기가 자동차보다 운용비용이 훨씬 많이들텐데 긴급을 요하는일도 아니고 평소에 타고다닌다면 그건 문제삼아야 할 일 같은데요...
그리고 지휘활동에 문제가 될 정도로 토를 달았다면 그건 정식 절차를 거쳐서 징계해야지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저렇게 쳐들어가서 큰소리로 꾸짖고... 이게 말이되나요?
아마 어느정도 거리이상되면 헬기 이용할수 있을겁니다. 제가 복무할때도 누군가 옆사단에 헬기타고 왔다 갔었는데.... 뭐 재량권내에서 충분히 가능하겠죠.
임무내용의 반이상이 인원공수이고 스타 택시죠
특전사 예하로 있는 한부대만 고공강하, 패스트로프에 많이 쓰이고 다른부대들은 인원공수가 대부분입니다
이하 장군들은 배차신청(?) 하면 다음날 보내주고요.
보통 별 달면 호기롭게 헬기신청 해서 한번 타 보죠.
여기서 갈리는데......헬기 자체가 비행기처럼 편안한게 아니라...
기류에 따라 푹 꺼지기도 하고 롤러코스트 경향이 좀 있어서...
한번 타고 자체포기하는 경향이 있는 부류와
재미를 느끼고 계속 배차신청 하는 부류로 나뉘죠.
헬리콥터도 고속도로 보고 따라가는지 집이 경부고속도로 근처라서
하루에도 엄청나게 지나갑니다.
얼마나 낮게 날아가는지 거짓말좀 보태서 조종사 얼굴도 보일정도입니다.
좀 높게 날면 안되는지...
특별 코드네임까지 붙어서... 코드기 뜬다고 다 뒤집히죠 ㅠ
혹시 계룡대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ㅋㅋ
여단 근무 할때 울 작전참모가 참모장한테 개기는건 봤지만 스타님들이 개기고 군기잡는 모습은 쵸큼 신박하네요 ㅎㅎㅎ
근데 그땐 진짜 계룡대로 들었는데?! 아무튼 그...
좌천보다는 학교장으로 발령 났고 거기서 2년 있다가 전역형으로 마무리 됐어요
그래서 갑자기 사단장이 바뀌는 바람에 저희가 2주동안 개빡세게 사단장 사열 했던 것도 기억합니다 ㄷㄷ
그때 조금 키가 170정도?! 조금 더 작았나 그런 분이 와서 사령부 개털었구요 ㄷㄷ
제가 장교 출신인데, 진급에 최종 실패했다고 빨리 전역하는 예는 못 봤습니다.
군인사법에 소장의 경우에는
연령정년 59세
계급정년 6년입니다.
http://www.law.go.kr/lsInfoP.do?lsiSeq=201165#0000
대부분 소장 진급하면 사단장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임기를 채우고서도 4년이란 시간이 남겠네요.
군인사법에 명시된 계급/연령정년 내에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3번의 기회) 진급실패하면 그냥 현계급 그대로 복무하다가 정년퇴직처럼 전역하게 되는 겁니다.
4스타랑 악수하는 자리에서는 진짜 대령부터 말단 병사 까지 모두 각잡고 큰 소리로 관등성명 댑니다.
저도 눈부셔서 목위로 감히 존안을 쳐다볼수가 없었죠 ㅋ
3스타 보직이에요.
사관학교가 아니라 OO군사학교 뭐 그런 거일 듯...
각군 사관학교 및 국방대학원은 중장 보직이고 육군 3사관학교 및 교육사 예하 교육기관들은
대부분 소장 보직입니다. 각국 사관학교장 보직은 뭐 진급 케이스로 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그 보직을 마지막으로 예편하는 경우가 많고 교육사 예햐 교육기관들의 교장은 소장에서 대부분
예편하는 편이죠. 뭐,,, 상황에 따라 어찌보면 좌천이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해군이고 진해 군 공항에서 근무했었는데.. 1년중 가장 빡센 기간 중 하루였습니다.
매년 해군사관학교 임관식 행사 참여로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 연합사령관, 주한미군사령관등등 별들이 모일때 대통령 헬기만 전용 헬기패드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근무했던 부대로 줄줄이 들어오는데...
그날 헬기 주기하고 유도하는게 거의 테트리스 수준이었던 기억이...!
하사가 걸레질은 맞구요, 대령은 검응봉투같은거 들고 장군들 따라다닙니다.
사령부에선 전투모 안쓰면 장군입니다. 쓰면 대령 아니면 중령, 젊으면 대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준장이 뛰댕김서 유리창 닦는건 오바고 육본에선 실제로 중령이 길가에 쓰레기 줍고 다니긴 합니다. 소령 이하 장교가 거의 없거든요. 사실상 중령이 막내(?)라서요. 중령 비율이 일선부대 사병들 비율이에요. 세종종합청사에 사무관들이 우글거리는거랑 비슷하달까.
군단장(3스타)이 헬기 타고 놀러왔는데...
사단장 : 준장 OOO 방문을 환영합니다.
군단장 : 야~ 별좀 닦고 다녀... 소령인줄 알았잖아...
사단장 : ...
제가 군단장 당번을 했어서 별 수도 없이 봤는데, 하는 짓들 보고 현타왔죠...
장군이 귀해보여도 육해공 전군에...
1스타 230여명
2스타 120여명
3스타 33여명
4스타 8명
정도 됩니다
합참의장이 군의 끝판왕이지만
평시엔 상징적이면사 관리적(?)인 일만 합니다.
4성장군의 관리자니까요.
합참의장이 일개 사단장급이랑 티격태격 안할겁니다.
육군참모총장 정도면 이해가 갑니다만...
하다못해 x군 사령부 정도면 딱 맞을듯
끝으로 함참한테 개겨서 좌천이 아니고
이미 그전부터 아웃이엇을 가능성 매우 높음
이상 군사령부 예비역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계룡대 출발이면 육참총장이 아니었을지.. 합참의장은 보통 용산에 있고 (화상회의시) 육참총장이 계룡대에 있죠.
계급이나 보직 관련해서는 다들 엄청 예민하고 중요한 부분이라 밉보였다고 너 좌천, 이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영관급도 그런데 하물며 장성급은...그나저나 만화 재밌네요 ㅋㅋ
전 개인적으로 별은 빨강 별이 멋지더군요~
진기사에 해병대 사령관 방문한다고 열심히 비질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빨강 번호판에 별 3개 달고~ 캬~~~
별들도 관등성명 댄다는걸 처음 알았죠 ㅋ
전 육사 근지단(근무지원단) 출신인데
학교장이 별3개고
졸업식땐 대통령이 오고
무궁화회의 같은거 하면 전군에 별들이 다 모이니까
장성을 봐도 걍 무덤덤 해지더라구요..
장성들 모일때 버스운행 나가면
별3개는 미니버스
1개2개는 걍 대형버스에 다 태우고 가더라구요
주차장에서 소방 훈련할 때 공간이 부족해서 차 좀 옮겨달라했는데 안빼고 강짜부리던 원스타 때문에 훈련이 지연되자 쓰리스타가 냅다 뛰어와서 조인트 까고 개갈굼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죠.... 사실이었나보네요
용산에만 장군이 130명쯤 있다보니 국방부 근지단 특히 수송대대 1중대 오면 장군 1스타부터 국방부장관까지 사관학교 졸업 기수부터 외우고 시작 합니다. 잘 못 추월했다가 장군들끼리 싸움나니..
훈련때 벙커 합참의장실 지키는데 쓰리스타가 투스타 존나 걸어온다고 빠졌다며 포스타한테 이르더라고요ㅋㅋ
2스타 소장이 헬기장에 안나온것도 이해안됨 내리자 마자 쪼인트 부터 까고 이야기 하는게 맞음.
아마 해군은 인맥풀이 좁고 교환근무로 다 거쳐가서 그런지 육군보다 더 심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ㅋㅋ
신임 사단장이 TOC 에서 챠트(연식무엇..) 뒤집어 엎고 참모장이 FM 대로 머리박고 있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헬기는 높으신분 온다니 사단마다 띄워서 항공망 시끄러워 지니 군단장이 내 밑으로 띄우지마 날리고 순식간에 조용해 졌던 기억도 나네요.
합참의장은 명예직이라고 부르더군요.
육사 출신들은 1년 선배라도 깍듯하게 대해야하는데..하물며 학교 다니기 전에 졸업한 선배라면..
내가 소장이든 중장이든 머리박으라고 하면 머리박아야...
본부 내에서 저희 감실에서 본청으로 들어가서 지하 PX 로 가는길,
문이 열리면서 누군가 나와서 황급히 피했는데, 그분이 "아~ 미안" 하면서 종종걸음으로 걸어가더군요...
뒤에서 보니 장군 벨트라 "승전~" 하고 경례 했더니 여전히 종종걸음으로 가시며 뒤를 돌아보시면서
"아~ 바쁘다 바빠 그래 승전~~" 하시고 결재판위에 올려놓은 종이컵(아마 커피 받으러? 가는길?)을 조심조심 다루며하며 종종걸음질 하던 보습이 기억나네요. 아마도 커피 심부름 가시는 길이었던 것 같네요... ㅎㅎㅎ
저희 감실에서도 내무검열이 있는 날이면 저희 사무실 실장님(대위)이 여군무원과 함께 사무실 유리창 청소, 쓰레기통 비워주시곤 했었습니다.
내무반 검열 빨리 끝내고 올라오면 안되냐고 투덜대시기도 했고... ㅋㅋㅋ
뭐 일개 병사 수준에서는 헷갈릴 수도 있을겁니다.
예전에 공병학교에서 훈련받고 있는데.. (이등병때.. ㅠ,.ㅠ)
저 옆에서 중령두명이 대가리 박고 있는거 봤습니다. -_-; 앞에 별달린 사람이 쌍욕하고 있고...
자대가니.. 중령이 부대장이었음. -_-;;;
행정쪽은 아니어서 지휘관 생활은 모르지만
제가 배치 받을때는 원스타가 학교장이었는데
어느날 다음 학교장은 투스타로 오더군요?
마찬가지로 대령이 떠드는 원사한테 조용히하라고 하고 깨갱 하는것도 몇번 봤든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