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왜 재미가 없는 것일까?
왜 계속해서 꾸준히 재미있게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일까?(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공부는 다른 것들에 비해서 극도로 짧은 경우가 많음)
1. 생존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기 때문에(또는 그렇다라고 느끼기 때문에)
2. 하고 싶은 게 아니어서(하고 싶은 건 또 나름 열심히 잘 함)
3. 본능?
4. 당장 돌아오는 보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일도 하기 싫을 때가 많지만 이건 일정 기간마다 돈이라는 게 보상으로 돌아옴)
공부가 하기 좋은 이유는 없을까요(공부가 하기 싫은 이유는 저거 외에도 몇십가지는 더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이유를 찾고 있는데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해야 하는 좋은 이유는 별로 생각이 안 나네요
일단, 뭐든 시작은 하고 싶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그 담 전개도 매끄럽게 이어지는 것 같은데 시작부터가 싫은 일이니 ㅠ
참고로 준비하는 시험이 토목시공기술사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집중하는 게 엄청 힘들어요..
그냥 일 하는 게 더 편할 수도..
그리고.. 성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으니..
저는 이거때문에 합니다.
맞습니다. 저야 필요한 것들 위주로, 필요한 만큼만 공부하니까
학문의 수양과는 좀 거리가 있고, 목마른 사슴이 우물을 찾는 느낌이긴 해요.
현실적으로 공부를 할 때 그 댓가(인센티브?) 가 바로 주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감내하느냐 포기하느냐는 전적으로 본인에게 달려있는 거 같습니다.
단적으로.. 고3에게 지금 열심히 해야 좋은 대학간다라고 이야기해도 씨알도 안먹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공부라는걸 우리가 생각하는 국영수..가 아니라 어떠한 흥미에 대한 단련? 이라고 정의하면 좀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가령 목공이 너무 좋아서 관련 공부를 한다던가..
수학공식을 공부해서 문제를 푸는 것보다,
톱질을 배워서 나무를 잘라 봤을때의 성취감이 누군가에게는 훨씬 더 클테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국영수니까 안타깝네요
아랫분 말씀대로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니 이전에 죽도록 싫었던 게 공부해보고 싶어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과생이었고 수학을 지독하게 싫어했는데(못하기도 했고)
지금은 심심할때 ebs찾아보면서 공부하니까 재미있습니다 ㅋㅋㅋ
모든 가치있는건 다 재미없어요..
이건 그냥 수요와 공급의 당연한 자연법칙인듭
다들 재미없어도 참고 하는거죠
그럼에도 좀 더 흥미를 갖고 잘 참아내는 사람들이 잇죠
이건 타고나기도 하고 길러지기도 하고..
또는 환경의 절박함 등등..
여러변수의 의해 개인차가 존재하는 부분임...
이런걸 우리는 팔자라고 하죠...ㅋㅋ
일단 재미가 없다는걸 인정하면 좀더 참기쉽고 ,
공부량을 잘게 쪼개 부담을 줄인다거나
절박한 환경에 자신을 두면 그나마 좀더 도움이 되겠죠
이런건 사실 사소한 요령이고..
가장중요한건 노력하면 잘할수있다는 확고한 믿음 !
이 믿음이 모든 고통을 참게하는 힘이죠..
미래에 잘할수잇다는게 확실하면
지금 고통쯤은 싑게 이겨낼수있죠
저는 그래서 일단 공부는 팔자고
가장 중요한건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팔자가 아니라서 못함. ㅇㅅㅇ;
-댓글 읽어보니 본 글의 공부라 하면 수험생들이 하는 그런 공부를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근데 한국의 노동강도를 보면 자신과 지금 당장 큰 관련이 없어 보이는걸 공부하긴 어려운 환경인듯 합니다.
막상 본인이 궁금해하고 하고싶을때가 오면 다들 열심히 시간내서 하더라구요.
특히 외국어,역사,경제 관련해서.. 특히 여유가좀 있다 싶으면 학창시절때 잘하고싶었던 수학을 배워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수능같은 그런거 말고 대학수학..) 배우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낄때 하는 공부가 진정 가치있는거 같습니다.